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이슈 게시판
 
작성일 : 16-06-09 10:52
밀양 신공항 정말 장미빛?
 글쓴이 : 민성
조회 : 2,157  

제발 대구분들 나랏돈이라고 막퍼다쓸 생각좀 하지맙시다.
애초에 신공항의 중대한 명분은 김해공항 흑자와 수요팽창입니다.
그럼 왜일까요
부산 서울 ktx  2:45    항공 1:30(서울도심지이동포함)  저가항공사등장으로 가격경쟁력갖춤
이겁니다.
김해공항의 경우 세배이상이 국내선입니다.
이 흑자와 수요팽창이 명분인데 밀양으로 옮긴다니요...
대구 서울 ktx 1:45  항공 2시간 ...대구공항이 적자인이유죠
그럼 밀양으로 옮기면 노른자이자 본질인 부산 서울수요가 거진다 빠질텐데(
그럼 국제선 보고짓나요? 어차피 몇개국 외엔 인천가야합니다.
주요 수요의 본질은 어디로갔나요?
지금 인터넷에 신공항검색하면 대부분기사가 김해공항포화입니다.
그수요의 원인인 서울부산국내선은 버리고 밀양에 국제선 하나보고 짓나요?
김해공항 국제선 도 물론포화입니다.하지만 원래비중도 30퍼도 안되고
부산관광의 해외수요도 배제하고정말 흑자 낼수 있을까요?

전 지자체의 장미빛 선동을 믿지않습니다. 적자공항 지역 끌어다 가운데 공항지으면 흑자라구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Ghgv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민성 16-06-09 10:57
   
솔직하게 부산사람이라.배알이 꼴려서가 아니고...밀양 지을바엔 나라를 위해 백지화 해야한다봅니다.
백퍼 적자공항입니다. 부산은 민자유치해서 가덕짓던가하고 (민자제의는 이미있어왔다더군요 흑자니까)
아니 이부분도 정말 경제적가치(말로면 몇십조경제효과따윈 쓰레기통)를 주판알 다시튕겨보고
지어야겠죠.
     
처용 16-06-09 12:16
   
산을 깍아 위험한 공항을 만들 바에야 여러 여건을 봐도 부산이 낫지요.
아니면 둘다 백지화해서 이런 원인을 정치적으로 이용한 색누리여당과 정권에게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봅니다.

선심성 공약 남발과 지역예산끌어오기 그것을 지켜보는 타지역과 지역감정 유발하는 인간들
아주똥을 거하게 쌌어요 ~
LikeThis 16-06-09 10:58
   
투기꾼들과 표 얻고 싶은 정치인의 콜라보일뿐이죠.
지으면 유령공항되가 딱 좋습니다.
버터링쿠키 16-06-09 11:02
   
경상도와 전라도의 병폐죠. 몰표가 나오는 이유이기도 하구요. 신안군 그 유령도시 섬을 잇는데 2조 투입한다더군요. 고양 서킷도 그렇죠. 오히려 전라도쪽은 더 심해요.  다른 지역 사람들은 두 지역사람들 곱게 안봅니다.
     
LikeThis 16-06-09 11:29
   
경상도와 전라도에서 특정 정당에 몰표가 나왔던 이유는 지역사랑이라는 막연한 방법론 때문이지...
주민 개개인이 지역 개발 프로젝트의 수혜를 원했기 때문이 아닙니다.
간신히 흐려지고 있는 지역감정 다시 부추기지 마세요.
자기 지역에 서킷이 들어섰는지... 신공항이 들어오는지... 다리는 놓는지... 모르는 사람이 더 많은게 사실이죠.
          
버터링쿠키 16-06-09 11:38
   
님 공약이란 단어를 모르세요?? 저런 시설들이 뜬금없이 생기나요?? 지역감정을 부추기지 말라구요? 있는 사실도 인정하지 못하는 모지리짓은 하지 마시죠. 눈감는다고 없는게 아니란 말입니다.
               
LikeThis 16-06-09 11:39
   
경상도 전라도의 대부분의 유권자는 노인들이고 교육수준이 낮습니다.
서울처럼 생각해선 안되요.
후보 공략 읽어보고 따져보고 투표하는 사람이 몇이나 될거 같습니까?
그냥 당만 보고 찍는겁니다.
있는 사실도 인정하지 못하는 모지리짓은 하지 마시죠. 눈감는다고 없는게 아니란 말입니다.
                    
버터링쿠키 16-06-09 11:41
   
헐.. 지역비하 하십니까? 자기 도시에 머가 들어서는지도 모르는 주민이 있다고 생각하세요?? 자기 밥벌이에 직결되는 문제인데요?? 소설 쓰시나요?

 마지막 문장에 꽤나 발끈했나보군요. 따라하지마시죠 ㅉ
                         
LikeThis 16-06-09 11:43
   
선거철 되면 쏟아지는 지역 유권자들 성향 분석 같은 기사 한번도 읽어본적이 없나보네요.
소설 운운은 그런 기사 썼던 언론사에 먼저 하셔야할듯 합니다.

마지막 문장에 인용한것에 꽤나 발끈했나보군요.
                         
버터링쿠키 16-06-09 11:44
   
물좀 그만타세요. 전체 공약 말하나요? 지역에 유치되는 시설은 그 동네 주민이 모를 수가 없는 문제입니다.  초딩도 아니고 대화하기가 이렇게 껄끄러울수가 있나 ... 무식한건 죄가 아니지만 무지한건 범죄에요 범죄!
                         
LikeThis 16-06-09 11:45
   
무지한게 범죄라니... 경찰 전화번호 모르시나요??
어서 신고하세요.
제가 경상도 지역이 고향이라 매우 잘 압니다.
정치 현황에 대해 잘 모르고 그냥 당만 보고 찍습니다.
대구 부산 같은 대도시가 아닌다음에야 공략 같은건 당 이름보다도 의미가 없습니다.
                         
버터링쿠키 16-06-09 11:46
   
가서 에반게리온이나 타세요 자신의 무지를 무지막지한 AT필드로 방어하는구나... 내 주옥같은 댓글이 아깝네 ㅡ.ㅡ;;
                         
LikeThis 16-06-09 11:47
   
더이상 할말이 없나보군요.
                         
버터링쿠키 16-06-09 11:49
   
수치심이 없군요? 네 할말없습니다.
                         
LikeThis 16-06-09 11:51
   
특정지역 비하하며 지역감정 조장하다가
더이상 할말이 없어져서 이상한 말만 하던 사람 보다는
확실히 덜 수치스럽네요.
                         
Mandara 16-06-09 12:19
   
버터링쿠키//

님아,,우리나라 지역감정의 근본적인 원인은 이런 수혜와 공약때문이 아닙니다,,
대구가 발전했나요? 광주가 발전했나요? 부산은??

마치 이번 신안문제를 대입해서 지역감정 조장하는글로 충분히 오해받을만 합니다

경상도에서 민주당후보가 공항놓고 다리 만들어 준다면 찍나요? 전라도도 마찮가지죠..

영호남은 이런거 없습니다,,

맹목적이죠,,

무슨 신안 다리 밀양공항 이런거에 표심이 흔들린다고...''
                    
아이쿠 16-06-09 12:01
   
전남 순천곡성에 새누리당 이정현 후보가 당선된건 아시죠?
왜 2번이나 이정현 후보가 당선된걸까요?
당연히 정부 여당의 예산 지원과 지역 숙원사업들 지원받으려고 찍어준겁니다

이렇게 지역 이득을 위해 투표하는건 지극히 당연한 겁니다
오히려 지역이득과 상관없이 찍는것이 지역주의에 매몰된 사람이죠

즉 지역에 추진되는 대형 사업과 상관없이 투표한다는 소리는
그 지역 주민을 지역주의에 매몰된 사람들이라 폄하하는 발언입니다
즉 지역감정 조장 발언이죠

님이 모른다고 그지역 사람들도 그런 대형사업 추진을 모른다고 착각하시면 안됩니다
서울같은 대도시야 모를수도 있지만
지방일수록 이런 사업들에 상당히 민감합니다
                         
Mandara 16-06-09 12:27
   
다 맞는멀입니다만,,

이제 첫걸음마를 뛴거죠,,,

이정현 김부겸,,

이두분을 잣대로 영호남의 표심을 다 말하기엔 역부족이죠,,아직까진,...

이 첫움직을 시작으로 한세대 한 30년쯤 지나야 정상적인 공약 인물중심의 투표가 되리라 아주 조심스럽게 예측해봅니다
     
버터링쿠키 16-06-09 11:54
   
지송합니다. 님 뇌 수준까지는 제가 어떻게 해볼 수가 없는문제네요. 첫 댓글을 지역감정 조장이라고 파악하는 님 수준을 제가 맞출수는 없잖아요? 만약 저글이 지역감정 조장글이었다면 님 말고도 여러분들이 댓글달았을거라 생각합니다. 암튼 45랩에 그러고 놀면 좀 그러네요.  측은한 맘이 든달까... 도대체 몇사람한테 나랑 똑같은 소리를 들었을지....암튼 수고하시죠.
          
처용 16-06-09 12:13
   
몇사람이나 님 발언에 공감할까요?
렙에 열등감이라도 있으신가 고렙이라 욕 먹는것도 웃기고 논리를 필려면 제대로 하시던지 ㅉㅉ
               
버터링쿠키 16-06-09 12:35
   
논리가 님 수준에 맞아야 할 필요는 없는거 아닌가요?님 수준에 안맞으면 제대로 안편건가요? 그럼 어디가 논리적으로 안맞는지 한번 들어볼까요?? 그리고....사실 님도 생각났습니다. 고랩치고 논리적인 사람이 없다란 생각이 들더군요 ;; 님 공감은 바라지도 않습니다. 그럼 수고.
     
처용 16-06-09 12:09
   
왜 갑자기 전라도를 거론하면서 더 심하다고 하는 의도를 봐도 하는짓이 보입니다.

지자체의 선심성 공약에 따른 예산 낭비를 지적하려면 경상도 전라도하는 식으로 지역감정을 조장해서는 안 되지요

수도권에서도 다른 광역시에서도 보이는건대 이번 동남권 신공항이 워낙 큰 사업이고 정치권 후폭풍이 세길래 이런 반응이 오는 겁니다.
예전부터 지켜봤지만 버러* 인증하지 마시고 가서 신안사건이나 질질 물고 빠세요 ~
          
버터링쿠키 16-06-09 12:36
   
사실을 사실대로 말하면 의도가 있는겁니까?  글쓴이가 미처 모르는 사실을 알려줬을 뿐인데?  지역감정 조장이라구요? 그거야 님들의 의심증이 만들어낸 괴물이겠죠.
KKIRIN 16-06-09 11:27
   
창원시민 입장에서는 밀양이 좋을 것 같은데요. 부산쪽은 차가 많이 밀려서 짜증이 납니다.
     
민성 16-06-09 12:42
   
네 알고있습니다.
유일하게 창원이 최고의 수혜지이자 수요창출로 여겨집니다.
하지만 창원수요창출이 신공항의 적자를 매울수 없죠.
 -부산수요 +창원(진해제외)신수요  인데
저도 부산서 신월동에 몇년간 출근했었고요. 거리상문제가 아니라 도로상문제니 해결법은 있다고 생각됩니다.
희로우에ㅐ 16-06-09 11:31
   
김해공항의 수요 80프로가  부산에서 나와요...  경남.  경북 대구 다 합쳐도  안된다는 거에요.

결국엔 지역 이기주의의 극치  , 수준 낮은 시민 의식의 결과 물입니다.
대구 공항 , 울산 공항 포항 공항.. 다 적자 입니다.

공항 유치에 경북의 입김이 왜 들어가는지  조금만 관심있으면 다  알수 있을거고,
밀양의  공항 유치가 얼마나 말도 안되는  말인지 알수 있을 겁니다.

참고로 저는  충남 거주 입니다.
     
LikeThis 16-06-09 11:36
   
또 지역감정 유발시키는 글이 올라오네요.
해당 지역 언론에서 경제적 효과를 부풀려 방송하니까 따로 조사해볼 여력이 없는 주민들은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선동되는것 뿐이죠.
제대로된 예측치를 알려주고 알기 쉽게 설명해주면 반대하는 여론이 더 높게 나올겁니다.
언론이 어떻게 바라보느냐에 따라 여론은 쉽게 바뀝니다.
투기꾼들의 프레임을 지적하는게 먼저고, 거기에 선동당한 무지한 주민은 그 후에 지적해도 늦지 않습니다.
          
희로우에ㅐ 16-06-09 11:38
   
지역 감정 조장 글 아닙니다.  한국 전체적인 낮은 시민 의식을 문제 삼은 겁니다.
 자라 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 놀라지 마세요.
               
LikeThis 16-06-09 11:41
   
낮은 시민의식도 문제지만,
낮은 시민의식을 이용하는 세력이 있다는것을 먼저 인지해야됩니다.
지역의 특정 문제의 원인을 무조건 그 지역 주민들에 있는것 처럼 이야기하는건 매우 위험한 생각입니다.
개정 16-06-09 11:40
   
그냥 외래 전문가들 손에 맡기기로 했으니 결론 나면 각 지역은 승복하는걸로
중봉아 16-06-09 11:42
   
김포 김해 연300만수요인데 밀양결정되는순간 시원하게 날려먹고 시작하는거죠...
랑랑 16-06-09 11:48
   
수도권 사는 사람 입장에서 나름 지역색 없이 보자면 가덕도 한표..  공항같은 초대형 시설은 무조건 수요가 충분함이 이미 검증된 곳에 지어야됨.. 대충 이쯤 지어놓으면 수요가 생기겠지란 묻지마식 장미빛 전망으론 망하는 지름길임 .. 정치논리로 이렇게 지어져서 적자파티 하고 있는 공항, ktx 역이 지금 한두개가 아님 ;;;
까리하뇨 16-06-09 11:49
   
중립지역 사람이지만 밀양은 답이 아님. 밀양공항은 그냥 지역 이기주의일 뿐이고 무안공항 처럼  말도 안되는 지역 이기주의로  말아먹고 싶지 않으면 가덕도가 답임. 현 공항 수요 인구를 계산하고 공항의 경쟁력을 생각해야지 지역 이기주의가 들어가는 순간 다 같이 망함
비스마르 16-06-09 11:53
   
여기보면 딱봐도 당만보고 찍을분이 다른지역 당만 보고 찍는다고 뭐라하네
아이쿠 16-06-09 11:55
   
김포공항과 인천공항 거리가
김해공항과 밀양공항 거리와 비슷합니다
그렇다고 서울시민이 불편하다고 인천 공항 이용을 안하나요?

물론 가덕도에 건설하면 부산 시민은 편하지만
나머지 경상 지역의 이용도는 극악이되죠
밀양이 되면 부산시민은 약간 불편하지만 다른 경상지역은
가덕도에 비해 훨씬 이용이 편해지죠

정말 가덕도에 공항을 건설하는게 정의라고 믿으시나요?
     
희로우에ㅐ 16-06-09 12:00
   
이게 바로  한국 시민  수준 입니다.
     
로뎀샷 16-06-09 12:04
   
밀양에 짓는다고 흑자가 되냐가 문제죠. 일부 지역 사람들 편한 것만 생각하네요. 무안공항에 취항하는 국제 노선이 얼마나 되는지만 봐도 마구잡이식 공항 건설은 세금 낭비라는게 보일 겁니다. 반면 교사인 일본을 보고서도 세금 낭비 하면서 알아서 지옥으로 기어 들어 가시겠다고?
          
아이쿠 16-06-09 12:43
   
제가 그동내 안살아서 모르는데
구글 지도 펼처서 밀양과 가덕도 위치를 보면

아무리 봐도 일부지역 편한것만 생각하는건 부산시민들로 보여서 말이죠

위성 지도로 안보이는 다른 뭔가가 있으면 좀 말해주세요
제가 보기에 부산에서 밀양으로 부산대구 고속도로도 뚤려있어서
가덕도나 밀양이나 부산사람들도 그닥 시간 손해가 없어 보이거든요

그리고 무안공항을 밀양공항에 가져다 붙이는건
무리수가 심해보이내요
               
민성 16-06-09 12:55
   
제가 위에 계산 올렸는데 안읽으시는군요...
요약
김해공항 주요 판매상품
부산 서울 국내선    1시간 30분    vs  ktx 2시간 45분    항공승
밀양 서울 국내선    2시간 30분    vs  ktx 2시간 45분    ktx 승

그럼 밀양옮기면 타지역사람들에게 실질적으로 수요창출하느냐???
대구  국내선 2시간 30분  vs  ktx  1시간 45분  넘사벽ktx승
울산  국내선 2시간  vs  ktx  2시간 10분      ktx 승
즉 타지역분들은 국제선 외엔 아무 이득이 없습니다만...
국제선의 현실은 왠만하면 인천공항입니다.
                    
아이쿠 16-06-09 13:00
   
그러면 가덕도에 지어도
국내선 2시간 이상은 소요될것으로 보이니
그냥 돈 아까우니 신공항 짓지말죠
                         
민성 16-06-09 13:16
   
가덕에 지어도 1시간 30분입니다. 더줄지도.
부산입장에선 김해나 가덕이나 비슷한거리입니다.
그러니 제가 차라리 백지화하고 시장논리로 가자고하는겁니다.
가덕은 시장논리로 민자유치가 가능합니다.
경북이 제일 두려워하는게 이 백지화이고요.(서울신문기사)
부산은 정부허가만 가능하면 민자유치 가덕가능합니다.
밀양은 불가능하고요. 이것만봐도 수익성 답나오죠
               
희로우에ㅐ 16-06-09 13:11
   
님.. 부산 수요가 80프로라고요... 왜  이해를 못하지 ?
내말이 그리 어려워요 ?
주 이용객이 부산 시민이고  부산시민의  편의를 맞추는건 당연한겁니다.

 차라리 집앞에다  공항 차려달라 그러세요....
파란사탕 16-06-09 11:55
   
수도권 사람들은 안전하게 인천공항 이용하고 지방사람들은 산깍아서 만든 24시간운용도못하는 밀양공항 이용하라는건가?
나르스 16-06-09 12:01
   
공항은 산을 깍는 것보다 바다 메워서 짓는 것이 훨씬 안전합니다.
땅도 좁은 나라에서 왜 굳이 산을 깍아가며 소음공해로 24시간 운용도 못하고
무엇보다도 안전성을 확보하지 못할 공항을 지어야 하는지요
중봉아 16-06-09 12:07
   
아이쿠님 공항은 지하철이나 버스정류소가 아닙니다..30분정도 더걸린다고 목숨걸고 비행기 타야할까요..그리고 이용객대비 접근성도 가덕이 낮고요 밀양은 교통체계 깔려면 수조원들어갑니다.더문제는 해마다 교통보조금 수천억 깨져요..가덕이 바닷가라 교통이 않좋다 하시는데 실상 그렇지도 안고요 해안순환도로.고속도로.열차 다니고요 공항과 상관없이 계획되어진 교통망이 장난아닙니다
     
아이쿠 16-06-09 12:58
   
제가 아는 동남권 신공항에 대한 지식은
나무 위키와
https://namu.wiki/w/%EC%98%81%EB%82%A8%EA%B6%8C%20%EC%8B%A0%EA%B3%B5%ED%95%AD
위키백과
https://ko.wikipedia.org/wiki/%EB%8C%80%ED%95%9C%EB%AF%BC%EA%B5%AD%EC%9D%98_%EB%8F%99%EB%82%A8%EA%B6%8C_%EC%8B%A0%EA%B3%B5%ED%95%AD_%EB%85%BC%EB%9E%80

이 2가지를 근거로 하는데
물론 위에 글들이 모들 옳은것은 아니지만
밀양의 접근성과
가덕도의 안정성 경제성의 싸움 아닌가요?

가덕도가 접근성이 좋다는건 부산시의 입장만 주장하는것이 아닌가 보여지네요
아무리 봐도 지도펴놓고 위치 확인하면 밀양이 접근성에서는 압도적으로 보여서요

그러니 밀양이 다른 모든조건에서 가덕도에 비해 불리하지만
위력후보 2곳중 하나로 결정된거 아닐까요?


저야 동남권 신공항 이용할일이 거의 없어서 어디되던 상관없지만
마친 가덕도는 선이자 정의요
밀양은 악이자 부정이라 성토하는 사람들이 그닥 정상적으로 보이지 않네요
          
민성 16-06-09 13:02
   
그 접근성은 그냥 거리 접근성이니 문제인겁니다.
실제 수요접근성이아니예요.

모든 영남공항의 수요는 서울을 향하는데
서울에 가까운 대구랑 서울에먼 부산이랑 자 가운데 여기짓자 입니다.
          
희로우에ㅐ 16-06-09 13:38
   
님 수요가 없다구요 수요가.....
왜 자꾸  수요가 없는 타지역 이야기를 꺼내세요.
 김해공항을 이용하는  부산 지역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포화가 되어 확장목적으로 하는데 왜 뜬금 없는  수요도 없는 타지역을 들먹입니까.
 부산시의 입장을 내세우는게 맞습니다..
위증즐가 16-06-09 12:08
   
밀양에 지을 바엔 몇배가 더 들고 국제공항이 못되더라도 울릉도에 짓는 게 몇백배는 낫네요.
울나라사람중에 울릉도 가본 사람 얼마나 될까요?
울릉도-독도 연계관광시키면 내수만으로도 공항 투자비 뽑네요
     
쿠기 16-06-09 12:40
   
-_-; 울릉도에 공항 질만한 부지가 있슴???
          
위증즐가 16-06-09 14:14
   
산을 깎는 것 보단 매립하는게 낫고 쉽습니다.
서해 갯벌 매립도 아니고 울릉도에 매립지 찾기가 만만치않겠지만
산을 몇개나 깎을 정도의 노력이라면 매립하는 거 어렵지 않다고 봅니다.
기링 16-06-09 12:30
   
가덕도 밀양 둘다 문제가 있는데
다른곳은 없어요?
안녕히히히 16-06-09 12:45
   
들어보니깐 밀양이 공사비는 훨씬 더 적게 든다던데.. 팩트없이 말하는 사람 많네요. 그런데 환경적으로나 산을 깍아서 짓고 안전에 문제가 있다면 밀양도 좋아 보이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가덕도는 접근성이 너무 안좋은 것 같아요, 수많은 경북 사람들이 해외 갈때 김해 공항 많이 이용 했습니다만.. 가덕도로 옮기면 너무 멀어집니다.  부산 서부지역 사람들은 가덕도가 가까운데, 부산 동부지역 사람들은 밀양가 다를바 없습니다.  접근성으로 볼때는 부산 서부지역 사람들에게만 유리한 위치가 가덕도 입니다.
결론은 둘다 별로 좋은 위치는 아닌것 같군요
     
희로우에ㅐ 16-06-09 13:07
   
님이야 말로 팩트를 잘 모르시네요..  산을  원래대로라면 21개 이상 깍아야 되고.  공사비 절감을 위해 10개 미만으로 깍는게  계획이고.  그 결과로  지옥 같이 위험한  공항이 된다.
이게 팩트입니다.
접근성 .  안정성 두가지 측면에서  헬입니다.
그리고  말했잖아요.  김해공항 수요의 77프로가 부산이라고... 왜    수요도 없는 경북이야기를 하세요. 자꾸만...  그러니깐 지역 이기주의란 말이 나오는겁니다.....
     
민성 16-06-09 13:08
   
이게 제가 본문에 제기한 문제점입니다...해외갈때 김해공항이용했으니 이제 밀양에 짓자??
....
영남권 국제선은 수익이 미미합니다...
게다가 부산사는 저도 해외갈때 인천경유했는데...그 수요 만족시키고자 신공항 짓자는게
지금 경북논리입니다.. 수익80퍼가 국내선인데 20퍼보고 신공항짓자니요
점점 항공사들이 환승기 운용을 늘이고 저렴한 환승을 유도한다면 영남국제선이 공항지을만한 수요나 되나요? 지금도 수요가 없어 공항들 적자인데
     
중봉아 16-06-09 13:30
   
산봉우리27개 절토 얘기하다 용역앞두고 항공학적 검토를 앞세워 4개만절취하면된다.고로 공사비가적게든다는 논리인데요 공항운영과정에서 항공학적검토는 흔히있는일이지만 신축과정에서 세계적으로 한번도적용된적이없는 평가항목입니다.게다가 반드시 들어가는 고정장애물 항목을 빼버리고요..세월호사건때 얼마나 아까운목숨과 사회적갈등.경제적손실을 봤습니까..그 교훈을 잊지말아야합니다
     
한큐님 16-06-09 13:42
   
국토연구원의 용역 결과는 가덕도가 9조8000억원, 밀양은 10조3000억원입니다.
KYUS 16-06-09 12:55
   
가덕이 확실하게 밀양보다 좋은게 신항만과 주변에 녹산, 신호, 화전, 마천, 지사같은 산업단지들이 밀집되어 있고 부산, 김해, 창원, 양산, 장유 같은 대,중,소 도시들이 50분 이내 거리에 있기 때문이죠. 바로 수요가 필요한 곳에 공항이 있는겁니다.
도시들 밀집 지역이라서 도로망 확충시 일거 양득이 되서 효율성을 극대화 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좋은건 신항만 바로 옆이라는 거죠. 도로망만 되면 신항만에서 10분 이내 거리고, 거가 대교도 바로 위를 지나고 있어서 접근성과 효율성으로는 밀양이 비교가 안되죠.
중봉아 16-06-09 12:57
   
해안순환도로 마지막 공사 끝나면 가장먼 해운대에서 가덕도 50분 단축됩니다...그리고 가덕지역은 공항과 상관없이 그인근지역에 산업단지.신도시등 각종사업 수십조원이 투입되는곳이라 교통도 상당히 편리해집니다.만약 공항이 결정되고 완공되어 질때면 경북.대구.울산.경남에서도 전혀 불편함없이 이용할수있을거예요...
Orphan 16-06-09 13:07
   
부산사는사람인데~
글쎄요 타지에서 김해와 가덕도와의 접근성이 차이가 난다고들 말씀하시는분이 계신데
실상 차이가 없어요...
그냥 집에 앉아 지도만 놓고 보면 도상거리는 차이가 있을런지 모르지만
실제 가보면 차이 없습니다.

오히려 가덕도가 더 좋을 수도 있어요~
     
민성 16-06-09 13:10
   
위치로보면 거기서 거기죠...
사실 사고위험성이나 김해공항이 경제적 확장만 가능해도 굳이 신공항고집할이유도없죠.
위치때문이아니라 확장경제성이 너무없어서 옮기는거죠
그리고 거제도나 한려해상국립공원이 가덕신공항코앞이니 관광수요도 고려해봄직하고요
파란사탕 16-06-09 13:14
   
걍 부산시는 자체적으로 민자유치해서 가덕신공항 만드는게 좋을거 같네요.
김해공항 포화로 공항을 만드는건데 왜 타지역에서 끼어드는지 자기네들 공항들은 적자를 보고 있는데
김해공항은 흑자공항이고
     
민성 16-06-09 13:20
   
저도 차라리 시장논리로 그랬으면 좋겠어요.
 유령공항세워지느니 민자공항짓는게 낫죠
참깨고소미 16-06-09 13:16
   
왜 내륙인 밀양에다 지을려고하는지...주위 봉우리 5개나 깍아냐면서 지어야한다던데 ..교통도 너무 않좋고 답답할 노름이네요

부산은 곧 외곽순환도로 개통하면 김해 창원 마산 부산이 연결되서 가덕도까지도 수월해질텐데 말이죠...
검푸른푸른 16-06-10 10:42
   
해외 여러나라들도 내륙쪽 지역은 피하고 되도록 시야가 트인곳이나 해안가에 짓는 추세인데
이 놈의 나라는 왜 자꾸 위험한 계곡풍이 부는 분지내륙에다가 지을려고 발악을 하는지 이해불가...
세월호 사건 터진지 얼마되었다고 안전불감증이 게눈감추듯 사라졌는가.

솔직한말로 지역논리만 아니면 밀양은 거론조차 될수없는 곳임.
전형적인 접근성만 따지고 밀어부치는 공약..ㄷㄷ

공항의 최우선 필수조건은 사업경제성과 안전성임.  접근 편의성은 그 다음문제.
수천억 투자해서 국제공항 크게지었는데 수익안나오면 그 구멍을 지자체가 감당못할건 자명하고
결국 국가가 매년 매꿔야 하는데 그게 다 우리들 세금임... 사업성 안보면 4대강처럼 매년 강바닥에 돈붓는꼴.
그리고 안전문제도 그렇고 항공기 사고는 무조건 대형사고라서 안전성 필수임.
그다음
공항을 위해서 산을 깍아야 하는 막대한 비용문제만이 아니라 그 파괴되는 산림자원과 생태계 동식물때문에
강력한 환경단체의 반발까지 무조건 발생하는데...공사지연 100%  공항진짜 뭐 한 20-30년 짓게될거임.

해당지역 아닌 사람이 봐도 밀양은 말이 안되고 그나마 가덕이 나음.
대신 정치적 이유로 반대가 심하면 저도 민자유치가 차라리 답으로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