国家なんてものは単なる道具にすぎないんだ。そのことさえ忘れなければ、たぶん正気をたもてるだろう。 ・・・・・・ ヤン・ウェンリー |
|
국가 따위는 단순히 도구에 지나지 않아. 그것만 잊어버리지 않으면, 아마 제정신을 유지할 수 있겠지. ・・・・・・ 양 웬리 |
|
人類の文明が生んだ最悪の病は、国家に対する信仰だろう、と、ヤンは思う。だが、国家とは、人間の集団が生きていく上で、たがいの補完関係を効率よくすすめるための道具であるにすぎない。道具に人間が支配されるのは愚かしいことだ。いや、正確には、その道具のあやつりかたを心得ている極少数の人間によって、大多数の人間が支配されるのだろう。そんな連中にユリアンが支配される必要はない、と、ヤンは思う。口にこそ出さないが、ユリアンがフェザーンのほうに住み心地のよさを覚えたら、同盟など捨ててフェザーンの人間になってしまってもよいのだ、とさえ考えるヤンだった。 ・・・・・・ ナレーション(ヤンの考え) |
|
인류의 문명이 낳은 최악의 병은 국가에 대한 신앙일 것이다라고 양 웬리는 생각한다. 하지만 국가라는 것은 인간의 집단이 살아감에 있어서 서로의 보완관계를 효율 좋게 진행하기 위한 도구에 지나지 않는다. 도구에 인간이 지배당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 아니, 정확히 말하자면, 그 도구의 조종법을 터득한 극소수의 인간들에 의해 대다수의 인간이 지배당하는 것이겠지. 그런 패거리에게 율리안이 지배당할 필요는 없다고 양 웬리는 생각한다. 입밖으로 내지는 않지만 율리안이 페잔에서 살기에 좋다고 느낀다면 자유혹성동맹 따위는 버리고 페잔의 인간이 되어도 좋다라고까지 생각하는 양 웬리였다. ・・・・・・ 나레이션(양 웬리의 생각) |
|
国家、法律、社会制度、コンピューター、そういったものはすべて道具にすぎない。人間がなるべくたがいに迷惑をかけずに生きていくためのね。同時に人間が人間を支配するための手段にもなる。法律やコンピューターが人間を支配することはない。そういった道具の使用法を熟知した少数の人間が、多数の人間を支配する。古代には、神の声を聞いたと称する人間が、一国すら支配した。神とは、そういった支配者が自己の権力を正当化する道具であり、人民を思考停止させるための麻酔薬でもあったわけだ。後には、近代主権国家が神にとってかわった。だけど、つねに変わらなかったのは、そういう道具を聖なるものとして強制的にあがめさせるためのもうひとつの道具、つまり軍隊というものの存在だ。 |
|
국가, 법률, 사회제도, 컴퓨터, 그러한 것들은 모두 도구에 지나지 않는다. 인간이 되도록 서로에게 폐를 끼치지 않고 살아가기 위한 도구. 동시에 인간이 인간을 지배하기 위한 수단이 되기도 한다. 법률과 컴퓨터가 인간을 지배하는 일은 없다. 그러한 도구의 사용법을 숙지한 소수의 인간이 , 다수의 인간을 지배한다. 고대에는 신의 목소리를 들었다고 칭한 인간이 하나의 나라조차 지배하였다. 신이란 그러한 지배자가 자기의 권력을 정당화 하는 도구이며 인민을 사고정지시키기 위한 마취약이기도 한 셈이다. 나중에는 근대주권국가가 신의 자리를 대신하게 되었다. 하지만, 항상 변치않는 점은 그러한 도구를 성스러운 것으로서 강제적으로 숭상하게 하기 위한 또 하나의 도구, 즉 군대라는 것의 존재이다. |
|
위의 대사는
sf소설 은하영웅전설의 주인공 양 웬리 장군이 한 말이죠. |
|
저것만 읽어서는
조금 이해가 어려울 수도 있기에 간단히 보충설명 드리자면은.. |
양 웬리라는
인물은 자유혹성동맹이라는 국가의 군인입니다. |
그리고 군인은
의무적으로 전쟁 고아를 입양해서 키워야 하는 법 때문에 율리안이라는 남자 아이를 입양해서 |
키웠습니다. |
|
페잔이라는
국가도 있는데, 율리안은 임무 때문에 페잔에 가게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