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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1-19 21:15
따지고보면 대한민국은 불교국가
 글쓴이 : 순둥이
조회 : 792  

전통적으로 보나 역사적으로 보나 국민정서로 보나 궂이 따지자면 우리나라는 불교국가가 맞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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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왕 16-01-19 21:19
   
무리
식쿤 16-01-19 21:20
   
그냥 다종교 국가.
남궁동자 16-01-19 21:22
   
머릿수로 보면 개신교도+천주교도 > 불교도
     
순둥이 16-01-19 21:25
   
기독교가 들어온지 100여년밖에 안 돼서 정체성이 부족해요.
문화재 한 점도 없고요.
순둥이 16-01-19 21:23
   
절에 국보가 몰려있는 거 보면 울나라는 불교국가라해도 무리가 없다고 봅니다.
인류애 16-01-19 21:31
   
국혼.. 우리민족의 역사, 혼에는
불교가 불교적 마인드가 섞여있는 것이죠.
그래서
무교인이면 불교적 성향이 많다고 볼 수 있는 것이고요.

개독들이 부들부들 거리는 부분이
이런 한국의 역사를 부인하는 것이고
다문화 전도사가 되려고 하는 것이겠죠.
     
순둥이 16-01-19 21:38
   
맞아요. 저는 무교인데요 가끔 절에가서 산책하면 마음도 편안하고 건물도 전통한옥이고 해서 어떤 시골에 온 듯한 느낌인 반면, 기독교는 교리부터가 독선적이며 교회에서 기타치고 드럼치고 미친놈처럼 기도하는 거 보면 거부감이 듭니다.
햄돌 16-01-19 21:31
   
워낙 오래돼서

저도 종교는 없는데 불교는 좋다고 생각
브이 16-01-19 21:48
   
뭐..틀린말도 아닌것같음.//
개들의침묵 16-01-19 21:57
   
전통문화적으로 보면 유교.불교가 차려놓은 밥상에 기독교는 숟가락만 얻은 형국이죠.
우려되는것은 기독교는 틈만나면 그 밥상을 엎어버릴 기회를 엿보고 있다는 것이죠.
나무아미타 16-01-19 21:59
   
유교죠 근데 유교는 종교라기 보다는 철학이라..................................
민성 16-01-19 22:05
   
불교국가였지만... 강력한 불교국가도 아니었고
현재는 오히려 유교문화가 더강하죠.
헬로가생 16-01-19 22:13
   
불교 + 유교 + 민속신앙
넴넴 16-01-19 22:21
   
틀린말은 아닙니다. 불교가 국교라는 게 아니라 불교의 개념이나 사상이 자연스럽게 우리문화에 녹아들어있습니다. 동아시아 전반에서 말이죠. 서양문화에 기독교가 녹아들어있듯이 불교도 마찬가지로.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불교신자가 아니라도 불교의 영향아래에서 살고있는거나 마찬가지입니다.
아키로드 16-01-19 22:22
   
유교 + 샤머니즘(무당)
그래서 우리나라는 기독교가 종교가 될수 없슴
신을 믿는게 아니라 제사장(목사)를 믿기때문에

기독교인들 잘생각해봐봐
교회선택할때도 집에서 가까운곳을 가는게 아니고 목사님 말씀좋은대를 찾잖아 봐봐
그거 왜그러겠어? 목사따라 다니는거야 고로 신을 믿는게 아니고 목사말을 믿는거지
무당 따라 다니는거야 무당따라
그래도 이해가 안가? 그럼 정말 넌 답없다
     
헬로가생 16-01-19 22:36
   
맞아요.
대부분의 기독교인들 보면
무당집 다니는 거같음.
     
명셔령별 16-01-19 23:22
   
말씀하신 내용과는 관계 없지만
원래 개독이 예전에 개독을 전파하기 위한 수단으로
그땅의 토속신앙을 이용해 먹었습니다.
조선도 마찬가지였죠.
교회다니는 인간들이 무당 욕하는것도 생각해보면 웃긴 짓임.
우갸갹 16-01-19 23:33
   
우리나라에 오면 모든 종교가 샤머니즘화 되는 듯 합니다. 내세보다는 현세의 돈과 재산, 명예등등을 기원하죠.
애니비 16-01-20 00:57
   
불교가 모든 정서에 녹아 있지만, 심지어 기독교 측에서도 아는지 모르는지 개념이 쓰이는
이건 어쩔수 없는거지요. 유럽인들이 기독교를 쏘울이라 생각하는 그 세월 이상 속해 있었으니까요.
그렇담 한국인,민간엔 종교로 쏘울 그 이상임.
공맹은 종교나 신으론 전혀 부합하지 못하죠. 오히려 종교부정, 미신타파 고.

다만 가장 근본적으론 전통 샤머니즘 같음.
불과 수 십년전만 해도 어머니들이 정화수 떠다 놓고 천지신명에 가정의 무사함을 빌었음.
특정한 존재나 신이 아닌 이 나라 하늘과 땅과 물에 존재하는 모든 신령들임. 
깊은 영혼적으론 이쪽 이고, 생활,철학은 불교나 유교 겠지요.
예를 들자면 바로 주변에 너무나 많이 널부러져 있을껄요. 점집,무당,어머님,운세...
정통서 내려 부정당했기 땜에 삐뚫어 지고,진 것들만. 

박통이 고속도로 깐다고 성황당 쳐부수지 않았음 아직도 시골엔 마을신,무당이 존재했을 듯.
일본 신사가 딱 그거죠. 머 사람이 없으니 저절로 망했을 확률이 백푸로에 가깝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