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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1-16 12:14
그런데 신을 믿는 사람과 안믿는 사람은 처음부터 정해져 있는거 같기도 합니다.
 글쓴이 : Nitro
조회 : 664  

저 같은 경우에는 어린 시절 피아노학원 다닐때(초등 저학년) 피아노 학원 선생님께서 신도셔서 그 안에 구비해 놓은 애들용 기독교만화를 읽었었거든요.
몇번이고 반복해서 읽었었습니다.
꽤 재미있는 판타지를 보는 느낌으로요.
근데 그걸 읽는 동안에도 뭐 그 신을 믿고싶다던가 하는 생각은 안들더군요.
일단 저는 제 대가리 위에 주인님을 올려놓기 싫었습니다.
지가 뭔데 갑자기 주인입네 하며 나타납니까?
그 본능적인 거부감이 나중에 과학적 지식이 쌓여가면서 근거를 갖게 되었죠.
중세 유럽에서 태어나지 않아서 참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당시에 유럽에서 태어났다면 저는 분명 마법사로 몰려서 화형 당했을듯.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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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노스 16-01-16 14:17
   
저는 어릴적 제 대가리 위에 주인님을 올려 놓은거에 별로 개의치 않았는데도 지금 따로 신을 믿지 않습니다(있을수도 없을수도 있겠다 정도).
일단 그 주인님이 매일 얼굴 마주 보고 대하는 주인님이 아니셨거든요 ㅋ

전 개인적으로 미성숙한 아동에게 종교 교육을 시키는 것에 반대입니다. 사리 분별도 안되는 아동에게 이 믿음만이 옳다고 가르치는건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성장기 내내 선과 악을 훈육하는 거의 유일한 존재인 부모가 특정 종교만 옳다고 가르치는건 그릇된 행동인것 같아요. 자기 자식을 사유물로 여기는...

종교적 믿음은 성인이 되어서 자기 스스로 판단하고 결정할 문제라고 생각되네요.
     
후키 16-01-16 14:41
   
저도 그말에 공감함니다. 사리분별력이 떨어지는 어린나이에 세뇌 시키는 종교는 아니라고 봅니다.

물론 성인들한테서도 마찬가지구요 나이들어서 종교를 가지는건 나쁘지 않다고 생각함니다.

어릴때부터 종교인으로 만들면 그것은 세뇌 일뿐입니다. 어린이들 학대행위랑 같음
예채은 16-01-16 18:57
   
난 기독교 출신인데 아직도 신은 잘...그냥 순수하게  통일만 바래요ㅋㅋㅋ이상하게 믿음이 안생김ㅠ
헬로가생 16-01-16 21:58
   
기독교 교리적으로도 정해져 있죠.
애초부터 믿을 인간 믿을 인간 정해 놓고 창조하시곤
안 믿는다고 지옥에 쳐넣어 영원히 고통 주시는 야훼님.
하지만 우릴 사랑함.
애니비 16-01-17 08:56
   
울 개신교라 할지라도 타 종교 인정않고,공공연히 스 들 모욕주고 불상까고 하는게
꼭 그 사람이 비상식,문화 파괴자,사이비, 광신자여서 라곤 보이지 않습니다.
개인이지만 현실선,이교도인 천주교 신자라도 방법엔 고갤 흔들어도 논리 자첸 부정 안함. 
이슬람과 다른 점은 극단적으론 해쳐도 되는 짐승인데 그래서 불쌍하다 가 붙었다는거죠.

일단, 우리가 아는 무신자 의미 그대로여도 결코 좋은 게 아닙니다.
사이비,이교도는 유일신을 알지만 잘못됐기에 언젠가 필히 손봐줘야 할 넘들,
그외 타 신앙은 유일신이 아니기 땜에 절대 종교로 인정할 수 없는,
불 피워놓고 주변서 춤추는 짐승같은 넘들 수준이지만, 
이건 유일신을 정면서 부정하는, 진짜 용서할 수 없는 존재,  적이죠.
그래서 맘껏 과격.무자비할수 있는거고. 최소 대가리에 먹물 드갔을텐데 그리 쓴거고.

여튼, 얜 사람인데 진짜 신을 모르고 짐승처럼 산다. 불쌍하겠죠? 유교도 있는 측은지심.
그래서 사명을 갖고 목자인 예수 앞에 인도해야 하고, 창조주인 신과 다시 이어지고
그 게 사랑이란 것.
기껏 이천년 가까이 피 흘려 가며 개선,유화 시켰다는게 머 이딴 개...다 그 모냥 그 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