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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8-02 18:38
페미나찌와 네오나찌
 글쓴이 : 인왕
조회 : 1,469  

축적된 불평등에 의해서 발생된 급진적인 페미니스트들...
원래가 피해자 역할이었다 하더라도 비상식적입니다.

그러나 우리보다 먼저 민주화되고 양성평등을 향해가는 다른 국가들의 역사를 볼때
아직은 이런 상황은 사춘기 여중생의 반항 수준인게 아닐까요?
물론 저도 화는 납니다. 저도 한남이고 외국인 친구랑 목욕탕 가면 자존심에 스크래치도 좀 가니까요.
나 역시도 왜놈왜놈 거리는 입장에서 이런 유화적인 입장을 내기도 조금 그렇지만...

전 전체주의를 신봉하고 민족을 앞세우고 지역을 앞세우고 반공을 앞세워서 이곳저곳에 차별과 불신을 전파하는 네오나찌들이 더 위험하다고 생각하네요.

사람마다 가치관은 다른 법이니까 둘 다 나쁘다고 하면 어쩔순 없습니다.
그러나 몇천년동안 남성이 우월한 사회에서 살아왔습니다.
귀머거리는 사람으로 인정 되지않는다는 세상에서 200년도 안지났어요.
지금 이런게 역차별이네 뭐네 하는건 좀 옹색하지 않습니까?

제 아버지는 여자에게 늘 양보하라고 하셨었어요.
어렸을 때는 그게 좀 그랬습니다.
남들은 장남이라면 다 냉장고문도 직접 안여는데 나는 늘 설겆이 심부름담당이었거든요.
지금은 왜 그러셨는지 이해가 갑니다. 여자들에게는 꽤 잔인한 세상이었으니까요.
무슬림들과 비교하면서 차별없다고 하면 그건 좀 상식밖이구요.퇴보하겠다는것도 아니고...

좀 너그러워지면 않되겠습니까?
이것도 성차별 발언이 됩니다만 남자답게 좀 삽시다.
집에 있는 어머니도 여동생도 다 여자 아닙니까?
비정상적으로 많이들 두드려맞고 있는데 좀 마녀사냥스럽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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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lpen 16-08-02 18:55
   
저도 마지막 문단 빼고는 다 공감가네요. 다만 마지막 문단은 이상하다고 생각합니다.
     
Sulpen 16-08-02 18:56
   
작성자님은 작성자님이 생각하는 글귀속에 어머니나 누나같은 '여자'분과 현재 마녀사냥당하고 있는 '집단'을 동일시하는거고,
저는 그걸 동일시하지 않는다는데에서 생각의 차이가 갈리는거겠지요.
     
인왕 16-08-02 18:57
   
좀 어그로성이었나요? 그래요 지우는게 낫겠네요.
     
인왕 16-08-02 19:06
   
수정이 안되네요.
인왕 16-08-02 19:00
   
네,그 남혐 단체가 여성 전부를 대변하지는 않지만 그게 전체 여성을 싸잡아서 비난하는 작자들의 만능키가 되고 있지 않나요?
     
Sulpen 16-08-02 19:16
   
딱히 그렇지는 않은거 같습니다. 여성 전체를 싸잡아서 비난하는 남성은 몰상식한 '소수'일거라는 믿음이 여전히 있습니다.
오히려 이번사태가 번진건 그 반대에 대한 우려때문입니다. 남혐 단체도 마찬자기로 극소수일거라고 생각하고 있던 와중에 사태가 일파만파 커지면서 사회속에서 남혐을 옹호하는 집단들이 생각보다 많다는걸 보고 걱정하는 거지요.
처음에는 성우 한명에서 시작해서 웹툰작가, 정의당, 여성단체와 언론계까지 사태가 커졌지요. 생각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여성우월주의에 빠져있는게 아닌가라는 우려가 격렬한 반발로 나타난거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인왕 16-08-02 19:24
   
네 사안을 바라보는 온도차는 당연히 다르네요. 이해가 됐습니다.
미우 16-08-02 19:03
   
마치  백인 두드려 잡아야된다고 외치는 정신 나간 일부  흑인들이 욕 좀 먹자
수백년간 흑인이 노예로 살아왔으니 이제 백인이 노예로 살아보면 어때...
그런 생각이시라면 뭐라 해드릴 말이 없는데.

반인륜적인 걸 나쁘다 말하는 게 네오나치라...
네오나치 나쁜 건 줄 알았는데 좋은 거였군요.
일반인들 나치로 까지 몰아야 두둔이 되는 수준으로 발전하는구나...
     
인왕 16-08-02 19:07
   
아 오해가 있으신데 그 남혐단체를 욕하는 사람들을 네오나찌라고 한게 아니라 일베같은 아이들을 말한거죠.그리고 흑인얘기는 좀 비약이시네요.약간의 불편을 감수하자는 얘기지 역차별을 조장하자는 얘기가 아니죠.
          
미우 16-08-02 19:13
   
일베는 왜 나오는지...
이번 이슈에 일베의 등장은 쟤들이 패악질의 이유가 일베 미러링이라 변명한 대목 외에 거의 없습니다만.
그리고 여기가 일베가 아닌 한, 막단의 내용은 여기 사람들에게 하는 소리 아닌가요?
그런 소리 하기 위한 표제에 나치를 언급했고...
가생이땃컴 16-08-02 19:10
   
메갈, 워마드가 하도 여기저기 사이트에서 선동, 날조 하는 꼴을 봐서 이 글이 진정성있는 글인지 모르겠습니다 또 작업들어 왔나? 이런 느낌드는 글같네요
vincent 16-08-02 19:22
   
오호라, 어딘지는 모르겠지만 장남이라고 냉장고 문도 직접 안 여는
세상에서 사시는 분이시면 조금 더 너그러워지셔서 양보도 더 하시고,
좀 더 남자다워지셔도(?) 되겠네요. 집에서 사회에서 잔인한 대접을 받고 있을
님 어머니나 누이를 생각해서요.  그런데 님 세상의 일베는 네오나치인 모양이네요 ㅋㅋㅋㅋㅋㅋㅋ
     
인왕 16-08-02 19:27
   
기본적으로 네오나치들이 하는 짓과 꽤 닮아있기 때문에 그렇게 표현했네요.
          
가생이땃컴 16-08-02 19:30
   
ㅎㅎ 그럼 메갈, 워마드도 네오나치와 기본적으로 네오나치와 꽤 닮았지요
               
인왕 16-08-02 19:34
   
그러니까 페미나찌라고 했쟎아요.
                    
가생이땃컴 16-08-02 19:42
   
글쓴 분은 지금 목적이 끝 문장에 있잖아요 그냥 이번 사태 남자답게? 참고살자
페미나치, 네오나치는 그냥 명분을 합리화하기위한 님이 도구로 끌어들인 것 뿐
마녀사냥이라구요? 지금 이 주장은 흔히 메갈, 워마드 옹호하는 세력들이 즐겨쓰는 표현인데요 ㅋㅋㅋ
                    
가생이땃컴 16-08-02 19:58
   
그리고 님은 글을 써도 철저하게 메갈, 워마드 이 애들 입장에서 보는 생각을 아주 유화시켜서 표현했을 뿐 다른 내용없네요 솔직히 님이 남자인지 의심스러울 뿐더러 메갈, 워마드에서 나온 작전세력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요즘 메갈, 워마드 분탕질이 장난아니던데요 국제적으로 놀고 있더군요 나라 망신 제대로 하든데요
라니안 16-08-02 19:23
   
ㅎㅎ 좀 너그러워 져서 지금 요모양  아닌가요?
계속 너그러워 지라면 뉴질랜드 같은 꼴이라도 나야된다는 말로 들리네요
     
인왕 16-08-02 19:33
   
계층간의 투쟁의 역사라...앞으로20~30년안에 한국에서도 성별간의 투쟁이 깊어질거라던 여성학 교수가 했던 그대로의 상황이네요. 그때는 뭐 그러려니 했었는데... (역시 인문학소양은 좀 길러야하는것이었어)
그럴리가 16-08-02 19:30
   
미러링 하자면, 너그러운 마음과 양보하는 마음은
메갈도 좀 가졌으면 하는데...

우리 아버지 우리 오빠 우리 남동생이잖아요?
그럴리가 16-08-02 19:32
   
러나 몇천년동안 남성이 우월한 사회에서 살아왔습니다.
귀머거리는 사람으로 인정 되지않는다는 세상에서 200년도 안지났어요.
지금 이런게 역차별이네 뭐네 하는건 좀 옹색하지 않습니까?

이 글귀 하나로 그냥 여성주의 논리이니 다들 관심을 끄셔도 될듯..
글쓴이가 남자인지 여자인지 중요치 않음. 여성주의자들이 우회해서 이야기할때
딱 이런식으로 이야기함.
말랑한감자 16-08-02 19:33
   
역차별이면 역차별이고 아니면 아닌거지
어머니에 여동생에 무슨 200년전을 들먹이며 옹색하니 어쩌니 감정에 호소하나여?
200년도 안지났다 하시는데 200년이 얼마나 긴 시간인지 감이 안오시는듯...

약 100년 전....
1904년 - 러일 전쟁 발발.
1904년 - 일본, 조선에게 화폐정리사업을 강행함.
1905년 - 조선, 을사조약 체결함.
1907년 - 조선, 헤이그 특사 사건이 발생함.
1909년 - 이토 히로부미, 안중근에게 피살됨.1800년 - 조선 제 22대 임금 정조가 사망.

약 200년전....
1800년 - 조선 제 23대 임금 순조가 즉위.
1801년 - 신유사옥이 일어나 정약용을 비롯한 진보성향의 인사들을 귀양을 보내거나 일부는 처형 당함.
1801년 - 신해박해가 일어나 수많은 천주교인들이 박해를 당함.
1804년 - 조선 제 21대 임금 영조의 3번째 부인인 정순왕후가 사망.
1808년 5월 - 스페인에서 스페인 독립전쟁 발발.

그리고 남자답게 삽시다고 하는데 남자답게 사는게 뭘말하는건지 모르겠네여
오른쪽 빰을 때리거든 왼쫌뺨을 내밀어라 뭐 이런걸 얘기하시는거에여?
어머니 여동생....가족까지 들먹이시는데
이세상은 어머니 여동생만 살아가는 세상이 아니구여
아버지 남동생 도 같이 살아가는 세상이에여

무엇이 옳고 그르다 솔직히 딱 잘라서 정의 할수는 없어여
그런데 님 글을 요약하자면 하나에여
니네 남자니깐 입닫고 있어라
남자답게 살아라 이거네여
여자니깐 집에서 애나봐라 딱 이런 수준의 말씀을 하시는 분의 글이
다른 사람에게 어떻게 비춰질지 한번쯤 생각해 보길 바랍니다
그럴리가 16-08-02 19:37
   
그런데 한경오, 정의당, JTBC, 진중권 등 기득권층 남성들은 페미니스트들도 아닌데
저런 극단적 페미니스트들의 주장을 지지하려는 모습을 보이는 것일까요?
이점에 있어서 이해가 안 가시는 분들이 많을 텐데,
사실 이유는 간단합니다.

이런 기득권층 남성들은 대부분 나이대가 40대 이상입니다.
실제로 여성들이 차별받는 것을 보며 자라온 세대입니다 그래서 여성들에 부채의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여성들이 남성들을 넘어서는 권력을 행사하더라도 그게 뭐 어떠냐라고 생각합니다.
남성들이 마땅히 감내해야할 원죄와 같은 것이라고 보는 거죠.
무엇보다 그들은 이미 사회에서 한자리씩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역차별적인 세상이 온다해도
생계에 전혀 위협을 받지 않습니다.
     
DnWMR 16-08-03 01:19
   
전 오십인데
여러분이 2,30년 후에 제 기분을 알겁니다
그땐 여성주의자들을 꽤 믿었는데 지금 시대에도 이런 짓을 하고 있네요 허나 지금처럼 방송에서 남자위주로 한마디했다간 몰매맞았습니다
지금은 꽤 할 말 하데요
그럴리가 16-08-02 19:37
   
하지만 30대 이하의 청년들에겐 상황이 매우 다릅니다.
그들은 남아보다 여아를 선호하기 시작한 시대에 태어났습니다.
학창시절 학교성적에 있어서도 여성에게 뒤져왔습니다.
대학입시에 있어서도 수도권엔 남대는 없어도 여대는 있으니 경쟁이 치열했습니다.
자격증 취득이나 토익 성적에서도 여성들에게 밀렸습니다.
군대에 갔다 오느라 2년씩 사회진출이 늦어집니다.
따라서 그들은 남성이라는 이유로 여성들에 비해 경쟁에서 이득을 겪었던 경험이 거의 전무합니다.

게다가 그들이 학창시절에 지식을 전해 받을 때 학교에서의 그들의 스승은 대부분 여자였습니다.
교사들의 여초현상 때문이었죠.
그들이 보아온 세상에선 항상 여성은 동등한 경쟁상대였을 뿐,
남성이란 이유로 우위를 가질 수 있던 존재가 아니었습니다.

따라서 이들은 자신들이 저지르지도 않았던 일에 왜 부채감을 가져야 하는지도 이해 못하고,
또한 그런 역차별을 통한 이득을,
왜 실제 차별을 겪은 40대 이상의 중장년층 혹은 할머니가 아닌
메갈이란 커뮤니티에 속한 30대 이하의 여성들이 가져가야 하는지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인왕 16-08-02 21:53
   
아! 내가 느끼는게 부채의식이었던가보네요. 이해가 됐읍니다. 그러고보니 정말 그런것 같네요.고마워요.
     
DnWMR 16-08-03 01:21
   
일자리 측면에선 할말없네요
물가도 지금 보단 낮았고
별그리고나 16-08-02 19:45
   
메갈나치가 여성전체를 대변하지 않죠.
게다가 여성전체를 욕하는 사람은 없어요.

패륜집단을 욕하는거지 여성전체를 욕하지 않는다는거죠.
당신 주변 여성이 아래 집단처럼 말하거나 6.25를 육고기파티라고 하며 즐거워 하던가요?
안그러잖아요. 그런 비상식 패륜집단을 거부한다는 것이지,  멀쩡한 여자를 싫어하는 남자는 없어요.
님이말하는 여성과 사람들이 거부한 변태적 패륜집단을 아비부터 남자 다 xx하고, 태아도 남자면 낙태해서 변기에 흘려버리며 서로 좋다고 낄낄대는 것들을 당신말처럼 받아들이라고요.?

우리는 성인(聖人)이 아니예요.

* 6.25전쟁은 고기파티 육병기의 날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2097&l=571844

* 낙태 인증 (변기에 버리기).
http://www.dogdrip.net/102844414
검은마음 16-08-02 19:55
   
님글만 읽으면 마치 남자들이 불쌍한 여자들이 제목소리좀 내보겠다는데 마녀사냥해서 짓밟는줄 알겠습니다 그려 ㅋㅋㅋㅋ
제나스 16-08-02 20:47
   
예시가 잘못됬어요~

집에 있는 어머니, 여동생들이 페미나치도 아닐뿐더러..

상식이 통해야 대화가 되지않겠습니까

일베든 메갈이든..

있던지 없던지 별 신경쓰는녀석들은 아니지만

범법 행위라던가, 남에게 피해를 끼친다면 과감하게 벌을 받았으면 좋겄네요

마녀사냥은 충분히 당해도 된다고봐요

이미 마녀니까요
몽골메리 16-08-02 21:59
   
인간종의 역사를 200,000년으로 보고, 아니 짧게 잡아서 농사를 지은 후부터 10,000년이라고 보면, 남녀가 평등하다는 이야기가 나온 시대가 100년이 채 되지않습니다. 이러게 보면 남강/여약의 구도는 인간 종의 특질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수천년간, 정확히는 9천9백년간, 또는 19만9천9백년간, 인간종 중 여성이 핍박받아왔으니 봐주자 이러면 논리적일 것 같습니까? 그래서 다음 만년, 또는 20만년간 더 봐주자 이런 논리라면 수긍하시겠습니까?

남녀 성평등의 문제는 빚지고 갚고의 문제가 아닐 뿐 더러, 메갈에 대한 문제는 남녀 성갈등의 문제가 아닙니다.
인간의 가치 앞에서 각 성이 가지는 무게의 문제이고, 인강의 가치 앞에서 인간이 가져야 하는 태도의 문제입니다.
외교 16-08-02 22:53
   
이건 남자 대 여자의 구도가 아니라 정상과 비정상의 구도라고 생각합니다.
급진적이라는 말로 포장하기엔 범죄 모의, 고인 능욕, 성소수자 아웃팅, 장애인 모독 등 미러링이라는 말로 말도 안되는 합리화를 하고 있는 모양이지만 그 행동에 합당한 대가도 동시에 치러야죠.
이런 반인륜적 집단은 사회악으로 없애는게 맞습니다. 마녀사냥이라고 표현 하셨지만 우리가 아직 건강한 사회이기 때문에 일어나고 있는 당연한 면역반응이라고 생각되네요.
헤이얀 16-08-02 23:41
   
마녀 사냥은 안됍니다. 하지만 메갈은 몬스터입니다. 파티 아니 공격대를 짜서라도 처리해야할 대상이죠. 사회의 악입니다.
헤이얀 16-08-02 23:43
   
여자와 남자의 싸움이 아닙니다. 비정상적.비상식.남성혐호. 그리고 같은 동성이라고해도 자기보다 이쁘면 혐호. 동성애자 혐호. 한마디로 자기네들 맘에 안 들면 다 혐호하는 극단적인 괴물과 싸우는겁니다.
헬로가생 16-08-02 23:58
   
남자가 너그럽고 남자다워야 하는 건 맞습니다.
당연하죠.
근데 그걸 점점 안 알아주고 당연시 여기거나
혹은 그걸 무기로 남자를 공격하고 오히려 적으로 돌리려는 것들이 생기니 문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