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사람의 사정에 의해서 카톨릭에서 나누어진 종교가 기독교입니다 중세시대 극도로 타락한 당시의 카톨릭을 버리고 성경 아래서 신부가 수녀와 결혼하기 위해 분리된 종교지요 그마저도 삼삼오오 분리가 되어서 서로 이단이니 뭐니 타종교는 마귀니 사탄이니 뭐니 암튼 이념 싸움하면서 자기들만의 세상인데 서로 끼리끼리만 잘지내고 뭐 암튼 그렇게 편협한 신따위 인정할 생각도 없습니다
어찌되었든 사람을 회개시키고 구원한다느니해도 자기들 좁디 좁은 교회 울타리에나 넣으려고 하지요. 전도라는 명목으로 ㅎㅎㅎ 그나마 요즘은 정화가 많이 된편이 이모양 입니다 정말 쓰레기 같은 기독교는 한국에는 잘 없고 외국에 나가 있더라고요 뭐 신앙심만으로 병을 고치고 암튼 보고 있으면 극혐오스럽기 까지 합니다.
문제는 독선입니다 그들이 의지할것은 오직 성경뿐이니 그럴수밖에 없고요 구성원 개개인으로 보면 참 선한 사람들의 집합입니다 그냥 한가지만 바꾸면 됩니다 그들의 말속에서 " 오직, 만 " 없으면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좋은 종교가 되겠지요.
절대 무리라고 생각합니다만 ㅎㅎㅎ
역사가들은 기독교의 역사를 피의 역사이고 일면 이단의 역사라 말한다. 그 이유는 초창기 기독교가 정경화작업을 표면적으로 내세우면서(실은 교권 싸움이기도 하였다) 피 튀기는 숙청작업을 벌였는데 그것이 바로 자기와 신조가 다르다는 이단에 대한 단죄였던 것이다. 지금도 이런 경향은 면면히 내려오는 전통인 듯하다.
4세기 말경에 프랑스 푸아티에의 주교 힐라리우스의 말을 들어보자.
"매년, 아니 매달 우리는 알아차릴 수도 없을 만큼 사소하고 애매한 것을 묘사하는 새로운 신조를 만든다. 우리는 우리가 한 짓을 후회하고, 후회한자들을 옹호하며, 우리가 옹호햇던 자들을 파문시킨다. 우리는 우리가 지닌 남들의 교리를 저주하거나, 남들이 지닌 우리 자신의 교리를 저주하고, 서로 상대방의 교리를 갈가리 찢으며, 서로의 멸망의 원인이 되어 왔다"
바로 이러한 극심한 이단 논쟁 때문에 헬라어로 작성된 원본 성서가 하나도 전해져 내려오지 못하는 이유의 하나가 될 것이다. 이단으로 몰린 서책들은 하나도 남김없이 불테워 버렸던 것이다. 이 때의 광경을 묘사한 글은 다름과 같이 전한다.
"책을 산더미처럼 쌓아 놓고 판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불질렀다. 금서를 소유한 자의 장서는 모조리 재가 되었다. 모든 사람이 엄청난 공포에 사로잡혔다."
여러 사도들의 이름을 빌려 편지가 위조되기도 했다. 그 편지들이 지금은 신약에 포함되어<성경>으로 간주되고 있지만, 당시에는 신빙성이 의문시되었다. 가톨릭의 대변자였던 유세비우스조차도 야고보서와 유다서, 베드로서, 요한서의 출처를 의심했고 계시록은 전적으로 날조된 것이라고 보았다.
순교자 유스티누스, 안디옥의 이그나티우스, 로마의 클레멘스와 같은 초기 그리스도교인이 썼다는 편지들은 5세기까지 계속해서 위조되고 희석되고 첨삭되었다.
이미 밝혀진바와 같이 가장 오래된 마가 복음은 16장 8절에서 끝난 것으로 되어있다. 그러나 후일 그 뒷부분이 첨부되었던 것이다. 실제로 신약성경에서 얼마나 많은 변개가 이루어졌는지 아무도 알지 못하는 것이다. 교회의 정통성과 권위를 위해서 수시로 첨가되고 삭제되었던 것이다.
라틴어로 번역할 때도 수많은 왜곡이 이루어졌다. 그리스도교 철학자 오리겐의 가르침 등 여러 가르침도 이때 왜곡되어, 당시 정통으로 간주된 가르침과 일치하도록 수정되었다.
그리스도교 성자들에 대해서는 상습적으로 허구의 전기를 만들어냈다. 흔히 그런 허구는 죽은 이교도 현자들의 생애와 전설을 그대로 베낀 것이었다.
그리스도교 권력의 핵심인 로마교회를 신임하기 위해 베드로가 로마로 와서 십자가에 거꾸로 매달려 못 박혔다는 이야기를 꾸며내기도 했다. 그러나 이런 이야기는 너무 늦게 만들어졌기 때문에, 아무도 이것을 신약에 포함시키겠다는 생각을 하지 못했다.
요세푸스가 썼다는 <하나님의 본질에 관하여>라는 후기문서도 위조된 것인데, 면밀한 언어학 연구를 통해 이 문서를 위조한 사람이 다름아닌 이레나이우스의 제자이자, 이단자 사냥꾼 원조인 히폴리토스(220년대)가 바로 그 사람이다.
예를 들자면 끝이없을 정도로 수많은 그리스도인들이 허구의 그리스도교 역사를 만들어 냈던 것이다. 요즘도 그 전통은 살아 있어서 창조 과학회라는 사기꾼 집단들이 열심히 그 찬란한 왜곡의 역사를 이어가는 것은 물론 일부 기독교인들은 그들의 근본주의적인 신앙을 지켜 부와 권력을 유지하기 위하여 "사도신경"이라는 해괴한 교리를 개발하여 암송시켜 신도들을 세뇌시키고 명확한 근거도 없는 논리적으로 빈약한 언설을 토해내어 혹세무민하고있는 것이다. 이것이 지난 2000여년동안의 기독교 역사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