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게 명확하게 밝혀졌다고 하기엔 속 시원하게 드러나지 않은 의혹이 너무 많습니다.
그리고 그분들(유가족)을 비판하는것도 웃긴게 늘 언론에 비춰지는 유가족분들은 단순히 돈을 바라는게 절대 아닌것같습니다.
다만 사고후 다수 언론의 포커스는 돈(보상금)에 집중되었고 그 돈으로 시작해서 각종 특혜들을 비춰서 즉 단편적인 반대적 일부만을 언론에서 앞다투어 다뤘기에 여론이 부정적으로 비춰진거라고 전 단언합니다
적어도 정상적인 언론기관이라면..
진짜 객관적 사실에 입각하여 모든 팩트만을 전국민에게 제공해야하는 언론이라면 지금 떠돌고있는 의혹들에 대해서 하나하나 그리고 전부 파헤쳐야 맞는거라고 그래야 언론이 제 기능을 하는거라고 생각하지만 실상은 한숨만 나오고 답답합니다. 대부분은 그 기능을 상실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분들(유가족)이 원하는건 진실을 요구하는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라고 봅니다.
지난달인 4월에 안산에 합동분향소 다녀왔습니다.
유가족에게 국화꽃을 받아들고 사진속 희생자분들 얼굴들 보는게 힘들었습니다.
특히 아직 바다속에 있다는 글로 사진을 대신한 액자를 봤을땐 마음이 찢어질것같은 기분이었습니다.
숨죽여 울고있던 제 어깨에 손을 얹어주고 말없이 다독여준사람은 유가족분이셨어요.
처음뵌분이지만 어깨에 얹어진 손위로 제 손을 덮고 말없이 울었던 기억이 납니다.
특혜?
내 목숨보다도 소중한 가족을 잃어버린 그분들에게 특혜가 뭐가중요할까요??
그분들에게는 모든의혹과 관련사실이 전부 다 밝혀지는게 그 어떤 특혜보다도 우선일거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