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라 그런지 동성애자들이 꽤 많습니단.

대학교에 제 담당 교관이었던 분두 동성애자구 친구들 중에서두 동성애자 있구 그 이외에두 동성애자 교관이 2명인가 더 있었구요. 진짜 말로만 듣던 게이바도 있고...

처음엔 저도 좀 ㅋㅋ 꺼름칙했어요.

근데 알고보니 진짜 그냥 사람이더랍니다.

같은 성별의 사람만보면 하악대는 비정상적인 사람이 아니라 같은 성별을 좋아한다는거 제외하면 그 사람들도 특정 이상형이 있고 오히려 상대가 싫다고 하면 대부분은 오케이 하고 그냥 포기하더군요.

Xq28에 대해서 간략한 기사를 하나 읽어봤습니단.

귀찮아서 이것만 가지구 써봅니단.

싸이언스 매가진 출처: http://science.sciencemag.org/content/350/6257/148.full

아래 어떤분이 쓴 Xq28에 대해서는 학자들도 "이것만이 100%의 이유일수는 없다" 라고 단정짓긴합니다.

일란성 쌍둥이를 상대로 조사한 결과, 한쪽이 동성애자인데 다른쪽도 게이일 가능성은 20~50%밖에 안되었기때문이지요. 따라서 후천적인 요인이 있을것이다 라는 말을 하기도 합니다만 이 후천적이란게 정신적인 단계에서 (=정신병이 아니라) 아니라 염색체 레벨에서 후천적이라는겁니다 (=일반 병처럼 쉽게 고칠수있는게 아니다).

이게 일어나는 이유는 의견이 분분한데 자궁 내부에서 어떤 자리에 위치하고있었는지, 어머니로부터 얼만큼의 영양분을 공급 받았는지 등등의 이유로 바뀌는게 아닐까 라는 의견이 있다고합니다.

뭐, 제가 유전학에 뛰어난 지식을 갖고있는것도 아니구 사이언스 지 하나만 가지고 말을 한거라 반박의견엔 뭐가 있는지, 또 다른 추가 연구는 무엇이 있는지 등등에 대해선 잘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동성애가 병이고 이는 고쳐져야한다 라는 사명감(????)을 가지신분은 다시 한번 더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자신이 기독교인이라고 욕먹는게 싫다면 그 사람들도 자신이 동성애자라고 욕먹는거 싫을겁니다.

특정 행동을 내가 싫어할것이라면 대부분의 경우 남도 싫어할거다 라는거 유치원때 배우던거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