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이슈 게시판
 
작성일 : 16-07-14 18:15
왜 사드배치결정이 갑자기 서둘러졌을까?
 글쓴이 : 다잇글힘
조회 : 969  

==================

- 7월 8일 사드배치 발표

- 7월 12일 PCA 남중국해 중국영유권 불인정

- 7월 13일 성주 배치 결정

==================


아래 13일자 한겨레 기사에 따르면 

" 박 대통령은 왜 국내외의 강한 반발이 예상되는데도 사드 배치 방침을 서둘러 결정한 것일까? 정부 핵심 관계자는 “사드 배치 방침 결정과 관련한 한·미 공동 발표문의 ‘한-미 동맹 차원의 결정’이라는 문구에 주목하라”고 말했다. 미국의 압력이 있었음을 시사하는 발언이다. 이와 관련해 일본 <아사히신문>은 10일 한국이 사드 배치 결정 발표를 10월 한-미 연례안보협의회(SCM)로 미루자고 제안했으나, 미국이 발표 시기를 앞당기자고 한국을 압박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왜 시기를 앞당겨야 했을까요? 그것도 예고없이 느닷없이?

미중간의 갈등을 상징하는 중요한 발표가 며칠사이에 연이어 이어진다는것은 확실히 단순한 우연은 아닌 것 같습니다. 어차피 미국은 차기대선의 영향권안에 들어가는 내년으로 연결되는걸 원하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이번 선거에서 보았듯이 정권이 사드도입을 반대하는 야쪽으로 넘어갈 가능성이 높아졌으니까요. 

남중국해 영유권 문제는 동아시아권에서는 이곳의 이해와 연관되어 있지 않는 국가들을 제외하고는 거의 중국에 대한 시선을 좋지 않게 만드는 사안입니다. 그 시기에 맞춰서 한국에서 사드배치를 발표하면 중국에 대한 감정이 표면화되면서 사드배치에 대한 국내반발을 격감시키는데 도움을 줄 수가 있죠. 게다가 미국입장에서는 연달아 펀치를 날려주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자신들의 영향력을 널리 선전하는데도 도움이 됩니다. 

실제 돌아가는 여론을 봐보더라도 중국도둑놈 미국이 그나마 나아 이런 여론이 대세를 이루고 있습니다. 그거 자체를 남중국해 문제 한정해 놓고 본다고 한다면 상관이 없습니다. 만약 사드문제가 연관되지 않았다면 저라도 그랬을테니까요. 하지만 그러한 여론이 사드문제를 바라보는데에 있어서도 아주 중요한 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것이죠. 저는 이건 현 정부도 의도했다고 보지만 미국이 실질적으로 의도했다고 봅니다. 결코 단순한 우연은 아닙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알개구리 16-07-14 18:23
   
네.. 확실하다고 단언할수는 없스나  일리있는 말씀이네요...
저역시도 공감하는 부분입니다...
남중국해 문제에 우리나라를 끌어들일 명분을 만들어야 되는데 그게 사드라고 생각되네요..
어차피 배치가 되면  북한은 좋은 구실이 될테고
우리나라는  중국과 외교마찰로 인해  남중국해 문제에 발을 안담글수가 없겠죠..
왠지 미국작전에 놀아나는 느낌이네요...
남궁동자 16-07-14 18:59
   
늦게 발표한다고 중국 도둑놈 미국이 그나마 낫다 란 사실이 바뀌는건 아닌데요.
대한사나이 16-07-14 19:32
   
작년에 서방국들이 극구 말려도 전승절에 참가해 시진핑에게 제발 정은이좀 어떻게 해줘라며 비위맞추어주었는데 돌아오는건 4차핵실험에 무수단미사일 몇차례 실패해도 계속 쏴대고 잠수함발사 미사일도 쏴대고 거기다 떼국해적들 불법조업은 한강하구까지 밀려들어오고 더이상 이 둘에게 희망이 안보인다고 판단한 박대통령이 결국 사드카드를 꺼내들었는데 마침 시기가 남지나해문제와 겹치게된것으로 바라봅니다
우리가 사드카드를 꺼낸 이제부터는 더이상 부칸문제에서 떼국의 그 지긋지긋한 침착하게 냉정을 되찾으며 대화로 해결하자는 그 육시럴 떼국외교부 대변인의 주댕이질을 더이상 듣기싫다이고 너희들에게 더이상 맡겨만놓고 바라만볼수가 없다는겁니다
     
다잇글힘 16-07-14 19:40
   
중국, 안보리 대북제재 이행 의지 재확인
http://www.rfa.org/korean/in_focus/nk_nuclear_talks/chinasanction-02292016084958.html

제가 보기엔 오히려 중국의 뒤통수를 친것으로 보이는데?
          
대한사나이 16-07-14 20:10
   
그러니까 말로만... 아니면 하는둥마는둥 시늉만...
이후에 눈에보이는 부칸의 기세등등이 떼국의 통제력에 더이상 기댈수없다입니다
               
다잇글힘 16-07-14 20:12
   
중국·러시아까지 '북한 봉쇄'…비군사적 UN 제재로는 '역대 최강'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6030214191

제가 봤을때는 뒤통수라고 보이네요
                    
남궁동자 16-07-14 20:18
   
http://www.voakorea.com/a/3305429.html

중국은 이 정도만 해도 충분하다고 생각했을지 몰라도 한국과 미국이 보기에는 택도 없던거죠.

http://news.donga.com/home/3/all/20160605/78501555/1

사실 그냥 말로만 제재 한다하고 실제로는 시늉만 했다는 의견도 있네요.

어느 쪽이 사실이든 전면협력과는 백만광년쯤 거리가 있으니 통수는 중국이 먼저 친거죠.
                         
다잇글힘 16-07-14 20:34
   
블링큰 부장관은 중국의 대북 제재 이행 여부에 대해 확고한 결론을 내리기는 아직 이르다며, 제재 이행 노력이 장기적으로 유지되는지 지켜보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이 도발적인 행동을 계속하면 중국도 이에 상응해 제재 이행 노력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

두번째 자료는 4월달까지의 무역거래만 가지고 이야기 한것이로군요. 뭐 선물거래일수도 있겠죠. 미리 약정된. 그리고 장마당 가격변화에 대한 부분은 이미 그 기사 하단부에 설명이 나와있네요.
                    
대한사나이 16-07-14 20:20
   
그동안 떼국에게 받아논 뒷배 지원자원재고를 소진하는것뿐입니다
정은이 창고에 그 동안 받아논게 아직 적당히 많이 있는가봅니다
그 기사대로 떼국이 지원중단했다고 제재했다고 하더라도 (물론 제재 제대로했다고 믿진않지만) 그 전에 받아논 지원자원으로 갖가지 도발을 해대며 실체화하는데 그 실체화를보고 우리는 손가락빨고 가만히 있어야합니까?
결과적으로 막아야될걸 못막았으니 떼국입장에서는 우리와 미국한테 할말없는건데 오히려 짜증나게 적반하장으로 징징되는겁니다
                         
다잇글힘 16-07-14 20:41
   
그 실체화를보고 우리는 손가락빨고 가만히 있어야합니까?
=================
그래서 우리가 개발한 무기 가지고 미사일 방어체계를 만들면 되는 것이죠. 그건 미국이나 중국이나 참견할 바가 못됩니다. 뭐 미사일 사거리나 핵무기 개발은 참견당하고 있는것은 알고 계실테니.... 사드체계는 우리가 운영하는 것이 아니라 미국이 직접 한국땅에서 운영하는 것입니다. 우리야 그걸 우리의 자위적 방위조치라고 말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그냥 미국의 체스판의 말을 한국에 들여오는거죠. 그래서 차이가 있는거고 중국이 ㅈㄹ을 하는 것이죠. 우리와 미국이 서로간의 상업적거래를 하는것은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그건 그나라의 몫이에요. 하지만 무기의 경우는 민감한 것이죠. 케네디 시절 쿠바에 핵무기 들여오는 문제로 왜 3차세계대전으로 가느니 마느니 시끄러웠겠습니까? 그건 그냥 쿠바의 자위적 방위조치 아닌가요? ㅋㅋ
                         
대한사나이 16-07-14 20:58
   
공격용무기와 방어용무기를 구분못합니까?
사드와 핵무기가 같습니까?
그리고 우리나라는 우리의 동의하에 주한미군이 주둔해있습니다
어떤무기를 사용하든 그 사용주체인 군대가 이미 주둔해있는상태에서 무슨무기를 들여오든 뭐라할게 전혀 아닙니다
그게 방어용무기면 더더욱 말입니다
한국땅에 사드배치가싫으면 떼국은 주한미군을 철수하라고해야 이치에 맞는겁니다
미군이 미군방어무기 사용하겠다는데 왜 징징됩니까 징징되길...
                         
다잇글힘 16-07-14 21:07
   
중국은 사드체계의 미사일은 신경쓰지 않아요. 그거보다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것은 레이다입니다.

물론 그 레이다도 적용범위에 한계가 있기는 하지만 아시다시피 미사일 방어체계는 어디에 레이다포대 하나 설치하는 것으로 완성되는게 아닙니다. 여러군데 설치해야 하고 그 모든것을 종합운영하는 것이죠.

성주든 어디든 거기에 설치하는건 미국이 동아시아에서 바라는 미사일체계의 전부가 아니라 일부입니다. 그것이 타켓이 북한일수도 있고 중국일수도 있고 러시아일수도 있죠. 마치 북한에서 아무리 우리 핵무기를 미국을 타겟으로 하는 무기라고 주장하면 뭐합니가 아무도 안믿어주죠.

 사드말고도 이미 한국자체의 레이더망 방어체계가 있습니다. 왜 그것과 달리 사드만 가지고 ㅈㄹ을 하는지 잘 살펴보세요. 그냥 사드란게 싫어서일가요?

오늘날에는 공격용무기와 방어용무기의의 차이는 엄밀히 말하면 없습니다. 이 둘은 같은 취급을 해야 합니다. 왜냐햐면 실제 전쟁이 터지면 이 두가지는 같이 운용이 될테니가요. 더군다나 중요한건 적의 움직임을 미리 감지하는 기능에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생각해보세요. 대공미사일에 방어적 개념이 어딨고 공격적 개념이 어딨습니가? 결국은 두가지 다 쓰이는거에요. 어차피 이건 핵심도 아니구요.

또하나 쿠바사태가 일어날 당시에는 오늘날과 같은 미사일방어체계가 없던 시절입니다. 그냥 공격에 대해서는 공격으로 대응할수박에 없던 시절입니다. 게다가 npt조약이라는 것도 없어서 그걸 제재할 국제적인 연대도 없었구요.

중요한건 공격용 무기냐 방어용 무기냐가 아닙니다. 전쟁은 창과 방패가 동시에 운영이 됩니다. 그리고 그걸 누가 운용하느냐도 중요하구요. 북한에 중국이 자신들이 운용하는 무기체계를 도입한다고 해보세요. 우리랑 미국이 어떤식으로 바라보나. 그걸 북한의 자위적 운용이라고 이해할가요?
                         
대한사나이 16-07-14 21:56
   
거두절미하고 떼국은 좀 닥쳐야됩니다
사드레이더범위 실체를 믿든 안믿든 그건 우리가 알바아니고 이미 그딴식의 행동들 우리가 지들한테한거보다는 그 반대의 경우가 압도적으로 많았고 우리는 눈앞의 개정은이를 잡아야 겠으니 성가시게 굴지말라고 말입니다
가장 최근의 전승절까지가서 온갖 해줄수있는 비위란 비위는 다 맞춰주었으니 이렇게 천방지축으로 날뛰는 개정은이를 목줄못채우겠으면 좀 닥치고 우리가 나서볼테니 좀 물러나 도와줄거 아니라면 그냥 쳐보기나하라고 말입니다
이미 우리는 사드배치결정으로 이러한 메시지를 보냈으니 알아서 쳐하라고 말입니다
너희들 믿은 우리가 등신이라고 우리는 떼국에게 말하고 있는겁니다
                         
다잇글힘 16-07-14 22:01
   
님이 하는 얘기는 그냥 감정해소이지 국가와 국가간의 게임이 아닙니다. 전승절가서 예의를 차려주었으니 중국도 위안부나 역사문제에서 우리에게 도움을 주고 있죠.

물론 우리는 북한문제에 대해서도 도움을 요청한것이지만 그건 마치 중동국가들이 미국보고 이스라엘에서 손떼라고 주장하는것과 같습니다. 한미동맹처럼 중국과 북한과도 일정한 군사안보협력적 관계가 놓여있습니다. 그러한 현실은 어느정도는 인정하고 단계적으로 들어가야죠.

그래서 중요한 것이 명분입니다. 거기에 맞춰서 대응을 해야 하고 그 대응에도 일정정도의 단계가 있고 실질적인 실행과정에 있어서도 시간이 걸리는거구요.

안보리 제재라는 것도 좀더 시간을 봐가면서 지켜봐야죠. 달랑 2270호 결정되고나서 몇달동안의 것으로 그것도 확실한 결론을 내리기 힘든자료를 가지고 와서 얘기를 해서는 곤란하죠. 최소한 유엔이나 기타 외교적인 루트를 통해서 항의문서를 전달하고 그다음에 그에 대한 조치가 취해지지 않으면 그다음 수순으로 연결되어야지. 느닷없이 이렇게 사드도입을 결정해버리면 제가 봐도 뒷통수를 친것이 맞다는 것입니다.
                         
대한사나이 16-07-14 22:41
   
동북아에서 부칸문제에서 그 누구보다 가장 국제규범 지켜가며 오히려 더 오바하며 지켜온게 우리나라입니다
인정합니까?
그런 우리나라가 어찌보면 처절하게 그렇게 애써가며 비위까지 다 맞춰주면서 사바사바 해주었는데 도대체가 왜이리 부칸은 도무지 나아질기미를 안보입니까?
떼국이 아무리 부칸과 동맹이고 가깝다고 해도 결국 남남인 타국일뿐이고 우리는 부칸과 통일할 존재입니다
지들이 부칸과 통일할것이 아니란 말입니다
어차피 이 동북아의 한반도는 휴전을했고 통일을 목표로 정전을해야되는데 우리는 떼국에게 충분한 기회를 주었지만 결국은 우리를 철저하게 기만한거밖에 안되었습니다
분명 우리는 국제규범이고 뭐고 지킬건 다 지켜가며 비위까지 맞춰줄건 다 맞춰주었는데오히려 결과가 자꾸만 비관적으로만 흘러가는데 어쩌겠습니까
계속 시간걸려도 참고만있으며 저들은 지들 꼴리는데로 하는거 계속 내비두며 쳐다만봐야 하는겁니까?
이런말을 여기에 써보는데 착하게살면 오히려 손해본다
지금 동북아에서 딱 우리나라같습니다만?
그렇다고 우리나라가 삐딱해지자는게 아니라 우리도 이제 할만큼 했으니 더이상 참고만있지말고 지금보다는 강하게 나가자는겁니다
더이상 이러한 변경된 우리태도에 떼국이 징징되지말라는 말입니다
떼국은 남지나해 재판 판결과 함께 사드문제도 인과응보 자업자득이란걸 깨달아야합니다
                         
다잇글힘 16-07-14 22:52
   
자 님이 생각하는 그러한 방법도 어떻게 하기 나름이라는 것입니다.

계속 설명을 드렸어요. 우리가 우리 스스로 무기를 개발해서 배치한다든지 아니면 미국 무기를 정당한 방법으로 구매해서 배치하면 됩니다. 그거 자체를 뭐라 그럽니까? 국제사회의 담합으로 인해 철저히 통제되고 있는 미사일도 아니고 미국에 바지잡혀서 끌여왔던 미사일사거리 협정이나 원자력협정과도 관련된 것도 아니니까요.

문제는 동아시아는 지금 중국과 미국의 세력대결 구조에 놓여있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남북갈등을 해결하면서도 미중간의 갈등구조를 같이 염두해야 하는 외교적 난제상황에 놓여있습니다. 그 가운데 사드를 봐보자는거죠.

사드는 미국무기 맞습니다. 그리고 미국이 통제합니다. 그걸 한국의 모위치에서 운영합니다와
사드는 미국무기 맞습니다. 하지만 한국이 구매해서 운영하고 한국의 모위치에서 운영합니다
가 똑같겠네냐는거죠. 한국이 구매하면 한국꺼에요.

우리가 북한을 상대하고 북한을 통제하고 대항하는건 당연한겁니다. 하지만 그러한 당연한 행위를 하면서도 그것이 우리안의 범위인지 아니면 미중간의 직접적인 대결의 범위인지를 정확히 인지하고 판단을 내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것만 이해만 사드문제에 대한 그림은 명확한 합니다. 그냥 우리가 그냥 미국의 사드체계를 운영해줄 수 있는 공간을 내줄거야 그러니 암말마. 이러면 끝냐느냐구요? 어차피 북한이 우리처럼 똑같이 하면 반발할거 논리적으로 생각하면 뻔한데 왜 자꾸 한국은 미국과 상관없다는 애기만을 반복하냐구요 이건 사실상 미국만의 무기에요. 단지 우리가 꼽사리껴서 국물을 얻어먹는거지. 물론 그 국물이 알찰수도 있습니다. 중요한건 그 국물이 알차느냐가 아니라 운용주체가 우리가 아니라 단지 미국을 위한 장소를 내어줬다는 것이 핵심이에요. 그냥 구매를 하라니까요. 개발을 하라니까요. 그러면 말마따나 KAMD가 되는것입니다. 이건 미국의 MD지 KAMD가 아니에요.

저기 어디냐 서해안의 어느섬에 중국이 북한을 위한 미사일 방어기지 부지를 제공해줬습니다. 이걸 중국의 자위적 방어조치로 받아들여야 하냐구요? 중국에 대한 반발심이나 감정을 이용해서 자꾸만 논점을 회피하려 하지 말고 엿을 먹일 목적이라도 좀 제대로 알고 엿을 먹이고 제대로된 방법을 사용해야 한다는 얘기입니다. 지금 우리는 구한말 동학농민운동을 진압하기 위해 청나라를 끌여들였다가 일본을 같이 끌여들이는 우를 범하고 있는거에요.

제가 정말 하고 싶은 얘기입니다만 진짜 진영논리에 휩쓸리지 맙시다.
                         
다잇글힘 16-07-14 23:09
   
제대로된 KAMD개발해서 북한의 위협에 대응하자 아니면 미국의 무기를 구매해서 좀 효용성이 떨어지더라도 우리가 운영하자 아니면 효용성에 의문이 제기되면 좀 시간이 지나서 구매하자 이렇게 가면 됩니다. 이건 지극히 합리적인 결정사안이고 미국과 중국 양쪽의 모두를 충족시키고 북한에 대한 우리의 군사적인 안보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것입니다. 이게 뭐가 문제냐구요?

물론 아예 이런거 자체를 반대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저는 거기에는 동의하지 않아요. 북한과의 대화는 대화고 군사안보능력을 향상시키는 문제는 그것과 별개의 문제입니다.
                         
다잇글힘 16-07-14 23:17
   
군사적인 효용성이나 성능 기타문제에 대해서도 미국내에서도 완전히 신뢰할만한 결론이 나지 않은 무기를 그것도 한국이 구매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자신들이 통제권을 쥔 상황에서 한국에서 운영하겠다는 것이 정확히 뭘 의미하겠습니까?

애초 이건 판매를 위한 무기가 아니라 뭔가의 목적을 위해 자신들이 직접 운용하기 위한 무기입니다. 북한은 사실상 미국의 관심사안이 아닙니다. 핵무기를 제외하면. 실제적으로는  중국을 상대로한 무기라는 것입니다. 물론 전체적인 스펙으로보면 북한쪽의 많은 부분을 담당하고 있는 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그거 하나로 끝나는게 아니에요. 그거 하나로 끝나면 그냥 한국에 팔면 그만이죠. 분명 자신이 직접운용하는것이 핵심적인 목적입니다. 왜 자신이 직접운용해야 하는냐는거죠. 당연히 그 대상이 중국이기 때문입니다. 다른쪽으로는 설명이 안되요.
붕붕붕 16-07-14 20:47
   
그걸 뭐하려 예고를 하고 해.

그럼 말대로 동맹차원에서 전략적으로(?) 선택한 의미가 전혀 없어지는 거지.

싸드건은 분명히 미국측의 의지가 좀더 강하게 반영된건 확실 하다는 느낌임.

그런데 짜장들이 헛손질을 해서 현대한민국 정북가 대중 실리노선을 택하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한국이 선택을 하게끔 만든 구석이 분명히 있음.

대표적인 헛손질이 미쿡이 벳트남 하고 잠깐 쇼좀하니깐, 대뜸 개정은이 졸개 불러서 쑈벌였던 장면이지..

남중국해는 미국과의 문제였고, 북핵건은 한국이 최고이해당사국 이었음.

쌩뚱맞은 짓을 한거지.


짜장들의 이런 행동을 직접 목격하는 하에선, 균형외교를 가장한 짜장에 굽실거리기 외료를 주장하는

이들의 설득력이 동맹을 향해서도, 정부내의 의사 결정 과정에서도 설득력이 급감할 수 밖에 없는거지.


내는 한.미 동맹차원에서 어차피 싸드는 가지고 갈 건이었다면, 시기는 잘 잡았다고 생각 함.
     
다잇글힘 16-07-14 20:50
   
잘 잡은 이유에 대한 설명이 없음. 그냥 느낌이 잘 잡았다고 하는 것이 님 주장의 전부.

그리고 그걸 뭐하려 예고를 해?
당연히 국내의 반대도 존재하니까요. 그냥 그러한 반대는 쌩까겠다는소리.
안보문제를 대통령 지혼자 맘대로 좌지우지 하는것 자체가 넌센스
          
대한사나이 16-07-14 21:02
   
전 사드문제가 제주해군기지와 같다고봅니다
정말 쓸데없이 내부에너지를 쏟는겁니다
그 내부에너지를 부칸하고 떼국에 투사해도 모자를판에 아주 무슨 자해하는것도아니고...
               
다잇글힘 16-07-14 21:11
   
전 해군기지 자체는 반대하지 않았습니다. 문제는 어떻게 지역민들을 설득하는 문제냐는거죠. 반대한 사람들에 대해서도 전 충분히 그럴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더군다나 제주해군기지는 진짜 우리의 군사적인 필요에 의해 외세를 끌어들이지 않고 우리힘으로 하는 것이죠. 완전히 다른 문제입니다. 사드는 우리의 필요가 아니라 미국의 압력에 의해 강요받아 결정된 사안입니다. 그래서 국내의 반발이 더 심한거구요. 제주기지의 경우도 설령 음모론적인 관점에서 미국의 요구가 있었다 할지라도 어차피 우리의 손에 의해 만들어지고 운영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왜 미국이 사드판매가 아닌 자신들이 구입해서 가지고온 반드시 직접운용하는것을 강조했는지 잘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만약 북한만을 상대로 했다면 한국에 판매를 하면 됩니다. 물론 성능문제로 태클을 걸겠지만 최소한 중국이 태클을 걸만한 명분은 없어지죠. 왜 하필 자기들이 직접 운용해야할까요?

아시다시피 한국은 이미 그린파인레이더도 운용하고 있고 기타 다른 방어용 미사일체계를 운용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사드가 운용상 한국이 못하는 부분이라도 있는지? 왜 특별히 미국이 운용해야 하냐는거죠 왜왜왜?
                    
대한사나이 16-07-14 21:36
   
일반주민들의 제대로 알려고도 알지도못하는 무지함에 무조건 빼애애액 반대부터하는 행태에 진절머리나고 얼마나 평소에 지 밥벌이만 생각하고 국가안보는 1도 생각안하는 무신경함에 사드나 제주해군기지나 똑같다고 보는겁니다
큰비용이드는 사드를 굳이 우리가 직접 구입해 운용할필요가 없는건 엘샘을 개발하는데 한정된 예산개발비로 엘샘투자를하며 쓸데없는 중복투자를 막은것에 불과합니다
이게 가장 큰 이유인데 왜 사드를 주한미군이 운용할까?라는 되도않는 의구심과 음모론을 펼치는게 우습게 보일뿐입니다
미국은 사드를 한국에서 운용하고픈 마음은있었지만 한국동의없이는 어떠한 형태든지 배치할 요구행위는 강압적으로 무리하게는 안할국가입니다
경제는 몰라도 일개무기로 우리한테 강요한적은 없습니다
                         
다잇글힘 16-07-14 21:42
   
문제는 그게 아니라니깐요. 제주해군기지는 애초 정부 군당국의 필요에 의해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운용의 대상도 우리구요. 그래서 이건 중국이 백백거려도 우리는 우리의 필요에 의해 하면 되는 것입니다.

문제는 지역민을 설득하는 문제에요. 물론 군사적으로 무쓸모하다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을거고 중국을 자극할 것이다 주장하는 사람도 있겠죠.

물론 한국의 동의없이는 공식적으로는 강요를 안하는것처럼 내비취겠죠. 문제는 뒤로 압력을 가한다는 것이 중국과 미국의 차이입니다. 왜 사드배치 문제를 가지고 몇년동안 질질 끌어오고 미국의 유명군산방위업체 관계자들이 한국까지 오고 대통령까지 직접 만나면서 이야기도 하고 사드에 대해서 언론플레이를 하겠습니가? 유승민이라는 사람이 왜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박근혜의 심기를 건들기도 하구요?

사람들이 우려하는건 사드자체의 성능이 아니에요. 사드를 미국이 운용하고 그사드체계가 미국의 동아시아의 미사일 방어체계의 일부로서 건설된다는 점을 우려하는 것이에요. 제주해군기지를 미국이 이용할수도 있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우리의 군사적 효용범위안입니다.

우리가 운용하면 kamd가 되는 것입니다. 왜 이부분을 한국이 중국에게 계속 강조하겠습니까? 또한 중국이 사드만 특별히 지칭해서 왜 문제를 삼느냐는 거죠. 이게 핵심이에요. 단순히 찬성이냐 반대냐 성능자체가 북한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이게 아니라는 얘기입니다.
                         
다잇글힘 16-07-14 21:52
   
일단 상대방을 설득하려고 할때는요. 내가 하고 싶은 얘기를 하는것 이외에도  상대방이 뭘 말하고 있는지 그것까지도 자세히 바라다봐야죠. 물론 상대방이 사드도입을 반대하니 우리의 찬성이유를 애기하면 그뿐이다 생각할 수 있지만 최소한 쟁점이 어디에 형성되어 있는지를 봐야 하는데 계속해서 자기의 찬성이유 또는 상대방의 반대이유중에서 특정한 한 부분을 꼬집어 그것만 계속해서 강조하고 있다는 것이죠. 중요한건 반대의 가장 알맹이의 논리가 뭐냐는 거죠.

환경문제라든지 국회비준이라든지 무기의 실제적인 성능 및 효용성도 중요한 문제긴 하지만 지금 현재 가장 민감한 부분은 외교안보에서 한미중 사이의 실질적인 교착점이 어디냐에 있는 것입니다.

한국과 미국은 북한만을 상대로한 방어목적에 있다고 이야기 하고 있는것이고 중국은 그것이 미국이 구상하는 동아시아 md망의 한 부분으로 보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 운용자체가 어디냐를 봐야 한다고 것이구요. 성능이나 위협에 대한 물리적인 이해는 이미 오래전에 걔네들도 끝낸 상황입니다. 그걸 설마 모르겠습니가? 그 부분이 아니기 때문에 ㅈㄹ을 하는거죠. 그래서 우리가 직접 구매해서 우리가 운용하던지 우리가 사드에 상당하는 무길를 개발해서 대체하면 게임끝이라는 것입니다. 중국이나 러시아하고의 관계에서는. 설령 그거가지고 그쪽에서 ㅈㄹ을 하더라도 이거에 대해서는 국내여론이 찬반으로 갈릴 이유가 없다는 것입니다.
                         
대한사나이 16-07-14 22:01
   
저기요 저는 정부와 군한테 뭐라한적없습니다
일반주민들의 답답하고 한심한 작태가 진절머리 난다고 말입니다
제주해군기지는 우리의 정부와 군의 필요의지로 만든거 저도압니다
이 의지를 개차반취급한 반대주민들에게 뭐라한겁니다
댓글에 그리 써놨는데 왜이리 엉뚱한소릴하십니까?
지금 성주주민들하고 제주해군기지 강정주민들하고 똑같잖습니까
무슨 군시설만 들어오면 제대로 알아보지도 않고 무조건 빼애애액
                         
다잇글힘 16-07-14 22:05
   
그건 그분들한테나 따지세요. 그문제는 그문제고 이문제는 또 이문제입니다. 애초에 다른 문제를 연결하려다 안되니 애궂은 사람탓 정당탓 단체탓은 하지말자구요. 논리는 그냥 논리적으로 해당문제에 한정해서 대응해야지. 왜 프레임을 만들고 그것을 끌여들이는지?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제주해군기지는 논의초기때나 지금이나 군사적효용성 측면이나 대외적인 측면에 대한 반발측면에서나 저는 기지건설을 찬성합니다. 문제는 건설과정에서의 잡음을 어떻게 해결하느냐의 문제입니다.
                         
대한사나이 16-07-14 22:17
   
타지역에서 유행처럼 똑같이 발광하니 그런겁니다
그 발광이 제주해군기지만해도 얼마나 큰사회적비용이 소모되고 해군기지도 계획보다 늦게서야 완공되어 겨우 운영을 시작했고 지금 성주의 사드도 이와 별반 크게 다를게 없습니다
계획은 내년에 배치인데 혹시 압니까 그 발광때문에 계획대로 내년에 배치될수있을지 말입니다
매번 뭐한다하면 극렬한 반대에 부딪치니 그만큼 시간이 늦어져 제가 보기에는 우리나라는 꼭 주변국보다 한걸음 두걸음 늦다고 느껴져서 안볼손해 본다는게 답답할 뿐입니다
                         
다잇글힘 16-07-14 22:23
   
그냥 그 반대의 이유만 보세요. 그 반대의 이유가 단순한 떼인지 아니면 우리지역에 피해를 끼치는것이기 때문에 반대하는 것인지 아니면 국익의 측면에서 반대하는 것인지 그걸 세부적으로 나눠서봐야죠.

예를들어 강정마을의 경우나 사드배치 예정지역에서의 반대는 지역의 이해관계에 비롯된 반대입니다. 그것은 당연한거에요.  물론 진보적인 시민단체들의 반대의 경우도 있지만 주민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여라 하는 부분과 환경적인 부분이 아닌 중국과의 문제와 관련해서라면 저는 동의하지 않아요.

 저나 다른 사람들의 반대에는 군사적 효용성도 부분도 있고 환경영향과 같은 부분에 의한 것도 기타 법적인 문제인 것에 의한 것도 있겠지만  실제 중국이 반발하는 부분과 관련해서는 그게 아니라는 것입니다.

중국이 반발하는 이유에 대해서 최소한 냉정하게 객관적인 시점에서도 바라봐야죠. 저는 그런 관점에서 중국의 주장이 억지는 아니라고 보는 것입니다. 제주해군기지에 대해서
똑같이 이야기하면 그건 억지가 맞아요. 그래서 사드체계를 우리가 돈을 주고 구입하거나 우리가 스스로 개발하면 되는 것입니다. 문제의 핵심은 이거에요. 나머지 쟁점들은 제가 봤을때는 우리 내부의 내치적인 문제지 중국과 러시아하고의 관계상의 문제가 아닙니다. 우리가 게속해서 강조하는것도 우리의 자위적 방위조치라는걸 강조하는것 아닙니까? 나머지 반대는 그 반대와 관련해서 논쟁을 벌일 수 있을지 모르지만 미국과 중국과의 외교적인 문제와 관련해서는 부차적인것입니다.
                         
다잇글힘 16-07-14 22:29
   
쉽게 말하면 사드도입은 한국의 자위적 방위조치에 미국을 끌여들이는게 아니라 미중간 동아시아에서 벌이는 대결구조에  한국이 몸소 참여하겠다는  뜻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구매하는것과 미국이 직접운용하는것은 큰 차이가 나는 것이라고 이야기 하는 것이구요. 그래서 그게 이해가 안가면 북한에 중국통제하의 무기를 도입하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생각해보시라고 한 것입니다. 중국이 직접적으로 남북한 대결구조에 개입한다는것을 뜻하는거에요.
                         
대한사나이 16-07-14 23:13
   
가령 현재까지 한국에 미군이 주둔하지않았고 이제와서야 사드포대전력만 갖춘 미군이 한국에 들어온다고하면 다잇님의 사드주장 맞습니다
하지만 아까도 얘기했다시피 이미 한국은 미군이 주둔한지 반세기가 넘습니다
떼국입장에서는 주한미군자체가 없어야할 존재입니다
부칸에 주부칸떼국군이 있습니까?
양진영 전부 상호동맹관계를 맺긴했지만 주둔군있는건 우리와 미국입니다
사드가 그리 불만이면 떼국도 부칸에 주둔하던가하면 됩니다
부칸이 동의하면 안될것도 없습니다
부칸에 주둔하고 똑같이 방공미사일 배치합니다
이걸 성사시키는건 지들 능력껏 알아서 할일이고 아무튼 우리는 미군이 주둔해있으니 미군이 부칸방어한다고 들여오는 방공미사일에  우리가 눈치보고 주변국을 설득할 하등의 이유가 전혀없습니다
우리가 자체 엘샘을개발하고 배치한다고 주한미군사용 사드배치 안할거같습니까?
주한미군이 엘샘에만 의지할려고 하겠습니까?
사드가있는데 엘샘을 직접도입할려고 하겠습니까?
이제나 저제나 한국은 법적효력을 갖는 미국과 동맹관계이고 그 관계안에서 우리의 동의하에 우리땅에서 미군이 주둔하는거고 여기까지만해도 한국은 미국진영에 편입된 국가인건데 그 진영에 속한 국가가 방공미사일 도입하면서 누가사용하든 엠디체제에 가입하냐마냐같은건 전부 쓸데없는 부질없는 공허한 메아리같은 외침일뿐입니다
우리는 스위스가 아닙니다
우리는 미국진영의 국가입니다
이걸 제대로 직시해야합니다
                         
다잇글힘 16-07-14 23:22
   
ㅋㅋ 그 얘기도 이미 다른데서 했습니다.
그건 제가 직접 링크시켜드리죠. 다시쓰기 귀찮네요.

사드도입에 신중해야 하는 이유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politics_bbs&wr_id=885383
이곳에 썼던 내용의 일부입니다.

=========
만약 북한이 자국의 자위적 방어조치라는 이름으로 중국이나 러시아를 끌어들인다든지 중국군이나 러시아군이 북한지역에서 직접 관리하는 무기체계를 도입해서 북한군의 전력을 증강시킨다고 해보죠. 한국정부나 미국입장에서는 어떤 식으로 바라볼까요? 이미 미군이 존재한다고요? 그건 이미 반세기 이전부터 만들어지고 확정된 것입니다. 주일미군처럼요. 한국과 미국, 일본과 미국은 어차피 군사동맹 관계고 오래전부터 이미 미군이 진주해온 상황입니다. 지금와서 그걸 가지고 태클을 걸기엔 이미 늦었죠.
=========

참고로 미군이 한국에 주둔하게 된 과정을 잘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광복이후의 미군이 한반도에 왜 들어왔는지. 그리고 한국전쟁이 발발하고 종전이후에 미군이 왜 한반도에 남았는지. 님이 말씀하시는 중국군이 북한에 들어오면 되는것이고 중국군 맘대로 북한에서 우리처럼 운영하면 되는것이고 그게 쉬웠으면 벌써 했겠죠. 왜 그렇게 못할까요? ^^. 제 입장에서는 대만이 눈에 가시처럼 보일듯 싶네요. 상대방에게 서로 쓸수 있는 카드를 잘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미군은 이미 내어진 카드고 그 카드를 다시 돌이킬 중국의 카드는 지금 현재로서는 없죠.
                         
대한사나이 16-07-14 23:49
   
아니 그러니까 이미 반세기가 지났으니 그런것에서 불리한 지들의 그문제는 우리가 생각해주고 챙겨줘야할 입장이아니고 우리는 우리입장대로 우리시간으로 우리할일로 미국과 함께 지들이 기회받은걸 날려먹고 개뻘짓해놓고 똥을 싸지르고 그래서 그 똥 치우고 막을려고 여기까지와서 우리가 그렇게 한다는걸 발광한다는게 같짢다는겁니다
더이상 이제와서 참을수가 없다는게 우리고 미국도 옆에서 푸쉬해주니까 주변국에대해서 그렇게 애써 장황하게 머리아프게 골머리 싸매지 말라는겁니다 네?
하... 아무튼 전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더이상 뭐라하기도 힘들고 이미 우리는 사드패를 내보였습니다
더이상 과거형논쟁은 의미가 없습니다
그럼 전 여기까지...
                         
다잇글힘 16-07-14 23:55
   
그냥 미국맘대로 우크라이나 개입하고 그냥 미국맘대로 시리아개입하고 그냥 미국맘대로 북한에 개입하고 이게 쉬우면 상관이 없죠.

문제는 그에 따라 러시아가 똑같이 개입하고 중국이 개입하고가 문제인거죠. 그러니까 미국은 맘대로 개입하면 되는데 왜 중국이나 러시아는 맘대로 개입을 하면 안되냐구요. 님같은 분을 참 답답해요. 오로지 미국만 보지 말라니까요. 세상엔 다양한 나라가 있습니다. 미국에게 적용되는것이 다른 나라에게도 똑같이 적용될수 있어요. 단지 그것이 현실적인 가능한 나라가 얼마 안되서 그렇죠.

미국이 한반도에 개입하는건 상관없고 중국은 한반도에 개입하는건 왜 상관이 있나요?
님은 단지 미국은 한미동맹이라는 이름을 이야기하지만 다른분들은 중국과의 관계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그럼 둘다 고려를 해야죠. 왜 일방적으로 우리는 미국만 고려해야 된다라고 억지주장을 하시냐구요? 우리에겐 두나라의 관계 모두가 중요해요. 그래서 두나라의 모두의 이해를 충족시켜줘야하구요.미중간의 관계가 좋으면 상관이 없죠. 특히 북한과의 관계에 있어서 서로 입장차가 같다면 하지만 둘 사이가 안좋고 바라보는 시선도 다르지 않습니까. 그럼 서로의 입장을 봐가면서 고려해야죠.  우리도 마찬가지로 미국이나 중국에게 우리의 요구를 주장하면 됩니다.  한국내의 다양한 요구에도 귀를 기울어야죠. 미국은 우리의 절대적인 구세주가 아닙니다.  왜 모든결정은 미국하나로 대동단결되어 있으니 군말없이 따라야한다 이딴 소리를 하느냐는 것입니다. 감히 접근할수 없는 금기를 설정한뒤 거기에 도전하는걸 마치 이단처럼 만들려고 좀 하지좀 마세요. 국제정세는 늘 변화하는 것입니다. 해법도 다양한것이구요.

저는 미국이 하는 모든 결정이 우리의 국익과 합치된다고 절대생각하지 않아요. 그건 사안에 따라 다른 것입니다. 사드배치는 우리가 직접 구매하거나 그에 합당하는 기술을 바탕으로 개발하는것으로 끝맺으면 양쪽의 입장을 만족시킵니다. 우리의 견해로는요. 그럼 됩니다. 그게 진짜 우리에게 맞는 국익입니다. 왜 미국을 끌여들여서 중국의 귀찮은 간섭을 야기하느냐구요. 우리의 필요도 좀 합리적이고 현실적으로 해결해야지 왜 시끄럽게 해결하냐구요?
동현군 16-07-14 23:04
   
님비를 욕할 수 있을까요?
당장 님들 옆에 군시설 들어오면 감사합니다.
하실분 있습니까? 보상받는 인원 제외하면 다들
확정되고 어쩌고 반대하실텐데요?
그걸 풀어나가는게 정부가 할일이죠.
그걸 가지고 발광한다는건 입장 바꿔서 생각해보세요
자기 사는 주변에 군시설 , 높은 전자파발생시설이
들어오는데 보상제외 구간이지만 난 찬성이라는 분 있습니까?
집값이 반토막 나도 찬성입니까?
     
대한사나이 16-07-14 23:34
   
단순히 군시설들어온다고 제대로 알지도 못하고 알려고 하지도 않으면서 무조건 나쁠거다라는 마음하나로 발광을하는거면 무식인증하는거밖에 더됩니까?
그게 그렇게 당당하고 잘나보입니까?
코에걸면 코걸이 귀에걸면 귀걸이라고 민간기상레이더도 군용레이더 못지않게 전자파 뿜뿜 잘도 나오는데 대부분 그런 민간레이더도 왠만한 도시에 근접해있는데 레이더 전자파로 사람 죽어나갔다는 모습을 살면서 한번이라도 목격한적이나 있습니까?
어차피 대부분 민간기술은 군사기술에 파생되어온게 많고 그반대도 많으며 그 기본원리에서는 결코 다르지않다는걸 군이라서 주는 느낌과 민간이라서 주는 느낌으로만 판단할려는 자가당착에 불과합니다
어차피 어떠한 신분이나 직업군에 따라서 그 물건의 소속이 결정되는것 뿐이고 그 물건본질자체는 변함이없는데 참 생각없이 사는 사람들 많습니다
          
동현군 16-07-14 23:39
   
아니 그러니까 님 집 주변에 사드배치되서
부동산 떨어지면 오케이 난 애국자니까
감당할수 있지 하고 쿨내나게 하실수 있냐구요
본인이 되는가 부터 생각하세요.
본질적인 이야기가 아닌 역지사지 말이죠
이해 되시나요?
               
대한사나이 16-07-15 00:01
   
네 저는 사드의 진실을 알기에 집주변 산정상에 있다한들 괜찮습니다
절이 싫으면 떠나라고 하십쇼
그렇게 설명을했는데도 믿지못하고 집값을 지들이 떨어뜨려놓고 뭐 어쩌란건지?
믿지못하는 지들 잘못이지...
내 살다살다 레이더설치갖고 그리 발광하는건 전세계에서 우리나라밖에 없을겁니다
나원 창피해서리...
제가 성남비행장 근처에 사는데 여기도 군공항이라 분명 레이더가 있을건데 여기도 난리나야하는게 정상아닙니까?
지금 지들이 얼마나 얼토당토않는 해괴한짓거리를 하는지 인식을 못하고있습니다
동현군 16-07-14 23:26
   
우리가 미국의 국가였군요..
우방국도 아니고 미국의 국가임?
미국이  구성한 체제에 속하면 다 미국의 국가였구나..
아 미국성님 충성을 다할랍니다.
대한사나이님은 미국사나이로 닉변좀 하고 오세요..
     
대한사나이 16-07-14 23:39
   
하... 본질을 보지못하고 눈에 보이는것만 보면 이런말밖에 못하는겁니다
미국을 위시한 자본주의 시장경제와 자유민주주의체제하에 제1세계를 이루고 여기에 속한 국가라는겁니다
한국은 분명 이쪽진영에 있는 국가가 맞습니다
아닙니까?
평소 우리의 기본포지션이 어디인지는 알고있어야하는거 아닙니까?
          
동현군 16-07-14 23:41
   
하 님 제발 단어선택을 잘하세요.
우리가 우방국이지요 미국의 국가는 아니죠
기본포지션이고 어쩌고를 떠나서 단어의 의미가 다르잔습니까
영국도 미국의 행보와 함께하니 미국의 국가입니까?
그냥 미국이 시키는대로 따라가면 만사오케이인가요?
개념좀 챙기세요. 비판적인 생각도 좀 가지시고요
               
대한사나이 16-07-14 23:54
   
제1세계의 정점이 미국이고 제2세계의 정점이 러시아입니다
이런 의미로 말씀드린거고 제1세계를 미국질서로 만든 세계니 미국의 국가도 맞고 미국의 우방국도 맞고 다맞다는말입니다
이걸 언제 따로봤다는듯이 그리 빼액이신지
제1세계는 미국의 세계입니다 아닙니까?
팍스아메리카 세계경찰국 미국이란말도 다 이런데서 나온겁니다
그냥 이런식으로 포괄적으로 생각하면됩니다
                    
동현군 16-07-15 00:04
   
님이 말하는 제 1세계는 미국이 주축이 되어 서유럽 국가와 함께 만든 질서를 따르는 것이겟죠
미국의 국가는 아니죠..
아까 미국에서 한국군참전자와 카츄사를 포함한
큰 커뮤니티 생성관련 글에서도 느꼈지만..
미국에 대한 동경이 가득하신듯요.
미국이 절대적인 선이 아닙니다.
                         
대한사나이 16-07-15 00:10
   
저도 미국 깔때는 깝니다
알겠습니다
미국의 국가라는 단어는 철회합니다
그렇게 불편하시다면야
하지만 미국의 속국개념으로 말한거는 절대 아니니 오해마십쇼
막연한 동경이라기보다는 그냥 왠만하면 긍정적으로 볼려고하는편입니다
그래도 동맹국이고 가장 가까운 국가니까요
아무튼 전이만 자러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