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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3-26 11:40
종말론에 대한 기독교의 견해 질문
 글쓴이 : 찌그다시
조회 : 732  

종말론에 대한 정통 기독교의 견해가 궁금합니다.

개인적으로 구상중인 글이 있는데 도움이 필요해서

여러분들에게 도움을 청합니다.


성경에, 특히 복음서나, 계시록에  보면 분명 종말에 대한

내용이 나옵니다. 악한 세상에 대한 징계, 또는

새로운 세계질서를 구축하기 위한 종말에 대해 나오는데,

또 다른 견해로는 죽으면 천당이나 지옥에 가면 땡인데

그것과 별개로  종말, 아마겟돈, 므깃도 등등 

이미 천당과  지옥이 있는데 종말까지 나오면  이중처벌이

되지 않겠습니까?


정통 기독교의, 종말론과  천당과 지옥의 이중처벌에 대한

견해가 궁금합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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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검상 16-03-26 11:52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1Y_DUQpJJ_s
     
찌그다시 16-03-26 11:55
   
정말 죄송합니다만 바코드어쩌고 하는 순간부터 님은 블랙리스트에 올라서 님의 견해는 제외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정말 송구하여 몸 둘바를 모르겠습니다.
ellexk 16-03-26 11:54
   
카톨릭 신자입니다

종말론에 대한건 잘모르고 사실 잘모르는건 신자로써 언급하지 않는게
좋다고 알고 있어요 (설교할때도 기독교분들은 항상 이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다만 지옥에 대해 이야기 하자면
지옥은 징벌의 장소라고 알고 있는데 사실 이것은 잘못 해석된거라는 겁니다
우리가 사는 형무소와는 다릅니다

천주교의 경우 연옥이란게 있는데 이게 사실상 형무소나 갱생소의 의미가 있어요
(개신교분들은 또 다른 해석을 가지고 계실겁니다 이건 천주교의 견해임)

신부님이 그러시던데 지옥은 우리 스스로 가는 셀프 감옥이라고 하시더군요
견고하고 닫혀버린 마음 타인에게 열리지 않고 타인과 교류하지 않으려는 마음
분노와 질투 증오로 가득차 사랑이 들어오지 못하는 마음상태가 바로 지옥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가장 끔찍한 상황은 이런 마음가짐을 바꾸지 못하고 그대로 죽는것이라고 하네요
그럼 영혼은 더이상 이를 바꿀수있는 유연성을 가지지 못하고 영원히 그상태에 머문다고
합니다 그것이 우리가 말하는 지옥이라고 해요

지옥에 대한 개념정립은 이렇게 1900년대 들어오면서 심리학과 결부되어 조금씩 변하기
시작했습니다

즉 지옥은 우리가 알고있는것처럼 처벌의 개념은 아닙니다
기독교의 제1사명은 바로 이런상태에 있는 사람들을 구원하는 것인데
요즘 그 의미가 많이 퇴색되어버린게 안타깝네요
     
찌그다시 16-03-26 12:00
   
네, 도움 감사합니다.
     
미우 16-03-26 12:15
   
문제는
잘되고 잘못되고 하다는 그 해석이라는 것도 각자의 셀프해석일 뿐이죠.
          
ellexk 16-03-26 12:26
   
셀프해석이 아니라 악에 대한 해석은 선명하죠
오늘날 대중문화의 가장큰 문제가
선과악의 경계를 이상하게 허물어버린것이라고 하더군요
분명 선도 존재하고 악도 존재합니다 이중지대가 있다고 해서
선과 악이 사라져 버리는건 아니에요

싸이코패스 살인자나 폭력을 저지르는 사람들의 뇌를
두고 이건 선한자의 뇌입니다 라고 할수없는것이죠
이건 분명한 겁니다

다만 그런 악도 변할 여지가 있다고 봐야죠
               
미우 16-03-26 12:43
   
천국 지옥에 대한 얘기 중에 왜 갑자기 선악에 대한 얘기를...
악에 대한 해석도 뭐 선명한 것과 틀림이 없는 것과는 다른 문제겠고.
               
coooolgu 16-03-26 18:03
   
선과 악이라는 것은 없습니다 질서와 무질서만이 있을뿐.

사람으로 치면 사람은 사회적인 동물이므로 합법과 불법만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합법을 선 불법을 악 이라고 칭하는 것이죠.
               
헬로가생 16-03-26 20:56
   
솔직히 연옥은 유대교관습에서 유래한 것이지만.
카톨릭의 천국/지옥관이나 연옥의 개념등등은 그리 나쁘진 않죠.
그래도 이성적이니까.
(믿음 만이 아닌 선행과 악행에 따라 심판 받고
연옥에서 다시 한번의 기회가 주어진다는 지극히 인간적인 모습)
근데 문제는 성경적 근거는 그 어디도 없다는 거죠.
그래서 개신교한테 항상 손가락질 받는 거고.

대승불교의 모습과 비슷한 대중적 이성적 종교의 모습을 취하는 천주교는
어찌보면 살아남을 가치가 있는 종교로 탈바꿈하고있는 것일 순 있으나
그들또한 이것이 진리니, 성경적이니 우긴다면 바로 반박에 들어갈 수 있죠.

카톨릭 유대교 불교 등등 모든 대부분의 종교는
경전과 선지자들의 말과 시대의 흐름과 민중의 요구 속에서
그 종교의 모습을 다듬어 와 지금의 모습이 되었기 때문에
뭔가 수용할만한 모습으로 바뀌었고 또 더 바뀔 수 있지만
딱 한 책만을 보고 그 한 책에서 모든 진리를 찾으려는 근본주의적 사고를 가진
개신교나 이슬람은 참 답이 없다 할까요?
비좀와라 16-03-26 12:10
   
모든 사물은 탄생 - 성장 - 죽음(종말)의 수순에서 벗어나지 않습니다.

신 역시도 마찮가지 이고 이 개념은 기독교만이 아닌 모든 종교의 기본사상 입니다.

신 역시도 죽어야 합니다 하지만 신은 또한 영원 해야 합니다 그래서 부활이나 윤회의 방법으로 다른 형태로 나타난나고 믿었던 것 입니다.

기독교만을 보면 여호와가 탄생기의 신이라면 예수그리스도는 성장기의 신 그리고 메시야가 종말기의 신이 되는 것 입니다. 그래서 메시야는 종말(죽음)의 신이면서 영원한 신이 되는 것 입니다. 앞에서 말했듯이 여호아 - 예수그리스도 - 메시야는 동일개체 이고 시기에 따라서 다르게 다른 모습으로 나타나기에 삼위일체라 하는 것 입니다.

그래서 지옥은 종착점이면서 새로운 출발을 위한 시작점의 개념이 되는 것 입니다. 지옥은 심판을 기다리는 영혼들이 모이는 장소이지 목적점이 아니고 천국 즉 시리우스성(북극성)이 종착점입니다. 지옥에서 받는 형벌들은 천국으로 가기전의 소독이나 정화의 개념으로 생각 하시면 되고 정말 죄가 많으면 소멸됩니다.
     
찌그다시 16-03-26 12:22
   
댓글쓰신님게 여쭙니다. 님이 말씀하신 천국에 가면 무슨 일을 합니까? 천국의 뭐가 어떻게 좋아서 천국에 가려하십니까?
          
비좀와라 16-03-26 12:57
   
천국에는 행복이 있지요. 여기서 문제는 행복이 무어냐는 물음에 대한 답이 각기 다르다는 것 입니다. 그럼 제가 다시 묻겠습니다. 님은 행복 하십니까? 왜 그렇다고 생각 하시고 무엇이 행복하게 만들었다고 보십니까?

만일 불행하다면 왜 그렇다고 보십니까? 혹시 행복한데 불행하다고 착각 하신것은 아닙니까? 아님 현재 보다 더 나은 행복을 원하시는 것은 아닙니까?

지금 행복한데 더 큰 행복을 위해서 자신을 희생 할 의사는 있습니까? 아님 현재에 만족하시겠습니까?

이런 질문에 답을 명쾌하게 하시면 선지가가 되는 것 입니다.

아직 저는 그런 답을 얻지 못해서...
               
찌그다시 16-03-26 13:11
   
제 말이 그 말입니다. 각자의 행복이 다 다른데 천국의 뭐가 어떻게 행복한지도  모르면서 왜 천국에 간다하십니까?
               
비좀와라 16-03-26 13:43
   
행복이 있어서 간다고 했는데요. 그행복이 무슨 행복인지 여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여러가지의 행복은 결국은 행복입니다. 그리고 그 행복이 천국에 있다고요 믿는 것 이고요. 현실에선 행복을 얻기 힘들기에 가상의 세계를 만든 것 입니다. 이것을 희망이라고 하는 것 입니다.

희망이 없는 삶은 소멸로 가는 길이 되는 것이고요. 이 정도만이 제가 설명 할 한계입니다. 더이상 물어보지 마시길 내 실력이 뽀록나는건 원치 않습니다 이 것이 현재의 내 행복입니다.
                    
레종프렌치 16-03-26 15:39
   
천국에는 '행복'만 있음?

천국에는 (영혼의)죽음이 없는 불로, 불사, 불멸의 세계임?

인간은 생로병사와 먹고사는 녹줄의 문제에서 해방이 안되어 진정한 자유와 행복이 없는 것인데, 만일 천국이 불로, 불사, 불멸의 세계가 아니라면 역시나 지금 인간(육신)의 세상과 별다를게 없지 않겠음?

님이 말한 것처럼 천국의 행복이란 "각자의 행복이 모두 다르다"라는 말씀은 결국 인간세상에서 육신의 행복과 다르지 않다는건데 결국 님의 말은 천국은 별다른 세계가 아니라 지금 육신의 인간세계와 다르지 않다는 결론이 됨..

그렇다면 천국이 무슨 의미?

내 볼 때 님은 천국을 어떻게 그리냐면 그저 인간(육신)세상의 행복으로 그리는 수준임.
님이 천국을 말하지만 천국을 말한게 아님...인간세상에서 행복한 모습으로 천국을 상상하는 수준일뿐 천국이 과연 무엇인지, 어떠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장님 문고리도 못잡은 수준일 뿐

예수교인들의 특징이기도 함...주야장천 천국을 말하지만 정작 천국에 대한 막연한 상상만 있지 구체적인 모습을 묘사하지도 떠올리지도 못함....
왜? 존재론적이든, 인식론적이든 그곳을 인식하는 예수쟁이가 없기 때문임........그 수많은 예수쟁이들중에서 구체적인 천국의 모형을 그린 자는 보지를 못했음....환상속의 장소라..



만일 천국이 불로, 불사, 불멸의 세계라 해도, 일단 천국에 들어가야 불로, 불사, 불멸을 누리지 않겠음? 그런데 인간(영혼)의 인식은 살아서의 인식에 묶이는 것임..

님이 살아서 40년간 예수믿어 천국가지고 했다가 죽어 저승가자 갑자기 머리깍고 목탁치면서 불경외울 일이 없는 것처럼, 마찬가지로 승복입고 40년간 목탁치던 사람이 죽었다고 갑자기 양복입고 성경들고 예수믿어 천국가자고 할 일이 없는 것처럼  인간의 의식은 죽어서나 살아서나 다를 수가 없는 것임...

인간이 살아 있을 때 인식의 한계를 비약적으로 확장시키지 않는 한 죽었다고 뭐 불멸의 존재가 되고, 성인의 마음과 천사의 마음을 가질 수가 없는 것임..

결국 인간이 신을 맞이하는 것은 살아 있을 때 신의 심법과 의식을 가지도록 노력해서 자신의 수준을 끌어올리는 길 밖에 없음...

그래서 공자가 조문도면 석사가의라 아침에 도를 알면 저녁에 죽어도 좋다라고 한 것임..
옛사람들이 도를 닦고, 도를 통하고, 스님이 견성과 대오를 하려 한 이유도 살아있을 때 못깨닫고, 못 통했는데, 그저 죽는다고 삼라만상의 미치를 알고 싱인의 심범을 갖게 되고 신과 조화를 이루게 되는 경지가 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그리도 도와 진리를 찾았던 것임..

그저 믿었다고 뒈져서 천국간다는 것은 착각임...살아서 수준이 떨어지면, 살아 있을 때의 의식이 신의 격에 부합하지 않으면 뒈져도 그저 중생인거지 뭐 대단한 구원을 받을 수가 없는 것임...

결국 무식한 넘, 삼라만싱에 대한 이해의 수준이 낮은 넘은 아무리 쳐 믿어봐야 천국못감....
대장장이 16-03-26 12:13
   
요한계시록을 함부로 해석해서는 않되는 것이..
성경의 말미에도 있지만 여기서 더하거나 빼지 말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 말은 성경을 함부로 해석하지 말라는 말이죠..
왜냐하면 성경 자체가 두리뭉실하게 표현하고 있어서 코에 붙이면 코걸이 귀에 붙이면 귀걸이가 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문제는 목사들이 이걸 자기 마음대로 해석해서 개신교인들에게 설명하고 있죠..
여기서 조금만 더 나가면 사이비가 되는 것이구요....
그래서 개신교쪽으로 사이비들이 많은 것입니다....
머....정통 교단의 대형 교회로 있다가 사이비로 빠지는 경우도 많죠..
야훼와 자신을 동일시 하면서....
     
찌그다시 16-03-26 12:17
   
대장장이님은 친기독교입니까? 반 기독교입니까?  노선이 불분명합니다. 노선이 불분명하신  분의 말을 어찌 받아들여야할지 난감합니다.
          
대장장이 16-03-26 12:30
   
머 모태신앙으로 태어나서 20년 넘게 교회다니다가 교회의 속사정들을 머리가 깨면서 알게되어서 지금은 않다니는 사람이죠..그 당시 가족 모두 교회다님....한교회만 20년...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모두 학생회 임원으로 지내다 보니 교회의 속사정과 교회가 어떻게 변하게 되는지를 모두 생생하게 봤죠..
자라는 동안 교회도 아주 크게 증축되는걸 봤구요..
그리고 그 증축된 교회에서 가족처럼 지내던 사람들의 파벌싸움이 벌어지는 것도 봤구...
성경적으로는 교회를 오래 다녀서 성경문답이나 성경퀴즈대회 같은 것도 많이 해본 그냥 이제는 개신교의 문제점을 잘 아는 일반인입니다....
사막늑대 16-03-26 12:42
   
기독신이 싸이코패스 그 자체 아닙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