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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2-15 23:15
쇼트트랙 폭력코치 근황[퍼옴]
 글쓴이 : 치사한놈
조회 : 1,397  

“죽도록 두들겨 맞고…” 여자 쇼트트랙 ‘폭력의 얼음판’ 

‘○○○선생님께서 ○○○선수 엉덩이를 스케이트날집으로 엄청 세게 마구 때리더니 ○○○선수가 엎드려뻗쳐 하고 있다가 못 버티고 쓰러지니까 목덜미를 잡고 계속 때렸습니다. …(중략)…머리채를 잡혀 쥐어 흔들리고 있으면 여자로 태어나 머리가 긴 게 원망스러운 적도 많았습니다.’ 


세계 정상에 올라 있는 한국 여자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들이 코치들에게 상습적인 구타와 비인간적인 대우를 받으며 훈련해 왔다고 밝혀 파문이 일고 있다. 

3일 태릉선수촌을 집단 이탈했던 선수들은 10일 공개된 7장 분량의 자술서에서 거의 매일 코치들에게 구타를 당했고 심지어 아이스하키채로 맞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살아 있는 게 신기할 정도로 맞았다’는 대목도 있다. 

이들은 또 “지난달 해외전지훈련을 했던 미국 콜로라도스프링스에서도 매를 맞았다”며 “이 때문에 죽고 싶다고 생각한 적이 한두 번이 아니었고 너무나 소중하고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스케이트를 제일 혐오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이치상 빙상연맹 부회장과 전명규 강화위원장은 당시 선수들을 면담한 자리에서 코치진의 선수 구타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여자 대표팀의 최광복 김소희 코치는 8일 사표를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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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분은 여자쇼트트랙 감독으로 활동 중이시구요~~

김 코치.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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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분은 mbc에서 해설을 하고잇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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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누룽지 14-02-15 23:16
   
저런 미친
R.A.B 14-02-15 23:17
   
하........너무한다..
걍노는님 14-02-15 23:17
   
ㅄ연맹.....(욕아님)
에르빈롬멜 14-02-15 23:17
   
대단하다 ^ㅎ^
자두맛유리 14-02-15 23:18
   
앗~ 신석희 2위 했을대~ 무지 아쉬운 목소리로~ 해설했던 여자분~~

아직도 폭력을 쓰는건 아니겠쥐???? m0m
뭐꼬이떡밥 14-02-15 23:18
   
이래서 인맥이 중요한겁니다.
토카마 14-02-15 23:21
   
신상나왔으니
비행기타고 못올듯..
에찌크 14-02-15 23:22
   
저게 2004년이니까 10년이 흘렀네요
그러면 강산이 한번 변할 동안
인간도 개과천선했다고 봐주는게 옳지 않을까하네요
저는 과거 트집 잡는 사람들이 젤루 진상같아요
특히 여친 과거 캐묻는 남친 ㅋㅋ
LuxGuy 14-02-15 23:24
   
이렇게 썩을대로 썩었으니 올림픽에서 무슨 성과가 있겠음 ㅡ,.ㅡ
스브스 해설하는분이 쪼음...
산마루 14-02-15 23:36
   
폭력으로 운동가르치는게 비단 쇼트트랙만의 문제겠습니까? 우리 나라 거의 대부분 운동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겁니다. 몇 년전 초등학생들 리틀야구 하는거 본적이 있는데 우연히 뒷쪽 컨테이너 으슥한 곳으로 걸어가던 중 야구팀 감독인듯한 사람이 어린선수의 뺨을 정말 후들거릴 정도로 여러번 후려치는 모습을 보고 큰 충격을 받았던 적이 있었습니다. 초등학교 4-5학년 쯤 됐을까? 경기를 제대로 하지 못한다는 이유로 그 어린아이에게 그토록 심한린치를 가하는게 과연 정상적인 일일까.. 하는 울컥한 마음에 한마디 하고 싶었지만 정확한 상황도 모르고 오히려 그 아이에게 불이익이 갈까봐 참았죠. 운동선수에게 정신무장 중요하죠. 실력만큼 멘탈도 큰 작용을 하니까요. 하지만 그 멘탈을 키우는데 폭력이 가장 좋은 방법일까요? 제 나이가 40인데 30년전 다니던 초등학교 여자농구부 선수 아이가 코치의 폭력을 견디다 못해 농구를 그만두는 걸 본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30년이나 지난 지금도 폭력적인 운동교육 방법이 사라지지 않고 구태의연한 과거의 방법에 연연하고 있으니 정말 안타까운 일이지요. 이런 자질 부족의 체육지도자들이 인맥이라는 악행에 의해 살아남아 있으니 과거의 악습이 사라지지 않는거 같습니다.
세발이 14-02-21 19:09
   
설마설마했는데 그럴줄이야.. 좀 그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