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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3-04 15:11
인간의 성선성악은 생물학적으로 봐야합니다.
 글쓴이 : 올컴
조회 : 1,062  

많은 사람들이 영혼이 있다던가 하는식으로 인간스스로에게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고있지만...인간도 자연의 생태계를 이루는 많은 동물들중에 하나입니다.즉 진화의 결과물이라는 거지요.선과 악을 규정짓는 인간의 뇌도 진화의 결과물일뿐입니다.공룡보다는 사자가 훨씬 영리하고 실제로 사자가 뛰어난 머리로 공룡을 상대로 이길수있다고 합니다.


땅에 내려온 원숭이인 인간이 지능이 발달하면서 깨닫게 된것은 집단 생활을 하면 자연에서의 생존에 더 유리하다는 것이지요.그리고 집단생활을 하면서 하나둘씩 깨달은게 동일한 인간을 죽이거나 다치게 하면 자신과 집단에 해가된다는 거죠.이게 바로 악이라고 규정짓는것들입니다.반대로 자신과 집단에게 좋은 행동을 우리는 선이라고 말하지요.


아기는 지능이 존재할뿐 선악의 개념은 존재하지않습니다.그 지능으로 어떤 가족과 사회와 접하느냐에 따라서 범죄자가 될수도 훌륭학 인품을 가진 학자가 될수도 있는 거죠.


실제 이땅의 범법자들의 상당수는 부모도 범법자들인 경우가 많습니다.내지는 불우한 가정환경(어릴때 매일 보는게 부모들의 싸우는 모습.학교에서는 일진들의 구타등등)으로 거기에 맞게 뇌가 학습하는거죠.내가 살기 위해서는 도둑질을 해야겠다.강도를 해야겠다.내지는 정치인들의 경우에는 대중들을 속여야겠다 등등...


우리가 닭이나 소.돼지를 좁은 우리에서 키우고 잡아먹는 행위는 인간의 기준에서 보자면 선도악도 아니지만 닭.소.돼지들의 입장에서 본다면 최대의 악이지요.


처음 태어나서 뇌가 주변환경을 어떻게 학습하느냐에 따라서 선인이 될수도 악인이 될수도 있는 거죠.어릴때 생각해보시면 됩니다.초등학교 1학년 시절에 다른 아이들 못살게 괴롭히며 즐거워하는 아이는 없습니다.(초등1학년 수준에서는 반에서 아주 나쁘다고 말해지는 아이조차도 상당히 도덕적입니다.기억을 떠올려 보시길...)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악랄하고 지능적인 범법성향들이 나타나기시작하죠.


타인들에게 거짓말을 하거나 도둑질을 해서 이익을 본아이는 점차 그런방향으로 뇌가 발전을 하죠.거짓말은 더 교묘해지고 도둑질은 강도가 되거나 더 지능화되는 거죠.선도 악도 환경의 영향이고 뇌의 학습일뿐입니다.


그래서 요즘 초등학생들을 둔 부모들의 교육이 우려스러워요.아이때 인격이 대부분 형성되는데 공부에만 너무 치중하는듯...아이의 미래를 봐서는 당장 영어공부보다 부모하고 같이 산이나 공원이라도 한번 다녀오는게 훨씬 도움이 되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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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예수 16-03-04 15:53
   
그런데 말입니다.
천국, 극락 그런 개념이 없는 맹자님은 왜 성선설을 주장했을까요?
성선설, 성악설에서 말하는 그 性 말입니다.
대체 그 性이란 무엇일까요?
性이란 것이 타고난 성품을 뜻하는 말일까요?
농가무테 16-03-04 15:57
   
음... 비슷하긴 한데..
올컴님게서 얘기하는 요지가 바로 성선설이기도 하고 성악설이기도 합니다.

아래 글에서 얘기하는 성선설에 대한 정의는 약간 오류가 있습니다.
착하게 태어났는데 주변환경 자연이 악하기때문에 악인으로 자란다는 아니란점입니다.
인간이나 자연은 모두 착하게 태어 났는데 인간의 동물적 본능이 사회생활을 통해 육체적, 향락적인 면으로 스스로 변화 한다는 의미가 성선설입니다.

성악설은 생존투쟁의 자연환경하에서 생존의 본능이 취약한 인간이 착하게 태어날 수 없다는 의미입니다. 따라서 인간은 본능 대신 지능을 갖고 태어났고 따라서 자발적으로 사회생활을 인위적으로 관리해 나가면서 나타나는 현상을 악이라 표현한겁니다.
     
주예수 16-03-04 16:02
   
아 그렇겠군요.
그러니까, 그 性이란 것은 자연의 성품을 얘기하는 것이겠군요.
꼭 굳이 사람이 아니라도, 자연의 품 안에서 생겨 나는 모든 것들은
다 착하게(?) 태어난다.
즉, 다시 말해서 자연의 법칙에 순응하는 존재로서의 정체성을 말하는 것이겠군요.
아, 그러니까 모든 것이 풀리는 군요.
          
농가무테 16-03-04 16:12
   
저도 주예수님의 답글을 보니 다른 방법으로 이해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하나 덧붙이면 성선설은 단순히 순응하는 것이 아닌 다 착한데 인간이 스스로 변화해나간다는 의미가 됩니다. 그래서 방향성에서 현대의 철학인 주지주의와 같은 의미로 해석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반면 성악설은 환경이 냉혹하기때문에 인간이 여기에 적응하기 위해 지능을 사용한다는 의미에서 결정주의와 방향성이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동양철학과 서양철학이란점에서 100% 같을 수는 없다는 말 추가합니다. ^^:
               
주예수 16-03-04 16:40
   
말씀 너무 감사합니다.
덕분에 너무 많은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겨리 16-03-04 17:41
   
선의 기준도 계속 바뀌고 악의 기준도 바뀌는 세상.. 어짜피 성선 성악 둘다 개소리일뿐.. 사람이 가지고 태어나는건 성격이죠.
     
주예수 16-03-04 18:33
   
저는 善의 기준이 매번 바뀐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부모님을 향한 孝는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절대 불변의 善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善과 惡의 기준이 바뀐다고 착각하는 것은,
진리가 아니라 똥을 믿는 예수쟁이들이나 무슬림들이,
어줍잖은 머리 속에서 억지로 만들어낸, 그때 그때 마다 달라지는 가치관이겠지요.
          
겨리 16-03-04 18:44
   
그럼 선악의 기준은 동식물에는 적응이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주예수 16-03-04 18:48
   
님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저는 선악과 관련하여 동식물이나 무생물에 대해서는 생각해 본적이 없습니다.
좀 가르쳐 주십시오.
               
겨리 16-03-04 19:05
   
효가 절대불변의 선이라면 어떤 종의 거미는 절대악일수밖에 없는 경우가 생기죠. 동물세계에선 생존이 우선이기때문이죠.

동물이란 관점에서 인간도 생존앞에선 선과 악이 무너지죠. 결국 선과 악이란 개념도 사회질서를 위해서 생겨난 인위적 개념이고 이는 시대가 변하면 얼마든지 바뀌는 절대불변의 개념이 아니라 생각해서요.
                    
주예수 16-03-04 19:46
   
아 그렇겠군요. 감사합니다.
님 덕분에 많은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레종프렌치 16-03-04 22:34
   
성선설, 성악설 자체가 고도의 형이상학(形而上學)인데, 생물학이라는 자연과학(형이하학)으로 결론이 나나요? ㅋㅋ

형이하학적 지식으로 도출된 결론이 과연 성선설, 성악설이라는 형이상학적 명제에 과연 타당하기는 할까요? ㅎ


형질(形質)논쟁으로 보면,  생물학은 형(形, 物)을 다루는 학문임...

영혼과 정신, 신, 천명과 성 이런 것은 형(形)이 아닌 형을 초월하는 개념(質)을 다루는 것이라 형이상학이라고 하는 것이고...

들이대더라도 번짓수는 좀 알고 갖다 대야 함..

형이하학인 생물학으로만 접근하는 님은 당연히 지능과 뇌의 학습기능 정도만을 말할 수밖에 없는 것임..아는게 그거밖에 없으니...

형이하학적 사고만으로는 감히 선과 악, 천명과 성은 떠올리지 못하는 것이고....아예 인식 자체가 없으니깐...장님 코끼리 다리 만지기지...

맹자와 순자가 생물학적 지식이 없는 무지랭이들이라서 성선설, 성악설을 말한게 아님..
오히려 초월적인 지식인 형이상학을 공부하던 선현들이지..

자연과학적 지식도 중요하지만 인문학적(철학적, 종교학적) 사고도 좀 해보시길..


형이상학

과학은 어떤 특수한 영역의 존재자(存在者)를 구성하는 원리를 탐구한다. 예컨대 경제학은 경제사상(經濟思想)을 성립시키는 경제법칙을 연구하고, 물리학은 물리사상을 성립시키는 물리법칙을 연구한다. 특수성은 과학적 인식의 본질에 의거한다. 과학은 어떤 특수한 시야(視野), 즉 영역(領域)을 고정시킴으로써 그 대상과 방법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일체의 존재자(세계)의 궁극적 근거를 연구하는 것이 바로 형이상학이다.

형이상학은 영역적·부분적인 지식이 아니라 보편적·전체적인 지식을 구한다. 이것은 특수과학의 지식의 총화도 아니고 특수과학의 지식을 성립시키는 주관적인 근거(인식론적 근거)의 지식도 아니다. 그것은 모든 존재자에 근거를 부여하는 궁극적 실재근거(實在根據)의 지식이다. 따라서 특수한 영역과 시야를 넘은 초월의 시야에서 얻어지는 초월적 지식이다.

이 초월의 시야는 인식하는 인간이 자기의 존재근거에 돌아가는 근원환귀(根源還歸)의 길에서 얻어진다. 시간을 초월한 영원도 거기서 알게 되며, 인간존재가 궁극적으로 뿌리내리는 근원도 거기서 발견할 수 있다.

형이상학을 학문으로서 최초로 확립한 것은 아리스토텔레스이다. 그는 존재자에 관하여 보편적으로 그 제1의 원리·원인을 탐구하는 학문을 '제1철학(prōtē philosophia)'이라 부르고, 그 학문체계의 최고위에 두었다.

[네이버 지식백과] 형이상학 [metaphysics, 形而上學] (두산백과)
     
주예수 16-03-05 00:05
   
레종프렌치님!
감사합니다. 속이 다 시원합니다.
          
레종프렌치 16-03-05 01:56
   
첫댓글에 性에 대한 궁금증을 언급하셨는데,

이게 참 저 性을 알면 인간이 도통하는 것임......

중용 1장이 천명지위성이요, 솔성지위도요, 수도지위교라 해서

교, 도보다 상위개념이 性임...

공자가 논어에서 조문도면 석사가의니라..아침에 도를 깨달으면 저녁에 죽어도 좋다고 했는데

그 위의 자리가 性임...

그거 현세에는 아는 사람도 없고, 전부 이해하는 사람도 없음...

평생 고민해봐야할 문제일 듯...

맹자와 공자가 말한 성이라는 것은 성품만을 말하는 것은 아님..

교보다 도보다 더 위의 개념인 性을 말하는 것이라 성을 알아도 거기서 더 나아가서 천명을 이해해야 하는 문제고......
     
조신하게 16-03-05 11:28
   
레종프렌치님 안녕하세요, 글 잘 읽어 보았습니다.
근데 몇 가지 좀 제가 아는 것과 다른 것이 있어서 몇 글자 적어보려 합니다.
혹시 저와 의견이 다르시다면 댓글 남겨 주세요.
먼저 님께서 쓰신 글을 인용하고 그에 대한 저의 생각을 적는 식으로 하겠습니다.

1. 자연과학적 지식도 중요하지만 인문학적(철학적, 종교학적) 사고도 좀 해보시길: 제가 보기에는 올컴님의 입장는 철학적으로 현대 물리주의 심리철학에 가까운 입장으로 보입니다. 물리주의자들은 물리적 실재만이 실재한다고 보고 영혼, 선악, 언어 등은 뇌의 작용 또는 부산물 등으로 봅니다. 물론 이것을 설명하는 것은 어렵지만, 현대 심리철학에서 물리주의가 가장 유력한 입장입니다. 특히 서양에서는 압도적이지요. 재미한인 철학자 중에는 김재권 교수가 물리주의의 대가 중 한 사람입니다. 그러므로 올컴님의 글을 보고 인문학적 사고도 좀 해보라는 충고는 불필요하며 올바르지 않은 듯 합니다.
그럼 종교학적 사고가 남았네요. 님께서 어떤 공부를 하시는지는 모르겠지만 종교학에서도 현대에 가장 강력하게 대두하고 있는 이론 중에 진화론적 이론들이 있습니다. 한 마디로 하면 종교가 인간 진화의 부산물이라는 것이지요. 진화는 생물학적 진화와 문화적 진화 그리고 공진화 등으로 얘기할 수 있는데, 역시 진화는 생물학적 진화(특히 뇌)가 우선이지요. 이것도 올컴님의 주장과 일맥상통한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므로 인문학적(철학적, 종교학적) 사고도 좀 해보라는 충고는 불필요한 것으로 보입니다.
2. 성선설, 성악설 자체가 고도의 형이상학(形而上學)인데, 생물학이라는 자연과학(형이하학)으로 결론이 나나요? ㅋㅋ 형이하학적 지식으로 도출된 결론이 과연 성선설, 성악설이라는 형이상학적 명제에 과연 타당하기는 할까요? ㅎ : 타당할지 안할지는 더 연구해봐야 하겠지만, 타당하다는 것이 물리주의자들의 주장입니다. 많은 심리철학자들이 이 입장을 지지하고 있습니다.
3. 들이대더라도 번짓수는 좀 알고 갖다 대야 함.. : 많은 똑똑한 심리철학자들이 물리주의자들입니다. 번짓수가 틀렸다고 생각하는 것은 심리철학에서는 오히려 소수 의견입니다. 그러니까 만약 님께서 철학학회 같은데 가셔서 님의 의견을 펼치신다면 아마 그 철학자들이 님에게 이 말을 할 것이 거의 확실합니다. 만약 이 말이 믿기지 않으신다면 한번 가까운 대학교 철학과에(아직 사라지지 않았다면) 가서 물어보세요.
4. 형이하학인 생물학으로만 접근하는 님은 당연히 지능과 뇌의 학습기능 정도만을 말할 수밖에 없는 것임..아는게 그거밖에 없으니... : 이게 정확하게 물리주의자들의 주장입니다. 영혼이나 이런 것에 대해서는 모른다고 인정하는 것이지요. 그런 님께서는 뇌 이상의 영혼이나 이런 것들에 대해 철학적으로 객관적 인식이 가능하다고 생각하시나요? 만약 그것을 철학적으로 인문학적으로 논리정연하게 설명하실 수 있다면 님을 서울대학교 철학과, 옥스포드, 하바드, 캠브릿지, MIT에서 바로 심리철학 담당교수로 스카웃해 갈 것입니다. 만약 믿지 못하시겠다면 서울대 철학과에 전화해서 물어보세요.
5. 형이하학적 사고만으로는 감히 선과 악, 천명과 성은 떠올리지 못하는 것이고....아예 인식 자체가 없으니깐...장님 코끼리 다리 만지기지... : 그런 개념들을 떠올리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그런 개념들이 물리적 실재인 뇌와 인간의 진화의 역사와 독립해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 물리주의의 주장입니다. 오해하지 마시구요.^^ "장님 코끼리 만지기"라구요?^^ 물리주의의 장점은 어쨌든 "만진다"는 것에 있습니다. 뇌도 실재하며 인간 진화의 역사도 분명해 보이기 때문이지요. (그 역사를 밝혀내는 것은 다른 문제이구요) 물리주의에 따르면 영혼을 연구하는 형이상학은 그냥 "nonsense"(무의미, 헛소리)입니다. 
6.  맹자와 순자가 생물학적 지식이 없는 무지랭이들이라서 성선설, 성악설을 말한게 아님..
오히려 초월적인 지식인 형이상학을 공부하던 선현들이지.. : 맹자와 순자는 당연히 현대 생물학적 지식이 없었습니다. 진화론도 몰랐구요. 이런 점에서는 무지랭이였습니다.(그때는 아무오 몰랐습니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맹자, 순자의 사상에서 좋은 것이 있으면 받아들이면 좋겠지요. "초월적인 지식"이라고 하셨는데, 이런 것을 과연 현대 인문학에서 "지식" 이라고 부르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최소한 철학에서는 지식이라고 부르기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왜냐하면 정말로 "초월적"이라면 이것은 세속적인 보통 지식, 인간의 이성과 추론으로 접근 가능한 철학적 지식과는 다르다는 것을 뜻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니까 내 생각에 님께서는 현대 철학이나 종교학에서 뭘 하는지 잘 모르시고 올컴님에게 "인문학적 사고(철학적, 종교학적)" 운운하신 것 같은데 좀 오해가 있으신 것 같네요. 님께서 올컴님의 물리주의, 진화론적 이론 등에 반대하는 것은 님 자유이지만(본인도 사실 물리주의를 반박하기는 어렵지만 물리주의에는 뭔가가 빠진 것 같다는 막연한 느낌은 있습니다), 올컴님의 주장에 대한 그런 충고는, 뭐랄까요, 좀 현실(철학적, 종교학적 현실)과 동떨어져 있다고 할까요, 뭐 그런 것 같습니다.

좋은 하루 되시구요, 내일도 행복하시길.

P.S. 그리고 댓글 쓰시기 전에 님께서 좋아하시는 철학책도 좀 찾아보시구요 책보기 귀찮으시면가까운 학교 철학과 대학원 사무실 같은데 찾아가서 몇마디 대화라도 나눠보시거나 전화라도 몇 통 해보시는 정도는 필수인 거 아시죠?^^ 서로 귀중한 시간과 에너지를 낭비할 필요는 없으니까요.
          
레종프렌치 16-03-05 19:54
   
절라 길고 허접해서 대충 훑어보고 다는데,..

님처럼 서양의 학문체계만 알면 인간이 무식이 도통을 하는 것임....그리고 학문을 했어도 통찰하는 안목이 없으면 그저 전공으로 공부한 지식만 아는 '전공바보'가 되는 것임..

서양의 학문체계는 오직 물질과 그 사리에만 정통한 학문임..(서양의 심리학이라는 것도 인간의 심리를 공부하니 물질과 상관없을 것 같고 정신을 공부하는 것 같지만  서양에서 말하는 심리라는 것은 동양의 心이나 神과는 또 다른 의미임...)

그리고 형이상학이라는게 아리스토 텔레스의 학문분류같지만, 동양의 학문은 거의 대부분 형이상학임



님이 性을 모르면서 잡다한 지식쪼가리 갖다 댄다고 뭐가 달라짐? 다 개소리 하는 것임..

성선설, 성악설에서 性이 뭔지를 알고 있어야 거기에 생물학을 갖다대든, 양자역학을 갖다대든, 님처럼 물리주의 심리철학이라는 개소리를 갖다대도  들어줄만한거지, 성선설, 성악설에서 性을 모르면서 절라 갖다들이대니 가소로울 따름...

님이 말하는 물리주의 심리철학이든 현대철학이든 종교학이든

性이 뭔지부터 알고서 밝히시지요...성이 뭐요?

님이 대단히 논리적이시라면 성선설, 성악설의 성부터 알고 들이대야 논리적이지 않겠음?

님이 성을 모르고, 그저 인간의 mind, character, heart 쯤으로 이해하면서 절라 갖다 들이대봐야 다 개소리임..

엄연히 중용에 천명지위성이라고 해서 성은 마인드, 캐릭터, 하트가 아닌 천명(天命)을 성이라고 한다고 하는데, 성은 뭐요? 천명은 뭐고? 天은 뭐고 命은 뭐요?

천명을 이야기하는데 쓰바 뭐 물리주의 심리철학? ㅋㅋㅋㅋㅋㅋㅋㅋㅋ물리주의 뭐 그 개똥 백날 파봐야 거기서 천명을 단 한자라도 말한답디까?




그리고 形이 뭔지는 알고? 형이상학에서 형이 뭔지는 아시냐구요

내가 形을 物과 함께 언급을 했는데, 物을 왜 물질(物質)이라고 안하고 物이라고한 지는 아심?

공맹이 님처럼 뭐 서양의 무슨 철학책 한권으로 이해할 수 있는 인물인줄 아심?
물리주의 심리철학이라는 것은 누가 만든 것인지는 모르지만 그 학문을 만든 애를 성인이라고 하는 것 보셨음? 선현이라고 하는 것 보셨음?
잘해야 석학 아님?

공맹이 생물학을 몰랐던 무지랭이다?...진짜 님은 무식한 사람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님은 아리스토 텔레스가 상대성이론 몰랐다고 무지랭이라고 할 사람아님?
님이 신앙하는 그 물리주의 심리철학자 붙들고 아리스토 텔레스가 상대성이론을 모르는 무식한 인간이라고 해보시길...

아마도 백퍼 님을 상갓집 미친 개취급할거임.. ㅎㅎㅎ




초월적 지식이 지식이냐? ㅋㅋㅋㅋ

이 양반아 초월적 지식인 형이상학을 말한 아리스토 텔레스가 서양 철학사에서 어떤 인물인지 좀 알고 나대시길.

아리스토 텔레스 이후의 철학은 모두 아라스토텔레스의 해설서라고 할 정도로 서양철학사의 태두임....

님이 말한 물리주의 심리철학 그거 안봐도 아리스토텔레스가 말한 개념을 차용한 부분이 부지기수일 것임...



내가 말했듯이 님처럼 자연과학적 지식쪼가리만 대가리에 집어넣고, 인문학적 교양이 없으면 님처럼 무식한 소리 하는 것임..

대가리에 잡다한 지식쪼가리만 쳐넣어서 심오함이 없는 무식똑똑이만 나옴.......

의학박사 학위 한 30개 땄다고 그 사람이 人間을 가장 잘 이해할 것같음? ㅋㅋㅋㅋㅋㅋ

님은 참 좋겠수..무식똑똑이거나 전공만 아는 바보라......ㅋㅋㅋ

학문의 분류에서 사회과학, 자연과학보다 인문학을 상위로 쳐주는 이유가 님처럼 무식똑똑이나 전공바보를 만들지 않기 위해서요..
               
조신하게 16-03-06 06:32
   
안녕하세요, 글 잘 읽어보았습니다.
님은 인문학(철학, 종교학)에 대해 잘 모르시면서 이미 철학적으로 글을 쓴 사람에게 철학적으로 종교학적으로 사고하라고 하시니 참 엉뚱하십니다. 님처럼 무식한 분이 인정하든 하지않든 관계없이 현대 철학에서 물리주의 심리철학은 상당한 지지를 받고 있는 분야입니다. 그리고 올컴님의 주장은 물리주의 심리철학과 일맥상통합니다. 따라서 이미 철학적으로 글을 쓴 것이지요. 그런데 님은 엉뚱하게도 철학이나 종교학에서 어떤 이론이 있으며 어떤 주제로 공부를 하는지도 알지 못하고 (주제파악 못하고) 충고질을 하니 엉뚱한 것입니다. 이해되세요?
전화 한통이면 깔끔하게 해결 될 것을...^^ 서울대 철학과에 전회해서 심리철학이 뭔지 물어보세요. 괜히 나한테 떼써봐야 소용없습니다.

1.님처럼 서양의 학문체계만 알면 인간이 무식이 도통을 하는 것임....그리고 학문을 했어도 통찰하는 안목이 없으면 그저 전공으로 공부한 지식만 아는 '전공바보'가 되는 것임..
: 동양학도 압니다. 님은 참 남에 대해 알지도 못하면서 어떻게 그런 말을 쉽게 하시는지... 무식하면 용감하다더니.... 더구나 님은 남들이 철학과에서 뭘하는지도 모르고 엉뚱한 충고를 하시니 참으로 기가 찹니다. 내가 전공 바보면 님은 그냥 전공 없는 바*인가요?^^

2.서양의 학문체계는 오직 물질과 그 사리에만 정통한 학문임..(서양의 심리학이라는 것도 인간의 심리를 공부하니 물질과 상관없을 것 같고 정신을 공부하는 것 같지만  서양에서 말하는 심리라는 것은 동양의 心이나 神과는 또 다른 의미임...) 그리고 형이상학이라는게 아리스토 텔레스의 학문분류같지만, 동양의 학문은 거의 대부분 형이상학임 : 님은 본인이 무슨 말을 하는지도 모르고 그냥 나오는데로 끄적이십니다. 서양의 학문체계가 오직 물질만 다룬다고 하고서는 서양철학의 뿌리 중 하나인 아리스토텔레스가 형이상학을 연구했다고 하고^^ 그럼 아리스토텔레스는 동양철학자인가요? 좀 정신 똑바로 차리고 사세요.

3. 님이 性을 모르면서 잡다한 지식쪼가리 갖다 댄다고 뭐가 달라짐? 다 개소리 하는 것임.. 성선설, 성악설에서 性이 뭔지를 알고 있어야 거기에 생물학을 갖다대든, 양자역학을 갖다대든, 님처럼 물리주의 심리철학이라는 개소리를 갖다대도  들어줄만한거지, 성선설, 성악설에서 性을 모르면서 절라 갖다들이대니 가소로울 따름... 님이 말하는 물리주의 심리철학이든 현대철학이든 종교학이든  性이 뭔지부터 알고서 밝히시지요...성이 뭐요?
님이 대단히 논리적이시라면 성선설, 성악설의 성부터 알고 들이대야 논리적이지 않겠음?
: 우선 좀 진정하시구요. 그렇게 험한 말 쓴다고 님의 무식이 감추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여 더 우스워보여요. 근데 내 글의 요지는 님이 현대 철학과 종교학에서 뭘 공부하는지도 모르면서 남에게 철학적으로 종교학적으로 사고하라는 황당한 충고를 하는 님이 댓글이 참 엉뚱하고 가소롭다는 것입니다. 이해되세요? 물리주의의 입장 또는 진화론적 이론들은 위에서도 설명했지만 그 성이라는 것을 알기위한 가장 좋은 방법이 인간의 두뇌와 진화의 역사를 연구하는 것이라는 주장입니다. 성을 알고 싶으면 인간의 뇌와 진화심리학 책 빌려보세요. 도서관에서요. 나한테 험한말 쓰면서 떼쓰지 마시구요.

4. 엄연히 중용에 천명지위성이라고 해서 성은 마인드, 캐릭터, 하트가 아닌 천명(天命)을 성이라고 한다고 하는데, 성은 뭐요? 천명은 뭐고? 天은 뭐고 命은 뭐요? 천명을 이야기하는데 쓰바 뭐 물리주의 심리철학? ㅋㅋㅋㅋㅋㅋㅋㅋㅋ물리주의 뭐 그 개똥 백날 파봐야 거기서 천명을 단 한자라도 말한답디까? : 시간나면 사자소학이라도 좀 보시고 언어순화부터 하셔요. 성이니 천명이니 떠들기 전에 말입니다.^^ 언어순화하시고 좀 공부할 인격을 갖추시면 그때 제가 열과 성을 다해서 가르쳐 드리겠습니다. 사자소학 읽기 싫으시면 불교의 팔정도라도 좀 읽어보시고 험한 말 쓰고 싶어질 때마다 허벅지라도 꼬집으면서 좀 참아보시기 바랍니다. 누구나 고칠 수 있다고 부처님께서 희망을 주셨습니다. 님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단 님께서 무명에 빠져있음을 인식한다면 말입니다. 

5. 그리고 形이 뭔지는 알고? 형이상학에서 형이 뭔지는 아시냐구요 내가 形을 物과 함께 언급을 했는데, 物을 왜 물질(物質)이라고 안하고 物이라고한 지는 아심? : 모릅니다. 그리고 님 생각에 관심도 없어요. 님의 험하고 쌍스러운 말을 보면 님 생각 속에 어떤 것들이 들어있는지 훤히 보입니다.^^ 단지 나는 님의 황당한 충고가 엉뚱하다는 것을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6.공맹이 님처럼 뭐 서양의 무슨 철학책 한권으로 이해할 수 있는 인물인줄 아심?
물리주의 심리철학이라는 것은 누가 만든 것인지는 모르지만 그 학문을 만든 애를 성인이라고 하는 것 보셨음? 선현이라고 하는 것 보셨음? 잘해야 석학 아님? : 내가 뭐 한권으로 이해할 수 있다고 얘기한 적도 없는데 이게 무슨 뚱딴지 같은 말씀이신지요. 그래 님께서는 성인의 학문을 공부해서 그렇게 험하고 쌍스러운 표현이 자연스럽게 나오시나요? 공맹을 공부하시기 전에 사자소학 그리고 팔정도 추천해드립니다.

7. 공맹이 생물학을 몰랐던 무지랭이다?...진짜 님은 무식한 사람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님은 아리스토 텔레스가 상대성이론 몰랐다고 무지랭이라고 할 사람아님?
님이 신앙하는 그 물리주의 심리철학자 붙들고 아리스토 텔레스가 상대성이론을 모르는 무식한 인간이라고 해보시길... 아마도 백퍼 님을 상갓집 미친 개취급할거임.. ㅎㅎㅎ : 내가 쓴 글을 잘 읽어보시면 공맹이 현대 생물학과 진화론을 모른다는 점에서는 무지하다고 할 수 있다고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사실입니다. 아리스토텔레스도 상대성이론 몰랐고 그 점에서는 무식한 것입니다. 이건 그냥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에요. 하지만 위에서도 적었다 시피 그들에게 좋은 것이 있다면 공부하고 배우면 됩니다. 이해되세요?^^ 그리고 나는 물리주의 심리철학자들을 신앙하지 않습니다. 철학자는 신앙의 대상이 아니니까요. 이런 것도 모르세요?^^ 그리고 내가 아는 모든 심리철학 전공자들은 아무도 아리스토텔레스의 시대적 한계를 지적한다고 해서 상가집 미친 개 취급하지는 않습니다. 님은 역시 현대 철학자들이 뭘 공부하고 어떤 생각을 하는지에 대해 정말 무지하십니다. 그러면서 엉뚱한 충고나 하시고...^^ 궁금하면 서울대 철학과에 전화해보세요.

8. 초월적 지식이 지식이냐? ㅋㅋㅋㅋ 이 양반아 초월적 지식인 형이상학을 말한 아리스토 텔레스가 서양 철학사에서 어떤 인물인지 좀 알고 나대시길. 아리스토 텔레스 이후의 철학은 모두 아라스토텔레스의 해설서라고 할 정도로 서양철학사의 태두임.... 님이 말한 물리주의 심리철학 그거 안봐도 아리스토텔레스가 말한 개념을 차용한 부분이 부지기수일 것임... : 어디서 주워들으시긴 했든데 잘못 주워들으셨네요.^^ 요새같이 인터넷이 발달한 시대에 조금만 노력하면 이런 식으로 무식을 티내지 않으 수도 있는데. 아리스토텔레스가 아니라 플라톤입니다, 레종프렌치님.

9.내가 말했듯이 님처럼 자연과학적 지식쪼가리만 대가리에 집어넣고, 인문학적 교양이 없으면 님처럼 무식한 소리 하는 것임.. 대가리에 잡다한 지식쪼가리만 쳐넣어서 심오함이 없는 무식똑똑이만 나옴....... 의학박사 학위 한 30개 땄다고 그 사람이 人間을 가장 잘 이해할 것같음? ㅋㅋㅋㅋㅋㅋ 님은 참 좋겠수..무식똑똑이거나 전공만 아는 바보라......ㅋㅋㅋ 학문의 분류에서 사회과학, 자연과학보다 인문학을 상위로 쳐주는 이유가 님처럼 무식똑똑이나 전공바보를 만들지 않기 위해서요.. : 나는 솔직히 자연과학을 좀 더 알고 싶은데 인문계라서 좀 아쉽습니다. 그런데 님은 인문학적 교양이 있으셔서 그렇게 험하고 쌍스러운 표현을 빈번하게 쓰시나요?^^ 잘 알지도 못하는 인문학 운운하시기 전에 사자소학 팔정도 공부 추천해드립니다. 갑자기 의학박사학위는 또 뭔가요, 참 엉뚱하세요. 님은 전공도 없는 바*라서 참 엉뚱하고 용감하시네요. 인문학을 상위로 쳐주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님께서 그렇게 생각하신다면 왜 인문학(철학, 종교학 등)에서 뭘 공부하는지도 모르시고 가르쳐 줘도 관심이 없고, 알 수 있는 쉬운 방법(서울대 철학과에 전화 한 통)을 가르쳐 줘도 거부하는지 신기하기까지 합니다. 님께서 인문학 몰라도 뭐라고 안 할테니까 제발 사자소학 팔정도 공부부터 하시어 언어순화하시고 다음 생애에는 성불하시기 바랍니다.

P.S. 엉뚱한 댓글 다시기 전에 상대방이 무슨 말을 하는지, 요지는 무엇인지, 본인 스스로는 무슨 말을 하는지 곰곰히 생각해보셔요.
                    
레종프렌치 16-03-09 10:29
   
네 다음 전공바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