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 : "해보고 생각하자. 문제 생기면 그때가서 해결하면 된다."
이거랑 별다른거 없는 생각이시네요.

외국업체에다가 한거니 잘하겠지..........라는것 보다는
산봉우리 같은 평가 기준이 빠진 지금의 불공정한 상황에
이런저런 말이 나올 수 밖에 없는게 당연한것 같아 보이는데요?

오랜 논의와 합리성을 도출해서 주체성을 가지고 최종 결정해야지
외국업체 운운 말씀하신대로 ㅄ같은 논리죠.
차라리 너무도 지역이기주의를 건들고 후유증이 심각하다면 이전처럼 둘다 안해도 됩니다.
제 3의 지역을 선정해도 되고요.
저놈의 해묵은 논쟁과 땅값에 누구 배불리고 입지타령 수많은 욕망의 이합집산이 이뤄지는건 어느 사안도 마찬가지죠.

국가기간산업이라는 틀에서 국가와 국민을 보고 최우선순위를 무엇으로 둘것이냐가 중요한거죠.

우리나란 승복하는 성숙한 문화가 없음.

같이 정한 룰도 나중에 불공정하네 어쩌네 뒤집기 빈번하고.

아마 프랑스외주가 어느 지역손을 들든 한동안 시끄러울듯..

"가만히 있어라"

또 나왔네요. 그 유명한 대사 가만히 있어라.

죄송하지만, 그런 말은 없고.

굳이 요약한다면, "누가 이기든 처음 약속대로 승복하자"  이정도네요.

"그냥 닥치고 가만히 있다가 결과에 순응하기만 하면 되는겁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그런 말이 없다구요?

그냥 닥치고 가만히 있다가 누가 이기든 약속대로 승복하려면 이런 글도 안 올려야죠.
그게 닥치고 있는 겁니다.

누구 편든것도 아니고, 

날도 더운데, 서로 지저분한 개싸움 부추기지말고.

신사답게 처음 약속대로 해라.가.. 

그렇게 열받으싶니까??

글세요... 그러기에는 두 부지간의 차이가 너무 확연해서 지역을 따지기 전에 한쪽은 공항 부지로서의 가치가 없으니 문제죠.

한쪽이 공항부지로의 가치가 없다는 근거는요?  노무현때, 이명박때도  두 부지  점수 경합으로 나왔던걸로 아는데요?

전문가들이 여태까지 전체적으로 비슷하다고 판단한걸  관련 전문지식 하나 없는 님이 뭐라고 한쪽은 가치가 없다고 판단내립니까?

본문 글 쓴분은 님 같은 사람들한테  제대로 모르면 나서지 말라고 하는 거잖아요 ㅋㅋㅋㅋㅋㅋ

딱봐도 김해공항 열화버젼인뎁쇼. 산문제는 지도만 봐도 답이 안나오고 주거지 위를 지나가는 비행경로에 가덕반대 논리인 버드스트라이크 조차 공항근처에 철새도래지 큰걸로 둘인데? 심지어 해당 부지 농민들은 유치 반대 시위 중이고 나리타 공항 시즌 2 찍게 생겼는데요?

24시간 운행 안되는거야 밀양측도 인정하는거고 밀양측이 주장하는건 봉우리 4개만 날리면 안전하다는건데 그렇다고 최저강하고도 500m 짜리 공항이 안전한 공항이 됩니까? 거 꼭 똥인지 된장인지 찍어먹어봐야 압니까?

[프랑스 용역사가 입지선정 4개 시나리오를 정부에 제출했다고 하던데...]
 그러면 결국 정부가 결정하는 방향으로 가는걸까요...?

 "용역사(ADPi)는 신공항 입지 선정 가중치(민감도 분석) 4개 시나리오를 정부에 제출했다. 이 가운데 입지를 선정하는 것은 박근혜정부"라며 "그런데도 정부는 여전히 신공항 입지 선정 발표를 용역사에 떠넘기고 있다"고 정부를 향한 비판에도 나섰다.

"국토교통부의 고시(제2013-124호)에 따르면 '항공학적 검토'는 입지 선정 과정이 아닌 '실시계획수립 과정'에서 이뤄지게 돼 있다"며 "사후 절차를 입지선정에 포함시키는 것은 법 절차 위반이면서, 밀양의 타당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장애물'을 독립평가 항목으로 포함시키고, 항공학적 검토를 즉각 제외시켜야 한다"며 "만약 정부가 우리의 요구가 수용되지 않을 경우 '범국민 불복종 운동'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http://m.news1.kr/news/category/?detail&2689965

장애물은 독립평가 항목으로 포함 ? 이건 밀양이 불리한 것을 평가 비중 강화하라는 얘기로 보이네요.
항공학적 검토 제외 ? 장애물이란 요소도 항공학적 검토에 포함되는건데..

http://www.knnews.co.kr/news/articleView.php?idxno=1182137

위 기사를 보니 역시나..

얼마전 보니 용역평가 결과 나오는 것을 따르기로 합의했다고 들었는데..

이젠 용역평가 기관의 기준이 뭔지 밝히라는 소리를 하다니.. 이건 뭐.. 이럴려면 애초에 결과 나오는거에 따르겠다는 소리를 하지 말았어야 하지 않나.

글쎄다. 24 시간 운영, 안전 등 여러가지로 가덕도가 되는게 좋겠다는 생각은 있었는데, 이런 식으로 이상한 태클하는거 보니 영 떨떠름.

이거 첨엔 둘 중 어느 쪽이 되든 해당 지역구 레벨이면 모를까, 국가 전체적으로는 정치적 득실 같은 것은 없는 거 같아서 굿이나 보고 떡이나 먹으면 되는 건줄 알았더니 갈수록 시끄러워질 모양이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