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이슈 게시판
 
작성일 : 16-04-09 13:11
향유고래 사냥 - 휴먼 플레닛 - BBC
 글쓴이 : 블루로드
조회 : 1,431  

BBC가 만든 Human Planet .. 이 다큐멘타리를 반년쯤 전에 감명깊게 잘 봤습니다. 편마다 2~3번씩 봤죠..

이 다큐멘타리 시리즈는 전세계 오지의 척박한 환경에서도 적응하며 살아가는.. 놀라운 우리 인간들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이 다큐멘타리에 나왔던 대부분의 내용들은 제가 그 어떤 다른 다큐멘타리에서도 본 적이 없어서, 정말 새롭고 놀라웠습니다...

하여간, 아래 글에 댓글로 올라온 이 다큐멘타리 영상 중 일부를 한번 봅니다 .. 아래에 다큐멘타리 영상의 나레이션입니다...

-----------------------------
For these Indonesian fishermen, a sperm whale can dramatically change their fortunes and feed their families for months. This small-scale whaling, using traditional hand-made boats and harpoons, has been happening for over 600 years and does not threaten whale numbers in these oceans as the fisherman only take around 6 a year. Nothing is wasted... 

인도네시아의 외딴 섬에 살고 있는 이 어부들에게 있어, 한마리의 향유고래는 그들의 부를 극적으로 바꾸고 그들의 가족들을 몇달이나 먹일수 있게 한다. 이 작은 규모의 고래잡이는, 손으로 만든 전통적인 작은 배와 작살을 사용하는데, 과거 600여년 이상 행해져 왔으며, 이 지역 바다에 사는 고래의 숫자를 위협하지 않는다 - 그 이유는 어부들이 일년에 대략 단 6마리 정도의 고래만을 잡기 때문이다. 그들에게 고래는 버릴 것이 전혀 없다 ...
-----------------------------

IWC(국제포경협회)는 국제적으로 상업포경(고래를 잡아서 상업적으로 이용하는 것)을 금지하는 것이지... 이 처럼 고래를 잡아야만 먹고 살수 있는 사람들에게 고래사냥을 금지하는게 아닙니다. 이 다큐멘타리에 나오는 고래사냥은 완전한 합법입니다 !!!

그리고, 오지의 가난한 어부들이 살아남기 위해서 작살로 고래를 잡는 것에 대해.. 이 세상 사람 어느 누구도 비난하지 않습니다 - 여기 단 한사람만 빼고 ...

반면, 일본인들의 돌고래사냥 방식은.. 여러 척의 배와 그 배에 이어진 그물 그리고 어부들의 북소리로 고래들을 좁은 해안으로 넣는데... 고래들은 좁은 해안에 갇힌 뒤, 동료들이 한마리 한마리씩 작살로 찍혀져 차례로 죽어가는 것을 보며 .. 동료들의 피로 물든 바다에서 자신이 죽을 차례를 기다리며 .. 자신도 곧 죽을 것이라는 공포에 떨며 죽어가는 ... 극도로 잔인한 사냥 방식입니다...

정상적인 사람도 .. 언제든지 잘못된 생각을 할수 있습니다 ... 
그러나, 자신이 잘못된 생각을 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한 후에도 그 잘못된 생각을 바꾸지 않는다면 ...
문제죠 .. 문제 ... 저 바다 건너에 있는 짐승들 마냥 ... 


Sperm Whale Hunt - Human Planet - BBC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이럴리가 16-04-09 13:17
   
마지막문장 동의, 그렇져 ㅇ ㅏㅇ ㅏ아아앙아쥬우우우 놀랬어여...일본의입장에선 안잔인하니 ㅁ ㅓ ㅋㅋ
하긴 일본대대손손 선조들부터 자손들까지 기준으로 생각하면 솔직히 지들이 돌고래학살한게 잔인한건 아니져.
일본아 너흐 ㅣ언제 가라앉니...>ㅁ<
전광석화 16-04-09 13:35
   
고래 관련해서 설쳐댄 한 친일한국인...

그 인간의 필력(筆力)으로 봤을 때
악질중에서 최고 악질 수준이네요.
     
이럴리가 16-04-09 13:49
   
일본의 정신승리는 유명하져ㅋㅋㅋㅋㅋ
안되도 우기기>▽<
말이안통햠 이럴땐 걍 무시하는게답이더라구여ㅋ
식커먼하늘 16-04-09 13:36
   
하여튼 지구상에 이웃국가라는것이 하등 도움은 커녕 동네 양아치 짖이나 하고 하자말라하면 더하고 오히려 큰소리나 치고 거짓말을 밥먹듯하고 사촌이 땅을사면 배아파하죠  지구상의 불의고리가 활동을 다시 시작한다고 하니 기대를 좀 해볼랍니다,러시아 과학자도 1년내 일본이 위험에 빠질수도 있다고 했고 .. 뭐 사실 우리는 늘 그러잖아요 천벌을 받을것이라고 .. 반드시 받아야 합니다. 그.. 하늘에 심판 그 천벌 말입니다.
미우 16-04-09 14:55
   
견원지간이란 말이 있는데
쪽바리들 하는 짓 보면 경원지간이 와전된 말 같습니다.
다잇글힘 16-04-09 14:58
   
하여간 일본과 관련된건 말을 말허야지. 이거원. 생각하는 수준이 너 쪽발이 아냐 거기서 별로 발전한것이 없네요.

참치잡이 다시 올려드릴까요? 그건 상당히 문명적이고 친참치적인가요? 참치와 고래는 서로 구분되는 동물이고 대우를 달리해야 하는 동물인가요? 하나는 설명하셔서 득의양양 하셨는지 모르겠지만 다른 하나는 설명을 못하셨다는걸 이글을 올리면서 생각을 못하신듯 하네요

고래문제는 종보존 차원에서 접근하는 것이 일본을 공격하는데 효과적이고 일본이 자신들에게 향하는 공격을 우리쪽으로 향하게 만들지 않을 수 있다고 지적한 것인데 참 억지로 논리만드느라 고생이 많으시네요.

日 ‘고래잡이’ 비난에 “호주 캥거루고기, 한국 개고기 먹어”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302281119451
     
이십세기 16-04-09 16:08
   
종보존 차원에서 접근한다고해서 잔혹성에 대해 바난하지말아야 할 이유가 어딨는거죠?
          
다잇글힘 16-04-09 16:13
   
고래잡이가 예를들어 일반적인 가축의 도축이나 다른 어로방식 또는 비정상적으로 불어난 동물의 개체수 조절을 위한 사냥이나 소수민족들의 먹을거리를 해결하기 위한 전통적인 사냥방식에 비해 뭔가 특별한 잔인함이 존재해야 하니까요. 그것과 다른 뭔가 비정상적인 모습이 보인다면 비난의 대상이 될수도 있죠. 예를들어 단순한 엔터테인먼트를 위한 사냥이라든지 .

왜 유독 일본고래와 관련해서는 잔인함을 문제삼는지 개인적으로 이해불가. 그건 본질이 아닙니다. 실제 영상을 보면 그냥 일반적인 다른 동물사냥과 큰 차이가 없습니다. 다만 붉은피가 바다를 가득메운 가운데 대규모로 고래를 잡는다는 것이 공포스럽게 보인다는 것일뿐. 그래서 참치잡이 예를 든것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xEtauXM7YIA&nohtml5=False
               
이십세기 16-04-09 16:21
   
참치잡이도 문제삼고 싶으면 문제제기하면되죠. 그런데 거기 동조해줄사람이 많냐아니냐의 문제일뿐인거고.
돌고래학살과 관련해선 충분히 많은사람들이 잔인하다고 문제삼고 있지 않나요?
                    
다잇글힘 16-04-09 16:33
   
많은 사람들이라는 논법을 이런식으로 사용하면 어떨까요?

20세기 초 독일 - 많은 사람들이 유대인은 열등한 종족이라고 생각한다
19세기 미국 - 많은 사람들이 흑인은 인성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1980년대이후 서구 - 개는 인간과 친구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개고기를 먹는 한국인을 혐오스럽게 생각한다.

많은 사람들이라는 말은 단순한 다수의 견해를 피력하는 것일뿐 그 견해의 옳고그름의 기준이 될수는 없습니다. 문화는 언제든지 소수가 존재하기 마련이고 단지 소수이라는 이유로 다수의 문화에 따라 비정상이라고 이야기할수는 없습니다.
                         
이십세기 16-04-09 16:35
   
많은 사람들이 문제삼는다라는건 소수문화를 무시하자는게아니잖아요.

그저 잔혹성에 대한 문제제기가 실효성을 거둘정도로 다수의 사람이 공감하고 있다라는걸 말하는거지.
                         
다잇글힘 16-04-09 16:41
   
그니까 그 잔혹함이 왜 잔혹한지 설명이 없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중요한건 왜입니다. 왜
단지 피가 흥건하고 고여있는 바다때문에? 작살로 잡는것 때문에? 총으로 잡고 도축할때 전기로 죽이는건 문제가 안되나요? 그렇다고 타이지를 문제삼는 사람들이 고통을 최소화하는 방식을 찾아서 잡아라 이런 대안을 내놓는것도 아닙니다. 애초 목적자체가 고래잡이를 막자는건데 문제는 그 논리는 적절하지 못하다는 것입니다. 단지 타이지 고래잡이를 까는 수준에서 끝나는게 아니라는 거죠. 그래서 종보존 차원에서 전통이라는 미명하에 고래잡이는 오늘날 적절하지 않다라고 이야기하는 논리로 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십세기 16-04-09 16:49
   
다잇글힘님이야 잔혹하지 않다고 느낄지 모르겠지만...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잔혹하다고 느끼는데 본인만 아니라고 실효성이 없다는건가요?
                         
다잇글힘 16-04-09 16:50
   
제가 그래서 그 많은사람들이라는 말의 문제점을 위해서 지적하는 것이죠.
단지 많은 사람들이라는 이유로 다른 사람들을 설득할 수 없는 예를 들었습니다.
단지 많은 사람들이란 말의 다수란 객관이 아니라 그냥 다수의 주관일뿐입니다.
                         
이십세기 16-04-09 16:54
   
위의 근거들은 결과적으로 '더' 많은사람들이 받아들일수 없었기때문에 지금 통용되지 않는거 아닌가요?
                         
이십세기 16-04-09 16:55
   
자꾸 이상한 이야기로 가는데..
돌고래학살이 잔인하다라는게 학살을 멈출 이유가 안된다는건가요?
                         
다잇글힘 16-04-09 16:56
   
1. 히틀러의 나치독일이 2차세계대전에서 연합국을 이겼다면?
2. 남북전쟁에서 남부군이 북부군을 물리쳐서 승리했다면?
3. 만약 지구 곳곳에 한국인과 같은 사람들이 많이 퍼진다면?
                         
다잇글힘 16-04-09 16:57
   
돌고래사냥을 막는 건  잔인함을 근거로는 성립될수  없다는 견해입니다. 형평성에 어긋난다는것이죠.
그이유는 이미 설명드렸듯이 기존의 사냥과 특별히 차이가 뭐냐는 것이죠. 그 차이에 대한 그럴듯한 설명이 없습니다.
                         
이십세기 16-04-09 17:01
   
그게 민주적인 절차에 의한 다수합의라면 문제될거 없죠. 근데 예시를든게 다 전쟁이네요. 3번은 그냥 무시하겠습니다.

그런 전쟁으로 법이 바뀌었다고해서 과연 노예제, 인종차별이 계속될까요? 또 다른 노예해방운동, 인종차별반대운동이 벌어져서 해결될거라 보는데요..

그나저나 자꾸 논쟁이 이상하게 흐르는거 같은데.. 그냥 돌고래문제로 돌아갑시다.

돌고래 학살이 잔인하다는게 고래잡이 반대에 도움이 될까요? 안될까요?
                         
다잇글힘 16-04-09 17:04
   
안된다입니다. 애초 잔인함은 필요에 의해 끼여넣은것이지 애초 논리적으로 다른 종에 대한 사냥과 차이가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럼 다른것도 걸고 넘어져야죠. 만약 잔인함이 정말 문제였다면 그걸 문제삼은 사람들은 위에서 언급한것처럼 다른 대안을 내놓았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런 논리는 눈을 씻고 찾아봐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중금속 중독이나 잔인함은 그냥 끼여넣은 논리입니다. 그 자체는 타자의 입장에서는 반대의 명분이 될수 없습니다.
                         
이십세기 16-04-09 17:09
   
저는 일본의 고래잡이를 반대하는거지 고래잡이반대논리에 대해 옹호하는게 아닙니다.

논리적인 비판만으론 결과를 내기 힘들다고 생각하기때문에요.

그렇기 때문에 사회적 공감대를 불러 일으킬수있는... 잔인함에 대한 비판또한 충분한 이익이 있다고 보는거구요.
                         
다잇글힘 16-04-09 17:12
   
단순히 그것은 잔인하다라는 표현은 그냥 주관적인 자기 생각입니다. 그것을 여론조사를 통해 조사를 하더라도 주관적인 판단이라는 사실엔 변함이 없습니다. 그러한 주관이 객관적인 명분이 되려면 그에 합당한 논리를 내놓아야 합니다. 단지 그렇게 잡으니 문제다를 이야기하는 수준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종에 대한 사냥과 비교해서 무엇이 같고 무엇이 다른지 그리고 그러한 다름이 기타 다른 논리적인 명분과 비교해봤을때 문제가 없어야 한다는 공감대가 만들어야 하죠. 하지만 그런 과정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냥 잔인하다라는 말이 전부죠. 그냥 개고니는 먹어서는 안된다라는 말과 같이 순전히 일방적인 주장에 불과한것입니다.
                         
이십세기 16-04-09 17:19
   
뭐 포유류고 지능높고 이런게 있겠지만.. 애초에 다른 종에 비해 다를 필요가 있나요?

그냥 그 자체를 비판하는것도 안되는건가요?

다른 종에 대한 문제는 다른 문제죠. 궁극적으로야 동물권리에 대한 논의가 되겠지만 지금 그거하자는게 아니잖아요?
                         
다잇글힘 16-04-09 17:22
   
비판이야 얼마든지 할수 있죠. 저도 일본의 그러한 포경행위를 비판합니다.
문제는 경우에 맞지 않는것까지 끌어와 오히려 상대방이 반격할 여지를 왜 굳이 만들어 주는지 모르겠다는 것입니다.
                         
이십세기 16-04-09 17:27
   
그 반격이라는게 의미가 있나요? 왜 자꾸 그런걸 생각하는건지 의문입니다. 애초에 고래잡이문제는 일본 혼자서 수많은 비판에도 불구하고 버티는것일뿐인데요.

오히려 저는 잔인함에 대한 비판이 없어지면 고래잡이 반대에 대한 비판의 총량이 줄어들어서 문제해결이 늦어질거라 생각하는데요.
                         
다잇글힘 16-04-09 17:31
   
반격이라는게 의미가 있죠. 개고기논란을 국제사회에서 계속에서 떠들게 하니까요.

옳지 않은 방식의 홍보는 결국은 그 댓가를 언젠가 치루게 되어 있습니다. 법에 판례라는 것이 있듯이 국제사회에서도 이전의 결정이 후일의 결정에도 영향을 미치니가요. 결국은 정공법에 정당한 방식으로 가야 합니다.
                         
이십세기 16-04-09 17:35
   
개고기 논란은 개고기 논란이죠. 고래때문에 거기 영향을 준다는건 좀 이상한 주장같네요.

그리고 동물 잔인하게 대하지 말라는게 옳지 못한 의견인가요? 고래만 편애하자는게 아닌데 말이죠.
                         
다잇글힘 16-04-09 17:38
   
日 ‘고래잡이’ 비난에 “호주 캥거루고기, 한국 개고기 먹어”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302281119451

이런 얘기가 나옵니다. 우리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여기에 대처하는 논리가 바로 고래사냥과도 직접적으로 연관성을 가집니다.
고래사냥은 종보존 차원만이 아니라 예를들어 지능이 높은 인간과 친근한 동물을 사냥하는데서 문제가 있다라는 "많은 사람들"의 판단이 대세가 된다면 어떻게 될까요? 포획방법도 문제삼는다면?

우리는 분명 개고기와 고래의 경우는 다르다고 이야기할 것입니다. 도대체 뭐가 다를까요?
다른 이유를 여러가지 될수 있겠지만 가장 결정적인 다름은 결국은 개체수입니다.
                         
이십세기 16-04-09 17:45
   
애초에 일본의 경우엔 고래먹는다고 비판하는게 아니잖아요 고래잡는 방법이나 숫자에 대한 비판인거지.

그리고 상식있는 인간이면 저 주장에 대해서 어떻게 받아들일거라 생각하십니까...문제가 된다라는 주장이 더 이상한데요...

그러니 우리 대처는 그냥 무시하면 됩니다. 개고기 논란이 문제가된다면 고래잡이때문은 아닐거라 100%확신합니다.
                         
다잇글힘 16-04-09 17:47
   
애초에 고래잡는 방법이 비판의 근거가 아니라 멸종위기종을 국제사회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잡는것이 비판의 근거입니다. 방법의 잔인성을 문제삼으면 끝이없어요 ^^
               
이십세기 16-04-09 16:35
   
뭐 찾아보니까 마탄자는 그 영상을 끝으로 더이상 안한다고하네요. 문제삼을거리도 안되버리게됨 ㅋㅋ

다른 예로 스페인 투우도 잔인하다고 지속적으로 욕먹었고 결국 점점 쇠락해가는것처럼
잔혹행위에 대한 비판이 효과없지는 않을거 같은데 왜 자꾸 그걸 빼버리려고 하냐는거죠.
잔혹성에 대해서 문제삼는게 '효과'가 없다는건가요?
                    
다잇글힘 16-04-09 16:39
   
투우는 제가 위에서 지적했듯이 엔터테인먼트를 위한 것인지라 ^^
마탄자가 사라진 이유는 훨씬 경제적인 대규모상업어로 방식이 존재하기 때문에 굳이 그런 어로를 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죠 ^^. 중요한건 왜 유독  타이지만을 문제삼느냐죠. 잡는 행위자체를 문제삼는다면 저도 충분히 공감합니다. 겉으로는 전통유지라고 이야기하지만 실제로는 그렇게 잡은 고래들을 상업적으로 거래하고 있으니까요. 하지만 잡는 방식자체는 그냥 보통의 사냥과 별반 다를바가 없는 것입니다. 고래고기를 먹는것도 특별히 문제가 되는 것이 아닙니다.
지청수 16-04-09 15:31
   
일본에게 많은 것을 바라면 안됩니다
레종프렌치 16-04-09 17:06
   
다잇글힘//이분은 자기의 주장이 뭐가 문제인지를 모름..

당신 주장의 문제는 단순한 흑백논리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임...님 주장은 일본의 고래잡이 반대를 하려면 그 근거로 '오직', 'ONLY' 종보존의 차원에서만 비판해야지, 그 포획방법의 잔혹성으로 비판하는 것은 안돼...라는 것이라 잘못이라는 것임..

그 잔인한 포획방밥으로 예시되어 논쟁의 시작점이 된 것이 일본 타이지에서 돌고래 포획방업인데, 님은 심지어 타이지 영상의 잔인성을 보고도 절대로 잔인성으로 비난하면 그건 잘못된 비판이라고 하니까 문제인 것임..

종보존의 문제로 비판해도 되고, 잔인성이 문제되면 그것으로 비판해도 되는 것이지, 뭐가 되면 뭐는 안되는 그런 상호 배타적인 관계로 착각하는 것이 문제임...

그래서 내갸 아까부터 말했잖음...차가운 가슴과 뜨거운 대가리라고....그저 우기기위해서 잔혹성은 애써 무시하면서 뭐 대단히 냉철한 이성적인 비판이라는 듯이 착각에 빠져 씨X부리지 말라고...

뜨거운 대가리라 기억 못하심?
님이 쓴 댓글 중 일부임.

다잇글힘 16-04-09 11:41
전략
국제사회가 일본의 포경을 비판하고 제약을 가할 명분을 가질 수 있는 유일한 논리는 오로지 종보존에만 있습니다.
     
다잇글힘 16-04-09 17:19
   
종보존 차원에서도 비판할수 있고 포획방법을 문제삼아 비판할 수도 있습니다. 비판을 위한 수단으로 오로지 종보존 차원이라는 한가지에 무조건 의존해야 한다라는 법은 없습니다. 그러한 주장을 하는 것도 아니구요.

다른 근거가 존재한다면 얼마든지 가져오셔도 됩니다. 그 다른근거를 제가 특별히 반대할 이유도 없고 또한 무조건 쌍수를 들고 환영할 이유도 없는 것입니다.

중요한건 그 근거가 합당하냐 합당하지 얂냐만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종보존차원의 주장을 미는 이유는 그 주장자체가 형평성에도 맞고 그 자체적으로 충분히 합당한 이유가 존재한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 주장을 미는 것입니다.

그것이외에 다른 주장으 또 어떤 것이 있을가요? 애초 고래잡이를 막는 이유가 고래라는 종의 멸종을 막기 위함인데?

잔인함도 하나의 이유가 될수도 있겠죠. 문제는 진짜 그 잔인함이 정말로 고래잡이를 막는 진정한 이유가 될수 있느냐라는 것입니다. 당연히 살아있는 생물을 죽이는 행위를 보고 기분이 좋아라할수는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영양섭취를 위해선 결국은 무언가를 먹어야 하고 그 무언가를 먹어야 한다는 선택권은 그 사회가 결정하는 것이지. 외부의 문화적 잣대로 판단해서는 안된다라는 거죠. 게다가 그 문화적 잣대또한 자기네들 기준에 근거해서 형평성에도 맞지 않기도 하고.
          
레종프렌치 16-04-09 17:21
   
님의 졸견은 익히 들어 알고 있으니 그만 하시와요..같잖아요..
               
다잇글힘 16-04-09 17:24
   
애초 토론보다는 자기 생각을 강요하고 싶으신가보네요.
자기 생각과 다른 사람과 토론하는 태도가 좋지 않군요  ^^
                    
레종프렌치 16-04-09 17:28
   
하여간 이뭐병?

타이지 영상 봤더니 진짜 돌고래 잡는 방법이 학살이 떠오르고 잔인하다는 그저 단순한 내 감상에

뭐 일본 포경비난을 함에 있어서 답답한 것은 타이지를 예로 들어서 비판하는 것이 답답하고 어쩌구 한 님이 할 소리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별..우습지도 않네....


이제야 님의 이 같잖지도 않은 행태가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음.
일본을 비판 한다지만 님의 글의 숨겨진 의도를 내가 이제 알 것 같은데

님은 일본을 비판하려는 것이 아님....비판하는 척 교묘히 옹호하려는 것이지...

아까 님을 익이 알던 어떤 분이 님의 아이덴티티를 친일 옹호자라고 하길래 무슨 말인가 했는데 비로소 알 것 같음...

일본을 비판하려면 비판의 카드로 사용될 명분이 여러 개면 좋은 것인데, 굳이 직관적이고, 혐오감을 불러 일으켜서 사람들로 하여금 직관적으로 각성을 할 수 있게 하느 타이지 영상을 의도적으로 무의미한 비판이라고 외면하고,

오직 종보존 운운하는 것도, 실은 종보존의 위험성이 있는지 파악하기 위해 연구포경을 한다는 일본논리의 업그레이드 버전 아님?

그게 아니면 이렇듯 말귀를 못알아처먹는 듯 모르쇠로 온리 마이웨이만 할 리 있겠음?
대가리가 진짜 돌이 아닌 이상
                         
다잇글힘 16-04-09 17:32
   
그니까 단순히 잔인하고 학살이다라는 님의 주관만을 이야기하지 말고 다른 사냥과 어떻게 차이가 나는지 그것만을 설명하면 됩니다. 저는 아래에서 다른 사냥과 같다라는 예를 최소한 두가지는 들었습니다. 그외에도 더 들수도 있습니다. 찾기 어려운것이 아니니까요.
                         
레종프렌치 16-04-09 17:36
   
진짜 상등X이네...

어디 아프심? ㅋㅋ

이야 타이지 영상 보니 절라 잔인하더라...라는 별 의미도 없는 감상에  갑자기 발끈해서  뭐 답답하다는 둥 논쟁을 일으킨 네가 할소리임? ㅋㅋ

네까짓것과 말섞은 내가 내 스스로 내 격만 떨어뜨린 것 같음..
숨은 의도를 가지고 쪽발이 옹호하고자 오리발 신공까지 펼치는 네까짓것과 무슨 말을 하겠음? 그지? ㅋㅋ
                         
이십세기 16-04-09 17:36
   
다른 사냥과 다를 이유가 없죠. 그냥 사냥자체가 잔인한건데요.
그리고 잔인한건 나쁜거죠. 이건 뭐 논리고자시고가 필요없을거같은데..
                         
다잇글힘 16-04-09 17:42
   
이십세기//
사냥과 도축은 어떻게 차이가 나는데요? 야생에서 잡으면 사냥이고 가축을 잡으면 도축인데? 도축은 잔인하지 않지만 사냥은 잔인하다? 그리고 어로는 상관없지만 작살은 문제가 된다? 뭐 이걸 주장하고 싶으신가요?

레종프렌치//
그냥 괜히 저랑 말섞어서 감정상하지 마시고 상종을 하지 마세요
그럼 끝입니다. 뭐 저는 그런거 연연하지는 않습니다만... ^^
                         
레종프렌치 16-04-09 17:48
   
님도 너무 티나게 그러지는 말길..일본이 좋으면 좋다고 왜 말을 못해?  ㅋㅋ

돌대가리가 아니면, 귓구멍이 뚫렸으면 그토록 여러 사람들이 지적했으면 알아처먹을 때가 지났는데도 모르쇠로 일관하면서

어느 누기 보아도 분노를 느낄 타이지 돌고래 포획의 잔학성과

인간이 최상위 포식자로서 이루어지는 일반적인 식육 획득의 잔인성을 동급으로 두고

끊임없이 타이지 돌고래 포획영상을 보고 마땅히 느낄 분노와 일본 포경 반대의견을 무의미하고 무가치한 것으로 무마하려는 님의 시도가 참 가상할 지경임...ㅋㅋ

설마..설마..
내가 착각한 것임? 진짜로 돌대가리라서 그런건데...착각한 것임? ㅋㅋㅋㅋ
                         
이십세기 16-04-09 17:49
   
어로도 문제되고 작살도 문제되고 사냥도 문제되고 도축도 문제됩니다. 원칙적으로 따지면 그냥 동물살해가 문제가되요.

그런데 이런게 문제가 된다고 그게 실제로 바뀌냐는 다른 문제죠. 그리고 그 결과 인간의 권리를 헤치지 않는 방법부터 해결되겠죠.
도축하지않고는 고기를 못얻으니 도축은 계속되겠고 어획하지않고는 물고기못얻으니 어획은 계속있겠죠. 기술적으로 그게 해결되기전까지는요.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도축을 반대하고 어획을 반대하는 사람이 있을수도 있습니다. 그들의 논리가 틀린게 아니에요. 다만 그게 사회적인 문제로 채택되지 않을 뿐이죠.
                         
다잇글힘 16-04-09 17:53
   
레종프렌치//
좋은 부분이 있다면 좋다고 이야기하고 나쁜 부분이 있으면 나쁘다고 이야기하면 그뿐입니다. 그건 케이스 바이 케이스대로 따르면 그뿐이죠. 일본에 대한 감정이 좋지 않다고 일본이라는 종합선물세트 안에 들어있는 개별적인 상품까지 다 나쁘다고 이야기하지는 않습니다. 뭐 그 종합선물세트를 사먹고 안먹고는 개인의 판단의 문제구요. 그런 유치한 선긋기는 왠만하면 지양했으면 합니다. 세상이 그렇게 단순하지가 않은지라. 누군가에게 이용당하기 딱 좋거든요. 뭐 그건 제가 걱정할 사안은 아니니 굳이 의미있게 받아들이지 마세요 ^^
                         
레종프렌치 16-04-09 17:55
   
다잇글힘// 네 다음 돌대가리..
                         
다잇글힘 16-04-09 17:55
   
이십세기//
님주장의 옳고 그름을 따지기 이전에 논리의 일관성을 찾으려는 노력에는 어느정도 감사하게 생각하네요.

님이 진정한 채식주의자라면 더이상 님을 설득하고자 하진 않겠습니다. 물론 전 채식주의도 부정적으로 보지만 어차피 논의를 이 문제를 가지고 그문제까지 확장하고 싶지는 않아서 말이죠.
                         
다잇글힘 16-04-09 17:56
   
레종프렌치//

전 뒷끝이런거 작렬하는 체질이 아닌지라 다음번에 만날때는 서로 웃으며 만나는걸 꺼리거나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는 편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다음번엔 기분좋게 만났으면 좋겟네요 ^^.
                         
레종프렌치 16-04-09 17:59
   
다잇글힘/// 난 돌과 대화하는 사람이 아님...ㅋ
                         
다잇글힘 16-04-09 17:59
   
레종프렌치//
네 알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이십세기 16-04-09 18:00
   
저는 채식주의자도 아니고 고기 엄청 사랑합니다만..하지만 동물일지라도 살업에 대한 죄는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게 인간의 권리보다 우선시되지는 않는것일 뿐이죠.

다시 돌아가서 고래잡는 방법에 대한 비판에 대해서 다른 동물잡는거랑 마찬가지라는건 별로 근거가 되지 못하다고 생각해요.

푸아그라도 문제삼고 다른가축의 비인도적인 도축실태에 대해서도 문제삼으면 됩니다. 캐나다에서는 물개사냥이 그렇게 잔인하다고하네요 새끼만골라서 연간 수십만마리를 잡는다는군요. 그런것도 문제삼으면되요.

그런 비판이 잘못된게 아니라는거죠.
                         
다잇글힘 16-04-09 18:08
   
인간은 뭔가를 먹어야 생명을 유지할 수 있죠. 인간뿐만 아니라 다른 동물들도 마찬가지입니다. 다른 동물들에겐 죄를 묻지 아니하시고 유독 인간에게 죄를 물어야 할 이유는 뭐가 있을가요? 돌고래가 주로 뭘 먹고 사나요? 물고기를 아주 살짝 기절시켜서 고통없이 숨을 끊게 한다음 소프트하게 식사를 하나요? 범고래는 주로 어떻게 사냥을 하시는지 잘 아시죠? 애초 인간의 생명자체를 혐오스럽게 보지 않는 이상 논리상 개연성이 존재할 수 없는 논의입니다.

푸아그라는 도축방법의 문제가 아니라 도축이전에 인간으로 치면 고문에 가까운 고통을 주기 때문에 문제인 것입니다. 굳이 그렇게 할 필요없이 도축할수도 있으니까요. 소에게 물먹이는것과 같은거죠. 소에게 물먹이는건 못할짓이라고 하면서 도축엔 왜 관대할까요? 그 이유는 이와 같이 간단합니다.

물개사냥도 마찬가지죠. 저도 그와 관련된 민간단체들의 사이트나 동영상을 여러번 본적이 있지만 그것도 케이스 바이 케이스입니다. 같은 물개종 내에서도 멸종위기종이 있고 숫자가 많아서 오히려 개체수 조절에 나서는 종도 있죠. 그 대표정이 하프물범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것도 결국은 어쩔수 없습니다. 총으로 잡으나 몽둥이로 머리통을 때리나 크게 차이가 나는건 아니니가요. 어차피 총으로 잡는것이 요즘 추세고.
                         
이십세기 16-04-09 18:25
   
애초에 동물권에 대한 인식이 다르니 대화가 이렇게 갈수밖에요.

저는 동물권에 대해서 인정하는 편입니다. 다만 동물권은 인권 아래에 있을뿐이란거구요.

그러니 잔혹성에 대한 비판이 근거가 있다고 생각한거구요.
                         
다잇글힘 16-04-09 18:28
   
동물권을 인정하신다면 잔인한 도축이나 사냥과 잔인하지 않은 도축이나 사냥을 구분하는 기준. 또는 동물을 사냥하거나 도축하지 말아야 하는 근거를 설명을 해주시면 좋겠네요. 그러한 부분에 대한 설명없이 그러한 귄리를 인정한다고 말하는건 솔직히 너무 내지른다는 느낌이 드네요. 고래사냥 문제때문에 평소에 생각해보지 않았을 동물권이라는 생소한 개념을 필요에 따라 가져다 쓰시는 느낌이 들어서요. 님이 앞으로 그걸 실천할것 같기조 않고. 실천하지 않을거면서 그런 얘기를 꺼낸다는건 뭐. 저는 식물권까지 언급해야 할것 같은데 아예 광물만 먹고 살까요?
                         
이십세기 16-04-09 18:37
   
인권에 대한 침해와 마찬가지죠. 강도와 살인이 다른것처럼요.

그리고 다시 적지만 인권이 동물권위에 있습니다. 인권을 위해서라면 동물권따위 상관없다고 할 정도죠.
                         
다잇글힘 16-04-09 18:39
   
동물권을 인정하면서 식물권은 왜 인정을 안하시죠?
식물도 잔인하게 잎을 뽑거나 가지를 꺾거나 너무 잔인하지 않나요? ^^
                         
이십세기 16-04-09 18:42
   
네 식물권을 주장하고싶으면 그렇게 하세요. 그게 잘못된게 아니라니까요.
                         
다잇글힘 16-04-09 18:47
   
그럼 광물만 먹고 사시길. 생명을 해하는 어떠한 행동도 하지 마시공 ^^
                         
이십세기 16-04-09 19:03
   
또. 다시 말할게요. 동물권은 인권보다 아래에 있습니다. 인권을 위해서라면 동물권 따위는 의미없죠. 하지만 그렇다고해서 동물권이 의미가 없다는건 아니구요.
그리고 태도가 조금 비꼬는쪽으로 가는거 같은데 같이 진정하길 바랍니다.
도편수 16-04-09 17:59
   
다잇글힘님이 주장하는바는 충분히 이해할만 하네요.
이게 싸울꺼리가 되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레종프렌치 16-04-09 18:02
   
저 사람이 다 틀린 말을 한 것은 아님..저 사람 주장의 잘못된 점은 잔혹성으로 비판하면 틀렸다 라고 하니 틀린 것이지...
          
다잇글힘 16-04-09 18:10
   
잔혹성으로 비판하는 것은 경우에 맞지 않다. 즉 상대방을 설득시킬수 있는 논리가 될수 없다라는 것입니다. 잔혹성으로 비판한다고 제가 무슨 때찌 그런 소리 하면 못써 이렇게 얘기하던가요? ^^
               
레종프렌치 16-04-09 18:15
   
님의 졸견은 지겹게 들어서 익히 안다니깐요....돌대가리님...
                    
다잇글힘 16-04-09 18:17
   
지겹게 안다는 분이 지겹게 상대방의 주장과 다른 소리를 하니 말씀드리는거죠 ^^
 제주장을 그대로 반영하는 얘기를 했다면 굳이 댓글을 남기지 않았을것이라는 생각은 안드시는지요?
도편수 16-04-09 18:09
   
그런데...
잔혹성의 기준이 뭔가요...
우리가 닭이나 돼지를 먹기 위해 태어나서 죽을때까지 좁은 곳에 갇혀
과다한 항생제를 맞아가며 알과 새끼를 낳다...죽을 날만을 기다리는 동물들...
이 동물들에 대해선 잔혹하다고 생각하지 않으시나요.
저는 그렇게 이해했습니다.
     
레종프렌치 16-04-09 18:13
   
그것도 잔혹함...

근데 그걸 잔혹하다고 비판하면 잘못된 비판이다.라고 하면 잘못된 것임.
          
도편수 16-04-09 18:17
   
그렇게 이해하신건가요?
제가 이해하기론...
잔혹하다고 비판하는게 잘못되었다는게 아니라
일본을 논파함에 있어 잔혹함이란걸 사용하는것이 별 효과가 없다는 것으로 이해했는데요.
               
레종프렌치 16-04-09 18:22
   
타이지 영상 보셨는지요?

https://www.youtube.com/watch?v=jUzKZ-KTd00

논쟁은 애초에 이 타이지 영상으로부터 시작된 것이고, 이 게시글의 논쟁은 그 연장선임..

저 분은 오직, 온리 ..내가 강조한 것이 아니고 실제로 저분이 한 말임..

오직, '오로지', 종보존으로'만' 비판해야 한다는 입장이니 무리수가 된 것임..

그런 입장이다 보니 타이지 영상까지도 그거 안잔인하다고 전혀 문제없다는 식으로 사냥이 다 그렇다 이런 입장이다보니 무리를 하게 된 것이고...
                    
다잇글힘 16-04-09 18:33
   
오로지라 ㅋㅋ 할말이 없네요. 독해력이 문제인지 표현력의 문제인지. 도대체 뭘 지겹게 이해하고 있었는지 ㅋㅋ
뭐가 문제인지는 일탄 차치하고 제 표현은 결국 설득력을 가질수 있는 논리는 종보존이다 그렇게 이해하시면 됩니다 ^^
행성지구 16-04-09 18:22
   
제가 보는 입장에서는 다잇글힘님 주장이 더 설득력이 있네요

다잇글힘님의 주장은
잔혹성이라는 기준을 특정할 수 없기 때문에 잣대로 사용하기에 부족하다
문화적 배경에 따라 잔혹성이라는 관점이 흔들릴수 있기 때문에
보편적인 수치적인 자료를 제공할 수 있는 멸종위기라는 부분으로
압박을 하는것이 더 효과적이라는것이죠.

단순하고 명확한듯 한데 어찌 논란이 있는지  ^^;
     
이십세기 16-04-09 18:27
   
그 주장이었으면 문제될거없죠. 근데 잔혹성이라는걸 문제삼는게 의미없다.라고 하시기에 거기에 대해 반박한것일뿐..

제 주장은 잔혹함에 대한 비판 '또한' 의미가 있다는것일뿐이구요. 당장 그게 빠지면 고래잡이에 대해 비판하는 집단중 일부가 떨어져 나갈거라고 보니까요.
          
다잇글힘 16-04-09 18:30
   
왜 의미가 없을까를 생각해보시면 그런 얘기는 안하실텐데? 설득력이 떨어지는 논리니 의미가 없다고 이야기 한 것입니다. 다른님들은 잘도 알아듣는데 님은 이상한 얘기를 하시네요. 필요를 위해 억지수단을 만들지 마시길.
               
이십세기 16-04-09 18:33
   
위에도 썻지만 설득력이 떨어진다고 의미가 없는건 아니죠. 그리고 단순히 의미없다는걸 넘어서 역효과인듯이 말하셨잖아요.

극단적으로 말해서 어이없는 억지논리라도 상관없어요. 그게 문제를 제기하고 이슈를 일으킬수만 있다면요. 진짜 극단적으로 보면 시위하고 데모하는것도 마찬가지의 논리이니까요.
                    
다잇글힘 16-04-09 18:37
   
네 역효과도 난다고 얘기했죠. 그에 대한 예시도 들었구요.

어이없는 논리라도 상관없다면 애초 토론의 필요성은 없죠. 그냥 나를 따르라. 선동으로 나가시면 됩니다. 설득의 스탠스를 취하면서 그안의 논리는 선동을 합리화하는 이상한 결론을 내고 계십니다 ^^

한가지 충고를 드리자면 일본이라는 나라에 대한 감정을 논리에서 일단 지우고 생각하세요. 그 감정을 근원적으로 지우라는 것이 아니라 시시비비를 따짐에 있어 이해관계를 먼저 따지지 말고 윤리도덕문제를 먼저 풀어보시라고 말씀을 드리는 것입니다.
                         
이십세기 16-04-09 18:41
   
그 예시라는게 너무 의미없어보여서요. 본인 주장그대로 설득력 떨어지는 주장이던데요? 문제될거없죠.

제 주장은 어이없는 억지논리로 결과를 만든다는게 아닙니다. 그게 시작이될수도있고 정당한 논리 (이경우엔 고래 개체수보존)에 대해 도움이 될수도 있다는거죠.

퀴어퍼레이드 중에 과한복장으로 행진하는 사람이 있는 이유가 뭐라고생각하세요?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그중엔 그렇게 해서라도 일단 소수자에 대한 대화를 시작하기 위해서라는 점도 중요합니다. 물론 역효과도 있겠죠. 하지만 그것조차 안하면 문제해결을 위한 시작조차 못하기 때문에 그러는거죠.
                         
다잇글힘 16-04-09 18:45
   
일단 저는 설득력이 떨어진다는걸 차이점이 보이지 않는다는 점에서 이야기 해드렸습니다.

그럼 님은 저의 주장이 어떤 점에서 설득력이 떨어지는지 설명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정당한 논리는 정당한 논리고 정당하지 않은 논리는 정당하지 않은  논리지 정당한 논리를 위한다고 해서 정당하지 않은 논리가 정당한 논리가 될수 없습니다

그건 퍼포먼스의 방식이지 그 퍼포먼스 방식자체가 근본적으로 퀴어퍼레이드나 성소수자의 정당성을 위한 좋지않은 방식으로서의 도구가 아닙니다. 이미 그 자체가 의미있는 표현행위입니다.  그 자체가 이미 비난의 문제가 아니라는 얘기. 적절하지 않은 예입니다.
                         
이십세기 16-04-09 18:56
   
역효과가 되기엔 원 주장을 깨지 못한다는 점에서죠.
원주장은 고래사냥은 잔인하다.그만하라.인데 개고기는? 캥거루는? 이라는건 범죄자가 다른범죄자는 안잡고 왜 나만 잡냐는 소리랑 똑같지 않나요?

거기에 고래는 멸종위기라는걸 포함하면 (이 주장이 더 효율적이라는걸 인정하지 않는게 아닙니다.) 개나 캥거루가 멸종위기동물도 아니니까요.

그리고 퀴어퍼레이드의 시도 자체가 의미가 있다는 소리구요. 마찬가지로 고래잡이에 대해 잔인하다고 비판하는것도 의미가 있다는 소리구요.
                         
다잇글힘 16-04-09 19:04
   
애초 잔인하다는 견해자체가 상대적이기 때문에 이미 결론난 소재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결론도 안난걸 가지고 결론난것처럼 이야기를 하시니 문제인거죠. 더군다나 수단과방법을 가리지 않아야 한다라는 논리를 펴시면 ;;;;; 저는 그런식의 접근은 절대찬성불가네요.
해류뭄해리 16-04-09 18:31
   
옆에서 보고 있노라면 산악회 회원들이 같은 산을 앞에두고 한사람이 1코스로 올라갑시다 라고 했더니 옆에있던 사람이 아니다 2코스로 올라가는게 시간도 절약되고 길도 험하지 않다라고 말하니  왜 1코스로 가면 안되냐?.....무한반복..... ......뭐 이런 느낌입니다...
     
이십세기 16-04-09 18:34
   
1코스가 의미가 없다고 하시기에 반박하는것일뿐이죠. 저도 2코스가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
          
해류뭄해리 16-04-09 18:49
   
네 양쪽의 의견이 어떤 문제가 있어보여서 참견한건 아니고요 1코스의 장점을 설명해주면 조금은 대화가 마무리 될것 같은데 그 부분이 조금 아쉬어서 참견좀 했습니다.
               
이십세기 16-04-09 18:52
   
좀 심하게 줄여서 말하면 그냥 그런 의견이 있다는것 자체가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의견이 없으면 사회문제가 되지않거든요. 2코스가 효율적이겠지만 다양한 코스의 존재자체가 의미가 있다는거죠.
                    
해류뭄해리 16-04-09 18:56
   
네 그런 부분은 저도 동의 합니다. 한분은 더 효율적인 방법을 원하시는것 같고 한분은 산을 오르는것 자체에 의미를 두고 있으니 그 두가지가 틀렸다고 보지 않습니다
                         
이십세기 16-04-09 18:58
   
전 두가지가 틀리지 않았다고 생각하는데 다윗글힘님은 아닌거 같아서요.
                         
다잇글힘 16-04-09 19:09
   
저는 한가지는 틀렸다고 보는 견해입니다 ^^. 물론 그걸 강요하지는 않아요. 강압적으로는.
일본이라는 대상보고는 틀렸다고 이야기하는데 자기는 죽어도 틀릴리가 없다고 주장하시는분의 얘기가 설득력을 가지겠슴? 당신 얘기가 틀렸다고 얘기를 하는데 그게 잘못되었다고 인정하라니 참나 ㅋㅋ
               
다잇글힘 16-04-09 18:58
   
참고로 저는 그 2코스가 위험한 코스라고 이야기를 드리는 것입니다. 애초 다른 합리적인 대안이라고 결론을 내리지는 않고 있습니다. 물론 2코스에 대한 대안은 의견으로서 얼마든지 제시할수는 있죠.  그 제시자체를 근본적으로 잘못되었다고 이야기 하지는 않습니다 ^^
     
다잇글힘 16-04-09 18:35
   
어느한분은 엎지러진 물때문에 심통난 마음을 추스리느라 그러신거고
한분은 일본이라는 말에 너무 쉽게 미혹되어서 뭔가 그걸 합리화하는것 아니냐 거기서 출발해서 이런저런 논리를 만들고 계신거에요 ^^
          
레종프렌치 16-04-09 18:39
   
그저 존경스럽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
               
다잇글힘 16-04-09 18:42
   
님은 토론을 하시는게 아니라니까요.
토론할 준비가 되었이지 않다면 상대방을 토론할 대상으로 보지 않는다면 그냥 조용히 잠자코 계시면 됩니다. 그런식의 존경은 저도 못하는것이 아닙니다. 저도 님과 같은 훌륭한 존경의 표현 마구잡이로 할수 있어요. 다만 그런 포지션으로 가고 싶지는 않습니다. 왜냐? 저는 토론을 원하지 정신승리를 원하는게 아니거든요 ^^
                    
레종프렌치 16-04-09 18:49
   
포경반대의 입장을 가진 사람중 혹자는 종보존의 문제로 반대하고,

혹자는 포경방법의 잔인성으로 반대하고, 혹자는 고래의 지능을 이유로 반대하고, 혹자는 고래의 생태학적 가치로 반대하고 혹자는 기타 등등의 이유로 반대함...

논쟁의 발단은 타이지의 돌고래 포획영상의 잔인하다는 감상에 대하여 님이 답답하다는 등 지적질로 시작된 것이고,

타이지의 논쟁이 이 게시글로 옮겨와서 님이 이십세기님으로부터 지적받은 것도

질문은 간단했음..나나 여기 이십세기님이나 님에게 묻고 싶은 것임..이십세기님의 댓글을 재활용하겠음..

========
종보존 차원에서 접근한다고해서 잔혹성에 대해 바난하지말아야 할 이유가 어딨는거죠?
=========

뭐 잘못된 것 있음?

이 발제글도 그렇고, 바로 위에 발제글도 그렇고, 님이 낮의 논쟁으로 까이니깐 여기서는 님이 마치 나의 물음에 대해 마지못해 알아듣는 척 했지만 님의 태도는 아까 낮과 뭐 달라진 것은 없지 않음?

 이게 뭐 객관식 시험임? 2번 잔인하다고 비판하면 잘못된 것이라니
                         
다잇글힘 16-04-09 18:53
   
님이 타이지 문제를 맘대로 지적질해도 되듯이 그러한 지적질이 과연 맞는것이 아닌지에 대한 저의 지적질도 충분히 타당합니다. 물론 그 지적질이 맞느냐 맞지 않느냐의 문제는 깊게 따지고 들어가야겠지만 말이죠.

--------------------------------
종보존 차원에서 접근한다고해서 잔혹성에 대해 바난하지말아야 할 이유가 어딨는거죠?
--------------------------------

뭐가 잘못되었냐구요? 저는 비난하지 말아야한다고 어떠한 당위론적으로 이야기드린적이 없습니다. 그 주장이 논리적으로 설득력이 떨어진다고 생각하고 상당수의 분들이 거기에 예전부터 동의를 하시길래 거기에 대해서 제 심정을 이야기 해드린 것이니가요. 그 답답함은 단지 님의 논리에 대한 답답함에서 시작된 것이 아닙니다. 이미 전례가 있기 때문에 답답할수가 있는것이죠.

전 도대체 이해가 안되네요. 설득력이 떨어진다고 얘기한걸 가지고 왜 그런식으로 비판해서는 안된다라고 이해를 하는지? 혼자 이상한 소설을 쓰지 마시고 상대방의 진짜 본의가 뭔지 곰곰히 생각해보세요. 달랑 님들의 비판이 잘못되었다를 꾸짖는것일까요? 에휴~
                         
레종프렌치 16-04-09 18:56
   
아까의 내 질문도 간단했음

타이지 영상 저거 보고 아름답다고 할 넘이 어디있겠냐고

잔인함으로 인해 비판하면 안되는것이냐구

님은 뭐 온갖 말을 쎴지만 님의 글의 함의는 잔인함은 아무런 설득력이 없고, 오직, 온리 종보존으로만 비판해야 한다고 똥고집 부리니 까인 것임..

결국 님은 님의 똥만 절라 굵다고 하다가 까인 것임...

더 코브 원본 영상에 달린 수많은 세계인들의 경악과 분노는 다 무의미하고?
                         
이십세기 16-04-09 18:57
   
비난하지 말아야 한다. 라고 하신거나 다름없지 않나요?

그러면 효과없다. 오히려 역효과가 있다. 라는 말이 하지 말아야한다는 말과 도대체 뭐가 다른건지 이해가 안가네요.
                         
다잇글힘 16-04-09 19:00
   
님이 어떠한 정치세력을 지지한다고 제가 그걸 지지하지 말아야 한다고 말할수 있나요?
님이 그걸 그냥 비판하신다면 그냥 그 비판은 비판으로서의 자격조건은 갖춘것입니다.
문제는 그 비판이 정말로 그럴듯한 비판인지 아닌지는 검사를 받아야 하죠. 저를 통해서든
다른 사람을 통해서든 제 견해는 그것이 훌륭한 비판이 아니라는 점을 지적한 것입니다.
그 비판도 그럼 하지말아야 한다는 소리로 이해해도 될까요? 두님들의 논리대로라면?
^^
굉장히 재밌네요. 나는 어떠한 누군가를 비판할수 있지만 남이 나를 비판할수 없다
뭐 이런거네요
                         
레종프렌치 16-04-09 19:03
   
이야 또 시작이네...

또 인정하는 척 하다가 되돌이표....대단하심....

그래 네똥만 참 굵어요...
                         
다잇글힘 16-04-09 19:05
   
구체적으로 문제가 될만한 표현을 가져오시면 될 것 같네요. 저 밑에 그에 대한 댓글이 있으니 제가 직접 올려드릴까요? ^^

"
고래잡이 얘기가 나오면 젤 답답한게 타이지 지역의 전통적인 고래잡이처럼 포획방법의 잔인함을 예를 드는 경우가 있는데 그건 사실 현재 진행중인 일본의 고래잡이를 비난하는 근거로는 좋지 않습니다. 나쁘다면 고래의 생태적 지위와 개체적 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조사를 빙자한 상업적 포경자체가 문제이지 그 방법을 문제삼을거면 여기저기 논리적인 맹점들을 피해갈 수 없습니다

예를들어 아래는 얼마전에 kbs에서 방영된 슈퍼피쉬라는 다큐에서 소개된 이탈리아의 전통적인 참치잡이 방식인 마탄자인데

https://www.youtube.com/watch?v=xEtauXM7YIA&nohtml5=False

이게 고대 로마시대로부터 내려오는 방식인데 이걸 가지고 잔인하다니 그런 얘기는 나오지 않습니다. 어차피 현대적 상업어로방식에 밀려 거의 사라졌지만 위에 영상에 나오는것도 예전에 비하면 규모가 작은편이라고 합니다. 위 영상에서처럼 당연히 고래같이 크기가 대형일 경우엔 포획과정에서 피가 많이 나올수밖에 없습니다. 그건 엄밀히 말하면 착시입니다. 어차피 일본포경의 심각성은 다른곳에 있는데 저걸 가지고 문제삼으면 오히려 일본측에서 우리의 개고기 논란으로 물타기하는 근거만 제공해 줄 뿐입니다. 단지 눈에 보이는것에 지나치게 현혹되어선 안됩니다.
"

자 문제가 되는 부분을 지적해 주었으면 싶네요
도편수 16-04-09 19:02
   
레종프렌치님 이십세기님
그냥 다잇글힘님이 싫은거죠?
     
이십세기 16-04-09 19:05
   
그냥 한마디만 인정하면 될걸 안하고 계셔서요.

그래도 처음엔 그 비판은 의미가 없다.역효과를 부른다에서

이젠 그냥 훌륭한 비판이 아니다로 돌아서신거 같네요. 소기의 목적은 달성한거 같습니다.
          
다잇글힘 16-04-09 19:06
   
제가 인정해야 부분이 뭔지 설명좀 ^^
     
공짜쿠폰 16-04-09 19:06
   
아까 낮부터 계속 보았는데 다잇글힘님도 간단한 질문에 계속 장광설만 늘어놓으시면서 계속 자기말만 하셨고 나 역시도 레종님과 이십세기님과 같은 의견이네요 저분은 섣부르게 지적질하다가 반박받으면 계속 장광설만 늘어놓으시는 아주 이상한 고집이 있으신것같습니다
          
다잇글힘 16-04-09 19:07
   
원래 생각이 다르면 다 장광설로 보이는거죠 ^^
               
공짜쿠폰 16-04-09 19:09
   
보니까 남의 댓글을 전혀 안보시고 계신다는 느낌도 받았는데 간단하게 답변하면 끝날 문제에대해 계속 주절주절 반복반복하셨구요
레종님이나 이십세기님도 다잇글힘님의 의견이 무슨말인지를 이해 못해서 묻는게아닌데도 게속같은 이야기만 하셨습니다
                    
다잇글힘 16-04-09 19:10
   
고래잡이 얘기가 나오면 젤 답답한게 타이지 지역의 전통적인 고래잡이처럼 포획방법의 잔인함을 예를 드는 경우가 있는데 그건 사실 현재 진행중인 일본의 고래잡이를 비난하는 근거로는 좋지 않습니다. 나쁘다면 고래의 생태적 지위와 개체적 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조사를 빙자한 상업적 포경자체가 문제이지 그 방법을 문제삼을거면 여기저기 논리적인 맹점들을 피해갈 수 없습니다

예를들어 아래는 얼마전에 kbs에서 방영된 슈퍼피쉬라는 다큐에서 소개된 이탈리아의 전통적인 참치잡이 방식인 마탄자인데

https://www.youtube.com/watch?v=xEtauXM7YIA&nohtml5=False

이게 고대 로마시대로부터 내려오는 방식인데 이걸 가지고 잔인하다니 그런 얘기는 나오지 않습니다. 어차피 현대적 상업어로방식에 밀려 거의 사라졌지만 위에 영상에 나오는것도 예전에 비하면 규모가 작은편이라고 합니다. 위 영상에서처럼 당연히 고래같이 크기가 대형일 경우엔 포획과정에서 피가 많이 나올수밖에 없습니다. 그건 엄밀히 말하면 착시입니다. 어차피 일본포경의 심각성은 다른곳에 있는데 저걸 가지고 문제삼으면 오히려 일본측에서 우리의 개고기 논란으로 물타기하는 근거만 제공해 줄 뿐입니다. 단지 눈에 보이는것에 지나치게 현혹되어선 안됩니다.

----------

이해못하시는 부분 지적 바랍니다. 제 첫번째 댓글이에요.
동의하지 못하는것과 이해를 못한다는건 다르다는걸 알고 계셨으면 합니다.
                         
공짜쿠폰 16-04-09 19:15
   
다잇글님이 뭐라해도 저글에 들어있는 님 생각은 알겠습니다 님생각이 틀렸다는말이 아니지만 잔인해서 잔인하다고 한것에 무슨 논리적맹점이 있다는지 뭐가 비난근거로는 좋지않다는지 의문이네요 그냥 님이 평소에 고래논쟁을 하셔서 쌓인 내공이 있어가지고 그걸로 지적질하고 싶었던것으로밖에 안보여요
                         
다잇글힘 16-04-09 19:19
   
지금까지 토론은 안보셨나요? 수도없이 그에 대한 설명을 했는데.
다시 요약하면 도대체 그러한 사냥방식이 기존의 다른 사냥이나 도축에 비해 뭐가 잔인한지 모르겠다입니다. 다른 도축이나 사냥은 문제삼지 않으면서 유독 타이지 사냥의 그 방법에만 문제를 삼는 이유가 뭔지도 여쭈어봤죠. 그에 대한 언급이 거의 없어요. 단지 잔혹하다고 말하는것에 반박을 한거 가지고 그런 비난자체를 왜 해서는 안되냐 이걸가지고 계속 질질 물고 늘어지는거죠 ^^. 전 비난하지 말라고 얘기한적이 없습니다. 비난하세요. 단 검사는 맡으라는 얘기.
                         
공짜쿠폰 16-04-09 19:21
   
그만하지요 님 글에 묻어나는것이 바로그거예요 '검사맡으라' 이한마디로 님글의 뉘앙스가전부 설명되거든요 결국 넌 틀렸고 내가 옳다 이런태도가 님 글에 엿보여서 논쟁이 되었던거예요 레종님과이십세기님이 잔인한것으로 비판하면 뭐가 잘못된것이 있냐 왜안되냐고 묻는것도 그때문이구요
님말처럼 종보존의 이슈가 우월한가치가 있다해도 잔인하다고비판하면안될 이유는없어요 종보존만이 유일무이한가치도아니구요 난 고래가 지적생명체고 의사소통까지하는 생물이라는점에서 고래를 죽이는데반해해요. 지능으로 고래사냥반대를 한다는게 말이안될수도 있지만 내가 그이유로 고래사냥반대를하는 것이 잘못된것도 아니고 설득력이없다고는 생각지 않네요
                         
다잇글힘 16-04-09 19:22
   
수고하셨습니다

당연합니다. 제 주장을 하면서 제 주장이 옳고 상대방 주장이 틀렸다고 이야기하는 것은 반박의 입장에서 보면 너무나 당연한것입니다. 찬성이 있으면 반대가 있는 것이고 반대가 있으면 찬성이 있는것인데 찬성이 있다고 반대하지 말라고 얘기할 수 있나요. 또한 반대가 있다고 찬성한다고 말할 수 없나요? 어차피 판단은 듣고 읽는 사람들의 몫입니다. 님도 제 주장에 대해서 검사를 하시면 됩니다. 그건 너무나 당연한 겁니다. 제가 남의 주장을 검사하는데 남은 제 주장을 검사하면 안되나요?
                         
공짜쿠폰 16-04-09 19:33
   
그또한님만의 생각이지요  잔인해서 잔인하다는게 상대방의 의견이므로 반박해야하고 틀렸다는 뉘앙스로 말하는 님이 이상한거예요 저게 레종님이 말한 감상의문제인데 그걸 옳고그름의문제로 치환한게 님의 논쟁의 일관된태도로 보였어요 솔직히 잔인하잖아요 그것을 아무문제가없다고까지하며 종보존만 말하시니 당연히 상대방은 벽에말하는느낌을 갖게되지요
제가 더이상 나설이유는 없구요 이만하겠습니다
                         
다잇글힘 16-04-09 19:41
   
제가 그래서 이야기 하는 것입니다. 일본의 주장을 틀렸다고 이야기하는것은 그럼 니들의 생각에 불과하다 왜 이상한 소리를 하냐라고 이야기하면 님은 수긍을 하실런지요?

님들이 일본의 얘기가 틀렸다고 얘기하는건 시시비비와 관련없이 얼마든지 얘기할 수 있어요. 문제는 상대방의 주장에 대해서는 할소리 다하시면서 왜 그주장에 대한 반박이나 동의하지 않음은 왜 이상하게 바라보시나요? 그 반박이나 동의하지 않음에 동의하지 않으실수 있고 동의하지 않으시면 그뿐입니다. 근데 왜 너는 내 생각을 인정하지 않느냐 그런 소리가 말이 된다고 생각하시는지? 그런 얘기를 왜 해서는 안되는 것일가요?

감상의 문제라고요? 그 문제도 아래에 이미 언급을 해드렸습니다. 정말로 감상의 문제라면 산낙지는 어떻게 생각하시냐구요. 이걸 왜 물었느냐 정말로 감상으로 생각하는지 아닌지 산낙지에게도 똑같은 감정을 느끼신다면 그건 측은이기에 제가 뭐라할수 없는 영역이라고 말씀드렸죠. 하지만 문제를 회피하셨죠. 그럼 저의 판단은 어떠해야 할까요? 단순한 측은일가요? 정말로 비인간적인 잔혹감의 수준으로 보는 것이 맞을까요? 답은 이미 후자라는게 정해졌습니다. 그럼 저는 충분히 그에 대해서 이야기 할수 있는 것입니다. 그게 정말로 잔혹한 것이 아니라 보편적인 방식이라는것을요. 개인적인 감정을 가지고 그런 감정을 가지지 말라? 이렇게 이해한다면 아래 논의를 아예 안읽어보시거나 제대로 논점을 모르시는것입니다.
                         
레종프렌치 16-04-09 19:55
   
레종프렌치 16-04-09 18:02 답변 
저 사람이 다 틀린 말을 한 것은 아님..저 사람 주장의 잘못된 점은 잔혹성으로 비판하면 틀렸다 라고 하니 틀린 것이지...

이십세기 16-04-09 18:58 
전 두가지가 틀리지 않았다고 생각하는데 다윗글힘님은 아닌거 같아서요

다잇글힘 16-04-09 19:09 
저는 한가지는 틀렸다고 보는 견해입니다 ^^

이 세 댓글이 이 논쟁의 원인이고 논쟁에 임하는 태도임. 상대방의 의견이 틀렸다는 다잇글힘님, 상대방의 의견이 틀린 것은아니지만 (다잇글힘님이)상대방의 의견을 틀렸다고하면 잘못된 것이라는 레종과 이십세기님
                         
다잇글힘 16-04-09 20:09
   
레종프렌치//
그럼 맞다고 주장해야 함? 님도 그럼 저에게 님 생각이 맞다고 주장해야함?
더군다나 님이 가져온 것도 아래서 실컷싸운 댓글이 아니라 여기 댓글을 가져왔음.
도편수 16-04-09 19:38
   
오늘 이야기를 통해서 다잇글힘님,이십세기님,레종프렌치님,공짜쿠폰님 분들의 입장을 보고
이해하는 시간이 되어 좋았습니다.
이래서 가생이를 끊을 수가 없어요.
남궁동자 16-04-09 19:54
   
다잇글힘님 말이 옳은데 문제는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옳음이란거죠...

다른 사람을 설득하는데 필요한건 논리가 아니라 감성입니다.

논리적으로야 일본의 고래잡이 때문에 고래가 멸종할 수도 있으니 반대하는 것만이 유일하게 합리적인 주장이지만, 감정적으로는 전혀 받아들일 수가 없죠.

일본의 고래잡이에 대한 반대자들의 수를 늘리기 위해서는 논리적으로야 어쨌든 잔인함을 강조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인 전략일겁니다.

환경오염데 대해 백날 떠들어도 기름에 범벅이된 한마리 새의 사진이 효과적인 것처럼, 아프리카의 잔인한 실상에 대해 얘기하는 것보다는 쓰러진 한 소녀를 노리는 독수리의 사진이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처럼 말이죠.
     
해류뭄해리 16-04-09 20:07
   
잘 정리된 이야기 같습니다. 다잇님은 너무 논리적오류에 치우쳐 계시다는게 문제이고 두분은 다잇님이 이야기하는 논리적 오류 부분을 인정을 안해주셨구요
          
다잇글힘 16-04-09 20:12
   
네 논리적인 오류에 치우쳤다는 님 주장은 맞습니다. 그 이외의 다른 부분. 특히 전략적인 부분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저는 동의하지 않습니다. 옳지 않은데 단지 일본에 똥바가지를 씌울수 있다는 이유로 억지논리를 만든것에 대해 그런 방식을 선호하지도 않을뿐더러 찬성하지도 않습니다. 게다가 효과도 얻기도 힘들구요. 다른 나라들도 생각이 있는 사람들이 존재합니다. 그런 헛점투성이의 논리는 결국은 그나라의 지식층들에게 논박당하게 되어 있어요. 애초 일본의 입구멍을 틀어막을수도 없는 노릇이구요.
               
해류뭄해리 16-04-09 20:20
   
전 다잇님의 논리를 좋아합니다. 하지만 사람이기에 감성적인 부분이 가끔 논리를 지배하기도 한다는것도 인정하구요
                    
다잇글힘 16-04-09 20:24
   
그 부분을 저도 몰라서가 아니라 감성적인 부분이 이성을 앞서는때도 있는것처럼 그러한 감성에 조종당하지 않게 이성이 끊임없이 통제하는 것도 필요한 것입니다. 님이 말씀하시는건 일종의 현상론이지 당위론은 아닙니다.
                         
해류뭄해리 16-04-09 20:45
   
네 다잇님의 예전 글부터 지켜보며 굉장히 논리적인 분이란거 압니다. 지금 님이 하시고자 하는 이야기도 전부 이해하고 공감합니다. 님의 의견에 동의하고 있구요 하지만 다른분들이 취하고 있는 의견에 대해서도 선뜻 틀리다라고 이야기하기 힘들어서 그래요 방법론적이나 당위성을 따지면 틀리다고 이야기할수 있지만 결과론적으로는 누구의 방법이 더 큰 이득을 얻을 수 있냐 묻는다면 이 고래포경의 문제에서는 누구라고 이야기 할수 없을거 같네요
               
남궁동자 16-04-09 20:22
   
인간에 대해서 너무 환상을 가지고 계시는듯 하군요...

종교를 믿는 사람들의 숫자가 수십억이라는 점에서 사람들은 논리를 중요하게 여기지 않는다는게 증명되지 않나요?

굳이 종교가 아니라도 동성애나, 근친같은 경우처럼 비논리적이지만 감정적인 반대가 엄청나게 많죠.

대다수의 사람들은 이성보다는 감정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합니다.
                    
다잇글힘 16-04-09 20:26
   
진화론이 이길거 같나요? 전세계 수억에서 수십억의 인구를 가진 특정한 종교를 가진 사람들이 가진 창조론이 이길거 같나요? 만약 전자가 이길거라면 왜 이길지 한번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단기적으로는 감정이 우세합니다. 하지만 그러한 감정은 지속적일수가 없습니다. 언제가는 물러지게 되어 있어요. 그러면 그 이후로 더 우세한 위치를 점하게 되는건 결국은 이성입니다. 거기에 정치적 선동이 개입되지 않는다면 말이죠.
                         
남궁동자 16-04-09 20:30
   
글쎄요? 벌써 수백년 전에 나온 진화론을 아직도 부정하고 창조설을 믿는 사람들이 있다는 데서 벌써 문제가 있는것 같은데요.

진화론 같은 명백한 진리도 아직 모두에게 받아들여지지 못했다는 점에서 이성의 한계를 느낍니다.

덧. 어디선가 봤는데 미국인의 1/3은 천동설을 믿는다는군요...
                         
다잇글힘 16-04-09 20:35
   
문제는 그건 미국이나 그 종교가 힘을 발휘하는 나라에서나 통용되지요. 게다가 미국의 경우는 창조론은 점점더 열세의 위치에 놓이고 있습니다. 종교국가가 아니니까요 ^^
다잇글힘 16-04-09 20:04
   
전략의 효율성은 굳이 누가 설명하지 않아도 본능적으로 알고 있죠. 문제는 그 문제가 위에서 지적했듯이 우리의 개고기 문제와 연결된다는데 있습니다.  그것이 잔인하다면 개고기도 잔인한것입니다. 왜? 어차피 마찬가지니까요. 우리는 전기로 잡는다구요? 그럼 고래도 전기로 잡으면 수긍하시겠습니까? 냇가에서 밧데리로 지지직 지지는것처럼? 고래는 지능이 높은 동물이라구요? 개도 지능이 높은건 마찬가지입니다.

잔인함을 꺼내드는 순간 문화적인 문제로 연결되고 문화적인 문제로 발전하면 상대방에서 자신들을 합리화할 수 있는 사례를 찾는건 어렵지가 않습니다. 호주의 캥거루 어떻게 잡는지 아시죠? 우리의 개고기를 물고늘어지는 것 보세요. 우리가 개고기 문제에 응대를 안해주면 그만이다라고 순진하게 생각하실수 있겠지만 일본의 위안부문제를 우리의 베트남전 때 상황과 연결시키는 것처럼 그게 다 언젠가는 써먹게되어 있습니다.  최소한 한일간의 논쟁이 붙으면 그쪽에서 써먹겠죠. 우리가 일본니들아 왜 고래고기를 먹니 왜 그리 잔인하게 죽이니 하면 일본애들이 당장에 개고기 얘기를 꺼내면 그뿐입니다. 설사 결론이 안나더라도 결국은 일본쪽의 더 얻은것이 많은 것입니다.  오히려 이쪽으로 논쟁이 흐르면 일본만 도와주는 꼴이 됩니다. 누가봐도 너무나도 당연한 종보존 문제는 그에 합당한 객관적인 지표와 과학적인 근거가 충분하기 때문에 다른 소리를 하면 바로 헛소리라는게 들통이 납니다.

그래서 애초 그문제를 걸고 넘어지면 설득력이 떨어진다고 득이 엇다고 이야기 하는 것입니다.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ㅇ옳음이 아니라  애초에 그 주장자체가 궁극적으로는 설득력을 얻기 힘들기 때문에 나중에 가서는 그것이 쓸모가 없어진다는 것입니다. 저는 왜 그게 쓸모없을것이라 얘기하는지 스파링상대가 대어준것 뿐입니다. 우리가 일본의 고래문제에 대해서 뭘 그리 악감정을 가지고 관여해야 할까요? 정작 욕먹는 결정타만 난리면 됩니다. 그리고 그 결정타는 이미 존재합니다. 그러면 그것만 집중하면 저쪽이 찍소리 못하는데 왜 저쪽이 찍소리 할수 있는 소재를 끌고 저쪽 좋은 얘기를 하느냐는 거죠.
     
남궁동자 16-04-09 20:14
   
왜냐하면 사람은 받아들이고 싶은것만 받아들이기 때문이죠.

이미 일본의 고래잡이를 반대하는 사람들 혹은 잠재적으로 반감이 있는 사람들은 일본이 아무리 개고기나 캥거루로 물타기를 해도 들은척도 하지 않습니다. 그런 물타기에 넘어가는 사람들은 고래잡이 찬성자나 혹은 동조자들 뿐입니다.

따라서 일본의 고래잡이에 반대하기 위한 최적의 전략은 논리적으로 옳은 주장 보다는 감정적인 호소를 하여 일단 반대자들을 많이 만드는 것이 급선무인거죠.

일단 숫자가 더 많아지면, 제 아무리 일본이 옳은 말을 하더라도 전부 개소리로 취급될 뿐입니다.

막말로 내로남불은 언제나 진리죠...
          
다잇글힘 16-04-09 20:21
   
그 얘기도 이미 위나 다른 글에서 언급을 해드렸습니다. 그것이 결과적으로는 부메랑이 되어서 우리에게 돌아온다구요. 이미 설명드렸듯이 그러한 접근방식은 개고기논란이 불거질 경우 일본에게 사용되었던 것처럼 곧바로 우리에게 돌아올수 있습니다. 또한 굳이 우리가 아니더라도 서구가 아시나나 아프리카 같은 제3세계 문제를 접근할때 유용한 도구로 사용할 수 잇죠.

하나 예를들죠. 제작년 애볼라문제로 한참 전세계가 시끄러울때 서구언론중에 문제삼은것중에 하나가 서아프리카의 과일원숭이 식문화였습니다. 문제는 그걸 취재하면서 과일원숭이를 먹는것이 마치 미개한듯 전세계에 소개된 적이 있습니다. 문제는 그 식문화가 문제가 아니라 위생상의 문제가 본질인데도 말이죠. 하지만 그걸 항변하기란 쉽지가 않죠.

문화 그중에서도 식문화문제는 어차피 각기 다른 부분들이 있기 때문에 결국은 충돌하는 부분이 생길수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덜렁 서양의 시각대로 냉큼 따라준다? 우리가 당할때는 잘도 봐줄거 같나요? ^^
당장 우리 개고기문제로 일본의 도움을 얻을 가능성은 현재 두나라 관계상 매우 힘들겠지만 어쨌든 상호간의 한바탕 그 문제로 싸움을 빚기 보다는 상호간의 협조적인 스탠스를 취하는 방식으로 가는게 오히려 효과적입니다. 최소한 문화적인 측면에서라면요. 그렇기 때문에 문제의 소지가 덜한 종보존에 치중하는 것이 훨씬 현명한 전략입니다.
               
남궁동자 16-04-09 20:27
   
그것이 부메랑이 되어서 돌아온다고 하더라도 그건 어쩔 수 없는거죠.

우리가 그런부분을 고려하여서 잔인함을 이용하지 않더라도 그들은 얼마든지 우리에게 잔인함의 틀을 씌울수 있으니까요. 그걸 우리가 막을 수도 없고요.

네거티브에 대항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똑같이 네거티브로 맞서는거죠.

프랑스의 개고기 비난에 대해서 문화적 상대성을 주장하는 것보다는 푸아그라의 잔인함을 비난하는게 훨씬 좋은 전략인것처럼요.

몇년간 개고기로 시끄러웠는데 푸아그라 문제로 같이 물고늘어지니 조용해졌잖아요...
                    
다잇글힘 16-04-09 20:32
   
네거티브에 대항해서 네커티브로 대항하고 있잖아요. 일본이 ^^
과연 네거티브가 효과적인 전략이 맞나요? 그건 효과적인 전략이 아니라 일시적인 방편입니다네거티브는 자기가 당하는 입장에서나 효과가 있지 자기가 공격하는 입장에서는 효과를 얻기가 힘들어요.- 물론 그러한 전략을 발휘할 미디어나 다른 연줄이라는 수단의 존재가 전제되어야 하겠죠- 자기가 늘 당하는 입장만 생각하시지 마시고 공격하는 입장에 놓일때를 생각해보세요. 고래사냥이 바로 그러한 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