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자연스럽지 않아서요. 시체에게 성욕을 느끼는 사람도 있다고 들었지만 그 역시 매우 자연스럽지가 않아서 네크로필리아도 싫습니다.
동성애자는 본 적이 없지만 아마 별로일 듯 싶습니다. 전 저와 취향이 많이 다른 사람을 별로 좋아하지 않거든요.
그런데 가장 싫은 것은 공산주의나 파시즘, 이슬람교같은 전체주의 사상이죠. 전체주의 사상은 모두 싫습니다. 왜냐면 전체주의 사상은 남에게 어떤 사상을 따를 것을 강요하기 때문입니다. 어떤 기준을 정해놓고 그 기준에 맞지 않는 것은 다른 것이 아니라 틀렸다면서 사회적으로 비난하고 혐오하는 그런 사상이 전체주의 사상이죠.
따라서 가장 싫은 사람은 혐오를 선동하는 사람입니다. 개인적으로 혐오할 자유는 있어도 혐오를 선동할 자유는 없다, 그것이 민주주의의 대원칙이다라고 배워왔건만...
어떤 사람들은 혐오할 자유를 달라하면서 혐오를 선동할 자유를 달라고 주장합니다. 하지만 민주주의 국가에서 그런 자유는 없습니다.
정반대로 민주주의 국가에서는 혐오를 선동하는 자들을 사회에서 격리하기 위한 그런 법적 제재는 있습니다. 공산주의나 파시즘과 같은 전체주의에 대항하기 위해 필요한 민주주의의 필수적인 조항이죠.
민주주의가 많이 발달하지 않은 일본도 혐오를 선동하는 자들에 대해서 법적재제(헤이트스피치금지법)를 만들었을 정도입니다..
솔직히 제가 가장 두려워하는 세상은 동성애자가가 활보하는 세상이 아닙니다. (물론 개인적으로 그런 세상이 좋지는 않습니다.) 진정 제가 가장 두려워하는 세상은 정반대로 이성애자가 아니면 모두 숨어서 자기의 취향을 말하지 못하는 세상입니다.
현재 이슬람이라는 종교가 지배하는 나라들이 바로 그런 세상이죠.
그런데 어떤 기독교도들은 이슬람이라는 종교가 모든 것을 결정하는 그런 나라들이 부러운가 봅니다. 내가 볼 때는 그런 세상은 인세의 지옥일 뿐이데...
저는 우리 대한민국이 지옥이 되는 것이 싫기 때문에 동성애에 대한 혐오를 선동하는 사람들에게 법적제재가 가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최소한 혐오할 자유를 달라는 그런 반민주주의적인 선동은 법적으로 금지되야 한다고 믿습니다.
ps.개인적으로 모든 인간은 성인이 되면 가정을 이루고 자녀를 낳고 부양하고 그 아이가 커서 다시 가정을 이루고 자녀를 낳고 부양하는 것을 보는 삶이 가장 복된 삶이라고 믿습니다. 솔직히 커서 결혼도 하지 않고 아이도 낳지 않는다면 동성을 좋아하든 이성을 좋아하든 실제로는 별반 차이가 없어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