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속'(Human genus)에는 네안델탈인(Neanderthals)이나 멸종된 '사람과의 동물'(hominid)이 포함되며,
호모사피엔스(Homo sapiens)는 '사람속'에 속하는 종(種 species) 중에서 유일하게 현존하고 있는 '사람과 동물'입니다.
호모사피엔스사피엔스(Homo sapiens sapiens)는
현인류의 직계 조상으로 생각되는 호모사피엔스이달투(Homo sapiens idaltu)와는 구별되는 아종(subspecies)입니다.
현재는 이 호모사피엔스이달투(Homo sapiens idaltu)가
다른 '사람속'에 속하는 종들과의 교잡에 의해 호모사피엔스사피엔스(Homo sapiens sapiens 현재의 인간, 아프리카인 제외)가
형성되었다는 증거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참고) 속(genus 屬)은 과(family)와 종(種)(species)의 중간에 해당됨.
즉, 아프리카인은 호모사피엔스이달투(Homo sapiens idaltu)와 가장 유사한 것으로 생각되며, 나머지 동양인이나 서양인은 호모사피엔스이달투와 멸종(?)된 것으로 생각되는 다른 인간 종과의 교배로 형성된 호모사피엔스사피엔스인 것이 DNA연구로 밝혀지고 있습니다.
사람속(Homo genus)
Homo sapiens
Homo sapiens sapiens <- Homo sapiens의 아종
Homo sapiens idaltu <- Homo sapiens의 아종
Homo erectus(멸종?)
Homo floresiensis(멸종?)
Homo habilis(멸종?)
Homo heidelbergensis(멸종?)
Homo naledi(멸종?)
Homo neanderthalensis(멸종?)
*멸종 옆에 ?를 한 이유는 이들이 현재는 존재하지 않으나 그들 유전자의 많은 부분이 현인류(Homo sapiens sapiens)의 유전자에 남아있기에 ?를 붙인 것임.
*구인류 중 현인류에게 남겨준 DNA의 대부분은 네안델탈인으로부터 온 것으로 보이나,
동남아시아나 태평양제족의 경우는 다른 대륙의 인종과는 약간 다른 경향으로 보이며
이는 네안델탈인이 아닌 다른 구인류의 영향으로 추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