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차별금지법은 반대합니다.
차별금지법은 모든 요소들에 의한 차별을 금지하고, 차별/혐오 범죄 시 가중처벌 등을 내용으로 하는 법안이죠.
저는 동성애에 좋은 감정도 나쁜 감정도 없습니다. 제 인생을 통틀어서 동성애자를 몇 명 보긴 했지만, 그들은 그들의 삶을 사는 것이고, 저에게 어떤 폐를 끼치는 건 아니니까요. (그들 개인의 인간 존엄과 자유, 기본권을 존중합니다.) 그러나, 심리적으로 거북하고 같이 있기 싫은 것은 사실입니다. 그리고 제 삶에 있어 그들이 잠재적 위협요소가 당장은 아니지만, 미래엔 충분히 될 수도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어떤 식으로든지요.
그러니까, 저는 동성애와 동성애자를 이슬람 종교와 비슷하게 보고 있습니다.
당장 나에게 위협은 안되지만, 그들이 뭉쳐서 뭐라뭐라 하는 걸 보고 있으면 왜 저러나 싶고, 혹시 내 미래에 뭔가 직/간접적인 위협이 되지는 않을까? 하고 생각한다는 것이죠. 그리고 그들의 단체/개별행동이 사회질서를 해친다면 비난할 수도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구요. (그들끼리만 조용히~ 있는 듯 없는 듯 사회에 잘 녹아들어서 지낸다면, 저는 그들을 전혀 신경쓰지 않고, 보더라도 기꺼이 못본 척 하며 살아갈 자신이 있습니다. 아마 다른 많은 사람들도 그럴 겁니다. 그러나, 동성애자와 이슬람들은 자꾸 모여서 무언가 존재감을 과시하려고 합니다. 저는 그것이 불만입니다. 그리고, 필요하다면 그들을 제지할 수 있어야 하고, 그들에게 목소리를 낼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찾아보니까 아마, 개독교에서 동성애를 반대하는 이유 중에는 이슬람교에 대한 견제도 있을 듯 싶더군요.. (그리고 유럽 등 각 국에서 이슬람 문제로 골머리를 싸매는 이유가 차별금지법 때문인 것으로 저는 이해하고 있습니다. 틀렸다면 지적 바랍니다.) 그렇다는 점에서는 저도 개독교를 싫어하는 입장이지만, 그들과 이 점에서 만큼은 궤를 같이하고 싶습니다. 개독의 선교활동도 지겹지만, 이슬람같은 배타적 과격종교가 활개를 치고 그들을 막을 수 없다면 과연 어떤 꼬라지가 날 지.. 걔네들은 참 무서워서요.
왜 동성애를 이슬람과 섞어서 이런 얘기를 하냐면,
요즘 여성혐오니 남성혐오니 동성애니 시기가 묘하게 맞물려서 나오는 것 같은데, 시류를 타고 차별금지법이 통과되지 않을지 그게 걱정이 되기 때문입니다.
(웃기게도, 차별금지법은 모든 차별을 대상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국가 인종 피부색은 물론, 성별 동성애 종교 국가 등 '차별의 기미가 있는 그 어떤것'에 대해서 모든 차별이 일괄적으로 금지되게끔 되더군요. 찾아보니 논란이 되는 분야들을 빼고, 나눠서 도입 하려다가 몇 번 무산된 전례도 있구요.)
저는 정말로, 남들이 무슨 혐오를 하니 동성애를 하니, 솔직히 아무런 관심이 없습니다. 제 앞길만 막지 않으면요.
그러나, 제 입을 막고 제 자유에 제약을 가할 수 있는 차별금지법이라면 저는 반대합니다.
그래서 말씀드리는데, 동성애를 지지하시고 행하시는 분들은 반대나 혐오를 하지 않을테니, 제발 조용히 활동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네이버 어느 기사 댓글에서도 누군가 말하더군요, "이성애자 커플도 굳이 티를 내며 사귀지는 않는다"라구요.
당신의 특별함과 취향을 존중할테니 제발 조용히 사시길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아마 동성애자 분들은 '거리에서 (이성커플처럼) 동성간에도 당당하게 손 잡고 포옹하며 걷기' 등등이 아무렇지 않게 가능하게 될 날이 오기를 원하시는 것 같은데, 그런 부분은 오랜 시간이 지나도, 아무리 동성애 홍보를 해도, 당당히 인정받기는 힘들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듭니다. 인간의 본능 상 거부감이 오는 것은 어쩔 수 없는 부분이니까요. 거리의 노숙자나 흡연자들을 보면, 굳이 '차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차별하는 게 아니라, 역한 냄새가 나는 등 본능적인 거부감이 들기에 눈을 찌푸리게 되는 것과 같은 이치로요. 인간의 본능의 영역을 불법화 한다면, 고대로부터 존재해왔던 성매매와 AV같은 문제들을 불법화 하는 것과 맥락 상 대체 무엇이 다른 처사인지요?)
저는 차별금지법에 의해 자국민의 입이 막히고, 손이 묶여, 이슬람과 짱깨 외노자 등이 국내에서 깽판치는 모습을 절대로 보고싶지 않습니다.
동성애자 분들의 너그러운 이해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