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이슈 게시판
 
작성일 : 16-01-28 16:49
Bible 저자의 허점
 글쓴이 : sangun92
조회 : 783  

Bible 창세기를 보면

흙으로 아담을 창조하고 (창 2:7), 아담의 갈비뼈로 하와를 창조하였으며 (창 2:22)

둘이서 동침하여 가인 (창 4:1)과 아벨 (창 4:2)을 낳았음.

가인이 아벨을 시기하여 들에서 쳐죽였음. (창 4: 8)



여기까지를 보면, 창조주가 만든 인간은 아담과 하와, 가인, 아벨 밖에 없음. (아벨은 죽었음.)



가인이 아벨을 죽인 것을 알게 된 창조주가 가인을 심문하고 저주를 내림. (창 4:11~12)

그러자 가인이 하소연을 함.

"오늘 이 땅에서 저를 쫓아내시니, 하나님을 뵙지도 못하고, 이 땅 위에서 쉬지도 못하고, 떠돌아다니게 될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저를 만나는 사람마다 저를 죽이려고 할 것입니다." (창 4:14)


응?

세상 땅 위에는 아담과 하와, 가인 밖에 없는 것으로 되어 있는데, "저를 만나는 사람마다"라니?

아담, 하와, 가인 외에 또 존재하는 사람들은 도대체 어떤 존재?


아담과 하와를 창조한 이후에도 창조주가 쉬지 않고 다른 인간들을 양산한 것?

아니면 Bible에서 말하는 창조주 외에 또 다른 창조주가 있어서 그 다른 창조주가 별개로 인간을 창조?

(그러면 유일신 사상이 무너지는데?)

그것도 아니면, 이미 많은 인간들 (인류)이 존재하고 있는데

아담과 하와를 창조했다고 사기친 것?



가인은 자기 아내와 동침해서 에녹을 낳았다고 함. (창 4:17)

아내라고 하면, 가인과 동시대에 이미 존재했던 사람이라는 말인데

이미 실존했던 그 아내는 어디로부터 온 존재?


결국은 Bible을 쓴 작가의 작품 창작 수준이 허수룩하기 짝이 없다는 이야기.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어느덧 레벨이 쌓인 가생러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굼14 16-01-28 17:01
   
결국 성경은 하나님 말씀이 아닌 거지요..사람이 지은 것이고,,,당연히 오류 투성이입니다..하여 기독교는 미신입니다..
mago 16-01-28 17:03
   
이글을 쓸때는 유대교내에서도 여호와가 유일신이 아니였다는 말임 어거지로 가져다 끼우니깐 저렇게 된거지
미우 16-01-28 17:40
   
유일신이 아니었던 게 아니라 그냥 신 얘기 자체가 구라인거죠.
중동의 한 부족에서 자기 족보 미화하다보니 어느 민족에게나 있는 설화같은 소설이 가미된 거고
돌도끼 던지던 수준에서 아무도 논리적인 의문 제기 안하니 그냥 저냥 넘어갔는데 어떤 멍청한 작자들이 저걸 대단한 문학인양 맹목적인 추앙으로 부풀리기에만 급급하고 검수와 정정보완은 생각못한 채 활자로 옮겨 남기다보니... 빼박.
     
sangun92 16-01-28 19:08
   
유일신 사상을 믿고 있다는 이야기가 아님.
제 본래의 생각은 마지막 줄에 있음.

바이블이라는 것은 <작가의 허수룩하게 쓴 창작 작품>.

그리고 이 종교의 탄생 배경에 대한 님의 의견에 절대적으로 찬성함.
탄생 배경은, 이집트 등에 노예로 끌려가 힘들게 살아가던 히브리 족속이
현실의 힘겨움을 달래고자 허구의 신화를 창작했다고 봄.
창작된 허구의 신화 속에 고대 이집트 신앙이 많이 녹아들어간 이유가, 바로 그런 배경 떄문이라고 생각함.
창작의 한계 때문에, 기존의 종교에서 여러가지를 차용하게 되는데
자신들이 현실적으로 몸을 담고 있는 곳이 이집트이다 보니
그 곳의 종교 사상을 알게 모르게 차용한 것이라고 생각함.
미우 16-01-28 17:46
   
사실 성경에 구라가 있든 말든 종교로써의 가치나 종교 활동에 아무 문제가 없습니만,
그들의 행하는 바와 목적, 주장하는 사상에 의해 웃기게도 성경 자체가 문제가 되고 그들이 자초한 거죠.
전체 중동발 아류 종교의 모순.
     
바람노래방 16-01-28 21:23
   
그래서 저는 한국교회는 절대 변하지 않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사람의 문제가 아니라 교리와 구조 자체가 문제이기 때문이죠..
홀로가 16-01-28 18:18
   
하나님이 햇빛남성기로 온 하늘을 가로 질러 길게 뻗혀
아무것도 모르는 여성에게 dna를 발사하여 아들을 나았다고라 고라 고라
헬로가생 16-01-28 20:52
   
이게 제가 글 쓸 때마다 기독교인들이 거품 무는 내용인데
야훼(하나님)은 유대인들의 부족신이였어요.
세상엔 야훼 말고도 엄청 많은 신들이 있었고 그 위에 최고의 신이 있었죠.
근데 후세에 야훼를 그 최고신의 자리에 유대인 제사장들이 승격시키며 이런 모순이 생긴 거예요.

공동번역 신명기 32:8-9
지존하신 이께서 만방에 땅을 나누어주시고, 인류를 갈라 흩으실 때,
신들의 수효만큼 경계를 그으시고 민족들을 내셨지만,
야곱이 야훼의 몫이 되고 이스라엘이 그가 차지한 유산이 되었다

그니까 그 부분이 말하는 "저를 만나는 사람들"은 딴 신의 딴 부족 사람들이예요.
     
바람노래방 16-01-28 21:25
   
그런데 그걸 인정하면 교회의 구조가 붕괴한다는게 진퇴양난인거죠..

대단한 천재지변이나 전쟁등의 사람이 감당하기 힘든 사건이 터지지 않는 한, 기독교의 끝은 소멸이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