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니단.
그래서 위에 제 경험이라구 말씀드렸잖아연.
중동발 무슬림하구 동남아발 무슬림들 다 친하게 지내봤지만 대체적으로 동남아 무슬림들이 더 세속적이에연. 분명 동남아에두 IS랑 연통하는 놈들은 있겠젼 =_= 하지만 제 경험상 중동애들하구 다른점이 있다는걸 말씀드리는겁니단.
이슬람은 우리 생각보다 더 대단하고 경건한 종교입니다. 기독교보다 훨씬 포용, 화합을 추구하고.
지금의 중동 사태는 1000년 전부터 일어난 서구와의 충돌의 연장선상이고
거기에 자원, 파워게임으로 내전 + 서구의 개입으로 수습이 불가능해진 경우죠.
특히나 이권을위해 근본주의, 원리주의자들을 지원하고 키운게 큰 문제고..
저는 그쪽관련 책 몇권 읽으면서 참 안타깝던데.
테러를 옹호하는 것과 이슬람에대해 다른 시각을 가지는 것과는 별개의 문제라 생각합니다.
이슬람은 우리가 상상하는 것 이상으로 융성했고 신자수도 많고 세속국가로서는
이해못할 문화를 가졌기 때문에 우리가 악이라 규정할 이유도 없고.. 깔때 까더라도 자세히 알고
깠으면 하는 바람이 있네요.
대단하고 경건한 종교라고요? 이게 도대체 무슨소린지..
시대가 발전하면서 종교도 함께 발전해야 되는데 그렇지 못하고 과거에 안주한 종교가 경건할 수가 없습니다.
그 율법만 강요하면서 인권은 개무시되는 종교가 경건한 종교라니 황당하네요.
인권이 높은 국가일 수록 이슬람교를 이해는 못 하는건 당연한 현상입니다.
때 강간을 하는 무슬림이 비난 받는것도 당연한 현상이죠.
그럼 세속화를 거부하고 개교회주의에 빠져서 목사를 신봉하는 우리나라의
기독교가 문제이니 전세계의 기독교란 종교 전체를 부정적으로 바라보아야 하는 논리인가요?
마찬가지로 이슬람은 원래 신과 개인이 직접 교감하는 종교입니다. 그래서 삶과 종교가 하나의 영역이에요. 그걸 이해하지 못하니 모든 문제의 발단이 거기서 나오는줄 착각한다고 봅니다. 문제는 독재정권의 정당성을 확보하기위해 이맘을 국가에서 고용하고
사람들을 선동한다는 것이 문제죠. 그리고 이슬람의 지도자들 역시 이전의 이슬람 정신보다는 서로 자신이 정통이라며 난립하고. 서구의 개입이 결정적인 역할을해서 폭발해 버렸죠. 율법 역시 사후에 입맛대로 끼워넣은 이즈마에서 문제가 발생하구요.
물론 꾸란을 비롯한 경전이 만들어진지 오래되서 생기는 부작용 당연히 있습니다.
하지만 그 변화에 늦어진 계기나 개선여부가 아닌 근본적 문제가 있다면
그 뿌리를 같이한 기독교 역시 문제고 도대체 이세상에 비정상 인구가 몇십억인겁니까?
근데 여기서 우리가 자원, 지정학적위치, 파워게임, 인간, 정치로 인해 정체되고 변질된
현재 상황만으로 16억 무슬림과 이슬람 종교 자체를 비난할 이유는 없다구요.
비판하세요. 그런데 마치 집단 성폭행이 그들 고유의 문화라던가 법적인 제재 자체가 없다는 식으로 본질을 흐려 무슬림을 악의 집단인냥 묘사하는건 그마하시는 것이 옳다는
말입니다.
님도 알다시피 정치적 문제로 근본주의자. 원리주의자에 힘을 실어준 잘못된 독재자들과
미국의 개입이 결정적인 상황인데. 그걸 외면하고 이슬람의 변질된 부정적인 모습만
강조하시네요.
특히나 무슬림 전체를 무슨 하나의 공통적 집단으로 인식하는 경향 때문에
이런 오류가 생긴다고 봅니다.
전혀...
특히 여자에 대해서는 더더욱 악랄.
다처제 라서 여자들 많이 데리고 살면서,
맘에 안드는 여자 두들겨 패 버리는게 다 반사고
그것 때문에 도망친 여자 잡아서
코와 귀를 잘라 버리는 보복도 정상적인 보복이라고 처벌도 안 하는 게 경건한 종교라니.
정신 나간 양반이시네.
jame 님이 말한 중동사태 원인을 더 간략하게 축약하면 이거죠. "이권 다툼"
사실 제가 안티크리스챤을 자처하다 보니.. 굳이 과거사나 근현대의 사건을
종교와 엮었을 뿐이지, 종교전쟁이니 뭐니 해도 결국 인간들 이권다툼인거.
성지 탈환이니, 수복이니. 또 성전이니 하는건 죄 명분이고 껍데기일 뿐.
이해 못할 문화를 가졌다는 이유로 악이라 규정한다면 그건 명백한 착오죠.
허나, 당장 그들 일부가 세계 곳곳에서 행하는 무작위 테러행위를 보노라면
그 어떤 숭고함도 느껴지지 않는게 사실입니다.
딱히 세속국가의 관점으로만 보기 때문에 정교일치 체제의 그들을 이해하지
못하는건 아닙니다. 그들 스스로가 그것을 성전으로 표방하는게 현실일진데..
저도 이슬람 지도자들, 독재자들, 고용된 이맘 등 원래의 이슬람이 변질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테러 역시 이해관계가 걸려있는거죠. 아니면 우리가 일제를 몰아내자는 사상적 근거 중에 민족주의적 감정이 있듯이 서구의 억압을 몰아내는데 종교를 이용하는 것이구요.
원래 종교와 삶이 하나이니까 가능하다고 봅니다.
이건 난민, 무슬림의 무분별 수용, 테러에 대한 시각과 무관하게
이슬람 전체에 대한 혐오를 굳히기 전에 좀 왜 그랬는지는 알고 가자는 말입니다.
부시 미친놈처럼 여기저기 악의 축이라는 선악개념으로 보지말구요.
샤리아(아랍어: شَرِيعَة)는 이슬람교의 율법이며 규범 체계(規範體系)이다. 샤리아는 꾸란과 하디스에 나오는 규칙들과 원리들이며 그 후 판례들과 율법으로 편찬되어 샤리아가 되었다. 샤리아는 이슬람의 기본법으로 이슬람 공동체의 헌법이며 신적인 뜻을 삶의 모든 정황에 적용한 것이다. 신이 정해준 계시법(啓示法)으로서 종교적 의무, 개인과 사회생활, 상업, 형벌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규정하고 있다. 이 율법 관념에서는 세속적인 법 영역과 종교적인 의무 관념이 불가분의 관계에 있고 사회 규범은 무엇보다도 종교적 의무 관념 그 자체이다.
모든 행위는 다음과 같은 5분법(五分法)의 기준에 의하여 분류된다.
1.의무적인 행위
2.권장되는 행위
3.시비를 문책하지 않는 행위
4.비난을 받지만 금지할 수 없는 행위
5.금지된 행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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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리아율법이 법입니다.
교정일치란 말도 맞고 샤리아율법도 맞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