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사 얘기 나와서 말인데요. 전에 직장에서 어떤 아주머니가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시집가면 시댁 제사 지내는거 겁나 빡세다고 주변 언니들, 친구들한테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었기에 개신교 집안 남자와 결혼했다고 하더군요.
근데 제사는 안지내서 좋은데 대신 매주 일요일마다 교회에 나가야 한다고 합니다. 시어머니가
눈을 부릅뜨고 감시하기 때문에 안갈 수도 없데요.ㅋㅋㅋㅋ
늑대를 피하려다 호랑이를 만난 격이라는...
제사 일년에 그까짓거 몇번 지내고 말지 매주 교회 끌려가는거 겁나 싫다고 하시더군요.
-_-;
ㄷㄷㄷㄷㄷ
선택이 중요한 겁니닷 선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