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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1-29 14:30
한국이 섬나라 문화에 신경 쓸 정도라면
 글쓴이 : 만수사랑
조회 : 1,335  

최소한 섬나라 뮤지션 중 누구라도 와서 한국에서 1년에 한번씩 관중 Full 로 동원한 콘서트를 보고 싶음

ㅋㅋ 하지만 예전에 아라시인가 한국와서 동원한 관객수 보면 섬나라 뮤지션들이
한국에 다시 안오는 이유가 있죠.

섬나라 뮤지션이 한국에서 사생팬들 끌고다니고 년마다 관객 매진행렬 이어가면
위기감 느낀 우리나라 보수 우익들도 섬나라 문화 배척운동을 그때서야 벌이겠죠.
아마 그때가 되면 어르신들도 세상이 미쳤다고 할테고

근데 그러한 일은 우리한테 있을수 없어요.은근히 섬나라 문화라고 얕잡아보는게 있슴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ㅇ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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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달 14-01-29 14:31
   
문화 컨첸츠의 극히 일부분이죠 가수의 콘서트라는건

그리고 그런건 파급력이 상당히 적은 부류에 속합니다

불특정 다수에게 그리고 특히 정신이 아직 미성숙 해서 보는걸 그대로 받아들이는 미성년자들이

주로 보는것들이 문제가 됩니다
     
만수사랑 14-01-29 14:34
   
가수의 콘서트가 파급력의 적은 부분이라 팬심의 적극성이 표현되는게 음악부분입니다ㅋ

단순히 길거리에서 일본 음식먹고 그러는거 일본에도 한국 음식점이 가장 많아요
식욕은 본능인데 당연하거죠 ㅋ
한국 음식점 매출 늘어난다고 한국 문화가 유행이라느니 판단하기에는 많이 어렵죠

외식] 2013 년 외식 매출, 불고기가 대폭 증가 ... 패스트 푸드 나 주점은 매출 감소 [01 / 27]

2014/01/28 (화) 02:26:48.60 ID : NjmSn + Xe
아베 씨가 솔선 해 한국 불고기 가게에 빈번하게 다니고
불고기 김치에 맥주를しこたま먹고 있으니까
이것이 일본인의 본심이야
브라흐만 14-01-29 14:35
   
과연 그럴까요? 그런 아이돌들 말고 Xjapan이라고 하는 그룹들은 한국의 주요 뮤지션들이 빨더만요.  그외 드라마에서 일드리메이크는 또 뭐고요.

일본문화의 위험성은 그런 겉으로 보이는 것이 아니라 이런 은밀하게 파고드는 것에 있어요.
     
만수사랑 14-01-29 14:37
   
물론 은밀하게 파고들지만 별 영향력도 없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한마디로 바퀴벌레들이 들어오는데 너무 신경쓰고 있달까요^ ^
그 바퀴벌레에 호들갑 떠는 소수보고 너무 우려하고 있다는 생각;;
          
밝은달 14-01-29 14:44
   
별 영향력이 없는 그 일본 애니 컨텐츠 덕분에 한국에서 유명한 유행어가 일본어로 탄생하고

중고딩들은 애니에 나오는 일본어 몇단어를 입에 달고 살며

2D 캐릭터들 좋다는 인간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으며

일본 역사관까지 옹호하는 인간이 나오는 이

사회현상들은 어떻게 설명하실건지

제가 위에 언급한 사실들은 영향력의 극히 일부분에 지나지 않습니다
               
만수사랑 14-01-29 14:46
   
일단 일본의 이미지가 좋은 건 인정하겠습니다만
드래곤볼 시절이라면 모를까 요즘 진격의 거인이라느니
언론들이 진격 어쩌구 공감도 안되더구만요 ㅡㅡ;;
언론계 친목질이 그런 성향을 보였던 거지 별 의미도 없습니다

그리고 중고생의 문화 파급력이 그렇게 크다고 생각하시면 직접 조사를 해보세요
인터넷 말구

일단 진격 어쩌구부터.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일본문화에 대한 동경은 중국인들이 더 심하다는 생각입니다

한국인들은 진짜로 우습게 보고 있습니다.
                    
밝은달 14-01-29 14:49
   
애당초 유행어가 나오고 사회현상이 생긴다는거 자체가 다수에게 많은 영향을 끼쳣다는 반증입니다

님이 말하는 바퀴벌레도 그냥 무시했다간 한번에 수백개씩 알을 까서 그 집에서 사는데 애로사항이 많아 진다는걸 명심해야죠
                         
만수사랑 14-01-29 15:06
   
;; 경계할 것도 없습니다.알아서 무시하니까요

저번에 퍼시픽 림이라는 일본 배경의 일본배우가 나오는 일본식 로봇영화의 망작이
전세계에서 가장 유일하게 큰 수익을 보고 본전 때우게 만든 나라가
반일 감정이 강한 중국이였던걸 보면

사실은 중국인들의 일본 문화 동경이 아주 강한게 아닐까 싶습니다

한국에서는? 곧 차트에서 사라졌습니다.

언론계 친목질로 유행어 진격 어쩌구 만들어내 억지로 주입시키던걸 보면
기생충 같은 섬나라 문화 그리고 거기에 한.일 우호를 외치며
부화뇌동하는 한국 언론계의 친목질
짜증이 제대로 납니다
                         
가나다라가 14-01-29 15:10
   
한국에선 970여개 상영관에서 상영 이틀동안 43만 9천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최종 253만명 성적을 거뒀다. 퍼시픽 림 최종 해외수익에서 3위에 해당하는 성적(1천 8백만불)
                         
만수사랑 14-01-29 15:11
   
200만 관객 동원한건 저도 알고 있습니다.
일본 애니중 한국에서 가장 성공한
하울의움직이는 성이 300만 정도 동원한거로 알고 있구요 ㅡㅡ;;
하울의 움직이는 성 성공한 걸로 히사이시 조가 내한 콘서트 열기도 했죠

제가 모르실거라고 생각하시는지;;;

인터넷 상에서는 일본 반응 2ch 야후재팬.블로그
한국 반응까지 오히려 자주 눈팅하는게 저입니다

그야말로 섬나라 문화는 한국 언론계 친목질만 아니였으면
별 거론도 안되는 기생충 수준인데.한국 언론계 친목질이 짜증나죠
이순재 14-01-29 14:39
   
열도의 대중장르는 일본 전용이라 불릴정도로 갈라파고스 성향을 띄니까요.. 뭐 아티스트라고 부를만한 과거의 사람들이라면 들을만 합니다
미노 14-01-29 15:22
   
한국은 개도국 때도 선진국인 일본을 얕잡아 보는 분위기가 확실히 있었어요.
36년이나 강점 당하고 우리보다 2~30년 앞선데다 각종 기술을 일본에게 배우고 있었음에도...
보통은 그러기 힘든데... 참 기차게 자존심 센 민족이죠.
     
만수사랑 14-01-29 15:30
   
아무래도 고대부터 문화를 전수해줬다는 문화적 자부심.문화 엘리트 주의가 그 바탕에 있죠
그리고 일본이 섬나라라는 지리적 이유까지

마음속으로 얕잡아보는게 있습니다.
로마인 14-01-29 15:23
   
일본 뮤지션의 노래를 듣는것이 뭐가 그리 큰 문제인지 모르겠네요. 전 VOW WOW 의 노래두곡 X-JAPAN의 노래 한곡 정도 뭐 눈의꽃이 원래 일본원곡이라는것 정도 알고있습니다만..
제가 그노래를 좋아하는건 그노래가 훌륭하고 뮤지션이 훌륭하기때문일뿐입니다.
그 뮤지션이 혐한을 외치고 잘못된 논리를 펼친다거나 그 노래가 그런 내용을 담고 있다면 모를까..
그런것도 아닌데 그게 뭐가 문제가 되는지 잘모르겠네요.
흔히 음악에는 국경이없다고 하는데 말이죠.
로마인 14-01-29 15:24
   
전 정말 일본의 많은 부분을 싫어하고 증오하지만 그렇다고 모든걸 그런식으로 받아들이는게 옳다고 생각되진않네요
     
밝은달 14-01-29 15:43
   
결국 본인이 좋아하는 일본문화의 좋지 않은 부분을 지적하니 반발하는거였군요
          
로마인 14-01-29 15:52
   
어떻게 받아들이면 그렇게 생각할수가 있는거죠?
밑도끝도없는 그런식의 비난은 달갑지않네요.
그리고 넓게보면 일본의 곡이지만 일본의 문화라기보다 서양의 문화죠.
ROCK이니까요.
그저 서양의 rock음악을 일본인이 불렀을 뿐입니다.
vow wow의 곡은 가사도 영어입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