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은 결국 직업선택과 직접적으로 밀접하게 연계되어 있는데...
문제는 대한민국은 선진국에 비해 직업에 귀천의 차이가 크다는 것 입니다.
일이 얼마나 힘드냐와 임금의 많고 적음이 비례하지 않고 도리어 반비례 한다는게 큰 문제입니다.
어떠한 직업을 가지든 그 분야에 베테랑이 되면 마세라티 몰고 살 정도의 재정적으로 여유로워야 합니다.
그게 청소원일지라도 말이죠...
직업에 따라 사회지위가 결정되고..
직업에 따라 빈부가 결정되니...
직업에 귀천이 있는거죠...
그래서 기득권층이 직업을 세습하기 위해 교육제도를 이용하는거죠...
그러니 교육제도가 백날천날 바뀌어도 결국 룰은 돈이 있는 사람에게 유리할수밖에 없습니다.
다시말해 직업의 귀천을 그대로 두고서는 교육을 아무리 바꿔봤자 바뀌는건 아무것도 없다는 겁니다.
그래서 최저임금을 올려야 한다는 주장이 있지만 기업이 인건비 인상후 물건가격을 올리면 아무소용 없죠...
그래서 역으로 발상의 전환을 해서 모든 임금체계를 비정규직에게 적용되는 방식으로 통일해서 시간당 급여를 기준으로 계산해서 지급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최저임금만 정하는것이 아니라 최저임금의 10배를 넘지 못하도록 최대임금도 규정 해야 합니다.
그리고 계약직 비정규직 고용기한을 무제한으로 늘리고 근속연한에 따른 임금인상률을 법으로 강제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심지어 변호사나 정신과의사 시간당 수고료도 법적으로 규제해야 합니다.
물론 법을 만드는게 기득권이니 이런 법이 생길리는 없지만요...
단지 제도적으로 해법을 찾자면 그렇다는거죠..
이게 가능하다면 학생들 고문하지 않고 즐겁게 공부하는 세상이 오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