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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3-28 20:55
전 기독교의 신의 존재를 부정하지 않습니다.
 글쓴이 : coooolgu
조회 : 780  


전 기독교의 신의 존재 그 자체를 부정하지 않습니다. 그를 믿는 사상도 인정합니다.


하지만 같은확률로 아흐라마즈다, 앙그라마이뉴가 있을 확률도 인정하고

같은 확률로 아수라, 제석천, 변재천, 비사문천이 있을 확률도 인정하고

같은확률로 가네샤 가있을 확률도 인정하고

같은확률로 오시리스와 이시스가 있을 확률도 인정하고

같은확률로 케찰코아틀이 있을 확률도 인정하고

같은확률로 단군과 환인(옥황상제)이 있을 것도 인정하고

같은확률로 제우스와 포세이돈, 하데스, 우라너스가 있을 확률도 인정하고

같은확률로 여화, 신농, 복희가 있을 확률도 인정하고

같은확률로 토르와 로키와 오딘과 프레이와 블러드베인과 브륜힐트가 있을 확률도 인정하고

같은확률로 브라흐마와 비슈누가 있을 확률도 인정하고

같은확률로 아마테라스와 다치카라오와 스사노오가 있을 확률도 인정하고

같은확률로 아카식 레코드가 있을 확률도 인정하고

같은확률로 분홍빛 유니콘이 있을 확률도 인정하고

같은확률로 날으는 스파게티가 괴물이있을 확률도 인정합니다.


제가 아는 최대한 과학적으로 분석한 기독교신이 존재할 확률만큼 그들의 존재를 인정한다는 겁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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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쿤 16-03-28 20:57
   
로마인 : 뭔 신이 이렇게 많아! 오늘부터 너희들도 로마의 신이다! 우리 만신전에 넣어주지!
     
자유시장인 16-03-28 21:16
   
로마는 기독교를 배척했음. 주작하지마셈
          
coooolgu 16-03-28 21:17
   
우와 이분 역사를 새로쓰시네
          
Ciel 16-03-28 21:25
   
어느 동네 살길래 뉴스가 천년하고도 수백년이 넘게 전달이 안되었데요?
로마가 기독교를 국교로 선포했다는 소식을 못들었나봐요?
               
자유시장인 16-03-28 21:32
   
선포했을땐 모든종교가 이단이 되었죠
종교재판이 시작되었고 다신교는 퇴출되었고
                    
Ciel 16-03-28 21:48
   
기독교를 국교로 선포하기 이전에 공인 단계를 거친 건 모르시나보죠?
뉴스가 엄~~청 늦게 전달되는데다가 띄엄띄엄 전달되는 모양이네요?
                         
coooolgu 16-03-28 21:52
   
이분은 아직 유대전쟁 시대에 살고 계시나봐요
미우 16-03-28 20:58
   
대신 적어드리면 실례가 아닐런지... 결론: 수천만 내지 수억분의 1 혹은 그 수천만 내지 수억분의 1

아참. 그런데 저는 인정 못합니다. 그 정도 촉은 있거든요.
     
coooolgu 16-03-28 21:06
   
그 신이 정말 있어서 현세에 등장할 확률은...

미아미아밀로카푸와 움파 분의 1 로 생각됩니다.
Schwarz 16-03-28 21:04
   
레이드 뛸 곳이 많군
자유시장인 16-03-28 21:06
   
무신론과 이단논쟁의 공통점

결국 배척한다. 배타적이다. 끄읕~
     
coooolgu 16-03-28 21:08
   
난 보험에 많이 들었을 뿐입니다.
          
자유시장인 16-03-28 21:12
   
개신교는 딱한개만 보험든거구요.
               
coooolgu 16-03-28 21:14
   
좀 걱정되는군요 언젠가 님이 죽어서 저승에 갔는데 입구에서 가네샤가 기다리고 있으면 어떻게 감당하실건지..
                    
자유시장인 16-03-28 21:14
   
무신론자보다는 그래도 낫죠.
                         
coooolgu 16-03-28 21:16
   
누가 무신론자인가요?

아니 그렇다 하더라도 무신론자가 훨씬 낫죠. 이교도에게 가해질 처벌을 생각하면
                         
괴개 16-03-28 21:19
   
무신론과 다원론도 구별못하니
무신론이 종교라는 헛소리를 할 수 있는거군요.
도대체 머리속에 들어있는게 뭐예요?
맑고 고운 소리만 울리네.
               
미우 16-03-28 21:14
   
생명보험인데 수혜자가 죽은놈인 보험요?

사고 났는데 피해자가 수갑 차는 법보다 더 웃긴데...

밥 먹었는데 먹은 사람은 배고프고 먹힌 밥이 배부른 상황보다 더 황당하고...
괴개 16-03-28 21:10
   
말씀하신 건 다원론이라고 하죠.
저도 무신론자가 아니라 다원론자입니다.
coooolgu 16-03-28 21:19
   
제가 저위에 쓴게 바보같지만 저건 정말 과학적인 확률입니다.

기독교의 야훼정말 존재해서 히브리인에게 나타나서 사람들이 숭상하는만큼
인도도 가네샤가 정말 존재해서 인도인들에게 나타났기 때문에 사람들이 숭상하는것임.
인도의 십억의 인구가 바보라서 힌두교 믿는게 아니죠 그만큼 근거가 있으니깐 믿는겁니다.
     
자유시장인 16-03-28 21:22
   
쓰는 어구들 보면 걍 어그로 같긴 함.

누가 한국에서 인도 가네샤라는 말을 쓰는지 대체 어디서부터 이해할지 모르겠고

다원론은 뜻은 알겠는데 그냥 갖다붙힐려고 막 만들어낸 단어같음.

위 댓글과 통합해서 결론=상대하면 피곤함.
          
coooolgu 16-03-28 21:24
   
왜그러시죠? 난 이렇다 라고 주장할 뿐입니다 누가 상대해 달랬어요?
          
괴개 16-03-28 21:28
   
무신론 일신론 다원론 범신론은 이미 학술적으로 구별이 되어있는 종교관입니다.
무식한거 자랑하지말고 공부 좀 하세요.
못들어봤으면 찾아보기라도 해봐요.
인터넷이라는 지식의 보고를 놔두고도,
스스로 무식하다는걸 자랑하는데만 쓰고 있다는걸 모르는 것 같아서 안타깝네요.
               
자유시장인 16-03-28 21:32
   
그냥 믿던 천주교불교나 믿으세요.
듣보잡 다원론 언급하지마시구요.
                    
coooolgu 16-03-28 21:33
   
부들부들 거리실 필요 없습니다 님이 믿는신 저도 믿으니깐요...아 단지 숭배는 하지 않을뿐입니다. 존재는 인정합니다
                    
괴개 16-03-28 21:33
   
천주교 불교 안믿는데요?
당신 말의 헛점을 짚어주면 무조건 천주교 불교 믿는 사람인가요?
역시 무식함을 자랑하는 방법도 가지가지 합니다.
               
쾌도난마 16-03-28 23:51
   
학술적으로 구별되는 종교랑 확률적으로 존재한다는거랑 무슨 연관성이 있다는건지 어떻게 연결해야하는거에요 이거
                    
괴개 16-03-29 00:17
   
윗분이 다원론을 만들어낸 단어라고 하니 학술적으로 존재한다고 말한거고
'구별되는 종교'가 아니라 '구별되는 종교관'이라고 했으며
확률이든 아니든 모든 믿음을 존중한다는 것 자체가 다원론이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개독이 나같은 다원주의자에게도 욕먹는 이유는 개독은 개독이외에는 티끌만큼의 존중도 없기때문입니다.
다원주의자는 존중을 아는 대상만 존중합니다.
     
미우 16-03-28 21:25
   
심리학도 일종의 과학인데...

친구놈이 다녀가면서 자기한테 천만원 투자하면 한달에 100만원씩 분배가 떨어진답니다. 솔깃하죠. 천만원 줬습니다.
반상회에 갔는데 옆집 아저씨도 자기 친구한테 같은 얘길 듣고 천만원 줬답니다.
뒷집 아줌마도 같은 얘길 들었고, 앞집 아가씨도 같은 얘길 들었고, 위층 할머니도 같은 얘길 들었답니다.
이쯤 되면 만사 제치고 친구한테 전화질 합니다.

꿈인지 생신지 야훼를 직접 만났고 계시를 받았답니다.
딴놈은 알라한테 계시를 받았답니다. 또 다른 놈은 제우스한테, 또 다른 놈은 삼신할매한테...
이쯤 되었는데 이게 무슨 상황인지 모르는 분이 계시면...

저한테 전화주세요. 천만원 제가 빌려갈께요.
Ciel 16-03-28 21:29
   
저도 주님을 믿죠.
그 분이야말로 은혜롭고 영광스러운 분이죠.
보리, 쌀, 포도, 대추야자...지역과 작물을 불문하고 깃들지 않은 곳이 없으신
자애롭고 평등한 분이시죠.
그분을 영접하면 너그러워지며 기분도 좋아지고 때로는 없던 용기도 생겨서
사랑을 하게도 해주시니 이 주님보다 더 은혜로운 분이 계실까요?
     
미우 16-03-28 21:31
   
치느님 꿀잠님과 함께 삼위일체시죠.
     
coooolgu 16-03-28 21:31
   
저도 그분의 존재를 믿습니다...하지만 다른 신의 존재도 인정할 뿐입니다.
자유시장인 16-03-28 21:43
   
무신론자라면 다원론은 미개하다할껀데 참...천주교불교에 이어 다원론까지 계속망가져가는모습 안타까워요. 안티기독도 쉬면서 하세요.
에치고의용 16-03-28 22:59
   
FSM 신자로서 이 글에 동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