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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1-21 16:46
기독교인으로써 사과드립니다
 글쓴이 : 바운티아키
조회 : 1,075  

기독교로 인해서 "과잉전도나 상처받는 일"이 있었다면 부디 용서해주시기 바랍니다

기독교인들도 자정운동이 있어야한다는것을 잘알고있고 세상을 따라 종교인도 윤리 도덕적으로 헤이해지는것을 통감합니다

저도 교회다닌다면서 사회생활한다고 착하게만 살지 못했습니다

이번에 연말정산하는데 기부금 내역을 보니 창피하네요.. 꾸준히 한다고했는데 연봉에 10%남짓..

자랑이 아니라 다짐하고 마음먹은건 30%정도 기부하자였는데 일에 치이다보니 무감각해진것도 있는것 같습니다


옛날엔 봉사활동도 많이했었지만.. 지금은 바쁘다는 핑계로 안하게되고..

부끄럽고 그렇네요..


초심으로 돌아가서 도덕적이고 윤리적인 신앙인이 되겠습니다

기독교로 인해서 감정 상하신 많은 분들이 많은것 같아 글을 남깁니다

오늘하루 좋은일이 많이 생기는 하루되시길 바랍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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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율 16-01-21 16:51
   
일단 개인적으로 저는 사과 못받아드리겠네연.
예전이라면 모를까 지금은 좋은 분들도 있다는걸 알구있어서연.
바운티님같이 개개인이 조금씩 바꾸어나가면 언젠간 느려두 점점 눈에 띌정도루 바뀌겠지연.

글구 봉사활동은 바쁘시다면 안하셔두 된다구 생각합니단. 저희들두 바빠서 봉사활동은 커녕 휴지한조각 주울 시간 없는덴 종교를 가진것외엔 다를게 없는 분들이 그저 종교를 가지구있다해서 봉사활동을 강압적으루 할 필요는 없다구 생각해연. 그렇게 따지면 사회 구성원인 사람들두 책임이 아예 없는건 아니니까연 ㅇㅅㅇ 제가 바라는건 그저 혼자서 평범하게 믿으시길 바라는거네연.. 모르긴몰라두 여기 이슈게 많은분들이 그러실거에연.
     
바운티아키 16-01-21 17:06
   
알겠습니다; 강요할수는 없는것이죠
좋은 하루되시기 바랍니다
          
아리율 16-01-21 17:13
   
나쁜뜻으루 말씀드린건 아냐연.
다르게 말하면 굳이 사과하실 필요 없다는 뜻이니까연.
          
아리율 16-01-21 17:16
   
좋은 뜻으루 말한건데 왠지 나쁘게 받아들이신것같아서 기분이 죄송하네연.. 나쁜뜻 아닌덴..
               
바운티아키 16-01-21 17:35
   
그런말씀이셨군요 감사합니다
                    
아리율 16-01-21 17:51
   
넴 힘내세연.
우왕 16-01-21 17:01
   
자랑글? 10프로면 엄청 많은 금액 인데요
30%를 어떻게 합니까? 혼자 살면 모를까
     
바운티아키 16-01-21 17:02
   
자랑은 아니구 혼xx아서요..
     
환타사탕 16-01-21 17:03
   
소우왕님도 기부좀 하셔 ㅋㅋㅋ
          
우왕 16-01-21 17:04
   
조금은 해요
     
후훗훗 16-01-21 17:04
   
십일조?? 그런거하면 기본 10퍼 아닌가요?
          
우왕 16-01-21 17:07
   
기부라고 하니까요 십일조는 아니겠죠
          
바운티아키 16-01-21 17:09
   
그게 기부로 들어가는지는 저도 모르겠습니다 제가 기부한곳은 국경없는 의사회입니다
관심갖어주세요 좋은일 많이 하는곳이예요
통궈족 16-01-21 17:05
   
기독교인에 사과따위 안받아요
     
바운티아키 16-01-21 17:06
   
알겠습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환타사탕 16-01-21 17:1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반기련 불교도 무교도들이란 ㅋㅋㅋ
          
아리율 16-01-21 17:51
   
저도 무교도인데연.
그노스 16-01-21 17:13
   
훈훈하네요.
기독교분들도, 비기독교분들도 모두 좋은 하루 되세요.
     
바운티아키 16-01-21 17:33
   
그노스님도 좋은하루 되세요
홀로가 16-01-21 17:14
   
이왕 좋은 일 하시는것 예수교를 떠나 하나의 자유인으로  독립적인
인격체로 그일을 하시기를 추천합니다.
     
바운티아키 16-01-21 17:32
   
저는 저의 자유의사로 기독교인으로 살고있는것이고
교인을 떠나서 하나의 독립된 인격체인것은 지금도 똑같습니다
주예수 16-01-21 17:16
   
그렇습니다.
기독교인들은 바이블 위에 윤리와 도덕을 세워야 하는 겁니다.
그리고 예수와 야훼 보다 윤리와 도덕이 앞서야 하는 겁니다.
왜냐?
사람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사람은 나와 관계 있는 사람들과 더불어 영원히 자손대대로 화목하고 행복하게 살아가야만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 어떤 신앙 집단의 가르침 보다도,
그 어떤 신앙 집단의 신의 명령 보다도
윤리와 도덕이 제일 우선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모든 인간이 소유하고 있는 양심에 따라 행동하는 것입니다.
저는 바운티아키님의 사과문을, 바운티아키님이 회개하시는 거라 생각하고 싶습니다.
이제 바운티아키님을 필두로 지니엘님과 환타사탄님께서도
회개하실 일이 분명히 있으실 건데(없으실 수도 있고) 있으시면 조속히 회개하시기 바랍니다.
     
바운티아키 16-01-21 17:31
   
한해를 돌아보니 회개할일이 참 많았네요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되시기 바랍니다
          
주예수 16-01-21 17:36
   
이렇게 좋은 분이 기독교인이라니....
참으로 안타까울 뿐입니다.
어쩌다.......ㅉㅉㅉ
               
바운티아키 16-01-21 17:44
   
기독교인이라는것이 욕을 먹을 자리에 앉은 사람이라는것이 저는 더 안타깝기만합니다..
유관순열사나 테레사 수녀나 밥퍼목사님으로 알려진 최일도 목사님같이 남을 위해서 희생하는 삶을 살아간 기독교인들이 종교인이라는 이유로 욕을 먹어서는 안되니까요

저랑은 비교도 안되게 위대한 삶을 살아오신 분들을;; 예로 들어서 죄송하네요
     
환타사탕 16-01-21 17:41
   
일단 너님 부터 회개를 하세요 ㅋㅋ
          
주예수 16-01-21 17:41
   
너님이 아니라 주예수님이라 부르세요.
환타사탄님은 주예수를 너라고 부르세요?
               
환타사탕 16-01-21 17:45
   
싫은데요 ㅋㅋ
                    
주예수 16-01-21 17:48
   
싫음 말고.
예수를 싫어 하는 예수쟁이라니....
허허허 거 참...
                         
환타사탕 16-01-21 17:52
   
반기련 불교쟁이가  가면을 쓴다고  예수가 되나 ㅋㅋㅋㅋ

예수의 말에 의하면 오른뺨 처맞으면 넌 왼뺨도 맞아야 할텐데 ㅋㅋㅋ
오비슨 16-01-21 17:39
   
바운티아키님 같은 분은 여기에서 사과하실 필요 없지요.
오히려 스스로에게 다짐하는 글로 보입니다.
훈훈한 글 감사히 잘 읽고 갑니다.
     
바운티아키 16-01-21 17:45
   
감사합니다
앵두립스 16-01-21 17:40
   
피해를 본 적도 있지만, 사과하실게 아니라... 앞으로 묵묵히 좋은 일 많이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종교란 자신의 마음의 평온을 찾아 삶을 윤택하게 함에 의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본인 삶도 중요하지만, 그것을 위해서 다른 사람의 삶에 피해를 주지 않았으면 합니다. 물론 이건 저와 같은 종교인이 아닌 사람에게도 통용되는 말입니다. 저도 반성해야겠네요.
     
바운티아키 16-01-21 17:45
   
잊지않겠습니다
둥이쌤 16-01-21 18:40
   
초심... 도덕적... 윤리적... 기부... 봉사... 종교를 떠나서 참 좋은 마음가짐이시네요. 사회생활과 종교생활 둘다 잘하시는 분들 보면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힘내세요~
     
바운티아키 16-01-21 18:55
   
감사합니다 좋은하루되시기 바랍니다
너무졸려 16-01-21 20:08
   
저도 항상 누가 집에 찾아와서 예수를 믿어야 한다느니 길 지나가는데 붙잡고 교회나오라는 사람들 종종 보았어서 솔직히 기독교 욕도하고 안 좋게 생각했는데... 너무 단적인 면만 보고 생각한거 같네요;; 부끄럽습니다....
좋은글 잘 읽고 갑니다~
     
바운티아키 16-01-21 22:08
   
그렇게 생각해주시니 제가 감사드립니다
헬로가생 16-01-21 21:29
   
고우신 마음 아름답고 보기 좋습니다.

근데 제가 우려하는 점은 이런 좋은 기독교인들 몇몇분의 선행이나 언행이 항상 악한 기독교의 쉴드로 쓰여진다는 거죠.
기독교의 악행이나 비리를 욕하면 그럼 테레사수녀도 나쁘냐? 기독교인이 기부를 얼나나 하는데, 이러면서 말이죠.
진정한 기독교인이 해야 할일은 사과가 아니라 행동입니다.
먼저 저기 교회를 돌아보고 목사가 세금을 내는 가 알아보고 목사가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주게 하고
십일조를 받는가 보고 성경 말씀에 어긋나는 헌금은 받지 못하게 하며
헌금으로 모여진 돈은 성경대로 쓰이느냐를 따져야 합니다.
깨어 있는 시민이 올바른 정부를 만들고
깨어 있는 교인이 올바른 교회를 만듭니다.
문제는 밖에서 오는 욕이 아니라
욕을 부르는 교회 안의 모습이니까요.
교인 개개인이 아무리 좋은 일을 해도
교회 자체를 고치지 못한다면 기독교는 바뀌지 않습니다.
     
바운티아키 16-01-21 22:06
   
자성하고 깨어있어야겠죠 그럴 때이기도 하구요 말씀 감사합니다
     
후키 16-01-22 10:44
   
진정 좋은 말이네요 이뜻을 이해하는 기독교인들이 전체 였으면 좋을련만 항상 하는 말들 일부 라는 표현을 하겟죠 일부 개신교인들만 이말을 맘에 새겨 넣을듯;
아무리 머라고해도 받아들이지 않는 개신교인들이 있지요 여긴... 반기련 불교 머시기 태클 걸면서 ㅋㅋ 일단 그사람부터 바껴야한다고 봐여. 진짜 심각함. 어그로꾼인데 자칭 천재라고 하는걸 봐선; 확실히 사탄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