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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5-22 21:02
남성은 사회적 강자인가?
 글쓴이 : 마그리트
조회 : 1,149  



성희롱 실험.


폭력 실험.


남성이냐 여성이냐가 그렇게 중요한 문제라면

여성이 당할 때, 도와주는 사람들의 성별도 유심히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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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범죄 < 대검찰청, 2015 범죄분석 >


 


살인범죄는 실제 피해자가 사망한 사건 이외에도


미수, 예비, 음모, 방조 등과 같은 유형을 모두 포함하고 있다.


이러한 점을 고려하여 살인범죄를 기수범죄와 미수 등의 범죄로 나누어 살펴보면,


2014년의 경우 전체 938건 중 살인 기수범죄가 366(39.0%)이며,


나머지 572건은 살인 미수 등의 범죄인 것으로 나타나


살인범죄 중 실제 피해자가 사망한 사건의 비율은 40% 미만이었다.


 


 *살인범죄 피해자의 56%는 남성이며, 44%는 여성이었다.


 *검거된 살인범죄자의 50.6%는 범행당시 정신상태가 정상이었다,


    41.9%는 주취상태였으며, 7.5%는 정신장애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종합하면,


첫째, 2014 살인사건은 366


       *생명에 관한 것이므로 366명이 많은지 적은지는 개인이 판단 바람.


 


둘째, 살인범죄 피해자의 56% 남성이다.


       *남성 피해자가 오히려 많음. 피해자는 피해자일 , 남녀가 아니다.


 


셋째, 쟁점인 정신상태 


       *비정상적 정신상태에서 저질러진 살인은 매우 흔한 편임(49.4%)


       *정신장애 7.5%는, 13건 중 1건은 정신병자에 의한 살인범죄란 의미.


---추가

naver_com_20160522_220326.jpg

男 범죄피해 女의 두배 불구

지자체 244곳 중 3곳 빼고는 지원대상 아동·여성에 한정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22&aid=0002584074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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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ㅏㅏ 16-05-22 21:17
   
사회적 강자란 사회 계급이 높다는 의미 인데. 현대 대한민국에서 사회 계급은 결국 경제 계급으로 수렴하고 있고 대다수의 국민이 90%의 경제적 약자 계급인 대한민국에서 남녀 구분은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만약 자신이 사회적 약자라 주장하는 여성이 강자인 남성 계급을 다 타파하면 여성 모두가 강자 계급을 차지할 수 있나요? 아무 의미없죠. 거의 고착화된 우리나라 경제계급에서 이제 학벌도 의미가 없다는 얘기가 나오는 지금입니다.

진짜 기득권층은 이렇게 뒤에서 내부 갈등을 조장하면서 흐믓해하고 있겠지요.
     
마그리트 16-05-22 22:25
   
좋은 의견 잘 봤습니다.
답글 고맙습니다.
견룡 16-05-22 21:42
   
살인범죄 피해자의 56%는 남성이며, 44%는 여성이었다.

여기서 좀더 세분화 했으면 좋겠네요.

56%의 남자는 같이 싸우다 한쪽이 져서 당한 경우거나
남자들끼리의 평소 감정이 쌓여 보복으로 당한 경우겠죠.

여자 44% 상당수 같이 싸우는게 아닌 일방적으로 당해 사망한 사고가 더 많을거라 보네요.

다만 경찰 또는 영상에서 나오는 사람들처럼
여자의 편을 우선적으로 듣고 남자의 입장은 생각치 않은게 씁쓸할뿐입니다.
이러한 사회적인 이점을 이용해 남친한테 차였다고 거짓 성범죄 신고하거나
또는 돈을 뜯어내는 꽃뱀이 있죠.
물론 극소수죠!
     
마그리트 16-05-22 22:25
   
좀 듣기 거시기 하네요.

[56%의 남자는 같이 싸우다 한쪽이 져서 당한 경우거나
남자들끼리의 평소 감정이 쌓여 보복으로 당한 경우겠죠.]
그렇다면 여자도 같은 상황이라면 이해하실 수 있다는 말씀입니까?

님 말씀은 "남자는 당할만 하니 당했다." 라는 말과 크게 다르지 않게 들립니다.
남성에 대한 편견을 없애보고자 올린 글인데, 당황스럽군요.
          
견룡 16-05-22 22:31
   
편견을 없애고자 하셨다면 모순이 있어선 안되죠.

사망자중 남자56% 여자44% 라고 하셨는데

그러면 남자 56% 중 어느 성별의 공격으로 사망 했는지
여자 44% 중 어느 성별의 공격으로 사망 했는지
통계도 필요한겁니다.

물론 여자끼리 싸우다 사망한 경우도 있을겁니다.
그러나 평균으로 봤을시 여자쪽이 헐씬 적다 보여집니다.

제가 하고픈말은 나쁜건 평균 남자가 많아 사회적으로 여자를 돕는 의식이 있기에
정말 선량한 남자가 죄없이 당할 수 있다는거에 대한 안타까음입니다.
               
마그리트 16-05-22 22:41
   
남성 살인범이 많다고
남성 편견을 정당화 한다면

여성은 2015년 기준 17만 건의 불법낙태를 감행,
전체 살인의 465배에 달하는 아기를 죽였으니
잠재적 아기살인마로 봐도 문제없을 겁니다.

여성 성노동자 숫자가 2013년 기준 30만에 달하는데
여성을 잠재적 매춘부로 봐도 될까요?

범죄피해자를 보십사 했습니다.
남성은 여성의 두배에 달하는 범죄 피해를 당하면서
도움조차 제대로 받지 못하는 것은 물론
범죄를 막고, 사회 불의를 바로잡는 일에 앞장서고, 나섬에도
강자, 잠재적 범죄자라는 편견 속에 살아가고 있습니다.

사회가 남성들에 대하여
얼마나 색안경을 끼고 바라보는지
남성이 얼마나 편견과 냉대 속에 살아가는지
동영상에서 확인하셨을 겁니다.
이런 걸 바로잡자는 것입니다.
                    
견룡 16-05-22 22:56
   
이보세요.
낙태란건 남자도 책임이 있는겁니다!

참고로 저 여성부 극혐합니다.
역 추모도 그다지 좋게 보고있지 않습니다.
고인된 여성분 안타깝지만 이 일로인해 남자를 마치 예비 범죄자 취급하듯..

그러나 말이죠.
진실로 포장된 모순은 동의할 수 없습니다!!!
                         
마그리트 16-05-22 23:07
   
저 역시 동의하기 어렵네요.
피임, 임신, 양육은 남녀 공히 똑같은 책임을 갖습니다.

하지만 낙태, 자신의 신체에 손을 대는 것을 허락하고
아기를 죽이는 것에 동의하여, 최종적으로 결정을 내릴 수 있는건 여성 자신 뿐입니다.
                         
힘이곧정의 16-05-22 23:15
   
섹스할 때는 좋다고 해놓고선 막상 아이를 낳아 기르기는 싫어서 낙태를 하려고 하면 남자에게도 책임이 있습니다. 섹스를 하며 쾌락도 같이 즐겼고 책임회피도 같이 했으니까요.

피임과 임신이 공동의 책임이기 때문에 낙태 역시 공동의 책임입니다.

다만, 남성 살인범이 많다고 남성 편견을 정당화 한다면 여성을 잠재적 아기 살인마로 보는 것과 같은 수준입니다. 살인자에게 공범이 있다고 해서 그의 살인혐의가 없어지는 건 아니잖아요?
                         
마그리트 16-05-23 01:07
   
힘의곧정의/

반대로 보면 될 것입니다.
"여성이 원치 않는 낙태가 가능한가."

산모가 원치 않는다면,
남성이 아무리 원해도
어떠한 법적 수단을 동원해도
낙태는 불가능 합니다.

그래서 낙태의 결정권자는
오직 여성이라는 것입니다.
               
힘이곧정의 16-05-22 23:03
   
견룡님한테 궁금한 게 있는데

사망자중 남자56% 여자44% 라고 한 부분에서
피해자가 어느 성별의 공격으로 사망했는지 하는 통계가 왜 필요한 거에요?

가해자가 동성이면 피해자는 당해도 싸다 이런 말을 하고 싶은 것도 아닐테고
어느 성별의 공격으로 사망했는지 하는 통계가 왜 필요한지 모르겠네요.

남성이라고 해서 사회적 강자가 아니다, 여성뿐만 아니라 많은 남성도 범죄의 대상이 된다. 이런 것들을 논할 때 가해자 성별에 대한 통계가 필요한 이유가 무엇인지?
               
킴셰프 16-05-22 23:20
   
남자가 범죄를 더 많이 저질렀다고 칩시다. 그럼 남자가 남자를 대상으로 범죄를 저질렀으면 그 범죄를 저지른 남자는 남혐입니까??
여자를 대상으로 한 범죄들은 모두 남혐입니까?
어느 성별이 더 많은 범죄를 저질렀냐는것을 보는건 이 주제에서 아무 의미 없습니다.
손맛좀보자 16-05-22 21:43
   
어떤 사람도 절대적 강자 절대적 약자는 없습니다. 하지만 많이 개선되었다고 해도 절대다수의 상황에서 아직도 여성은 상대적 약자임에 분명합니다. 특히 공권력이 즉시 개입할수 없는 특정 폭력적상황에서 여성은 약자임에 틀림없습니다.
     
힘이곧정의 16-05-22 21:54
   
여성이 약자라는 것은 어디까지나 신체적으로 봤을 때 그렇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사회적으로 강자인지 약자인지 여부는 완전히 별개의 문제죠. 특정 폭력적 상황이라는 것은 남성이든 여성이든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상황이고, 다굴 앞에서 장사 없고 칼 앞에서 고깃덩어리일 뿐입니다.

어떤 성별에 대한 특정 폭력정 상황이라는 것이 사회적으로 용인되는지 아닌지는 중요한 기준이 되겠지만, 우리나라 사회가 여성에 대한 폭력을 사회적으로 용인하는 것도 아니지요.
          
손맛좀보자 16-05-22 22:07
   
네 당연하신 말씀이시네요~ 저는 남녀간에 대해 말씀드렸을 뿐인데, 다굴이와, 칼은 무슨의미이신지,,,,, 폭력이 용인된다고 말씀드린적도 없구,,,
               
힘이곧정의 16-05-22 22:14
   
남성이 사회적 강자인가 하는 논제에서 "특히 공권력이 즉시 개입할수 없는 특정 폭력적상황에서 여성은 약자임에 틀림없습니다." 이런 언급을 할 필요가 없다는 의미입니다. 남성의 근력이 강한지 여성의 근력이 강한지는 중요하지 않으니까요.

그리고 폭력용인에 대해는, 명예살인이 인정되는 동네처럼 폭력이 용인된다면 사회적 강자인가 하는 점을 논할 때 필요한 말일 수 있겠지만 그런 것도 아니라는 의미로 덧붙인 겁니다.
                    
손맛좀보자 16-05-22 22:20
   
위에 발제자가 제시한 상황은 특정 폭력상황을 놓고 있으신데요?
그상황에 대한 말씀을 드린겁니다만? 잘못된건가요? 
동영상 모두 남녀간 성희롱및, 폭력적 상황에 대한 실험->공권력이 즉시 개입불가능한폭력적 상황
아래 검찰청 통계 인용글 남녀간 살인 피해자 분석글->공권력이 즉시 개입불가능한 폭력적 상황
문제 있나요?? 이런말을 하면 안되는......
                         
힘이곧정의 16-05-22 22:27
   
공권력이 즉시 개입할 수 없는 상황에서는 굳이 남녀를 가를 것도 없이 둘 다 약자입니다.
칼 앞에서는 남자도 여자도 노인도 어린이도 다 고깃덩어리일 뿐이라니까요?

그런데 검찰청 통계를 보면 남성이나 여성이나 범죄로 피해를 보는 것은 비슷한데 범죄피해자 지원이라는 사회적 제도에서는 차이가 나네요? 여성이 사회적 강자라는 소리를 하려는 게 아닙니다. 남성이라고 해서 사회적 강자가 아니라는 소리를 하고 싶을 뿐이지.
                         
손맛좀보자 16-05-22 23:47
   
분명 님이 말씀하시는것처럼 역차별적 제도가 있죠. 또한 실질적으로 남자가 역차별 받는 부분도 존재합니다. 또한 남자가 여자에게 상대적 약자의 위치에 놓이는 상황도 존재합니다.
제가 말씀드리고자 하는건, 남과녀의 총합을 놓고 보자는 거죠, 집단으로서의 물론 이집단이 실질적으로 힘을 행사하는 집단은 아닙니다. 집단으로만 놓고 보면 아직 전세계 많은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군사적인 부분에서 남성이 주류를 이루고 있죠. 그렇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남자가 여성에대해 상대적으로 강자가 될 경우가 높다는 걸 말씀드리고자 한겁니다.  물론 우리나라에서 그런 주류를 이루는 남성집단들이 여성을 차별하고 탄압한다는 말씀들 드리는것도 아닙니다. 법이라는 제도와틀이 있기 때문이죠...
다만 이러한 제도와 틀을 벗어났을때 님이 말씀하신것처럼, 무기든 놈이 장땡일 수 있습니다만 무기를 들거나 다구리를 치는 상황이 아닌 단순히 남과 여를 놓고 위에 상황을 말씀드린거에요, 이상한 고깃덩어리는 이만...
     
마그리트 16-05-22 22:27
   
사회적 약자는
사회 전반에 걸친 약자라는 의미입니다.
하지만 법 앞에 평등한 우리사회 속에서
여성이 약자인 경우는 물리적 폭력이
수반된 일부 범죄에 한정된 경우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이런 한정적인 사안을 빌미로
여성을 사회적 약자로 과장, 비약하여 이용하고 있는 것이 문제겠죠.

재미있는 건,
여성이 사회적 권력을 갖지 못해
약자로 차별당한다는 페미들의 주장은
반대로 자신들은 어떤 사안을 바라보고
결정하는데 있어서 성별만으로 차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는 증거 아니겠습니까. 실제로도 그렇고요.
          
손맛좀보자 16-05-22 23:53
   
정확한 의미전달이 안되는것 같습니다.
범죄에 한정된 경우에 여자가 약자라는 걸 인정하신다면, 동영상과 통계는 무슨의미로 올리신건지... 모르겠네요,

뭐 밑에 부분의 일부 페미들이 특정상황을 악용하고 있다는 부분은 엄청 동의 합니다.
     
킴셰프 16-05-22 23:21
   
자신보다 강한상대에게 당하는건 남녀가 구분이 없습니다.
멍아 16-05-22 21:45
   
살인이라는 극단적인 행위는 약자가 강자한테 행 할수 있는 마지막 수단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저 조사결과가 팩트인지는 모르겠지만 그것과 상관없이 큰 개연성은 없어보이네요
소속 계층과 관련없는 사람들끼린 당연히 원초적인 힘에 의해서  강자와 약자가 결정된다고 본다면 남자가 강자가 될 확률이 높죠
     
힘이곧정의 16-05-22 21:50
   
우리나라가 원초적인 힘에 의해서 강자와 약자가 결정되는 사회였나요?

내가 봤을 땐 원초적인 힘보다는 경제력이나 빽에 의해서 강자와 약자가 결정되는 것 같고, 이런 상황에서 굳이 특정 성별이 다른 성별보다 강자가 될 확률이 높다고 보기 어렵죠.

원초적인 힘에 의해서  강자와 약자가 결정된다고 본다면이라는 가정이 우리나라에 어울리는 가정은 아닌 것 같네요.
          
12척 16-05-22 21:54
   
님 아이디가.
               
힘이곧정의 16-05-22 21:56
   
내 아이디가 뭐요?

애초에 내가 이 닉넴을 지은 이유가 국제사회는 힘의 논리가 지배하는 거라서 그렇게 지었는데 뭐 어쩌란건지?
                    
12척 16-05-22 22:10
   
문장하고 안맞아서 좀 웃겨요.
                         
힘이곧정의 16-05-22 22:18
   
경제력은 힘이 아니고 뭔데요?

무엇이 문장하고 제 닉하고 안 맞는단걸까~

국제사회를 지배하는 힘의 논리.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게 경제력인데 경제력이 힘이 아니면 무엇일까요? 돈이 있어야 무기를 만들고 군사들을 훈련시키고 외교적으로 장난질도 할 수 있을텐데 경제력이 힘이 아니면 뭔데요?
                         
12척 16-05-22 22:23
   
저격글 아니고요 쓰신 문장이랑 아뒤가 공교롭게 배치되어 보여서 약간 웃겨요.

특히 첫줄.

아뒤가 "울엄마 만세" 인데 문장 첫줄이 "자식은 독립성 있게 키워야 됩니다." 뭐 이런 느낌.

둘다 맞는 말인데 상황이 좀 웃겨요.
                         
힘이곧정의 16-05-22 22:30
   
아니 그래서 문장이랑 제 아뒤 어느 부분이 안 맞냐니까요?
그게 웃기다는데 저도 웃긴 부분좀 같이 알고 웃어봅시다.

첫댓글 "내가 봤을 땐 원초적인 힘보다는 경제력이나 빽에 의해서 강자와 약자가 결정되는 것 같고..." 이 부분만 해도 당장 경제력을 언급했는데 경제력이 힘이 아니면 뭐냐니까요?

너무 질문을 길게 적으면 의도가 제대로 전달되지 않을 수 있으니 요약할게요.

경제력이 힘이 아니면 뭡니까?
                         
12척 16-05-22 22:35
   
기분 나쁘실만 하네요 사과드릴께요.
                         
12척 16-05-22 22:45
   
저랑 유머코드가 좀 다르신것 같은데 사과한걸 뒤집는게 아니라 진짜 왜 웃긴지 설명하는 거에요.

그리고 그냥 긁어서 붙인거에요.

힘이곧정의 16-05-22 21:50
답변 
우리나라가 원초적인 힘에 의해서 강자와 약자가 결정되는 사회였나요?
 
우리나라가 원초적인 힘에 의해서 강자와 약자가 결정되는 사회였나요?

( 첫줄만 읽고 ->누가 쓴거지? - 본인 )

힘이곧정의

(푸하하 -본인)
                         
힘이곧정의 16-05-22 22:53
   
사과하실 필요까진 없는데... 저 역시 너무 민감하게 반응했다면 그 부분은 사과드리겠습니다.

도대체 이 사람은 무엇 때문에 웃기다는 걸까 하는 궁금함이 있었는데
이유도 알게 됐으니 궁금함도 풀렸네요.
     
마그리트 16-05-22 22:30
   
대검찰청 보고서를 그대로 인용하였습니다.

힘에 의해서 강약이 결정되는 건
극단적인 범죄의 경우 밖에 없습니다.
사회 전반에 걸친 약자라곤 할 수 없지요.

게다가 연간 수십만 건에 달하는 낙태를 비롯해
영아살해, 영아유기, 아동학대 등
여성들도 약자에 대한 폭력에서 자유로운 건 아닙니다.

맨 아래 기사를 올렸듯, 남성 범죄피해자가 수두룩한 상황에
단순히 육체적 힘이 조금 낫다고 남자가 강자라고 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요.
관성의법칙 16-05-22 21:55
   
여시들 논리에 따르면 잠재적 아동살인마들은 여자들..
     
마그리트 16-05-22 23:33
   
답글 고맙습니다.
12척 16-05-22 22:09
   
사.회.적.
건물경비하고 건물주 마눌하고 누가 사회적 약자냐는 말에 경비마눌이 사회적 약자라고 답하면 그나마 생각이 있는 사람이고요 태반은 그냥 세뇌 좀비에요.
여성부가 상위여성부고 메갈을 대번해 주지 않는다는 것을 모르는건 일베나 마찬가지죠.
멍청한데다 신념에찬 미친놈처럼 무서운것도 별로 없어요.
     
마그리트 16-05-22 23:34
   
답글 감사합니다.
이렴 16-05-23 06:24
   
그래서 하고싶은 말이 뭐죠?
오늘숙제끝 16-05-23 11:21
   
올려주신 통계자료 잘 봤습니다.
그런데 이런 자료도 있습니다.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150915000543&md=20150915120100_BL

이 기사는 2015년 9월에 작성되었으며 같은 달 15일 경찰청은 그 해 8월까지 발생한 강력범죄(살인, 강도, 성폭력) 1만 5227건 가운데 약 87%인 1만 3344건이 여성을 상대로한 범죄였다는 통계자료를 기사로 작성한 것입니다.
구글링 해보시면 이보다 많은 자료들을 어렵지 않게 찾으실 수 있을 겁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4년 자료에 의하면 1995년 남성대비 29.9%였던 여성피해자는 매년 꾸준히 늘어 2014년 87.2%로 증가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러한 한국의 여성 강력범죄 피해자비율은 다른 나라에 비해 월등히 높다는 것에 주목할 필요가 있을 듯 싶네요.
UNODC(유엔마약범죄사무소)가 작성한 자료에서도 한국의 살인사건 피해자 중 여성비율은 2008년 기준으로 51.0%로 미국 22.5% 중국 30.1% 영국 33.9% 프랑스 34.3% 호주 27.5% 인 것에 비하면 대단히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는 여성인권 후진국으로 평가되는 남아프리카 공화국이나 사우디아라비아의 살인사건 피해자의 여성비율 30% 보다는 월등히 높은 수치입니다.

이렇듯 대한민국에서 강력범죄가 '여성'에게 집중되고 있는 것이 현실임을 부정할 수는 없습니다.
이를 인정하지 않은 채 남성vs여성 이란 대립구도, 갈등구도로 접근하여 남성,여성 모두 잘못이다는 기계적 중립논리를 주장해선 안될 듯 싶습니다.
이러한 현실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인 가운데 범죄자의 분노와 공격성이 상대적 사회적 약자를 향하고 있으며 그 가운데 여성집단에 집중되고 있는 이유가 무엇인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