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를 까든 말든 그건 본 주제가 아니니 난독님들은 걸러서 잘 들으시길.
1. 개인적 종교라는 것이 맞는 말인가부터 까봐야 할 일. 예를 들어서 개인의 만족와 위안을 위해서 어떤 신을 믿는다는 행위가 맞는 말인가부터. 종교는 개인 너 따위를 위해서 위안이나 얻으라고 만든것인가. 사람들은 자꾸 종교의 목적이 개인적 행복을 최종이라고 여기는 버릇에 있음. 과연 종교적 교리와 신앙들이 개인의 행복을 위한 것일까? 이 이야기는 세계의 주체가 개인이라는 단위에 있고 개인을 존중해야 하며 존중받는 개인들 사이에서의 예절이 종교적 진리보다 우선시되어야 하는 극단이 지배. 일단 이게 맞니 안 맞니를 떠나서 진짜 종교비판이 될려면 개인, 사회라는 단위도 동시에 해체를 해야 됨.
2. 진리는 상대적일수 있을까? 예를 들어서 우리는 1+1=2인가를 놓고 다른 사람에게 강요하듯이 가르침. 그 대표적인 장소가 초등학교. 문제는 우리는 모두가 1+1=2라는 것을 동의하니까 이러한 강요가 강요처럼 느껴지지 않을뿐. 그렇다면 종교적 교리를 놓고 타인에게 강요하는 것이 문제라고 볼 이유는 그 강요가 가지는 진리의 배타성에 관해서는 생각을 하지 않는다는 말임. 많은 경우에 기독교의 신만이 신이고 다른건 다 배척하는 것을 놓고 불편하게 생각하는건 자기가 그렇게 생각하는것이지 그 사람의 입장에서는 그것이 진리와 동일시여기기 때문에 나오는 배타성임. 만약에 이러한 태도가 문제라면야 세상에 있는 모든 진리성에 대해서도 해체를 해야 맞는 말.
여기에 비추어서 이 글을 본다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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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 세계적으로 금지하고 있는 십일조 문제..
강제성 없애고 최소한 천주교 수준.. 비밀 보장 단돈 몇천원 납부해도 상관 없는 시스템 ...
2. 길거리 및 방문해서 전도 금지..
3. 국민의 한사람으로써 국가 법 질서 준수.. 종교 활동 핑계로 불법주차 등 주변에 피해주는 행위 자제..
4. 타 종교 존중.. 단군상 기타 불교 사찰 테러 행위 금지.
5. 세금 납부
6. 정치 세력화 해서 국가 정치에 관여하는 행위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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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나는 여기에 적힌것을 반대하는건 아님)
이러한 행위가 바람직하다고 여기는 발상이나 감성 자체가 어디서 나온가를 보는게 중요하다는 것임.
* 종교도 국가의 하부이다. => 종교는 언제부터 국민의 단위로서 충성해야 할까? 예를 들어 신의 자식 VS 국가의 국민. 누가 더 우월한가? 사람들은 후자라고 편을 드는 것임.
* 특정종교도 상대를 존중해야 하는 진리의 상대성 => 정말로 그 종교가 절대적 진리라고 여기는 사람의 입장에서 특정 종교를 인정해야 한다면야 그건 종교니 진리니 할 가치가 있을까?
* 현대사회가 요구하는 개인단위의 우월과 그러한 개인간의 상호존중과 배려를 종교에도 적용되어야 한다라는 심리. => 상호간의 간섭과 포교, 진리주장이 열등한것으로 취급받는 현대사회의 에티켓은 문제가 없다라고 볼 근거가 있는지?
많은 사람들은 이런것을 잘 안 봄. 단지 자기가 생각하기에 좀 기분이 나쁘면 반대를 외쳐댈뿐. 인류를 구원하는건 개인주의도 종교도 아님. 개인의 생각, 사상을 존중하는것이 바람직하다고 여긴다면야 그건 자기가 개인주의도그마에 빠져서임. 자기가 처해있는것부터 해체를 하고 세상을 봐야 제대로 보이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