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영혼이 있다던가 하는식으로 인간스스로에게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고있지만...인간도 자연의 생태계를 이루는 많은 동물들중에 하나입니다.즉 진화의 결과물이라는 거지요.선과 악을 규정짓는 인간의 뇌도 진화의 결과물일뿐입니다.공룡보다는 사자가 훨씬 영리하고 실제로 사자가 뛰어난 머리로 공룡을 상대로 이길수있다고 합니다.
땅에 내려온 원숭이인 인간이 지능이 발달하면서 깨닫게 된것은 집단 생활을 하면 자연에서의 생존에 더 유리하다는 것이지요.그리고 집단생활을 하면서 하나둘씩 깨달은게 동일한 인간을 죽이거나 다치게 하면 자신과 집단에 해가된다는 거죠.이게 바로 악이라고 규정짓는것들입니다.반대로 자신과 집단에게 좋은 행동을 우리는 선이라고 말하지요.
아기는 지능이 존재할뿐 선악의 개념은 존재하지않습니다.그 지능으로 어떤 가족과 사회와 접하느냐에 따라서 범죄자가 될수도 훌륭학 인품을 가진 학자가 될수도 있는 거죠.
실제 이땅의 범법자들의 상당수는 부모도 범법자들인 경우가 많습니다.내지는 불우한 가정환경(어릴때 매일 보는게 부모들의 싸우는 모습.학교에서는 일진들의 구타등등)으로 거기에 맞게 뇌가 학습하는거죠.내가 살기 위해서는 도둑질을 해야겠다.강도를 해야겠다.내지는 정치인들의 경우에는 대중들을 속여야겠다 등등...
우리가 닭이나 소.돼지를 좁은 우리에서 키우고 잡아먹는 행위는 인간의 기준에서 보자면 선도악도 아니지만 닭.소.돼지들의 입장에서 본다면 최대의 악이지요.
처음 태어나서 뇌가 주변환경을 어떻게 학습하느냐에 따라서 선인이 될수도 악인이 될수도 있는 거죠.어릴때 생각해보시면 됩니다.초등학교 1학년 시절에 다른 아이들 못살게 괴롭히며 즐거워하는 아이는 없습니다.(초등1학년 수준에서는 반에서 아주 나쁘다고 말해지는 아이조차도 상당히 도덕적입니다.기억을 떠올려 보시길...)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악랄하고 지능적인 범법성향들이 나타나기시작하죠.
타인들에게 거짓말을 하거나 도둑질을 해서 이익을 본아이는 점차 그런방향으로 뇌가 발전을 하죠.거짓말은 더 교묘해지고 도둑질은 강도가 되거나 더 지능화되는 거죠.선도 악도 환경의 영향이고 뇌의 학습일뿐입니다.
그래서 요즘 초등학생들을 둔 부모들의 교육이 우려스러워요.아이때 인격이 대부분 형성되는데 공부에만 너무 치중하는듯...아이의 미래를 봐서는 당장 영어공부보다 부모하고 같이 산이나 공원이라도 한번 다녀오는게 훨씬 도움이 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