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국립환경과학원에서 국내 171개 업체 조사해 확인.
정부는 알고도 아무런 조치 안했다고...
옥시의 가습기 살균제에 든 PHMG(폴리핵사메틸렌구아니딘)처럼 흡입할 경우 폐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는 독성 물질이 다른 국내 방향제와 탈취제 제품에 쓰였다는 사실이 정부 용역조사 결과 드러났다.
간. 신장 등 다른 인체 장기에 독성을 일으키는 물질과 발암물질도 방충제 등에 사용 됐다.
하지만 정부는 이런 사실을 1년 전 확인 했으면서도 이들 유해 화학물질을 아직도 사용 금지 조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옥시 사건에 대해 소비자와 판매자의 법정 문제일 뿐이라고 선을 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