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새끼 시네요.
공사 나부랭이 다니는걸로도 일반 국민들과 저렇게 다른 생각과 상식을 가지고 있으시니,
대단하신 정부 공무원이나 국회나 청와대가 우리를 뭘로 생각하고 있는지 불을 보듯 뻔하네요.
너님이 보시기에도 우리가 개돼지로 보이시죠?
훌륭하고 엄청난 공사에 다니시면서 우리 등에 빨대 꽂고 쭉쭉 빨아드시며 쉬시지,
개돼지들 노는 이곳에 뭐하러 오셨는지 모르겠네요.
양이원영 환경운동연합 처장은 “전기요금 내리기 차원을 넘어 수요·공급 관리가 일차적인 해법”이라고 지적했다. 정부가 전력예비율을 제대로 조율하지 못해 필요 이상의 과도한 발전설비를 늘렸고, 그에 따른 비용이 전기료 부담으로 소비자에게 전가됐다. 전력예비율은 2011년 1월 5.5%에서 2015년 16.3%로 대폭 높아졌다. 전력수요는 1990년대는 연평균 9.9% 정도로 가파르게 늘다가 2000년대 들어 6.1%, 2011~2015년은 2.2% 증가하는 데 머물고 있다. 이는 이명박 정부 때인 2011년 9·15 대정전(블랙아웃) 사태 이후 잘못된 정책 대응 탓으로 보인다. 2007년 말 21조6000억원이던 한전 부채가 이명박 정부 때 발전소를 집중적으로 늘려 2012년 말 95조원으로 급증했다.
국회 예산정책처도 최근 ‘최근 국내외 전력수급 현황 및 시사점’ 보고서를 통해 2011년 대정전 위기 이후 전력 과잉공급으로 이어졌다고 지적했다. 지난해 기준으로 전력 소비가 적은 봄·가을의 설비예비율은 40%를 넘어 발전설비가 절반 가까이가 쉬는 꼴이다.
11일 재벌닷컴이 각종 공시 자료 등을 토대로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15회계연도 기준 한국전력의 해외 투자법인은 모두 51개다.
이중 지난해 적자를 낸 곳은 30개로 전체의 60%에 달했다. 유라시아 에너지 홀딩스 등 5곳은 지난해 거둔 이익이 없었고, 나머지 25곳은 아예 적자를 냈다. 특히 지난 2010년 8월 출자한 인도네시아 광산업체 바얀 리소스는 총 자산이 1조원 규모이지만, 지난해 당기순손실 300억원을 냈다. 한전은 전력원가 절감 등을 명분으로 내세워 미국에서 달러화 표시 회사채까지 발행해 이 법인 지분 20%를 6180억원을 주고 사들였다. 또 2007∼2009년 805억원을 투자한 캐나다 우라늄 업체 데니슨은 지난해 순손실 583억원을 기록했다.
한전 해외 투자법인 51곳의 총자산이 28조9376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하지만 작년도 당기순이익은 2340억원으로 총자산 대비 순이익률이 0.8% 수준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