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이슈 게시판
 
작성일 : 16-06-05 12:13
SBS 프로들은 전부다 여성혐오범죄로 몰고가네요.
 글쓴이 : 그린박스티
조회 : 1,923  

그것이 알고싶다 / 뉴스토리...

제가 자주 보는 프로그램들인데 두개다 강남역 사건을 다루면서 여성혐오 범죄로 프로그램을 엮었군요.ㅋ

그냥 한국에서 남자로서의 삶은 더 암울 해지는 듯 싶습니다..

결혼 하지 말아야겠다.ㅋ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비좀와라 16-06-05 12:46
   
여성 혐오는 실제로 존재 합니다.

잘먹고 잘산다는 선진국이 왜 출산률이 낮을까요? 못 먹고 못 산다는 후진국이 왜 출산율이 높을까요?

이것은 다 여성혐오와 관련이 있습니다. 한 마디로 선진국 남성들이 자신들의 여자에게서 싫증을 느껴서 그렇습니다.

한국에는 여성혐오가 없을 까요? 당연히 있습니다. 우리나란 여타 선진국 보다 강성 여자들이 많습니다. 당연히 결혼을 기피하고 출산율이 떨어 질 수 밖에요.

왜 이런 문제가 발생한지는 생각 안하고 비난만 해되는 양상인데 상처를 치유 할 생각은 안하고 괜찮다고 엄살 떨지 말고 일이나 해라라는 심리에요. 흔히 남자녀석이 엄살떨지마... 남자라면 참아야지... 남자라면 ,,,, etc

아주 차별의 극치를 달리는 사고방식 입니다. 원래 성 평등 이란 저런 사회적인 고정관념을 깨자고 하는 것 인데 그 반대로 가면서 성 평등을 외치는 거짓말 쟁이들의 천국이 한국 입니다.
열무 16-06-05 12:50
   
방송작가가 거의 여자라서 그렇다네욤..;
sunnylee 16-06-05 12:52
   
출산률 높은 파키스탄,인도 같은 나라는 여혐이 없겠군요..
인용자료로는 그다지 적절하지 못한듯 하내요..
하지만 성평등에 관한 의견은 공감 갑니다.
     
비좀와라 16-06-05 13:04
   
All or Nothing 이 아니라 Few or Many 라고요.

다시말해서 후진국에서도 여성혐오는 있는데 적고 선진국은 여성혐오가 많단 말입니다.

후진국은 여성혐오를 그대로 행동에 옮기지만 선진국은 행동에 옮기지 않을 뿐이란 말입니다.
쾌도난마 16-06-05 13:00
   
오늘도 그알로 인해 남자로서 상처 받았습니다 이런식으로 몆번 더 거치면 그땐 혐오자가 될것이며 혐오의 정당성에 대해 외칠겁니다 단 일반적인 여성 아닌 메갈상대로 ㅋ
대하리 16-06-05 13:18
   
여혐이 없다고는 못 하지만 여혐 때문에 살인같은 범죄는 아니라고 봅니다
정신 건강에 이상 있는 사람의 짖이지
일반인은 화나도 약자로 보이면 겁만 주는게 일반적 아닌가요?
     
비좀와라 16-06-05 13:34
   
일반인이 화나도 겁만 주는 것이 아니라 교육받은자가 그런 행동을 하는 것 입니다.

교육받은 자란 자기절제가 가능하고 무엇이 옳고 그름을 판단 할 수 자란 말입니다.

이런 교육은 대개 유치원 입학 전에 가정교육에 의해 결정됩니다.

제 옛날 친구 중에 무속을 하던 친구가 있었는데 그 친구가 이런 말을 하더군요. 자신의 가치관은 자신의 삶의 연장선이다. 이것이 습관이나 행동으로 나타나고 이 것이 지속되면 자신의 법이 된다고요.
사회의 법은 그 사회가 시작 할 때 생기는 것이고 인간의 법은 어렸을 때 생기는 것 입니다.

그래서 세살 버릇이 여든 살까지 간다라는 말이 생기는 것 이고요.

사회의 법과 달리 인간의 법은 쉽사리 바뀌질 않습니다. 아 내가 이런 단점이 있으니 고쳐야지 하지만 그건 어린아이 에게나 가능한 말이고 성인은 불가능한 말인데 가끔가다 고치는 사람이 있지요. 이런 사람은 정말 무서운 사람으로 가까이 하기에는 너무나 두려운 사람이 됩니다.

그래서 담배 끊은 사람 하고는 깊게 사귀지 말라 하는 것 입니다. 인간의 습관 즉 법은 쉽게 바뀌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 인간의 법은 여성에 달려 있습니다. 우리모두는 어머니의 교육속에서 자랍니다. 아버지는 미래와 일탈을 가르쳐주고 어머니는 법과 질서와 사랑을 가르쳐 줍니다.

당연히 남자는 여자에게 혐오의 존재가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애를 낳고 육아에는 신경 안 쓰는 것으로 남자는 여자에게 그렇게 비춰보이기 (이것이 미러링입니다) 때문입니다. 그래서 자연에나 인간계에서의 남성혐오는 당연한 것이 되는데 이것은 자연이나 인간 모두가 여성을 중심으로 움직이기 때문 입니다.

하지만 여성혐오도 존재 합니다. 여성이 자식을 너무 출세를 위해서 공부하라 뭐라하 강요하고 복종하라 하면 복종을 싫어하는 남성의 입장에서는 저런 여성을 혐오하게 되는것은 당연한 것 입니다. 지금 한국 사회는 여성의 대리만족을 위해서 아이들을 무한 경쟁으로 밀어넣는 사회구조 입니다. 당연히 여성혐오도 증가 할 수 밖에요.
와우 16-06-05 14:55
   
우리 사회에 여혐이 아얘 없는 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시무룩해 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강남역 사건이 여성혐오의 문제인지 약자를 타겟으로 잡은 범죄인지 아니면 그 둘다 해당되는 문제인지 그건 아직도 여론이 갈리지만
단순히 남자라는 이유로 그런 생각이 든다면 님은 이미 그 방송이 의도한 대로 그런 늪으로 빠지게 만든 덫에 걸려든 겁니다
정확하게 이렇다 하고 판결이 난 사건이 아니라면 중립적린 입장에서 다뤄야 한다는게 저의 개인적인 생각인데 말이죠
쨋든 또 머리가 복잡해지려 하네요 요즘 남혐이고 여혐이고 서로를 너무 물고 뜯고 하는 현상이 늘어가는 듯 보입니다
중요한건 여성과 남성이 합쳐서 살인자들을 궁지로 몰아가는 일입니다 이런 놈들을 사회에서 배척해야 나라가 숨통이 트이죠 조금이라도
물론 여성이 사회적 약자인 것은 맞습니다
그렇지만 남자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강남역 피의자처럼 될 수는 없죠
무슨 죄지으신 것도 아닌데 왜그러시는지..더 당당해집시다
국정원 16-06-05 19:19
   
저도 얼마전까지는 그렇게 생각했었는데, 시사in 잡지에 실린글 몇개보고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여성혐오범죄는 아닐지몰라도 이때까지 사회 전반에 여성혐오가 꾀 존재하고 있었더군요. 그리고 이번사건으로 여자들은 목숨에 위협을 느꼈고 우리 남자들은 그저 불쾌감정도만 느깐거잖아요. 여성우월집단인 메갈이나 여성부같은 애들은 쓰레기지만, 지금 이정도는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Ciel 16-06-05 20:06
   
저도 시사in 기사를 읽고 몰랐던 측면이 있었음을 알게 되어서 좋았는데, 뭐랄까...
수박 겉핥기식 진단이라는 생각도 들어서 좀 아쉽더군요. 모든 책임을 남성에게
지우는 듯한 뉘앙스라서 말이죠.

이유없이 여혐을 하는 사람들이 분명 존재하고, 이유가 있다고 해도 어쨌든 혐오라는
방식으로 표출하는 것은 문제지만 왜 이런 현상이 증가하는 지에 대해서는 여성들도
진지하게 고민해야 한다고 봅니다. 권리신장 및 차별개선에 대한 요구는 강해졌는데
그에 따른 책임은 다하고 있는지 말이죠. 권리신장과 차별개선에 대한 요구 자체는
정당하다고 생각하며 지지하지만 대신 그에 따르는 책임도 함께 받아들여야 하는데
여성들이 그런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지에 대해서는 매우 회의적입니다.
이런 것들이 약육강식의 사회경쟁과 맞물려서 여혐이란 극단적인 모습으로 나타나는
것은 아닐까 싶은데 이런 점에 대해서는 고찰이 없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