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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6-04 15:19
혐오와 비판을 동일시 해서는 문제를 해결할 수 없습니다.
 글쓴이 : 대아니
조회 : 1,140  

예전에 쩍벌남에 대한 비판이 사회적 이슈가 된 적이 있었습니다.
사실 꽤많은 남자들이 자신이 다리를 과하게 벌리고 앉는게 옆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행위라고 잘 인지하지 못했었지요..
하지만 요즘은 예전에 비해 눈에 띄게 개선된게 보입니다.
쩍벌남에 대한건 잘못에 대한 지적이기 때문에 혐오라고 볼 수 없습니다.
그와 마찬가지로 여성들이 여성혐오라 하는 일련의 것들이 비판이라 봐야지 혐오라고 볼 수 없는것들이 대부분 인데 그걸 여성 혐오로 몰고가서 비판을 비껴가려고 하니 남녀간 갈등이 심해지는것 같습니다.

마치 악플과 정당한 비판을 구분못해서 자기 맘에 안들면 악플로 몰아 싸움을 조장하는것과 마찬가지 입니다.

솔직히 혐오와 비판이 구분이 힘들정도로 애매한 경계를 가지는 것도 아니고...

남녀간 갈등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혐오와 비판의 구분에 대한 합의가 우선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자기 없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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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근임 16-06-04 15:28
   
이런글 읽고 공감잘 안하는데 공감해버림
ㄴㅇㅀ 16-06-04 16:21
   
그걸 여기 글에서도 엄청 느끼고 있습니다
로쟈리 16-06-04 16:42
   
한국여자 고질적인 문제로 보는거에요.
여성위주던 뭐던 그런 정책을 어렸을 때부터 보고 자라는 건데 가해자도 될 수 있지만 피해자인 것을 포함하지 않는거임
혐오던 비판이던 이제 그냥 개싸움이 되는 길만 남았어요.
특히 온라인 상에서
그냥 외국에 땅을 사서 나가야되나봐요.
개개미 16-06-04 17:22
   
그렇다면 그런 주장을 하면 됩니다.

다만 이번 남녀 평등에 대한 사건이 크게 논란이 된 것은, 살인 사건을 여혐이라는 것을 증명하는 재료로 사용한것, 그리고 그걸 주체하는 주체자가 남혐을 주장하는 메갈,여시,워메드란 점입니다.

비극적인 사건을 자신의 주장을 위해서 이용하는 행태가 반감을 불러오고, 논리적으로도 맞지 않는 점, 그리고,
남혐을 주장하는 단체에서 남녀평등에 관한 문제를 들고 오니, 공감성이 떨어져 버리는 것이죠.
오라 16-06-04 17:33
   
여자라서 혜택을 받는게
그녀들에겐 당연한거고
그녀들에겐 평등입니다.

이걸 가지고 대화를 해봐야
'찌질하다, 너도해라'
라는 말만 나옵니다.
애초 이성적으로 대화할 상대와 주제가 아닙니다.
retinadisplay 16-06-04 18:29
   
혐오와 비판의 차이를 모르면 한국어를 다시배워야 합니다.
재재 16-06-04 19:03
   
워매드 같이 세상천지 모든 일들을 여성혐오라고 착각하는 애들도 있지만
가생이에도 자신의 혐오를 단지 비판일 뿐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는 것 같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