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이슈 게시판
 
작성일 : 16-01-19 08:51
십일조 안 내면 지옥 가나요?
 글쓴이 : 소리없이
조회 : 958  

메르스 관련 정부정책등 글은 반드시 정치게시판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통보없이 정게 이동 / 3회 누적 이동시 의도적 간주 제재

 오늘 포교하러온 젊은넘하고 실랑이 했네요. ㅎㅎ  와 정말 미치는줄 알았다는...  십일조 안 내면 지옥 간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어디서 그런 말이 있냐고 했더니, 성경에 나와 있다고...  목사ㅆㄱ가 그렇게 이야기 했다고...


 더웃긴건 성철 스님이 임종전에 본인에 삶에 대해서 자책을 했는데,(대충 내용이 본인이 지옥가 가지 않으면 누가 가겠는가... 머 이런내용인데요)  기독교를 안 믿어서 성철 스님이 지옥을 갔다고... 볼교 믿으면 지옥 가는게 증명 되었다라고 피를 토하길래...  "도대체 성철스님이 지옥에 간것 어떻게 증명하냐?" 고 물었더니 xxx목사가 지옥에서 고통 받고 있는 성철스님을 봤다고 합니다.ㅋㅋㅋ


 와  사이비도 이런 개사이비가 없어요. 그래도 동네에서 어느정도 규모가 있는 교회에서 나왔다고 하든데...  이런넘들하고 솔직히 같은 사회에서 살아도 되는건가요? 이런 개독들이 주위에서 같이 살고 있다고 생각하니 섬뜩합니다.  와 포교하는 인간들 짜증나는 경우도 제법 겪어 봤지만, 이런 사이비 개독은 처음 만나 왔네요.  진짜 기독교 좀 격리했으면 싶다는 생각이...후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위드 16-01-19 09:26
   
말이 안통하니 이길 자신없다라는 말이 있죠. 그냥 안엮이는게 최선이라고 생각합니다. 문열어주지마세요.^^
     
소리없이 16-01-19 19:10
   
예전에 동네에서 문 안열어 준다고 " 이집에 사탄이 산다" 라고 교인들 왕창 데려와서 노래 부르고 기도하고 소리지르고 난리도 아니였어요. 주민들 경찰에 신고하고 교인들 난장부리고 난리도 그런 난리가 없었다는... 

 문 안열어 준다고 해코지 할 수도 있어요. 정말 미치겠습니다.  정말 사이코같은 넘들도 있어서...후
아담스미스 16-01-19 09:33
   
개독 노답 세금 내야함
스텔라 16-01-19 09:34
   
네 지옥갑니다!
그노스 16-01-19 09:38
   
'xxx목사가 지옥에서 고통 받고 있는 성철스님을 봤다고 합니다.'

xxx목사가 악마여서 현세와 지옥을 넘나들며 그 스님을 보셨는지, 아님 xxx목사가 신들리고 작두 타셔서 아시는건지...
재주 좋으시네요.
발상인 16-01-19 09:42
   
합법적 사기단체죠 뭐~

얘네 주장의 근거 논리 체계는 조희팔, 김정은 등의 독재체제나 사기꾼들과 구별점이 없음.
bufadora 16-01-19 09:45
   
전 LA에 거주하는데.. 주말에 마켓에있는 푸드코트에 밥먹고있으면 지옥불신 이런 피켓걸고 다니면서 지옥간다고 고래고래 소리지르고 외국인들도 많은데.. 사람들 밥도 못먹게함. 정말 챙피해서..
헬로가생 16-01-19 09:47
   
그놈의 성철스님 구라...
그게 언제 레파토린데 아직 약팔고 다니다니...
아직도 그걸로 장사하는 목사가 있나보네.

미얀마스님 구라도 있음.
식쿤 16-01-19 09:59
   
제가 천국이랑 지옥 둘다 가봤는데요 솔직히 양심선언해서 천국보다 지옥이 더 살기 편해요.

천국은 온통 교회랑 현금인출기뿐인데 지옥은 여가시설부터 편의시설까지 있을거 다 있음.
화산재 스키장(스키 못타시는 분들을 위해 썰매장도 따로 옆에 만들어 놓았음)이랑 노천 유황스파(혼탕 있음)가 특히 추천 할 만 합니다.
후키 16-01-19 10:06
   
10일조를 내던말던 교회를 다녀도 모두가 하나님이계신곳인지 아닌지는 모르겟으나 교인들 모두 가지 못함니다.
낙타가 바늘구멍통과하듯이. 라는 비유로 전에 본거 같앗습니다. 교회를 다녀도 천국이라는곳을 가지도 못한자가 많은곳이죠. 결국 시간낭비를 하면서 인생을 즐기겟다는데 방해 하지 말지요 그리고 본인들에게 피해 안주면 그냥 냅두면 됨니다. 우리동내 교인들은 저한테는 절대로 전도 안함니다.ㅋ 물론 집방문하는 사이비들도 마찬가지 귓방망이 맞기 싫어서 안옴
개생이 16-01-19 10:10
   
목사 지하실에 지옥문이 있다는거 모르셨어요?

일명 'backdoor of hell' 그것만이 아니라 목사의 입은 유계와도 연결되고 목사가 방구라도 끼면 어제처럼 하늘에서 악마의 똥가루가 내리죠.

이건 비밀인데 목사들의 소문에 의하면 어는 왕 목사가 데스노트도  입수 했다네요.
     
개생이 16-01-19 10:16
   
천국의 문 앞에는 세인트 에어장이 천국갈 자와 지옥에 갈 자를 삶 동안의 모텔비와 여성도와의 모텔 침대에서의 신앙고백 횟수로 결정한다고 하더라고요.
     
환타사탕 16-01-19 11:50
   
개날조 퍼트리는거 봐라 ㅋㅋㅋ
반기련에서 이런식으로 포교하라고 가르치나보네 ㅋㅋㅋ
컬링 16-01-19 10:43
   
이래서... 대기업 프랜차이즈를 선호하죠. 개인 가게들은 훌륭한데는 훌륭한데... 신뢰가 안가는 곳이 많아서... 이정도 되면 연합이나 협회에서 자체정화에 나서야 하는데...
아리율 16-01-19 10:46
   
기독교라구 하진마세연.
근본주의 기독교나 기독교 익스트리미스트가 딱 맞을듯연.
Habat69 16-01-19 10:54
   
전 천국과 지옥이 있고 저에게 선택권이 있다면 전 당연히 지옥을 선택할겁니다.
제가 말하는 천국과 지옥은 기독교의 것을 말하는 영원한 곳들을 말합니다.
그리고 내가 나의 인간적 자아를 가지고 사후세계를 간다는걸 가정해야 합니다. 왜냐면 내가 더이상 나가 아니면 영생의 의미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천국은 어떤 곳일까?
아마 첨엔 천국의 영광을 누리고 만족할겁니다만 인간은 자신의 처지가 더 좋은 방향으로 개선이 안되면 불행에 빠지는 겁니다.
그래서 모든 천국 백성들은 시간이 지나갈수록 자신들이 천국에 있다는 행복을 실감 못하고 망각합니다. 그러면 언젠간 불만이 생기고 유일신인 야훼에 대적하는 일이 생기겠죠.
그럼 천국이란 시스템을 유지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나.
신위 권능으로 천국을 세분화하고 계급화 해야 할겁니다.
그럼 천국 내에서도 상황을 개선하기위해 노력해야하고 개갸인의 능력차가 보일거고 그래서 계급층이 생기는 겁니다.
그러면 남이 잘되는것보고 시기할거고 비난할거고 그래서 분열과 분쟁으로 갑니다.
그리고 영원한 시간안에서 언젠간 야훼를 대적합니다.
그담엔 천국의 시민들은 전부 제2의 루시퍼가 되는거죠.

그럼 지옥간 인간들은 어떻게 되는냐.
지옥은 고통이 불가항력적 외부요인에 의해 고통을 받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고통이 평등하고 영원한 것일땐 지옥의 인간은 스스로 고통을 이겨내는 방법을 내부에서 찾게 될겁니다.
내부에서 자신의 스스로 개선하려는 사람들은 항상 인내심이 더 생기고 지속적으로 됩니다. 그리고 외부요인을 탓하지 않게 되죠.
자신이 항상 좋아지는 경험을 스스로 한다면 지옥에서도 행복을 느끼게 될겁니다.
맘이 부유한 자는 남과 상부상조 할 가능성이 더 높은거고 상황이 갑자기 더 나빠져도 용기가 생깁니다.

자 여기서 다시 전지전능하시다는 그분은 어떤 분인가 이 사실을 알고도 이 시스템을 강요하는 그분은 선한분인가 악한분인가..
생각 좀 해봅시다 우리가 제가 천국을 가야하나
피보이 16-01-19 11:06
   
개신교는 제어가 불가능합니다...한명한명이 교황...노예신도많이 가진넘이 장땡....
제 친척넘이 날날이신자였는데 백수로 놀다가 목사딸과 결혼해서...목사되겠다고 유학가있네요...교회하나놓고 아주 대대로 먹고사는거임..
말빨만되면 목사는 가히 최고의 직업입니다...쩝.
도미니크 16-01-19 11:33
   
30년이상 교회 다닌 기독교인으로서 말씀 드립니다 성경 어디에도 십일조를 안내면 지옥간다는 말이 없고 십일조는 이땅에서 물질의 복을 받을 수 있는 축복의 방편으로써는 나와 있습니다 (어느정도의 영적인 복도 있을수는 있겠지만 영혼 구원 문제와는 상관이 없다고 보심 됩니다 ) 초대형 교회부터 대형교회 중형 소형 교회 여러 교회를 다녀봤지만 그런식으로 말하는 교회는 단 한군데도 없었습니다 십일조가 구원과 관련있다고 하는건 그 교회 목사의 신앙이 문제가 있거나 사이비라고 할 수 있죠 말도 안되는 소리 입니다
     
헬로가생 16-01-19 21:32
   
조용기도 사이비?
Collector 16-01-19 16:08
   
십일조라는 게 제가 알기론 원래 종교적인 게 아니죠?
훗날 성경에 은근슬쩍 삽입되어 기독교의 전유물처럼 인식됩니다만...

원래 고대로부터 로마가 식민지에 부과하던 세금제도였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말그대로 10분의 1 세금...
로마가 제국으로 성장한 가장 큰 비결 중 하나가 기존 통치자보다도 세금을 더 적게 받았던 것이었고,
기존 통치자가 절반 이상을 수탈하던 것에 비해
딱 10분의 1, 십일조만 받음으로써 원주민 서민층들의 자발적인 동화를 이끌어냈던...

그래서 합리적인 세금의 표본으로 인식되면서 당시 로마의 영향권 하에 있던 모든 조세제도에 영향을 준 걸로 압니다.
종교를 포함해서 말이죠...
     
도미니크 16-01-19 20:54
   
구약성경에 나와있고 신약에서 예수님이 언급하셨죠 종교적인게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