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드라마중 류준열 주연의 운빨 로맨스 라는 드라마가 있습니다.
그런데 그 드라마 뉴스의 댓글을 보면 항상 박보검 팬들이 상주하며 악플을 쏟아내고 있죠...
지난 겨울 응답하라1988에서 연적관계 캐릭터를 했던 두 배우의 팬들이 심하게 감정이입해서 그 두 배우와 연관된 모든 뉴스에서 서로를 향해 악플을 토해내고 있는겁니다.
참으로 철없는 짓 들이죠..
남혐여혐도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인터넷에서 비판하는건 여성 전체를 향한 것이 아닌 소수의 정신에 문제가 있는 여성을 향한것인데 의외로 많은 여성들이 굳이 자신을 정신나간 여성에 감정이입 해서 말도 안되는 옹호를 하며 그걸 여혐으로 몰아간다는겁니다.
이건 여야 지지자들의 싸움에도 적용되는것 같습니다.
뉴스 댓글들을 보면 뉴스의 내용의 본질 보다는 이게 여에 유리한 것이냐...야에 유리한 것이냐에만 신경이 온통 가있어서 그 감정이입 때문에 상식적인 사고를 못하고 이분법적 사고에 갇혀서 말꼬리잡기에 쌈박질 밖에 못합니다
유치한 감정이입... 본인이 중2병 수준임을 자인하는거 아닌가요?
작성일 : 16-06-15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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