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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7-16 00:58
싸드가 대한민국에 들어와선 안된다.
 글쓴이 : nawsae
조회 : 784  

여기 있는 분들을 포함해서 국민들 모두는 이미 청와대+조중동의 술수에 넘어가고 있다. '싸드 문제'를 를 '전자파의 문제'따위로 치환시켜서, '큰 그림+근본적 문제'가 아닌 건강상의 문제+기술적 문제따위로 논쟁이 옮겨가게끔...

난 싸드를 반대한다. 왜? 전자파따위때문이 아니라, 우리에게 아무런 득은 없고 오직 미국에만 득이 있으며 (그렇다고 미국에게서 무슨 부지사용료나 기회비용보전 등의 보상을 받게되는 것도 아니고.), 그러면서도 미국과 중국(+러시아)의 알력에 더더욱 깊이 박혀들어가기때문이다.
- 수도권 방어효과가 없는데 무슨 우리 안보/방어에 도움이 되나 : 우리에게 '안보/방어'라는 것은 '북한'을 대상으로 하는 것. 그런데, 북한이 정말로 희박한 확률이나마 '만약' 국지적 도발/무력시위...목적으로 미사일을 사용한다면 어디를 목표로 하겠나? 가성비 가장 높은 = 그저 1 발 정도로 가장 큰 효과를 볼 수 있는 대상지역이 어디겠는가, (서울이 포함되어있는) 경기도일까 아니면 시골 지방일까? 이 쉬운 질문에도 혹시 대답못할 분이 계신다면 힌트를 드리지.= 유사 질문으로: 중국/러시아/IS가 미국에 미사일1방을 먹이려한다. 그 넓은 미국에서 어디를 택할까? 천만 이상 인구밀집지역인 경제수도 뉴욕 (또는 정치수도 와싱턴)일까 아니면 저기 저 한적한 시골 아칸소 주 같은 곳을 택할까? (이제 원래의 문제에 답하실 수 있겠지?)
고로 '대한민국'의 안보/수비란 곧,  '수도권'의 방어 효과가 절대우선이라는 것과 사실상 동의어. 그런데 싸드는 '수도권'방어효과 없다. 다 알려진 사실이다. 고로 '대한민국에겐 하나도 득이 될게 없다, 쓸모가 없다'는 것이다.
- 반면에 미국은 이미 오래전부터 중국을 좀 더 가까이에서 (= 그리하여 좀 더 중국 안쪽 깊숙히까지) 탐지하고 무력으로 견제할 수 있기를 갈망해왔는데, 일본보다 더 중국에 가까이 부대를 배치할 수 있는 곳은 바로 한국아닌가. 그래서 '미국에게만 이득'.
- 당연히 중국(심지어 러시아까지)이 발끈.
- 4강에 둘러쌓인 한국은, 가능한 한 = 할 수만 있다면, 이들 4강과는 '적'을 만들지/늘리지 않는 게 최선임은 누구도 부인 못할 것. 게다가 중국은 우리 경제의 중요도에서 이미 미국을 넘어선 교역국. 그런데,
팽창하는 중국은 미국과의 긴장이 점점 더 높아질 것은 뻔한 사실인데, 우리가 왜 ---중국을 적으로 만들지 않아도 모자랄 판에--- '적극적'으로 나서서까지 미 중 간의 싸움에 우리 몸을 내던지고 중국과 '험악한 관계'를 '열심히' 만드나? 게다가 우리에겐 아무런 실질적 이득도 없는데? 이게 무슨 짓인가? 이미 중국 러시아는 반응하기 시작했다, 러시아는 새로 개발된 최신형 핵탄두미사일들을 한반도 방향으로 배치했다는 걸 TV조선에서 보았고, 중국도 한반도 쪽으로 무기와 병력을 대폭 증강하고 있다고 한다. 
이러다간 한반도는 4강의 미사일들의 공통된 과녁이 되겠다. 이것은 4강의 미사일들이 우리의 머리위로 날라다니게 되는 정도만을 뜻하는게 아니다. 훨씬 더 큰 위험이 있다 : 오늘날의 미사일 전쟁은 적국을 맞추는 게 아니라 이미 '요격'의 개념으로 넘어왔다. 즉, 적이 미사일을 발사했다면 그걸 자국의 영토 '밖'에서 요격하는 것이 핵심이다. 그런데, 이 '요격'이란 미사일을 미사일로 공중폭발시키는 것이기때문에, 즉 (1개의 미사일이 터지는 게 아닌) 2개(이상)의 미사일이 충돌하는 것이기때문에 그 폭발은 1개의 미사일이 터질 때와는 비교가 안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어느 나라든 요격은 반드시 자기네 영토 '바깥'에서 요격하고자함은 당연한 것. 그러면 이제 한반도를 둘러싼 4강의 입장에서 보라. 이들 '마주보고 있는' 4강의 입장에서 각개식으로 자국의 영토 '바깥'에서 요격을 행한다면 그 결과는 어이없게도 한 군데로 공통되게 된다 : 바로 '한반도(영토/영해/영공)'이 되는 것이다. 정말 소름끼치는 일이지않은가.
- 그 다음으로, 우리의 이해관계를 보자 : 미국이 우리의 맹방이라곤 하나, 우리의 지리적 위치를 보라, 우리가 어디에 붙어있는가? 우리는 아시아(+유럽)에 붙어있지 않은가? 관계만 우호적으로 유지한다면, 먼 장래를 내다볼 때, 우리의 기회가 ---미국보다---중국(, 더 나아가 러시아)에서 더 열려있지, 우리가 중국(/러시아)에게 등돌릴만큼 미국에서 더 기회/이득이 많은가?앞으로를 생각해볼 때? = 우리 물건을 '더 잘' 팔아먹을 수 있는 대상국이 어디인가? 미국인가 중국/러시아인가? = 우리 수준의 물건을 선진국인 미국에 팔아먹을 게 더 많겠나, 아니면 아직 우리보다 전반적 생활수준이 떨어지는 중국/러시아에 기회가 더 많겠나?

어차피 싸드가 있어도 수도방위는 안되고, 또한 북한은 대한민국을 칠 능력도 안되니 싸드가 있다고 북한으로부터 더 안전해지는 것도 아니고 없다고 덜 안전해지는 것도 아니다 (= 그저 지금까지의 상황 그대로 유지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싸드를 왜 허용해? 누구'만' 좋으라고? 우리는 손해'만' 보면서? 
(*북한이 한국을 칠 능력이 안됨은 올 초 KBS의 신년특집프로그램 '통일을 말하다'에서 미국의 랜드연구소 브루스 버넷 박사가 진술 - 물론 이는 '전면적' 남침만을 뜻함.)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조국을 자랑스러워하면서, 또한, 국수주의에 빠지지않으려하는 한 사람의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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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지 16-07-16 01:03
   
이라고 중국인이 말합니다.
     
살타고 16-07-16 01:11
   
토론은 관심없고 몰아가는 소모적인 댓글 다실거면
읽는 분들에게 피해가 되니 지양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nawsae 16-07-16 17:11
   
싸드문제에 대한 판단은 사실 쉽다. (단지 정부의 '약간의' 용기가 필요할 뿐 -- 그런데 현 정부는 국민적 지지면에서 취약하니 힘을 쓸 수가 없는 것.)
싸드를 들였을 때와 아니 들였을 때 두 경우의 손익비교만 하면 되는 것이고 그 손익비교는 간단하다 : 싸드를 들이지 않으면 지금 그대로이므로 지금처럼 미국+중국 두 시장이 그대로 유지되는 것이다. 그러나 싸드를 들이게 되면 중국시장에서 큰 타격을 입는다. 어떤 것이 '지능적인' 선택일까? 미리 말했 듯이, 4강에 둘러쌓인 우리는, 할 수만 있다면, '양다리'관계, 더 나아가, '3다리', '4다리' 관계 유지가 생존길이다.
꾸리시은 16-07-16 01:03
   
어차피 사드제조사인 록히드마틴 메뉴얼만 앵무새처럼 주구장창 외치는분들 한테는  ㅜㅜ

저는사드국익에도움된다면 배치해야한다는 입장이지만 현사드는 국익에  이득보다 손해가 훨신크기에
ㅜㅜ
     
yarn 16-07-16 01:14
   
록히드 마틴이 미국에서 가장 큰 군수업체중 하나 인건 알고 있죠?

미국 군수 업체가 미국정부가 요구하는 성능을 입증하지 못하면 애초에 실전배치되지도 않아요.

이 세상 어느나라가 자기나라 군인들이 쓰는것에 안전성을 고려하지 않고 만듭니까?

군인들의 안전성을 높이려고 무기를 만들지 자국 군인들을 위태롭게 만드려고 만들지 않아요.

그것을 수많은 검사과정을 통해 입증을 한 무기가 세상에 나옵니다.

기지안에 군인들이 안전에 이상이 없었는데 군 기지 밖에 사람들이 안전성에 대해 아우성을

치는 상황이 논리가 된다고 생각하는지 의심스럽네요.
          
꾸리시은 16-07-16 02:02
   
그럼 미국 의회에서 사드 환경평가를 왜하나요?ㅎㅎ그렇게 안전하다는데

이런 미국횽들이 선동한건가요?ㅎㅎ
               
yarn 16-07-16 02:19
   
사용하게 되면서 이전에 몰랐던 문제가 발견되면 개선을 요구할수 있죠

개선을 요구하는것이지 사드 자체를 하지 말아라는게 아닌데요.
                    
꾸리시은 16-07-16 02:25
   
그러니까 님말씀은 사드가 아직 불완전 하다는 거네요?

그 불완전한걸 대한민국 성주에 배치 한다는거군요 잘 알겠습니다

말씀 감사합니다
                         
루우니 16-07-16 02:33
   
뭐야 ㅋㅋㅋ 얀님은 그말이 아닌데 꾸리시은님은 본인 원하는것만 발췌해서 결론지으시는듯 ㅋㅋㅋ
                         
꾸리시은 16-07-16 02:40
   
음?아닌가요? 미국의회에서 환경평가를 논의했다는건  사드에 무엇이든 문제가 있어서
개선을 요구한다 뭐그런뜻  아닌가요?

아니면 죄송하네요 ㅎㅎ잠이와서 그런가 ㅎㅎ

오늘은 댓글 그만 달아야겠네요 ㅋ
                         
루우니 16-07-16 02:52
   
불완전하다는거랑 개선을 요구하는거랑은 완전히 다르죠
특히 군사무기의 경우 파괴지향,탐지지향 등 군사적목적으로 고도로 최적화 시키기 때문에 그러한 기술을 이용하기 위해선 방사능,전자파 등등을 이용하고 그러므로 그 어떤 장비도 옆에 없는것보다 좋은것, 완전한것이란 없습니다.
저렇게 대단한 거창한 기계가 아니라도 tod같은 단순 감시장비만해도 인체에 좋을건 없으니까요..
단지 그 인체에 해로움을 최대한 개선하고 또 개선하려는 노력이 있는것이지,
모든 장비는 다 인간의 건강과 관련해서는 불완전 한겁니다. 완전함이란게 있을수 없죠.
개선한다를 바로 불완전하기때문에 결함이 있다로 해석하는건 곤란합니다.
                         
꾸리시은 16-07-16 02:57
   
그렇군요 그런뜻이군요 잘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굿나잇하세요 ㅎ
          
nawsae 16-07-16 13:23
   
'이 세상 어느나라가 자기나라 군인들이 쓰는것에 안전성을 고려하지 않고 만듭니까?' ---- 어? 이상하네요? 한국의 경우 결함(그것도 아주 심각한 결함)이 있는 '군복/무기'들에 관한 뉴스가 최근에도 여러건 있었잖아요? 뉴스를 보시는것 같으면서도 안보시는 모양이네요 ^^

게다가 그 부분 = '군인들의 안전성을 높이려고 무기를 만들지 자국 군인들을 위태롭게 만드려고 만들지 않아요.' 말입니다 --- 한국을 포함 미국의 군수물자에서도 결함소식 가끔 들었는데, 이 모든 것이 '자국 군인들을 위태롭게 하기위해서' 나온 결과라고 생각하십니까? 그건 님의 주장을 억지 관철시키기 위한 밀어부침이고요, 현실에서 결함/미달/미비 등의 원인은 그저 간단합니다. 어느 사업에서건 부실제품발생하는 것과 똑같은 이유, 즉, '이윤극대'때문이죠. 즉, 무리하게 비용/원가를 한계치 이상으로 줄여서 결국 안전에 금이 가는 경우들이죠. 이게 뭐 특이한 일입니까? 아주 비일비재한데요. 어느 나라에서나. 결코 '자국군인들 위태롭게 하려고' 그러는 게 아니죠. 너무 당연한 말씀이지만 현실에는 안맞는 말씀.
          
nawsae 16-07-16 17:06
   
아직도 '안전성/위해성'이 싸드사태의 촛점인 줄 아시네, 제가 그토록 말을 해도, ㅉㅉ. 그러한 태도/사고방식은 바로 청와대+조중동의 술책에 놀아나는 거라니까요. ㅉㅉ

그리고, 이것은 yarn님이 너무 생각없이 말씀하신거라 지적 안할 수가 없어서 : '기지안에 군인들이 안전에 이상이 없었는데 군 기지 밖에 사람들이 안전성에 대해 아우성을...' 이 부분 말입니다. ㅉㅉ. 쫌 생각을 해보십시오 : (저는 전자파 위해성같은 것은 말하고 싶지 않지만,) '레이더' 말입니다. 레이더라는 것이 어떤 모양으로 생긴 것인지 모르시나요? 허~참. 레이더라는 것은 한 쪽은 거대한 접시형태로서 그 접시판이 반사판 + 집적판 구실을 하여 모든 ray는 그 접시판 앞 중앙의 막대/침 방향으로만, 즉, 일방향 단방향으로만 ray를 발사하게끔 되어있죠?
즉, 레이더 기지의 레이더는 그 접시판과 앞 중앙부 막대/침 쪽= 기지 바깥 쪽으로만 ray를 발사하지, 그 접시 뒤쪽, 즉, 기지/부대 쪽으로=자기네 쪽으로 ray를 쏘는 게 아니란 말입니다. 그렇죠? 그러니, 님의 말씀처럼
'기지안에 군인들이 안전에 이상이 없'는 건 당연하죠. 이건 레이더가 접시가 향한 쪽으로만 ray를 쏘는 그 원리때문에 구조적으로 당연한 안전인 것 뿐입니다.
반면에, 군 기지 밖의 사람들은 정말로 이 레이더가 ray를 방사하는 외부쪽에 있는 것이므로 위험성 논란은 역시 당연히 있을 수 있죠.
레이더가 ray를 군 기지안으로 쏩니까? = 레이더가 군 기지 안을 향합니까? ㅉㅉ
늑대아찌 16-07-16 01:15
   
??? 어째 요즘 우리나라 협박하느라 정신없는 중국정부의 성명을 보는듯 한 기분이 드네요?
     
nawsae 16-07-16 13:40
   
그런데, '중국/러시아에 대한 우리의 이해관계에 생길 손실'이라는 이 문제에 관해서 제 논리에 뭐 오류가 있읍니까? 구체적으로 지적+반론을 해주시면 감사하겠읍니다.
아니면, 우리의 '對중국/러시아 이해손실' 문제에 관해 '늑대아찌'님은 어떤 명쾌한 해결책이라도 있어서 그런 말씀을 하시는 건지요? 있으시다면 그 해결책을 좀 알려주십시오. 그러면 님께서는 당장 대한민국의 국민적 영웅, 아니 차기 대통령으로 추대되실 수 있읍니다. 그 정도로 중대한 사안이니까요.
문삼이 16-07-16 01:19
   
이 상황이 엿같은게 미국과 중국 둘중 하나라를 고르라는 선택이 돼버려서요.
이런 막장 외교를 만들어주신 박그네와 그휘하 신하들에게 감사를 드리네요.
(막강 친미외교 4대강 맹박님도 슬그머니 넘어가신 건데요...뭐 그땐 중국의 중화뽕이 아직 시작전이어서 그랬을까요)
나즈굴 16-07-16 02:04
   
중국관영 사드반대 홍보글같음. ㅋㅋㅋ
     
nawsae 16-07-16 13:55
   
그런데, '중국/러시아에 대한 우리의 이해관계에 생길 손실'이라는 이 문제에 관해서 제 논리에 뭐 오류가 있읍니까? 구체적으로 지적+반론을 해주시면 감사하겠읍니다.
아니면, 우리의 '對중국/러시아 이해손실' 문제에 관해 '나즈굴'님은 어떤 명쾌한 해결책이라도 있어서 그런 말씀을 하시는 건지요? 있으시다면 그 해결책을 좀 알려주십시오. 그러면 님께서는 당장 대한민국의 국민적 영웅, 아니 차기 대통령으로 추대되실 수 있읍니다. 그 정도로 중대한 사안이니까요.
콤퓨타 16-07-16 02:15
   
개전 초기에 민간인 밀집지구에 폭격하는 군대가 지구상에 어디있나요. 중요 군사시설을 타격해서 반격을 못하게 하고 시작하는게 기본인데.. 미필이신가?
     
nawsae 16-07-16 13:33
   
그건 '개전' 즉, '본격적 전쟁'을 말할 때죠. '중요 군사시설을 타격해서 반격을 못하게 하고 시작...' ----- 뭘 시작해요? 진짜 전쟁? 이 부분에서부터 틀리셨네요.ㅋㅋ.
제가 분명히 그랬죠? 그러한 '개전'을 북한은 절대 안한다고요. 못한다고요. 이것은 '미필'인 제가 하는 말이 아니라, 미국의 북한문제 전문가 브루스버넷 박사의 말이로군요.(KBS에 출연하여.)
그렇다면 북한이 할 수 있는 건 뭘까요? 테러방식 밖에 더 있나요? 북한을 국가로 보십니까? 저는 IS와 같은 수준의 '테러집단'으로 밖에 안보이는데요. 테러집단들이 행하는 테러행위는 어디를 노리던가요? '중요 군사시설'을 타격하던가요? 아니면 '다중이 밀집된 지역'에서 저지르던가요?
     
nawsae 16-07-16 16:41
   
로맨틱한, 고전적인 분이시군요. ㅋㅋ.
북한이 그런 전통적 매뉴얼에 의한 정규 전쟁을 할거라고 생각하세요? 북한이 아직도 그런 클래식 영화에서나 나올 법한 전쟁개념을 갖고 있을거라고 믿는 사람이 있나? '약체'가 싸움에서 이기려면 정규전과 비정규전 중 어느 쪽을 택해야하는지 생각을 해봐야아는 사람도 있다니 !  --- 북한이 가끔 우리 위협하는 방송들을 지금껏 단 한 번도 못들어보셨단 말인가? = 즉,  '....하면, "서울"을 불바다로 만들어버릴 것이다 !' 이런 거 못들어보셨나, 한번도?
곧바로 수도 서울을 노리는 것이 바로 그들의 기본방침임을 모른다고요? 심지어 선생께서 믿고 있는 전통적 전쟁개념이 오늘 '21세기'에도 보편적이라고 쳐도, 우리의 남북상황에는 안맞죠. 남한의 수도는 너무도 38선 가까이 있기때문에... = 아니, 수도가 코앞에 있고 나머지 '중요 군사시설'들이 수도보다 훨씬 멀리 후방에 있는데도 그 멀리있는 부대등을 먼저 쳐요? 게다가, 수도만 접수하면 전쟁은 어차피 끝인데, 남한의 이런 특수상황에서도 그런 멜로영화같은 전쟁개념으로 진행해요? 남한만이 가진 특수상황을 아셔야죠. 군대를 일반병으로 갖다오셨구나. 그러니 그런 '고전적' 개념밖에 모르시지.
Holic 16-07-16 02:27
   
묘한글이네요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하는느낌
     
nawsae 16-07-16 13:43
   
뭐 이미 마음을 한 방향으로만 고착시킨 분 = 여러 상황에 대한 논의나 여러 비판에 대해 마음이 열려있지 않으면 그렇게 '느낌'만으로 말을 하게되지요. 구체적 논리적으로 지적/반박하지는 못하고.
루우니 16-07-16 02:36
   
여기 중국집인가........... 짜장면냄새가....
Tenchu 16-07-16 04:51
   
연변으로 끄지그라
강아리 16-07-16 07:54
   
읽으니까 머리 아프다 ...무슨 말이야 사드는 꼭 설치해란 말이네....글 어렵게 모았네
     
nawsae 16-07-16 13:53
   
머리 아프시죠? 그러니 '강아리'님은 처음부터 이곳 '이슈게시판'에는 어울리지 않는 분인데... 여기는 '연예/한류' 뭐 이런 글이나 모인 곳이 아니라, 지적으로 challenging한 사안에 관해 논의를 하는 곳이거든요.
知的으로 어느 수준이상이 되는 분들에게나 적합한 곳이지요. 놀이터 같은 곳은 아닙니다.
그러니 '사드는 꼭 설치해란 말이네.'와 같은 엉뚱한 '독해'가 나오게 되지요. ㅉㅉ.
남궁동자 16-07-16 08:55
   
가독성이 너무 떨어진다...
     
nawsae 16-07-16 13:56
   
그럴겁니다. '동자'님에게는....
이런 글들은 어느 수준 이상이 되야 '가독'할 수 있는 글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