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애자로서 동성애를 싫어하는건 당연한겁니다. 얼마든지 싫어하셔도 되는거에요. 저도 싫어요.
그런데 그걸 싫어하는데서 끝내야지 반대하면 문제가 되는겁니다.
예를 들어서 일본인, 중국인을 싫어하는건 아무 문제 없습니다. 물론 그들을 좋아하는 사람이 있을지 의문입니다만...
다만 그들을 반대하면 비로소 문제가 되는거죠. 방숭랜드에서 웃긴짓들 하고있는 유인원들하고 똑같아 지는겁니다.
마찬가지로 저는 종교인들을 싫어합니다. 그들이 인간의 기본조건인 이성을 포기한 짐승같은사람들이라고 생각하거나 혹은 자신들의 삶을 스스로 책임지기를 포기한 나약한 사람들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싫어할뿐 결코 그들이 신을 섬기는걸 반대하지는 않고 그럴 권리도 없습니다.
싫어하는건 자유에요 얼마든지 싫어하세요. 마음속으로야 무슨짓을 하던 그건 개개인의 자유죠. 다만 싫어만하시고 반대하지마세요. 여러분은 동성애를 반대할 권리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