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 12:12) 몸은 하나인데 많은 지체가 있고 몸의 지체가 많으나 한 몸임과 같이 그리스도도 그러하니라
(고전 12:13) 우리가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유인이나 다 한 성령으로 세례를 받아 한 몸이 되었고 또 다 한 성령을 마시게 하셨느니라
(고전 12:14) 몸은 한 지체뿐만 아니요 여럿이니
(고전 12:15) 만일 발이 이르되 나는 손이 아니니 몸에 붙지 아니하였다 할지라도 이로써 몸에 붙지 아니한 것이 아니요
(고전 12:16) 또 귀가 이르되 나는 눈이 아니니 몸에 붙지 아니하였다 할지라도 이로써 몸에 붙지 아니한 것이 아니니
(고전 12:17) 만일 온 몸이 눈이면 듣는 곳은 어디며 온 몸이 듣는 곳이면 냄새 맡는 곳은 어디냐
(고전 12:18) 그러나 이제 하나님이 그 원하시는 대로 지체를 각각 몸에 두셨으니
(고전 12:19) 만일 다 한 지체뿐이면 몸은 어디냐
(고전 12:20) 이제 지체는 많으나 몸은 하나라
(고전 12:21) 눈이 손더러 내가 너를 쓸 데가 없다 하거나 또한 머리가 발더러 내가 너를 쓸 데가 없다 하지 못하리라
이와 같이 기독교인은 하나입니다.
예수라는 머리를 둔 몸의 지체, 즉 하나하나의 신체 부위입니다.
몸의 일부가 네게 영광을 주면 기뻐하듯 몸의 일부가 내 머리를 욕보이면
걱정하고 신음하고 행동해야 하는 것입니다.
기독교인 누가 봉사를 하면 좋다고 그건 기독교의 좋은 점인냥 이건 내 지체다하며 떠들면서
기독교인 누가 범죄를 저지르면 그건 일부 이단 논리로 잘라내 버리는 것이 예수가 말하는 것일까요?
그렇게 잘라 버리다 뭐가 남을까요?
그리고 자신이 또 다른 어느 기독교인에게 잘리지 않을 자신은 있나요?
왜 좋은 점은 기독교인이 한 것이고 나쁜 것은 그저 인간이 한 것인가요?
내게 단 것을 취하려면 쓴 것또한 취하고 책임져야하는 것이 참된 크리스찬의 자세일 것입니다.
기독교의 부패가 대다수이란 걸 안다고 인정은 하면서도
반기독교인의 비판이나 조롱은 못 듣겠다 하는 건 어불성설입니다.
부패가 대다수이니 비판과 더 나아가 조롱이 오는 겁니다.
그럼 겸허히 받는 겁니다. 그리고 기도하고 행동으로 바꾸는 겁니다.
하지만 행동이라곤 반기독교인과 싸우는 것뿐이고
예수의 길에 어긋나가는 교회엔 한마디도 안 하겠답니다.
우리교회가 아니니 뭐라 못한답니다.
과연 위 고린도전서에 우리교회 너네교회를 나누었던가요?
예수는 원수를 사랑하고 오른뺨을 맞으면 왼뺨을 대라 합니다.
(마 5:38) 또 눈은 눈으로, 이는 이로 갚으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마 5:39)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악한 자를 대적하지 말라 누구든지 네 오른편 뺨을 치거든 왼편도 돌려 대며
(마 5:40) 또 너를 고발하여 속옷을 가지고자 하는 자에게 겉옷까지도 가지게 하며
(마 6:14) 너희가 사람의 잘못을 용서하면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도 너희 잘못을 용서하시려니와
(마 6:15) 너희가 사람의 잘못을 용서하지 아니하면 너희 아버지께서도 너희 잘못을 용서하지 아니하시리라
하지만 용서 하지 않는 이들이 있으니 바로 하나님의 이름에 먹칠하는 내부의 적들입니다.
(막 11:15) 그들이 예루살렘에 들어가니라 예수께서 성전에 들어가사 성전 안에서 매매하는 자들을 내쫓으시며 돈 바꾸는 자들의 상과 비둘기 파는 자들의 의자를 둘러 엎으시며
(막 11:16) 아무나 물건을 가지고 성전 안으로 지나다님을 허락하지 아니하시고
(막 11:17) 이에 가르쳐 이르시되 기록된 바 내 집은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라 칭함을 받으리라고 하지 아니하였느냐 너희는 강도의 소굴을 만들었도다 하시매
(마 23:24) 맹인 된 인도자여 하루살이는 걸러 내고 낙타는 삼키는도다
(마 23:25)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잔과 대접의 겉은 깨끗이 하되 그 안에는 탐욕과 방탕으로 가득하게 하는도다
(마 23:26) 눈 먼 바리새인이여 너는 먼저 안을 깨끗이 하라 그리하면 겉도 깨끗하리라
(마 23:27)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회칠한 무덤 같으니 겉으로는 아름답게 보이나 그 안에는 죽은 사람의 뼈와 모든 더러운 것이 가득하도다
(마 23:28) 이와 같이 너희도 겉으로는 사람에게 옳게 보이되 안으로는 외식과 불법이 가득하도다
(마 23:29)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는 선지자들의 무덤을 만들고 의인들의 비석을 꾸미며 이르되
(마 23:30) 만일 우리가 조상 때에 있었더라면 우리는 그들이 선지자의 피를 흘리는 데 참여하지 아니하였으리라 하니
(마 23:31) 그러면 너희가 선지자를 죽인 자의 자손임을 스스로 증명함이로다
(마 23:32) 너희가 너희 조상의 분량을 채우라
(마 23:33) 뱀들아 독사의 새끼들아 너희가 어떻게 지옥의 판결을 피하겠느냐
내게 욕하는 자는 온유와 사랑으로 대하나
나의 믿음을 욕먹게 하는 내부의 위선자들은 행동으로 상을 엎어야 하는 겁니다.
작금의 기독교인이 욕을 먹는 건 예수의 말을 따르지 않기때문입니다.
모두 자신들이 천국 갈 생각만 하지 작은자들의 실족을 보지 못하고
그런 실족이 한 몸인 자신들의 행태에서 온다고 생각 못하니
자신들의 발목에 묶여있는 연자멧돌이 어찌 무겁지 아니하다 하겠습니까.
모두가
내 일이 아니다.
우리교회가 아니다.
내가 뭘 할 수 있나.
일부다.
이단이다.
삮꾼이다.
진짜 기독교인이 아니다.
그럼 그렇게 말하는 자신은 자신이 "진짜 기독교인"이다라고 장담하실 수 있습니까?
과연 자신은 다른 어느 기독교인이 부끄러워하는 일부가 아니라 장담할 수 있습니까?
더 나아가 자신은 예수라는 머리를 아프고 슬프게 하는 신체의 일부가 아니라 장담합니까?
그럼 자신은 기독교가 욕 먹는 일이 있을 때 그 부위를 일부라 하고 썩게 놔두어야 하겠습니까
아님 발 벋고 나서서 행동으로 고침으로 그 깨끗한 몸을 본 원수가 예수의 품으로 돌아오게 해야겠습니까?
민심은 천심이라 했습니다.
좋던 싫던 민심이 기독교를 욕한다면 그것이 바로
작금의 기독교인들에게 정화의 행동을 시작하라 말하는 하나님의 계시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