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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3-20 12:28
억울하다 개c키야~
 글쓴이 : 주예수
조회 : 3,170  

(펌글)

☆ 억울하다 개c키야

시골 조그만 암자에서 수행중인 스님 한 분이
모처럼 서울 나들이에 나섰다.
서울에 온김에 이곳저곳 구경을 하게 되었는데...

아뿔사!
점심 먹은 것이 잘못됐나?
아니면 물을 갈아 마신 탓인가?
시내 한복판에서 그만 배탈이나서 곧 설사를 할
지경에 이르고 말았다.
당황한 스님, 아픈 배를 움켜 쥐고 화장실을
찾기 시작하는데.

천신만고 끝에 골목 한 구석에 문이 열린 아주
허름한 화장실을 발견하고는 감사의 합장을 한 후, 화장실 문을 여는 순간
아뿔사! 이럴수가? 수도가 고장이 났는지 앞서
볼일을 본 사람이 물을 안내려서 인지 변이 산을
이루고 있었던 것이다.

아무리 급해도 도저히 이런상태에서는 일을
볼 수가 없는 상황임을 깨닫고 눈물을 머금으며
돌아서 나오는 순간!
중년의 남자가 숨을 헐떡이며 지퍼를 내리면서
뛰어 들어왔다.

잠시후,
곧바로 되돌아 나온 이 남자 !!
갑자기 스님을 잡아 먹을듯 째려 보면서 말하길

"야! 이 땡중놈의 시키얏 !
볼일을 봤으면 물을 내려야 다음 사람이 일을
볼꺼 아냐?" 하며 삿대질과 욕설을 퍼붓고 가는 것이었다.

씩씩거리며 돌아가는 중년 남자 뒤통수에 대고
억울한 스님이 목탁을 치며 점잖게 염불을 하는데



"김 나나 바라 개c키야~!
  단디~ 바라 바라 개c키야~!
  김 나나 보라고 ? 이 c8c키야~!
  니'미 애미타불 관세음 보살 c8c키야~!"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안녕하세요? 주예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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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타페쵸코 16-03-20 12:50
   
ㅡ,.ㅡ;; 아.. 아재요...
에치고의용 16-03-20 13:05
   
쿨럭
테스토 16-03-20 14:12
   
ㅋㅋㅋㅋㅋㅋㅋㅋ
호랭이해 16-03-20 14:30
   
아즈씨..
이럴리가 16-03-20 14:46
   
무슨말이에여?
     
예채은 16-03-20 15:28
   
?ㅇㅡㅇ?
     
winston 16-03-21 01:40
   
내사 싼게 아니라 카이 ~
블루얍비 16-03-20 22:28
   
김나나 바라 = 즉 방금 싼건지 아닌지 응가에서 모락모락 김이 나는지 봐라 이말임
이상 설명충ㅋ
시발그야 16-03-20 22:5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럴리가 16-03-21 01:09
   
아니 모에여..퀴즈인가여 ..
     
winston 16-03-21 02:56
   
내가 싼게 아니라고요..
김이 안나잖아요
방금 싼게 아니라는...  OK ?
          
이럴리가 16-03-21 09:01
   
앙..>.<  친절해~♥
ㅇㅋ!!!
snowmon20 16-03-21 02:07
   
글의 뜻을 이해는 하는데 도대체 어디서부터 웃어야 되는건지....
포물선 16-03-21 18:26
   
햐 30년전 유모를 이리 보게 될줄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피보이 16-03-22 13:07
   
억울함이 절절하군요..ㅋㅋ
스댕수저 16-03-24 18:25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