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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1-30 02:33
기독교와 성경에 대한 심각한 오해들
 글쓴이 : 강쉐이
조회 : 689  

기독교 자체에 대한 아주 아주 심각한 오해가 많지만...그중에서 가장 심각한것은..불신자들쪽의 오해보다 오히려 믿는다는 신자들의 오해가 무엇보다 심각하다는것입니다.

불신자들의 오해라고 해봐야...
왜 꼭 예수믿어야만 천국가느냐..천국과 지옥이 있느냐 혹은 더 근본적인 물음으로...신이 존재하느냐..하나님이란 신이 실재하느냐 등입니다만..이런것은 굳이 신자들이 억지로 강요하면서..이해시킬 필요가 없습니다...

저의 이 말에 혹시라도...
그렇다면..지옥으로 가는 사람들을..전도하지 않고 가만 냅두라는 것이냐..라고..발끈하면서...예수님은..우리안의 99마리 양보다 잃어버린 1마리 양을 더 귀히 여기신다라는 성경구절을 인용하면서..전도의 중요성을 피력하실지도 모르겠습니다만...만약 그렇다면..더더욱..이말씀은 드리고 싶네요..
잃어버린 1마리 양을 찾으러 다니시는 예수님의 비유가..한손에는..채찍과 다른손에는 목줄을 들고 다니라는 말씀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전도한다고...다른이웃에게 피해를 주면서..자신의 신념을 관철하기 위해서는 그 어떤 방법도..하나님이 볼때는 선지자적 행동이고..귀히 보시리란.착각은 금물입니다..

후에 설명드릴..불신자들보다..오히려 믿는 신자들이..자신들이 믿는 기독교에 대한 오해가 더욱 심각하다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기독교를 믿는 신자들의 대다수(감히 대다수라고 단언하는데에는 이유가 있습니다..)가 자신들이..믿는 종교의 본질은 맹신하면서..실천과 영화의 단계는 너무나 쉽게 무시하고 외면해버립니다..

본질은..인간은 창조주의 피조물이고..인간의 최종적인 목적은..단순히 태어나서 죽는것이 아니라..궁극적인 창조주와의 화합이고..이것이 곧 구원이란 의미이며..이 구원에 이르기 위해서는..인간의 대속제가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이룰 수 있다라는 것인데....이 부분에서는 모두가 한결같이 기쁨으로 아멘을 외칩니다..

그런데...똑 같은 성경의 말씀으로..너희들의 의로움이..믿지않는 불신자들보다 낫지 않으면..결코 천국을 볼 수 없으리란 말에는 아멘으로 받아들입니까??

신앙심도.좋고..많이 배운 한 부자가..낮에는..다른이들의 이목을 의식해서..밤중에 몰래..예수께 와서 구원을 받으려면..영생을 얻으려면..어떻게 하느냐고 물었을때..그 부자의 가진 재산을 일부 팔아서.가난한 자들을 구제하고..자신을 따르라는 예수의 말에...조용히..자리를 물러간 일화를 진심으로..아멘으로 받아들입니까??

잘 생각해보면..믿는 자들 자신의 모습아닙니까??
낮에는..남의 시선이 의식되는것처럼..겉으로는 고상하고..의로운자인척 하지만..진심으로..나의 가진 그 어떤것들보다.. 예수의 가르침을 쫓고 있는지..곰곰히 되물어봐야 하지 않을까요?
이런자들에게..예수께서는 말씀하십니다..
부자가..천국에 들어가는것은..낙타(실제는 밧줄)가 바늘구멍에 들어가는것보다 어렵다라고..
믿는다라고 하면서..외식하는 자가 아닌지..스스로에게 물어봐야 할 것입니다..

사람을 용서하기를..일곱번의 일흔번이라도..무한정 용서하라는 말씀에 정말 아멘으로 받아들입니까?
하나님도 공의의 하나님이시고..심판을 하시니...적당히..용서하고..안되면..화를 내고..복수를 해도..괜찮다라고..착각하는건 아닙니까?
매일같이 외우는..주기도문의..우리가 죄지은 자를 사하여 준것같이 라는 구절의 의미를 정말 실천하면서..아멘으로 외칩니까??

예수께서..이땅에 율법을 폐하러 온것이 아니라..완성하러 온것이니..바로 그 새 계명이..
주 너희 하나님을 사랑하고...내 이웃을 내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말씀인데...아멘으로 받아들이십니까??

기독교의..본질이..왜 사랑일까요?
그것은..모든 행동에..사랑의 마음이 베이스로 있지않으면..덧없는것이고..마치 울리는 꽹과리 같이..소음일 뿐이라고..성경은 말합니다..

구약시대 유대인들의..그 철저한..율법적 행위속에서...(현대의 우리로서는 상상할 수 없는..지켜야 할 율법이 엄청 많습니다) 도..왜 그들이..하나님의..진노를 받을까요?
그들의..행위속에서..하나님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사랑이 없었기때문입니다..
정말..사랑한다면...용서하고..정말 사랑한다면..양보해야하며..정말 사랑한다면..참고.인내하면서..자신의 원수를 축복해야 합니다..정말 사랑한다면..실천해야 하며..그래서.원수를 사랑하라라고 말씀하신것입니다..

예수님이니까 가능한 일이고..우리 신자들은..완벽하지 않으니..적당적당히 하면된다고..생각하십니까?
그래서..맘대로..범죄하고..일주일에 한번..회개하는것으로..구원의 끈을.붙들었다고..생각하십니까?

기독교인이면서..자신들이 믿는 기독교를 제대로 이해못하는 부분이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그것은 다름아닌...기독교를..
예수교.하나님교라고 본질적인 목적과 방향성만 인식하지...선한종교..사랑의종교라는..실천적인 행동방향은 외면한다는 것입니다..

기독교가 무슨 종교라구요?

불신자들이 말하는..
착하게 살아라..남에게 피해를 주지 말아라..범죄하지 말아라..남의 모범이 되어라..라는 말이..기독교와는 무관할까요??

전혀 아닙니다...모두 맞는 말입니다...믿지않는 사람들이..바라보는..종교에 대한..선한가치 추구와..인식들.
이 모든것들이..기독교도 똑같이 적용됩니다..
불교에서..착하게 살라는말이..기독교라고..다를줄 아십니까? 
부모님께 효도하고.나라에 충성하며..사람들과..사이좋게 지내라는..유교의 가르침이..기독교라고..다를줄 아십니까?

근데..희한하게도...믿는 사람들이...오히려 기독교를 이상하게 만들어 버립니다..
모든 일반적인..선한 가치에도..기독교적 특이성이랍시고..달리 해석을 합니다..

아무리 선한일이라도..오직..예수...
아무리..착한일이라도.오직 말씀..
아무리..무슨 일을 해도..오직 오직 오직...이런말을..대체 누가 가르친겁니까? 바로..신앙인이 아닌.직업적 종교인으로..타락한..목사들 아닙니까??

성경에서..예수는..오히려 뭐라고 가르칩니까?
나를 따라..자신의 십자가를 자기가 지라고 하지 않습니까?
왼뺨을 맞거든..오른뺨마저 내밀라 하지 않습니까?

기독교라고..특출난것은..바로..그 구원의 목적성과..하나님이라는..유일신의 존재이지..
선한 보편적 가치마저 특출난것이 아닙니다..

예수께서..이 땅에 와서..병든자들..힘든자들..미움받는 세리들..등등..세상의 약자들과..함께 한 것은..그 선한 가치가..지금의 우리가 생각하는 가치판단과..똑같습니다..

기독교는.오직 예수믿고..천국가는것이..전부라고 생각하십니까?
그 유명한 성경구절인..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생명이니..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 나아갈자가 없느니라..말씀만..성경말씀이고..나머지는..아닙니까?
세상의 그 어떤..행위로도..도덕적..이성적..선한 행위로도..구원을 받을 수 없고..오직 예수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구원을 받는다는 성경말씀이...더이상..선한행위는 할 필요가 없다는 뜻입니까? 아니면..대체..선한 행위는 해도그만 안해도 그만이고.. 예수믿고..천국가는것이 먼저인..이런.이기적인 우선순위는 어디서 나오는것입니까??

성경에는..무수히 많이..의로움을 강조하며..선한 행위..도덕적 완성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근데..이 모든것들이.오직 예수천국 불신지옥이라는 여덟글자에 파묻히는 얼토당토않는 현실은..대체..어디의 누구의 기독교란 말입니까?

행위로 구원을 받지 못한다는 성경구절이..목적성 이외에...는 필요충분치 않다라는 해석은..오직 유일하게..현대 대한민국 기독교 목사들만이..가르치고 있습니다..
성경 어디에...이 말씀의..배경이..선한행위를 배제하라는 뜻이 있나요..오히려..더욱 더 의롭고..선할것을 강조하고 있다는것을 왜..외면합니까..

앞서말씀드린..대다수라고..감히 단언한것에는..이런 개인적인 판단때문입니다.

천국이요?
예수께서..말씀하셨습니다..
천국에 가는길은..좁은길이라고...대다수의 사람들이..넓은길로 간다고..
부자가 천국가는것이..낙타가 바늘구멍 들어가는것보다 어렵다라고..뭐..난 부자가 아니니.상관없다라고.안심한 다면..그것대로..좋습니다..단..자신의 의로움이..다른이들보다 낫다면요..

단언합니다..
그 마음에..사랑이 없이..양심의 배고픔이 없이..그저..종교인으로서..교회생활 열심히 한다고..천국가는게 절대 아닙니다..

선하게..사십시오..착하게 사십시오..양심으로 사십시오..사랑의 마음으로..사십시오.
때론..실수도 합니다..인간이 완벽하지 않으니..율법적으로.도덕적으로 아무리 애를 써도..범죄를 합니다.
하지만..그 마음에..그 양심에...사랑이 있는지..지나간 후회되는 행위나..사건들에서..그 당시..난..타인에게..아픔을 주면서도..스스로의 본질적인 나 자신을..외면하거나..잊어버린건 아닌지..뒤돌아 보십시오.

기독교는 행위로 구원을 받는것이 아니라..믿음으로 구원을 받습니다...그리고..이런말로 마무리 되죠.
행위가 없는 믿음은 죽은믿음이다 라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강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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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Muzik 16-01-30 03:07
   
선한종교에서 웃으면 되나요?
재미난일들 16-01-30 03:46
   
어차피 이글봐도 기독교인들 달라지는 것없어요. 솔직히 안다니는 사람하고 다니는사람하고 인성 다를게 없어요 다른건그냥 교회 일요일에 나온다는것. 다니나 안다니나 다른것없어 차이점이없어.  그냥 교회만 와따가따 하거나 말로만 믿는다 하면서 나는 교회다니니까 천국간다 생각하고 무교인들한테 교회안가면 지옥가 참... 어이없죠. 솔직히 성경이든 공자책이든 불경이든 선하게살아라 겸손해져라 예의있게 행동해라  이런말 나와도 안지키는데 말로만믿는 다는건 구원이 아니지. 세월호때 뉴스에 나온 이단 구원파 보고 이단맞지... 구원파가 이단이고나쁜건 아는데 무교인들이 봤을 때 교회다니면서 그냥 안다니는 사람과 다른게없고 그냥 교회출석하고 하나님 믿는다 말하면 구원된다 이건그냥 다를게 없어요. 퀘바디스란 기독교 한국영화추천 보면충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