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이슈 게시판
 
작성일 : 16-06-12 13:28
동성애를 싫어하는것과 반대하는것의 차이를 모르시는 분들이 많네요.
 글쓴이 : 남궁동자
조회 : 580  

이성애자로서 동성애를 싫어하는건 당연한겁니다. 얼마든지 싫어하셔도 되는거에요. 저도 싫어요.

그런데 그걸 싫어하는데서 끝내야지 반대하면 문제가 되는겁니다.

예를 들어서 일본인, 중국인을 싫어하는건 아무 문제 없습니다. 물론 그들을 좋아하는 사람이 있을지 의문입니다만...

다만 그들을 반대하면 비로소 문제가 되는거죠. 방숭랜드에서 웃긴짓들 하고있는 유인원들하고 똑같아 지는겁니다.

마찬가지로 저는 종교인들을 싫어합니다. 그들이 인간의 기본조건인 이성을 포기한 짐승같은사람들이라고 생각하거나 혹은 자신들의 삶을 스스로 책임지기를 포기한 나약한 사람들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싫어할뿐 결코 그들이 신을 섬기는걸 반대하지는 않고 그럴 권리도 없습니다. 

싫어하는건 자유에요 얼마든지 싫어하세요. 마음속으로야 무슨짓을 하던 그건 개개인의 자유죠. 다만 싫어만하시고 반대하지마세요. 여러분은 동성애를 반대할 권리가 없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ㅇㅅㅇ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제나스 16-06-12 13:29
   
네.. 동감합니다

좋아하고 싫어하고는 개인의 자유..

배척하는건 다른문제죠..
진리의근원 16-06-12 13:32
   
혐오할 수는 있지만 혐오를 선동하는 것은 범죄라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16-06-12 13:37
   
동성애와 동성애자는 같은 게 아닙니다.
동성애자 반대나 배척은 차별이지만, 동성애를 좋아하든 싫어하든 간에 개인의 성취향은 존중되어져할 개인의 취향일뿐입니다. 동성애를 싫어할 권리가 없다는 이상한 헛소리 좀 하지 마시고,

정신차리세요.
님은 짜장면 좋아하는 사람과 짜장면을 동일하게 생각하는 겁니다.
     
남궁동자 16-06-12 13:40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눈이 삐었는지 아니면 본문을 안읽고 댓글을 달았는지....

본문 맨 첫줄에 싫어해도 된다고 써놓고 마지막줄에 싫어하는건 자유라고 써놓았는데...

나중에 부끄러울듯....
          
솔직히 16-06-12 14:02
   
" 여러분은 동성애를 반대할 권리가 없습니다."

아프신 분인가요?
               
cybos2004 16-06-12 14:06
   
..?

그러니까 싫어해도 되는데 반대는 하지 말란 얘긴데.. 글쓴분이랑 똑같은 말 되풀이 하시는 듯
               
남궁동자 16-06-12 14:11
   
눈이 아프신건지, 머리가 아프신건지는 모르겠는데 빨리 병원가보시는게 좋을듯한 분이네요. ㅋㅋㅋㅋ

많이 아프신분이네요 ㅋㅋㅋ
               
보컬라디오 16-06-12 14:23
   
ㅋㅋㅋ 피아식별이 안되시네 ㅋㅋ
     
fanner 16-06-12 15:11
   
싫어할 권리가 없다는 말이 어딨나요?
슈프림 16-06-12 13:48
   
오해하시는거 같은데 ,,같은 인간인데 왜 싫어하겠습니까...근데 양성화 되어서 동성부부가 합법화 되면 문제는 달라집니다..세금에서 각종 부부공제 라든지 의료보험 특혜등 부부관계에게 주어지는 특혜가 많습니다..
왜 우리가 출산과 양육이 불가한 사회적으로 비생산적인 부부에 우리가 낸 세금을 더 써야합니까...
동성애는 각자의 취향이니까 어쩔수 없다지만 결혼 합법화는 전혀 다른 문제입니다..
     
남궁동자 16-06-12 13:48
   
님 말대로면 불임부부는 죄다 이혼시켜야겠네요...

이 얼마나 무서운 생각인가...
          
archwave 16-06-12 13:53
   
불임부부 이혼 ? 좀 비약이 심한 듯 하네요.

위의 사회적 생산성 관점으로 보더라도 불임부부에 대한 불이익주기는 말이 안 되죠.

어떤 부부가 불임인지 아닌지 그거 다 조사해서 부부에 대한 혜택 없애기 이럴 수는 없으니까요. 불임 원인도 다 다를텐데, 일시적 불임에도 응징 ? 불임 원인 해소되거나 인공 수정등 방법 써서 해결하면 다시 소급해서 혜택 부여 ?

일단 결혼했으면 사회적 생산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간주해서 투자(?)를 해주는거고, 성과가 없다 할지라도 공동으로 감수해야 할 위험부담(?)으로 쳐야죠.

그리고 자녀가 있어야만 혜택 받는 것도 많습니다.
               
남궁동자 16-06-12 14:03
   
핵심은 쏙 피하고 지엽적인 문제만 다루면 안되죠 ㅋㅋㅋㅋ

아예 2차성징후 전수조사를 실시해서 생식기능에 문제가 있는 남녀는 제거하자고 하시죠? ㅋㅋㅋㅋ

사회적 생산? 애 가질 생각 없는 부부들은 강제로 임신시키자고 하실분이네 ㅋㅋㅋㅋ

사회적 생산이라... 아예 여성 1인당 2명이상 의무 출산하자고 하시죠? 나치도 울고가실 우생학자 나오셨네 ㅋㅋㅋㅋ
                    
archwave 16-06-12 14:06
   
지금 무슨 소리하시는거에요 ?

불임 여부로 달리 대우할 수 없다는 얘기를 하는건데요 ?
                         
남궁동자 16-06-12 14:08
   
그렇게 생산이 중요하면 아예 결혼은 하지말고 애만 낳자고 하시죠? ㅋㅋㅋㅋ

생산못하는 부부는 인정할수 없다! 따라서 생산못하는 여자도 인정할수 없다! ㅋㅋㅋㅋ

좋네요 여자들 묶어놓고 애만낳는기계로 만드는 유토피아 ㅋㅋㅋㅋ

생산앞에 인권따위 별거냐! 생산이여 영원하라! ㅋㅋㅋㅋㅋ
                         
archwave 16-06-12 14:12
   
에구 답답하다. 남의 댓글 좀 제대로 읽으세요. 아예 해설해드릴께요.

위의 사회적 생산성 관점으로 보더라도 불임부부에 대한 불이익주기는 말이 안 되죠.
--- 이 말은 제가 결혼/출산을 사회적 생산 식으로 보는 것을 맞다 할지라도 의 의미입니다. 제가 그 관점에 찬성한다 반대한다 말하지도 않았습니다.

불임 원인도 다 다를텐데, 일시적 불임에도 응징 ? 불임 원인 해소되거나 인공 수정등 방법 써서 해결하면 다시 소급해서 혜택 부여 ?
--- 이 말은 불임 여부에 따라 혜택 주거나 불이익 또는 처벌할 수 없다는 얘기이고요.
                         
남궁동자 16-06-12 14:17
   
불임부부 : 비생산적 부부

동성부부 : 비생산적 부부

따라서 자연히 사회적 생산의 관점에서 동성부부를 반대한다면 불임부부또한 마찬가지로 반대한다는 의미가 됨.

따라서 불임부부를 반대하지 않는다는건 동성부부도 반대하지 않아야 한다는것.

사실 인권을 존중한다면 생산이니, 위험부담이니, 투자니 하는건 죄다 개소리.
                         
archwave 16-06-12 14:24
   
다시 정리해드릴께요.

이성 부부 : 사회적 생산을 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간주, 부부에게 주는 혜택 부여.

자녀가 없는 부부 : 불임 때문인지 자녀를 갖기 싫어서인지 구별할 방법이 없으니 사회적 생산을 할 의향은 있는 것으로 간주. 자녀가 있으면 받을 수 있는 혜택을 못 받는다는 상대적 불이익 주는 것으로 끝냄.

자녀가 있는 동성 부부 : 인공 수정이나 대리모 등등의 방법으로 혈육을 생산했으니 자녀가 있는 이성 부부와 동등하게 하는게 당연.

자녀가 없는 동성 부부 : 사회적 생산할 의향이 없는 것으로 간주할 수 있으며, 부부에게 주는 혜택을 줄지 말지는 논란이 될 것임.
                         
archwave 16-06-12 14:26
   
사실 인권을 존중한다면 생산이니, 위험부담이니, 투자니 하는건 죄다 개소리.
--- 위 말은 현재 법들을 부정하는 셈이네요.

부부에게 혜택 주는거, 자녀가 있으면 혜택 주는거 이런거도 다 없어야 한다는 소리인데요 ? 그걸 주장하시는건가요 ?

인권을 존중한다면 부부이든 아니든, 자녀 있든 없든, 누구도 혜택 받지 말아야 하고, 불이익 받지도 말아야 한다는 주장을 하시는건가요 ?
                         
남궁동자 16-06-12 14:28
   
자녀가 없는 동성부부가 사회적 생산을 할 의향이 있는지 없는지 어떻게 앎?

오늘은 자녀가 없어도 당장 내일 인공수정이든, 대리모든 자녀가 생길 수 있는데?

기준은 공정해야죠.
                         
남궁동자 16-06-12 14:33
   
혜택여부를 따질때 동성, 이성 구분을 하지 말아야 한다는 거죠.

자녀가 있고 없고로 혜택 기준을 정해야지 쓸데없이 동성, 이성 으로 정하면 차별이죠.
          
슈프림 16-06-12 13:54
   
님의 생각이 문제가 아닙니다...국민 모두의 세금이기 때문에
최소한 동성부부에 우리의 세금을 쓸것인가를 국민에 물어봐야 합니다...
투표라든지 해서 말이죠...성소수자분들이 일방적으로 인권을 앞세워
동성부부 합법화를 주장한다고 되는 일이 아니죠
               
archwave 16-06-12 13:57
   
동성 부부에게는 이성 부부에게 주는 혜택을 안 주는 식으로 하면, 또 차별이란 얘기가 나올건가..

동성결혼 합법화한 국가들은 어떻게들 하고 있나 궁금해지네요.
                    
슈프림 16-06-12 13:59
   
지금도 부부관계에 상관없이도 의료보험은 2인가족이상이면 특혜가 있죠
                         
archwave 16-06-12 14:04
   
3 인 이상이면 사회적 생산을 이미 한 것이니 당연히 혜택 줘야 할 것이고..

2 인인 경우 법적 결혼 안 따지고, 사실혼까지도 혜택을 주는 것 아닌가요 ?

남자 2 명으로 이뤄진 가족도 의료보험 혜택 주나요 ? 남자 2 명인 가족에게도 주는거면 동성 결혼이라도 당연히 적용되어야 하는거고..

부모 + 자녀로 이뤄진 가족에게 주는 것은 동성 결혼 부부에게 당연히 적용 안 되야 하는거고..

남자, 여자로 이뤄진 가족에게 의료보험 혜택 주는거면 동성 결혼 부부에게 주는 것은 곤란하다고 생각되네요.

그러고 보니 동성 결혼 합법화하고 나면 동성 사실혼 관계도 인정하라는 소리가 나올지도..
                         
슈프림 16-06-12 14:08
   
남성 2인가족도 혜택이 있는거로 알고 있고요..
동성부부라도 차후 부부 공제 라든지 혜택에서 제외된다면
법적으로도 차별문제가 나오겠죠
                         
Atilla 16-06-12 16:10
   
"헌법 제10조에는 모는 국민은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가지며, 형복을 추구할 권리를 가진다. 국가는 개인이 가지는 불가침의 기본적 인권을 확인하고 이를 보장할 의무를 진다."

동성애자도 국가의 구성원입니다.

자꾸 결혼으로서 얻어지는 혜택을 얘기하는데, 동성애자들도 국가의 구성원이니 당연히 세금을 냅니다.
그렇다고 혜택을 얻기 위해 결혼을 외치는것도아닙니다.

다만 국가로부터 법적으로 인정받기를 원하는 것입니다. 같은 국가 구성원으로써 차별하지 말라는 거죠.
     
진리의근원 16-06-12 13:52
   
사십 넘어도 결혼 안하고 아기 없는 사람은 다 감옥으로!!!
          
archwave 16-06-12 13:55
   
결혼해서 받을 수 있는 혜택들을 못 받았잖아요.

결혼을 하면 혜택을 주는 정도로 끝나야지. 결혼 안 한다 해서 처벌할 수는 없는거죠.
          
슈프림 16-06-12 13:56
   
싱글세 얘기가 나오고 있으니까...언젠가 앞으로 그 세금 못내면 갈수도 있겟죠 ㅋ
     
fanner 16-06-12 15:14
   
'비생산적인.'
대박이네요 결혼과 가정을 꾸리는데 생산? 취업하쇼?
그리고 부부에게 특혜가 많거나 적아서 이혼률이 이렇게 높습니까? ㅉㅉㅉㅉ
     
희로우에ㅐ 16-06-13 09:20
   
님.... 제가 한달에  내는 세금이 얼마나 많은지 아세요 ?
 세율 40프로. 세금만 억대입니다...

 제가 낸 세금은 결국 님의 논리로 따지면  저소득 다 출산 가정에게 혜택이 가겟지만.
  그렇다고 "  없는 사람들이 애는 왜 낳지 ?  " 라고  투덜 거릴지언정  출산 장려금 지원 반대를 외치진 않잖아요 ?
그리고  님은 특혜를  받는쪽입니까 아니면  특혜를 주는쪽입니까 ?
펜펜 16-06-12 14:15
   
싫어하니까 반대하는 겁니다.
개를 좋아하니 개고기 먹지말라는 캠페인을 하는거고, 고래를 좋아하니 고래를 잡지말라고 개난리를 치는거죠..
반대의 원동력이 싫어하는 마음이죠...ㅋㅋㅋㅋㅋ
그냥 조용히 다들 입닥치고 조용히 있었으면 좋겠는 모양인데 그럴수야 있나요....ㅋㅋㅋ
     
cybos2004 16-06-12 14:27
   
음.. 좋아하더라도 반대할 수 있고 싫어하더라도 찬성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이 글에서 말하는 동성애의 경우에는 동성애 자체를 개인적으로 싫어하는 것은 괜찮지만

반대를 주장하는 순간부터는 동성애자들의 인권과 개인의 성질을 부정하는 문제로 발전하게 되니

지양하자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그럴리갸 16-06-12 14:32
   
정확한해석이네여^ㅁ^♥
     
fanner 16-06-12 15:15
   
여기서의 반대는 박해와 같은 입장이에요.
적극적인 반대의 입장을 취한다는 것이죠.
그럴리갸 16-06-12 14:30
   
^ㅁ^동의해여♥,
차별요정이 잇어서 마음이 아프네여..ㅜㅅ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