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꼴페미들 맨날 선진국 여권 운운하는데,
선진국에서 여성들의 사회기여도는 남성과 대등합니다.
한국이요? 절반쯤 되려나요?

당장 다음 네이버 뉴스만 봐도
정치 기사에는 남녀 댓글 성비 8:2 / 그런데 연예 기사에는 역전.

맨날 어디 가면 뭐 세일하고 연예인 누가 무슨 옷 입고 나왔고 이런 얘기만 하죠.
업무나 사회, 정치 관련된 얘기 하면 노골적으로 지루해 합니다.

제가 귀국해서 가장 놀란 것이 한국여자들 수준입니다.
그리고 한국에 온 외국인들도 대부분 같은 의견이더군요.
엄청 떨어져요.

메갈이 페미도 아니지만, 덕분에 페미의 페자만 들어가도 색안경이 껴지네요. 이제 페미란게 제가 생각하는 좋은 의미가 아닐지도 모른다는 생각까지들게 되네요.

뭐든지 극단적인 사람들이 문제죠.
가만히 생각해보니 모 종교와 아주 흡사한 점들이 많은거 같아요.

- 한국으로 넘어오면서 악질적인 이익집단으로 변질된다.
- 본인의 본인에 의한 본인을 위한 유리한 부분만 강조하고 차용해서 쓴다.
- 본인들의 존재를 부정받지 않기위해 자의적인 해석을 하거나 공신력있는 자료가 아닌 본인들이 만든 혹은 조작된 자료를 내밀고 강요한다. 이때 잘못된 부분을 부정하거나 비판하면 혐오자가 된다.
- 본인을 부정 혹은 비판하면 폭력과 혐오라 말하며 본인이 하는 폭력과 혐오에는 온갖 정당성을 부여한다.
- 극단적인 행위자는 모두 소수이다.
- 본인들이 하는 행동은 돌아보지도 않고 탄압받고만 있다고 말한다.

흔히 페미니즘을 평등주의로 잘못 알고 계신 분들이 많습니다. 페미니즘은 여성주의 운동입니다. 여기에는 여성우월주의도 포함이 됩니다. 진짜 성평등을 지향한다고 하면 페미니즘이 아닌 이퀄리즘을 주장해야 됩니다. 평등이라는 것은 절대적 평등 외에도 상대적 평등이라는 개념이 있습니다. 같은 것은 같게 다른 것은 다르게라는 뜻입니다. 이것은 남녀 간의 차이를 인정하는 것이고 어느 한 쪽에 권리를 몰아주거나 하는 것이 아닙니다. 성역할에서도 마찬가집니다. 생물학적인 성별의 차이로 인해서 역할의 분담이 현실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다는 얘깁니다. 이걸 무시하고 무조건적인 절대적 평등을 주장해서도 안되겠죠.

페미니즘의 한국산으로 변질된겁니다.
기독교(개신교)가 한국식으로 변질된것 처럼 말이죠...

여성주의 페미니즘 다 좋은건데 한국화가 되어서 이상하게 변질된거라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