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경험에 비춰 보면 치킨값은 안떨어지고
축산농가 도와주기 닭먹기 운동등으로 버티다가

파동이 지니가면 출하량이 줄어들었다고 치킨값이 올라가더군요...

역사적으로 볼때 이게 정답인 듯... 개눔들... 싸구려 태국산 닭다리와 닭날개 몇개 튀겨놓고 19000원 받아먹는 놈들이니...

치킨가게가 망할지언정 치킨값은 안내려가더군요..곧 죽어도 치느님에 대한 믿음은 절대 무너지지 않는다 이거지요. 오히려 성금 걷는다고 더 오르지나 말기를..

100프로 안떨어 집니다...

도덕불감증 시대에 바랄걸 바래야지요.

안떨어지고 나중에 생닭이 비싸지면 똑같이 비싸지죠 ㅋ

1 조류독감
2 꼬꼬들 사망
3 꼬꼬들 안팔리고
4 꼬꼬들 가격이 내릴거 같지만..
5 꼬꼬들 종자 다 죽고
6 여름되서 조류독감 약해지고 치느님의 시즌이 되면
7 오히려 꼬꼬들 개체수가 줄어들어
8 가격이 더 오르는...

그럴리 없습니다.
언제 올라간 가격이 내려오는거 보셨나요?

매번 해오던 패턴 있잖아요 조류인플루엔자 끝나면 닭 사육두수가 줄어 원가가 상승햇다면서 가격 올릴껍니다

예전의 닭파동 때도 실제 소비자 가격은 그렇게 많이는 안 떨어졌죠
생산과 출하의 싸이클이 짧은 닭생산 구조의 특성상...
소비가 멈추고 원가도 안나온다 싶으면 생산 자체도 멈추기 때문에....
의외로 헐값에 출하되는 닭이 그렇게 많지는 않기 때문이죠
게다가 우리나라 닭소비의 특성상 냉동닭은 잘 소비를 안하기 때문에 더더욱 생산의욕이 줄게 되고요
어쩔 수 없이 냉동보관하게 된 닭들도 군대나 대규모 급식업체와 같은 소비처가 또 있고
병으로 살처분 하는 양계가에 대해서는 정부가 닭값도 보전해 주는 것도 있고 해서
이래 저래 닭이 폭락한 가격으로 우리 식탁에 오를 가능성은 그렇게 크지 않아요
냉동닭이라면 모를까요

어짜피 하림같은 대기업이 통제하고있기때문에 가격 떨어지려고 하면 출하량 줄여서 가격방어합니다.
오히려 닭고기 먹어주기 운동하면 아주 좋아라 하죠, 출하량 줄일필요도 없으니까요

그렇게 쉽게 떨어지지 않죠 ㅠㅠ

조류독감 걱정없는 건강치킨이 신제품으로 나옵니다. 가격은 물론 프리미엄가로...
얼마 후 메뉴판에 그 치킨만 남습니다. ㅜ.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