일본의 모든것을 배척하라는 주문은 없어요. 다만 우리네가 인도네시아의 문화를 소비하지 않듯이 그런 심리로 일본문화를 보라는 겁니다. 일본문화에 대한 찬양과 암묵적인 소비가 있는데 독도, 위안부, 역사문제가 나오면 애써 자신이 한국인이라는걸 증명하듯이 감성대로 떠드는걸 보면 이제는 정신병이라고 생각이 들때가 되지 않았나요?
실제로 우리네가 독도, 위안부, 역사문제에 끼어들 공간은 없어요. 그건 전문가들이나 외교가들이 합니다. 중요한건 자꾸 자신과 관련없는 곳에서 '한국인의 보편성'을 근거로 자신이 떠들 권리가 있다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바로 자신의 현실에서는 한국인이라는 규정이 나오지도 않고 그냥 내가 좋으면 되는겨라는 쾌락주의가 판을 치고 있죠. 반대로 하라는 겁니다. 그만 그런 주제에 떠들고, 실제로 내가 뭘 실천을 했는가요. 일본문화가 촌스럽게 보여야 하는 그런 실천요.
글쎄요. 바로 자기 생활부터 실천을 하지 않는 사람들이 독도, 위안부에 거들먹거리는거 보면 대단히 위선적으로 봅니다. 이건 개인적인 생각이 아니라 어느 누구나 마찬가지라고 볼겁니다만. 독도, 위안부가 아니라 다른 내용으로 바꾸어보죠. 어떤 평범한 30대 가장이 자기 아내, 자식들은 내팽겨둔채로 무슨 거대한 이념에 홀려서 국가가 어쩌고 다는걸 보면 되지 않나요? 수신제가치국평천하의 뜻을 아셨으면 합니다만.
바로 옆에 있는 일본도 극복 못하는 사람들이 역사문제에 무슨 정의를 운운하고, 위안부에 싸구려감성을 소비할까요? 지금 유이바람님이 처해있는 자신의 환경에서 뭘 했는가를 물으시라는 겁니다. 대한민국은 유이바람님 혼자서 실천을 하면 바뀝니다. 무슨 거대한 곳에서 이념과 행동을 하는게 아니라요. 물론 저도 실천을 합니다만.
ㅎㅎ 맞는 말씀이십니다 저도 사회생활하면서 그릇된 행동은 한적없고 누구나 마찬가지지겠지만 한국을 사랑하는 맘으로 하는 말들임돠 위의 님 말씀하신건 극단적인 예가 많네요?ㅎㅎㅎ 보통 사람이람 다들 독도 위안부 역사문제에 관심이 있고 전문가들에게만 마끼자는 그런 생각은 안할꺼라 생각합니다만..님 글보니 제 주위분들만 좀 이상해지네요ㅎㅎ
물론 독도, 위안부에 충분한 관심을 가지는건 좋습니다. 그런데 이건 부차적인 것이에요. 우리네의 주인의식을 가지고 우리 생활에서 사소한 실천이 제일 핵심입니다. 그런데 독도와 위안부만 떠들면 이런 실천은 하지 않아도 된다는 논리를 당연하게 떠드는 사람들이 있어요. 물론 암묵적으로요.
실제 현실을 보면 그런 소리를 못하실 건데요? 왜 베트남 문화는 한국에서 소비가 되지 않는 걸까요? 좋은것은 받아들인다? 그런 관념상으로나 의미가 있는 소리를 하지 마시고 실제로 베트남문화에서 뭐가 좋은것이었고 우리가 받아들였는지 보시라는 겁니다. 그게 없으니 문화적 감수성 간에는 우열이 존재하고 어떤 문화에서 다른 문화를 받아들이는가의 이유가 발생하는 것이에요.
시간 나시면 유투브에 가셔서 베트남방송이나 음악 들어보시죠. 왜 이 음악들은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지 못하는가. 세련됨과 촌스러움은 구분지어서 판단은 못하지만 사람들의 행태에서 드러납니다.
솔직히 물어볼게요. 베트남 국영방송 VTV에서 만든 드라마를 한국에서 방영하면 얼마나 시청률 나올것 같나요? 그냥 직접 가서 보세요. 얼마나 우리네 시각에서 촌스럽다고 생각이 드는가.
좋은 부분 받아들이는건 좋은데 실제로 좋은부분이 뭐냐는 겁니다. 그래서 님의 말씀이 관념적이라는 것이에요. 현실에서는 별 의미가 없는 소리요. 실제로는 베트남 문화는 우리나라에서 세련되지 못한 감성으로 정의됩니다. 베트남보면서 와 세련된 패션, 세련된 감각이라고 빨아대는 사람 있나요?
내용과는 상관없는 소리할게요. 만약 쌀국수가 베트남에서 직접 향신료넣고 플라스틱 의자에서 길거리에 앉아서 먹는 걸 한국에서 그대로 했다면 쌀국수 장사 못할 겁니다. 그것도 베트남과는 상관없는 우리네의 인테리어와 한국식 입맛입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의 베트남쌀국수는 베트남인도 태국식이라고 까기도 해요.
베트남의 문화를 우리가 세련되지 못해서 보고싶지 않다 라고 인식한다면 그 문화는 국내에서 받아들여지지 않는 문화가 되는것일뿐입니다.
문화란게 세련되어야만 좋은것은 아니지요.
예를들어 일본의 질서정연한 모습 예전에 무한도전에서 잘생긴멤버 뽑으면서 일본에서 길거리 투표했는데 스티커를 순서대로 줄지어 붙여놓더군요.
다른나라는 여기저기 무질서하게 붙였구요.
그렇다고 다른나라는 무질서하고 수준낮다라는게 아니라 저런 일본의 질서정연한 모습은 본받을만하다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걸 세련됨과 촌스러움으로 나눌수있나요?
그리고 문화는 발전하고 융합하는겁니다. 베트남식으로 한국에서 성공하지 못할수있겠죠.
하지만 그 베트남의 쌀국수가 한국식 식당에서 판매가되면 그건 그것으로 또 좋은거죠.
세련된것이 좋다라고는 할 수 없죠. 그러나 문화는 점차 세련된 방향으로 갑니다. 우리나라 문화는 베트남문화와 같아지기 위한 방향으로 가는거 아니잖아요? ㅎ 개인적으로는 세련됨으로 나아가는 것이 발전-옳음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그러니 문화를 놓고 옳고 그르다가 아니라 '아름답다/아름답지 않다'라고 하는 미학범주가 나오는 이유가 있어요.
문화는 발전, 융합이라는 말도 관념적입니다. 실제 문화생활에서 스스로의 변증을 일으킬 수 있는 조건들을 분석하는게 현실적입니다. 예를 들면 한류를 추동하는건 융합이니 발전이 아니라 판매와 유통으로 보는 시각요.
아름답다 아름답지않다 라는것 결국은 인간은 아름다운것을 좋아하니 별차이없다고 보네요.
그것이 단순히 미학적이든 문화적인 아름다움을 말하든간에요.
당연히 우리문화가 베트남의 문화를 따라가는 방향은 절대 아니죠.
제말은 결국 받아들일부분은 받아들여야 한다는 겁니다.
뭐 자연히 그렇게 되는거구요.
베트남 문화를 받아들여 베트남 쌀국수를 한국에서 맛볼수있게되었고 그로인해 베트남에 가본적이없어도 베트남쌀국수를 좋아하는 한국사람이 생기게되는거구요.
문화가 세련된 방향으로 간다는것 자체가 이미 발전하고 있다는것 아닐까요.
하...... 당연한 소리이기도 한데, 너무 깨끗하기만 하시네요. 세상은 긍정적인 부분만 받아들이고, 부정적인 부분을 걸러내는 것이 가능할 정도로 단순하지 않아서, 긍정적인 부분, 부정적인 부분의 구분도 사실 애매모호 하며, 일본 자체가 한국에 대해서 존중을 하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우리라도 일본을 존중하자는 말씀을 하신다면, 저는 험한 말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부정적인 부분이라고 하는 것의 예부터 먼저 주셔야 그 잣대로 평가를 내리는 게 가능할 겁니다. 제가 보기에는 충분히 애매모호한 점이 있다고 생각하고요. 일본과 단교해야하는 게 아니라, 딱히 자신을 존중하지 않는 대상에 대해서, 방어적인 태도로 일관하는 게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는 겁니다. 지금은 혐한에 민관이 대응을 해도 모자란 마당에, 같이 행동하면 똑같은 놈 된 다고 딱 덮어놓고 무시하는 게 상책일까요.
그건 걸러내는 게 아니라 어느 한국 웹 사이트에서나 개소리라고 욕먹는, 자정작용이 되는 일본내 잡소리아닌가요? 그게 부정적인 부분의 대상이되는, 한국에 유입되는 일본 문화의 일부 인건가요???????? 논외 대상입니다.
그리고, 혐한에 대해서 아시는 게 별로 없으신가보군요. 한국에 대해 악감정을 가진 사람을 혐한이라고 보았을 때, 혐한은 무슨 1~2%의 적은 일본인이 아닙니다. 작게는 일본 아이들 까지도 뇌리속에, 정서속에 감추어진 한국에 대한 우월감을 인터넷에서 마음껏 표출하고 한국에 대해서 까내리고 있습니다.
일본 최대 포털사이트 야후, 일본 내 최대 커뮤니티 사이트 2ch, 믹시, 등등. 지금 일본에서 한국인 비하며, 한국에 대한 모욕 행위는 님이 생각하는 정도를 훨씬 뛰어 넘을 겁니다. 그런 대다수의 일본인이 혐한이 되어가는 상황에서, 한국인 비하, 한국 문화 까내리는 글 에 좋다고 일본은 이렇게 좋은 문화가 있습니다. 이렇게 아름답습니다. 자위하면서 진실 속에 있는 일본에 대해 알리지 않는 것 자체가 웃긴 일.
일본의 혐한들이 하는것처럼 같은 행동을 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
<<<<<<<<<<<<<<<<<<<<<<<<<<<<<<<<<<<<<<<<<<<<
혐한들의 방식에 따라(혐한이 무조건 한국인 비하, 한국 문화 까내리는 단순 방법으로
한국을 욕한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그들의 논리를 철저하게 부수어, 적어도 그들의
사고 방식이 틀렸다는 것을 머릿속에 심어줘도 모자랄 마당입니다.
한국인 비하, 한국 문화 까내리는 글 에 좋다고 일본은 이렇게 좋은 문화가 있습니다. 이렇게 아름답습니다. 자위하면서 진실 속에 있는 일본에 대해 알리지 않는 것 자체가 웃긴 일. <--- 저는 단한번도 한국인 비하, 한국 문화 까내리는 글에 일본은 이렇게 좋은 문화가 있으니 일본은 정당하다 혹은 일본은 미워하지말라 이런글을 쓴적이 없습니다.
혐한들의 방식에 따라(혐한이 무조건 한국인 비하, 한국 문화 까내리는 단순 방법으로
한국을 욕한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그들의 논리를 철저하게 부수어, 적어도 그들의
사고 방식이 틀렸다는 것을 머릿속에 심어줘도 모자랄 마당입니다. <----
혐한들의 잘못된 논리를 철저히 부수어 그들의 사고방식이 틀렸다는 것을 머리속에 심어주기 위해 모두가 노력하고 있는것아닌가요?
우리가 그들처럼 잘못된 논리를 주장하며 우리의 타당성을 주장해선 안되는게 맞는거아닌가요?
일본에 대해서는 혐한과 같은 행동을 하는 것은 안 될 일이다.
이 자체가 님의 도덕적 고결성을 멋대로 주장하면서, 강요하고 있는 중요한 논점이
아닌 가 싶습니다<--- 혐한과 같은 행동을 하는것은 안될 일이라고 한게
도대체 왜 저의 도덕성과 고결성을 멋대로 주장하며 강요하고 있는게 되는건가요?
그들의 비논리적인 행동을 그대로 따라하는게 그럼 옳은건가요?
잘못된 논리가 있다면 제대로된 논리로 그들을 찍소리 못하게 눌러주면 될뿐입니다.
쉽죠 혐한의 내용을 담은 문화나 역사왜곡들. 그런부분은 필사적으로 걸러내야죠.
<<<<<<<<<<<<<<<<<<<<<<< 이미 인터넷 자정작용이 되는, 수입되는 '문화'가 아닌 '일본내 우익들의 자위용 역사'.
그러나 일본에도 좋은 작품이 많고 음악이 많죠. 그런것들을 배척할필요없을거구요.
<<<<<<<<<<<<<<<<<<<<<<<<<<<<<<<<<< 단 한 번도 배척하자는 말 안 했습니다 .
그리고 방어적인 태도? 그런것은 언급한적이 없습니다.
혐한들의 무조건적인 한국인비하,한국문화를 까내리는 행동들을 말한것일뿐.
긍적적인 부분을 받아들이고 부정적인 부분을 걸러내는데 집중해야할때이지
일본의 혐한들이 하는것처럼 같은 행동을 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
님아. 그럼 이게 논리적으로 말이 되는 건가요? 그러니까 님은, 한국인 비하를 하든 까내리든지 그냥 +되는 거 골라내고 -되는 거 골라내고, 혐한이 하는 것처럼 하면 안 된다 인데, 그들과 똑같이 논리적인 대응을 하는 것 자체가 혐한이랑 같은 행동인데 님은 혐한이 잘못 된 논리만을 주장해서 한국을 공격한다는 오류를 범 하고 있습니다. 논리적으로 맞는 데, 감정적으로 비약시키거나, 작은일을 크게 선동하는 내용이 오히려 더 많죠.
잘못된 논리로 주장을 피는 것'만' 잡자는 것 뿐만이 아니라, 그들의 낡은 파시즘적 스탠스와 과대포장된 한국에 대한 모독적 이미지를 바로 잡자는 말 입니다. 그렇게 하려면 그들이 하고 있는 동영상 제작, 트위터, 신문 기사까지 이용하는 게 되고 그들과 비슷한 방법으로 그들의 잘못된 것을 바로 잡게 되는 것이죠.
긍적적인 부분을 받아들이고 부정적인 부분을 걸러내는데 집중해야할때이지
일본의 혐한들이 하는것처럼 같은 행동을 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이 말은 어떻게 변명해도 논리적으로 한국인을 비하하든 말든 부정적인 부분은 걸러내고 일본에 이렇게 좋은 문화가 있습니다라고 말하는 것과 같습니다.
애초부터,
우리가 일본인의 대다수(혐한들)를 바보 같다고 무시하고,
정작 한국을 좋게 생각하는 일본인이 별로 없는 데도,
일본에 대해서는 혐한과 같은 행동을 하는 것은 안 될 일이다.
이 자체가 님의 도덕적 고결성을 멋대로 주장하면서, 강요하고 있는 중요한 논점이
아닌 가 싶습니다. 그렇게 눈가리고 일본 좋은 점만 골라 받아들이고 사시는 것은
자유입니다만, 그 좋은 점이라는 게 공통적으로 모든 사람에게 긍정적인 것도 아니고
전 별로 그러고 싶지 않네요.
혐한과 같은 행동을 해서는 안된다는것은 그들이 우리를 싫어하는데도 우리는 그들을 싫어하면 안된다는게 아니라 그들의 비논리적인 사고와 행동을 우리가 똑같이 할필요는 없다는 말입니다.
누가 눈을 가렸다는건지 모르겠습니다만 저도 일본이라해서 무조건 적대하며 배척하며 살고싶진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