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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3-12 17:57
전세계 바둑꿈나무들의 꿈은 사라지나?
 글쓴이 : 정골이
조회 : 1,058  

열심히 해서 알파고를 이겨야지..이런 꿈으로 바뀌었을까요?

아님, 열심히 한다한들 한계가 명확한데 해서 뭐하나 이런 생각을 할까요?

바둑 구력을 앞으로 프로 1단 9단 이렇게 하지말고, 알파고의 몇 %수준, 이렇게 바뀌어야 할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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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 16-03-12 17:58
   
바둑 꿈나무들 소프트웨어 꿈나무로 진로 선회.
열심히 해서 알파고 이기는 걸 만들어 복수 해야지...
     
다이달 16-03-12 18:15
   
정답인듯
처용 16-03-12 17:59
   
최종보스를 알파고로 해서 대회우승자가 알파고가 붙어 이겨 최고의 명예의자리에 앉게 될 거 같네요.
     
미우 16-03-12 18:07
   
대회 상금 수천억 이상이면
10년 후 쯤엔 목 뒤에 칩(알파고 누를만한 시스템과 통신하는 WiFi나 혹은 알파고급은 아니지만 보조해주는 프로세스) 박고 알파고랑 맞장 떠서 상금 따갈 사람도 나올 수 있을 겁니다.

이미 장애인을 위한 망막 디스플레이 기술이 vga급이 개발되어 있는 게 현실이고,
ccd 하나 임플란트하고 WiFi 하나 박아서 상금보다 저비용의 이길만한 로직 있다면 불가능도 아닌 거죠.
coooolgu 16-03-12 18:35
   
람보르기니가 시속 400km까지 달릴수 있다고해서 100미터 단거리경주가 사라지는게아니죠
위증즐가 16-03-12 21:14
   
알파고는 바둑계의 오랜 고민과 갈등을 해결해 줄 선물과 같은 존재일수도 있습니다.
바로 흑으로 선을 잡았을 때의 덤의 문제네요.
덤은 네집반에서 시작해 늘어나면서 현재 한국,일본은 여섯집반  중국은 일곱집반인데
실력이 똑같은 두대의 알파고로 수많은 대국을 치른후 선을 잡았을때 이기는 점수의 평균값을 내면 되고
이렇게  알파고를 덤을 정밀 계산하기 위한 기계로 활용하면 덤의  논란은 사라질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