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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4-07 23:12
신을 있을지 몰라도 예수나 하느님 따위는 없죠.
 글쓴이 : 흑룡야구
조회 : 516  

우주를 한 번 봅시다.

우리 태양계의 크키가 얼마나 크냐면 70년대에 쏘아 올린 보이저 탐사선이 저항 없이 가속의 법칙으로 계속 속도를 증가시켜 30년을 날아도 아직 태양계를 다 벗어나지 못 했습니다.

그런데 이 우주에는 태양계만 있을까요?

태양계가 신이 인간을 위해 만든 것이라면 정말 그것만 있어야 하는데 알고보니 하늘에 떠 있는 은하수가 태양계를 포함한 별의 무리랍니다.

은하수에는 태양과 같은 별이 수 백 만 개가 있고, 이런 은하도 우주에 하나만 있는게 아니라 수 백억 개가 있다고 합니다.

아직도 발견 못 한 은하들이 이 우주에 엄청나게 많다고 합니다.

지구라는게 누가 만들어서 특별한게 아닙니다.

바닷가에 모래알보다 흔한 것이 하늘의 별이고 그 모래알에 붙어서 보이지도 않는 것이 이 지구입니다.

지금 인간이 밝힌 우주로 본다면 혹간 신이 있을지는 모르지만 지구만을 위한 신은 없는 것입니다.

만약에 지구가 우주고 지구에 사는 한 사람이 신이라면 기독교에서 말하는 신은 이 넓은 지구에서 모래알 하나에 꽂혀서 보이지도 모래알의 원자를 찾고 그것을 위해 매일 매일 노력한다면 좀 이상하지 않습니까?

좀 더 지구 전체를 위한 일을 해야지 않을까요?

이를 테면 지구온난화를 막기 위해 나무를 심는다든가 수질오염을 막기 위해 애 쓴다든가 하는 것이 더 신답지 않을까요?

아니라고, 예수님은, 하느님은 아니라고 그 모래의 보이지 않는 구성요소를 위해 사신다고 말씀하신다면 뭐 할 말이 없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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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운티아키 16-04-07 23:18
   
"지구온난화를 막기 위해 나무를 심는다든가 수질오염을 막기 위해 애 쓴다든가 하는 것이 더 신답지 않을까요?"
이부분 잼있는 얘기였습니다 즐거운 하루보내세요 ㅎㅎㅎ
     
흑룡야구 16-04-07 23:20
   
제가 머리가 나빠서 어떤 의미로 웃으시는지를 모르겠네요. ^^:
          
바운티아키 16-04-07 23:23
   
아 상상해보니까 잼있어서요 ㅎㅎㅎ
레종프렌치 16-04-07 23:29
   
이 게시판에 자신은 건전한 예수쟁이인줄 착각하는 개독들이 너무나 넘쳐나는 꼴을 보니

예수가 객지 와서 참 험한 꼴 많이 본다 싶어서 측은해짐...

저승에서 편히 눈도 못감았을 것임....

지 믿는다는 것듣이 자기 이름 팔아서 온갖 패륜을 서슴지 않고, 사술과 횡설수설로 행세하니 죽어서도 통탄할 것임..

아마 예수의 한이 구천에 사무쳤을 것임..그래도 어쩌겠음...지가 씨앗을 잘못 뿌려서 쭉정이만 나왔는데...

그래도 한편으로는 불쌍한 사람이니 내가 예수 제사상이라도 한상 차려 위로해줘야겠음....그 동네는 제삿밥도 안차려준다는데...
     
흑룡야구 16-04-07 23:34
   
교회가 시도 때도 없이 불러 주니 외롭지는 않겠죠, 뭐.
          
레종프렌치 16-04-07 23:35
   
예수 찾는 그것들이 전부 마구니들인데, 불러줄수록 구천에서 피눈물만 흘릴 듯..

예수가 토한 피가 요단강만큼 될 듯.
               
바운티아키 16-04-07 23:43
   
불교에서 말하는 마구니 = 욕구, 집착, 사랑, 증오 그런 번뇌를 모두 가리키는 것
     
바운티아키 16-04-07 23:35
   
개독이라고 지칭하면 신고됩니다
살아계신 예수님 죽이지마세요
          
레종프렌치 16-04-07 23:36
   
님이 개독인가요? 왜 발끈하심?...ㅋ

저 위 내 댓글이 특정인을 지칭하는 글이 아닌데 발끈하시니 찔리는게 많으신가 봅니다. ㅋㅋㅋ
               
바운티아키 16-04-07 23:40
   
넹 예수쟁이인 제가 글 올리자마자 이렇게 글을 올리시니 찔리네요
우왕 16-04-07 23:37
   
예수님 돌아 가신지 오래임
살았었는지도 알 수 없고
     
바운티아키 16-04-07 23:40
   
저에게는 살아계십니다
          
우왕 16-04-07 23:44
   
그럼 남에겐 당연하다는 듯이 얘기 하지 마세요
               
바운티아키 16-04-07 23:46
   
저에게는 당연히 살아계신분이니까요
                    
우왕 16-04-07 23:50
   
그러니까 속으로만 얘기해야죠
제가 석가모니는 살아 있습니다 라고 하면 제가 어때 보일거 같아요?
                         
바운티아키 16-04-07 23:52
   
멋진데? 이러겠죠 ㅋ
                         
우왕 16-04-07 23:54
   
병원을 권해야겠죠?
retinadisplay 16-04-08 00:30
   
한국예수님은 그렇지않다구! 빼애애애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