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이슈 게시판
 
작성일 : 16-01-23 13:59
커쇼, 자신의 행동으로 감동시키는 그런 종교인
 글쓴이 : weakpoint
조회 : 793  

아시죠? LA다져스의 커쇼.

돈도 많지만 온 몸으로 봉사하는 그의 비시즌은 유명하지요. 신혼여행도 오지로 가서 봉사활동을 하고 왔을 만큼 말입니다. 하지만 타인에게 종교를 권하지 않는다고 하죠.

타인에게 종교를 권하지 않고 자신의 봉사활동을 묵묵히 수행하면서 타인에게 감동을 전하는 그런 사람이 되세요.

그런 종교인이 주변에 있다면 누구나 그 종교가 궁금해지고 그가 믿는게 무엇이기에 저렇게 살 수 있게 되나? 교회에 한 번 가보고 싶어지지 않습니까?

기독교인들이 진짜 종교를 퍼트리고 싶다면 그렇게 해주기 바랍니다.

불법인줄 알면서도 주말마다 교회 주변 도로를 주차장으로 만들며, 가장 신도가 많은 목사는 600억의 비자금에 연루되고, 불륜사건의 단일직종 최고 범죄율을 보이며, 헌금봉투를 수십가지로 만들고, 헌금봉투에 구멍을 뚫어 어떤 지폐를 넣었는지 구분할 수 있게 하고, 예수천국 불신지옥을 외치고, 사찰에 불을 지르고, 단군상에 머리를 깨부수며 ----- 입으로만 우리 신이 어쩌고 저쩌고....

당신들이 아무리 아니라고 우겨도 작금의 당신들은 그렇게 보이지 않으니까요. 타인의 시선을 강제로 바꾸려 하지 말고 당신들 스스로의 행동을 바꾸세요.

저런 사람들이 종교인이구나. 나도 저렇게 되고 싶다고 생각할 만큼 감동적인 삶으로 타인을 교화시켜보세요.

자신의 행동으로 다른 사람을 감동시키는 그 기간 조차도 조바심 나서 못견디고 못참고 입으로만 나불거리면서 진짜 신의 뜻을 전한다고 착각하는건 아니겠죠?


---------------------------------------------------------------

PS: 내가 가본 교회는 자정작용을 잃었더군요.  누가 들어도 눈살찌푸릴 만한 이야기를 하는데 누구하나 나서서 그걸 지적하는 사람을 본 적이 없습니다. 다들 그 앞에서 웃어주고 서로가 서로에게 따끔할 이야기는 모조리 피하더군요. 따끔하지 않다..... 이거 거꾸로 이야기 하면 다른 사람의 일에 간섭하지 않는다. 그냥 내버려 둔다로 이어지는 겁니다.  내가 가 본 교회는 그렇게 타인에게 전혀 침범하지 않고 타인처럼 흘러보내는 그런 곳이더군요.

네.초등학생들도 다 아는 [ 교회 밖 길가에 세워놓은 차 저거 불법주차입니다.] 라는 한 마디 조차 던지지 못하는 그런 종교를 믿으면서 타인에게 종교를 권하고 싶습니까?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아 몰랑,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제나스 16-01-23 15:09
   
본인만 믿으면되죠.. 제발 종교좀 권하지않았으면..

내인생 내가 신이고 진리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라서

누굴 믿고싶은생각은 안들어요..
     
후키 16-01-23 16:38
   
그걸 모름니다. 교인들은.. 목숨걸고하는게 전도라서...샘물사건보시면알져?
주변 개신교인들보면 봉사와 전도를 하로 가는데 해외로 간다고 하더라구요
is없는 전쟁이없는 분쟁이없는 안전한곳만 찾아다니면서 전도와 봉사를 한다고 하더라구요.
주예수 16-01-23 16:39
   
무슬림이 이슬람교 믿으라고 예수쟁이 집을 방문하면 한국 예수쟁이들은 아마 가만있지 않을 거 같네요.
살인이라도 나지 싶어요.
예수 믿으면 원래 성격이 얌전한 사람도 아주 흉폭하고 포악해지거든요.
사찰에 불지르고, 방뇨하고, 불상 훼손하고, 마을 마다 서 있는 장승들 훼손하고,
단군 동상들 모조리 훼손시키고 등등..
이런 짓을 하는 작자들이 무슬림이 선교하면 가만히 있겠습니까.
한국 예수쟁이들을 중동에 있는 무슬림들과 함께 생활하게 하면,
한국에 있는 비기독교인들의 마음을 좀 이해 해주지 싶은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헬로가생 16-01-23 21:37
   
자정이 안 되는 이유:

아래에 있는 댓글에서도 봤고 어딜 가든 많이 보는 댓글이 있는데.
"기독교가 뭐 지들한테 피해준 거 있나 아님 안 믿으면 죽인다 했나?
믿기 싫음 안 믿으면 되지 왜 이리 기독교를 까는 겨?
이런 류의 댓글들을 항상 보죠.
신도들이 자신들이 뭘 잘못하는지 모르는데 자정이 될 리가 없죠.
asdfnw2 16-01-24 00:31
   
기독교가 문제가아니라 한국인이문제인겁니다... 한국이 사기가 1위라는통계본거같기도한데 기독교를 이용하는거죠.. 어리석은기독교한국인들은 목사말이면 다신봉하는거구요 사회비리는 기독교뿐만이아닌 모든 기관들의문제임.. 정치도 비리가있고 공기업도 기부도 비리가있을까봐 기부금도적죠 종교를까는건 종교는 사회보다 더청렴해야한다는 이미지때문에그렇겠지만 실상은 그렇지않음
도미니크 16-01-24 18:32
   
원래 초창기 기독교인들은 사회적으로 굉장히 모범을 보여 왔습니다 3.1운동 민족대표 33인중의 거의 20명 정도가 개신교인이였습니다 천주교인은 없었고 불교인인은 5명정도셨나?
그외에도 인격과 도덕성에 뛰어난 분들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교인이 늘어나고 대형화가 되면서 믿음이 없는 이들도 어떤 목적으로 가지고 출석하는 경우가 많아졌죠 함량미달의 목회자나 교인이 많이 양산되면서 문제가되는 부분이 많아 진거죠  '교인은 많지만 신자는 적다'라는 말도 있죠...  신앙과 인격은 어느정도 정비례하는데 신앙있는 알짜베기 신자의 비율이 많이 낮아졌죠 .. 그리고 여긴 믿는 분들은 아니니 신앙적인 어떤 요인때문에 (안믿는 분들이많아 이해 못하실 분이 많아서 자세한 설명은 생략하겠습니다 ) 과거에 비해 멀쩡히 믿던 목회자들도 타락을 하는 경우도 종종 생겼고 이런 분들 덕에 기독교 이미지가 더 나빠졌죠 하지만 아직도 국내 민간 복지의 70~80%를 개신교에서 담당하고 있고 (카톨릭,불교에 비해 압도적인 수치입니다 ) 조용히 좋은일 하고 있는 분도 많은게 사실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