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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8-17 22:41
새누리당 "건국절 법제화하자" 논란.!
 글쓴이 : Space999
조회 : 1,691  

박근혜 광복절 건국발언 이어서..
새누리당 건국절 법제화 추진.

친일 행각등 역사 지우기...
우리나라 헌법에 명시된 임시 정부 부정...
(우리나라 헌법은 3.1 독립운동과 4.19 의거를 기본 정신으로 하고 있다.)
일제 항거 독립 운동 부정...

정부가 국정교과서 이어, 건국절 문제로 논란을 부추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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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까짓 개념없는 연예인 따위 관심도 없다.

(다카키 마사오가 혈서쓰고 독립군 때려잡은 역사를 지우고 싶겠지...)
정부와 새누리당이 역사도 바꾸고, 헌법도 지맘대로 뜯어고치려는데, 미치지 않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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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내글 왜 자꾸 지워???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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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지이건또 16-08-17 22:50
   
크 명불허전 친일파당
ultrakiki 16-08-17 22:50
   
매국집단 이 버러지 같은 것들.
개정 16-08-17 22:52
   
ㅋㅋ 결국 건국절 언제냐따위로 피터지게 싸우겠구만
동네형아 16-08-17 22:54
   
저 역시 왜 굳이 건국절이라는 듣도보도 못한 날을 새로 만드느냐에 대한 의문이 많이 남아있습니다만,

제일 중요한건 건국절을 주장하는 사람들이 31운동으로부터 시작된 임시정부의 법통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라고 봅니다. 

저쪽에서 얘기하는 8월 15일은 광복된 45년이 아니라 대한민국 선포된 47년도 8월 15일을 말하는거거든요.

47년 이후 대한민국이 선포된 이후 국가의 법통을 이어왔다....뭐 그런주장이더라구요.

결국 중요한건 위에도 말했지만 임시정부의 정통성을 어떻게 받아들이면서 47년부터 유지된 현재

대한민국 헌법의 영속성을 동시에 지키느냐......이게 문제라고 생각해요
     
동네형아 16-08-17 22:58
   
국체와 헌법의 영속성은 역사성이라고 해야될까요.....대단히 중요한 문제이긴 합니다.
coooolgu 16-08-17 22:55
   
건국정부는 상하이 임시정부 이전 대한제국 시절부터라고 하면 인정함.
     
동네형아 16-08-17 22:57
   
대한제국은 민주주의가 아닌 왕정입니다. 헌법이념은 완전히 다르구요.

그러니 대한제국의 선포일은 건국절이 될 수 없어요
동네형아 16-08-17 22:56
   
쟤들 입장은 일제로부터 해방된 "광복절"로서의 8월 15일보다 대한민국 헌법과 국체가 선포된

그 8월 15일이 더 중요하다....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고 있는데,

위에도 말했지만, 그렇다면 임시정부는 어떻게 되느냐의 문제.....이거 쉽게 그렇게 될만한게 아니라고 봅니다.
동네형아 16-08-17 23:01
   
특히나 독립운동가나 그 후손에 대해 뭐같이 대하고 있는 현실에서

해방을 위미하는 8월 15일의 광복절보다는 국체를 세우고 헌법을 만들었다는 8월 15일이 중요하다고

마냥 그 말을 따를 사람도 많지 않을겁니다.

친일 행각 등 역사지우기다.....라고 의심할만한 부분이 상당히 많이 있지만, 일단 쟤들이 주장하는

명분은 그렇더라...라는 의미에서 적었습니다.
셀트리온 16-08-17 23:06
   
대한민국을 건국했다는 건국절을 쓰면 그이전은 대한민국이 아니라는 의미임.
임시정부는 조선에서 대한민국으로 넘어호는 과도기로 되는거임. 아님 일제치하의 공백기로 표현되던가.
     
동네형아 16-08-17 23:09
   
맞아요.....근데 실제로 대한민국 국체는 당연한거고, 헌법은 그때부터 쭉 이어져 온 것 또한

史實이거든요.
코토아빠 16-08-17 23:10
   
건국절 법제화 하는것 찬성입니다.
 1919년 3웗1일 독립선언서 낭독한 날로 정합시다.

미국도 독립기념일이 독립선언서 낭독한 날이라네요.
미국 좋아하는 개누리당이니 할말없을듯..
     
동네형아 16-08-17 23:16
   
33인이 누구였고, 나중에 어떻게 살았나를 보면...좀 그렇습니다.
     
가생이땃컴 16-08-17 23:20
   
만해 한용운선생 빼고 다 변절한걸로 알고 있는데요
          
함월 16-08-18 01:09
   
이게 의외로 잘 알려져 있지 않은데, 변절자는 3명 뿐입니다.

http://premium.mk.co.kr/view.php?cc=110002&no=15381
               
가생이땃컴 16-08-18 03:28
   
몰랐던 사실이네요 다음부터는 조심하겠습니다
weakpoint 16-08-17 23:18
   
매국노당....
가생이땃컴 16-08-17 23:21
   
개독들은 대환영
손맛좀보자 16-08-17 23:22
   
개천절이 건국절 아님? ㅋㅋㅋ 개천절은 무슨날이야 도대체,,, 단군할배가 터잡았으면 건국이지 뭐 이랬다 저랬다 함.....
     
동네형아 16-08-17 23:24
   
그게 민족의 시원이 되는 나라를 세운건 맞는데,

홍익인간이 대한민국 헌법의 이념은 아니잖아요....그런 의미란 거죠.
          
손맛좀보자 16-08-17 23:39
   
홍익인간이 헌법이념이 아니다라... 널리 인간을 이롭게하라,,,
이런건 수도는 관습헌법이다보다 더욱 큰 헌법적인 가치입니다.

또 특히 북한이라는 존재를 가정했을때 더욱더 개천절이 건국절이 되어야 합니다.
               
직지 16-08-17 23:4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네형아 16-08-17 23:46
   
대한민국의 국체는 민주공화국입니다. 

홍익인간이 인간의 보편적인 가치를 천명한 의미있는 건국이념이긴 하지만,

그 국체가 민주공화국을 의미하지 않아요.
동네형아 16-08-17 23:28
   
이건 뭐가 맞느냐...그럼 다른 얘기를 틀린거다...이런 문제가 아니구요.

제 생각에는 일제시기 삼일운동부터 시작된 독립운동, 그리고 임시정부를 현 정부가 어떻게

취급하고 대하느냐의 선행조건이 따르는 문제라는 겁니다.

하다못해 친일인명사전 학교에 두는거 가지고도 난리를 치는 사람들이 건국절 카드를 들이미니까

당연히 좋게 보일리가 없는거죠. 건국절 자체는 충분히 그런식으로 대한민국의 정통성이라는 부분에서

수긍이 갑니다. 하지만 막말로 다까끼 마사오 뭐했는지 그게 금기시 되는 상황에서 건국절로 바꾸는건

아직 의미가 없고, 오히려 역사지우기라는 말에 무게를 둘 수 밖에 없다는 거죠
운드르 16-08-18 00:41
   
웃기는 건 이승만 정부 때도 이미 연도를 '대한민국 30년' 식으로 표기하고 있었다는 겁니다(나중엔 단기로 고쳤다고).
즉 임정 때부터 기산해서 연도를 헤아린 거죠. 이승만도 그렇게 한 걸 대체 무슨 근거로 이제 와서 뒤엎으려고 한담?
narang77ㅔ 16-08-18 01:01
   
국토도 없고 국민도 없는데 정부만 달랑 있어도 건국이 되는 건가요?

내가 집에다가 가족들과 친척 지인들 모아 놓고 가족,친척,지인 들에게 감투 씌워 주고 그럴듯하게 대충 정부 부처 명칭 붙여 놓고 가생 공화국이 건국 되었음을 선포하면 그것도 국가인가요?

이런점 때문에 국사 교과서도 김대중도 노무현도 박근혜도 1948년을 대한민국의 건국년도로 인정한 겁니다. 무슨 친일이고 나발이고의 문제가 아니라요.
     
지청수 16-08-18 08:38
   
당신 가계도에 독립국으로서의 역사적 정통성이 있고, 외부에 의해 강제적으로 주권이 박탈되었다면 인정해줍니다. 최소한 100년 이내에 독립적인 영토가 있어야 하고, 본인 친족들이 대한민국에 영토가 흡수된 이후로 지속적으로 독립운동을 했어야 합니다.

건국절 제정의 문제는 아래 글 썼으니 읽어보기를 바라나, 일베가 글을 읽고 이해할 것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narang77ㅔ 16-08-18 01:12
   
그리고 규칙 좀 지켜요. 본인이 규칙 안지켜서 삭제된걸 억울하게 삭제 됐다는 듯이 열내지 말고요.ㅉㅉㅉ
똥오줌은 화장실 변기에다 싸는거지 안방에다가 싸는게 아니잖아요?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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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천안함 관련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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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위 항목이 언급 된 영상이나 캡쳐 화면

통보없이 무조건 정게로 이동되며, 누적 3회 이동시 아이디 차단(경우에 따라 아이피 모두 차단) 조치됩니다.(의도적이라고 간주)
또한 본문 내용이 정치적 발언과 전혀 관계없다 해도 위에 언급한 항목이 포함된다면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2번 규정, 2010.12.23 적용>
<2번 규정, 2011.11.27 수정적용>
<2013.03.04 수정적용>
<2014.04.25 각 항목 세분화 수정적용>
세옹양 16-08-18 01:30
   
새누리당 김용태 의원은 노무현 전 대통령도 2003년과 2007년 광복절 경축사에서 1948년 8월 15일을 지목하면서, 각각 "민주공화국을 세웠다", "이 나라를 건설했다"고 언급했다며, 박 대통령의 건국 언급과 차이가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김 의원은 또 김대중 전 대통령 역시, 1998년 광복절 경축사에서 '건국 50년'이라는 표현을 쓰면서 '제2의 건국운동'을 펼쳐가자고 제안했다며, 문 전 대표를 겨냥해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도 얼빠진 사람이었느냐"고 반문했습니다.

청와대는 건국절 논란과 관련해 경축사는 국민 저력을 발휘하자는 뜻이라며 대통령의 말 그대로 이해해달라고 밝혔습니다.
출처 : http://news.kbs.co.kr/news/view.do?ncd=3329902&ref=A
     
지청수 16-08-18 08:26
   
고 노무현 대통령의 건국 언급과 현 정치계의 건국절 제정 의도는 전혀 다릅니다.

우리에게는 이미 1945년 8월 15일의 광복절이 있습니다. 그런데 동월동일에 건국절을 집어넣으려고 합니다. 민족의 광복보다 국가의 건국을 더 중요시하는 것이고, 저놈들의 핏줄과 그 동안의 행동을 보면 건국을 기리는 목적이 아니라, 건국 이전과 이후를 선그으려는 목적으로 보입니다. 그렇지 않다면 근래 몇 년 전부터 갑자기 건국절을 언급하는 이유가 무엇이겠습니까? 건국절이 그리 중했다면 1공화국 시절에 건국절을 만들었겠지요.

그리고 정치인놈들은 두세수 이상을 보고 정치활동을 하기 때문에 '말 그대로 이해해달라'는 말은 쉽게 말해서 '좀 속아라 ㅄ들아'라는 의미입니다.
유월 16-08-18 01:56
   
역시 매국노당 거하게 밝히는구나
프리미어주 16-08-18 02:50
   
역시 저것들은 욕도 아까움
블루덕 16-08-18 02:54
   
이 무슨 똥 밟는 소린지
누가 보아도 속 보이는 짓을 하네요.
우리 선대 분들이 정한 건국일을 바꾼다는 건
역사를 바꾸는 것과 다르지 않습니다.
이승만과 그 친일 놈들을 대한민국 건국에 일등 공신으로 만들라고 하는 짓거리입니다
논쟁에 가치도 없는 개 세리 매국노당
물고기사랑 16-08-18 05:23
   
이게 다 이승만 때문이야
지청수 16-08-18 08:21
   
건국절이 말이 좋아서 건국이지, 실상을 파헤쳐보면 친일파 새끼들의 더럽고 역겨운 꼼수가 도사려있습니다.

건국절이란 게 처음 나온 것은 노무현 대통령 시기 친일 인명 사전 편찬이 가시화되면서부터입니다.
친일 인명 사전 편찬이 본궤도에 오르기 시작했을 때, 이적행위라며 시위를 하기도 했지만, 결국 발간되게 되었습니다. 여기에는 현재 여야 정치인과 기업인 다수의 선조들이 포함되어 있고, 행실을 잘못하다가는 사과문 정도로 끝나지 않고, 여론을 타고 생매장될 수도 있다는 위기의식을 갖게 된 듯 합니다.

1차적으로 친일 인명 사전이 널리 유포되는 것을 막으려고 애씁니다. 지역 도서관과 학교에 친일 인명 사전을 비치하려는 움직임이 있자, 이를 막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이 친일 인명 사전을 각급 학교에 비치하려 하자 모 학무보 단체에서 예산안 문제를 들먹이며 검찰에 고발을 하며 유포를 막았습니다.

2차적으로 나온 것이 이 건국절 논란입니다. 분명히 우리 헌법에는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법통을 계승'한다고 쓰여져있지만, 건국절을 지정하며 대한민국과 그 이전으로 딱 선을 그으려는 움직임을 보입니다.
현실적으로 Republic of Korea는 1948년 8월 15일에 건국된 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건국적이라고 못을 박아놓음으로써 현재의 대한민국과 이전의 역사를 이등분하려는 것입니다.
조선 왕조 시대 때 잘못을 저질렀다고 대한민국에서 처벌을 할 수 없는 것처럼, 일제시대의 친일부역행위에 대해서도 책임을 회피하고, 비난을 면하려는 꼼수입니다.

이 때부터 나온 이야기가 이승만 국부 논란입니다. 쉽게 말해서 이승만이 1948년에 나라를 세웠다는 이야기입니다. 정작 이승만 본인도 대한민국 임시 정부를 대한민국의 역사라고 말했는데도 불구하고, 1948년이 첫 시작이라고 합니다. 또한 이승만 이 ㅅㄲ가 친일파 청산을 가로막고, 친일파들이 일제 강점기 동안 쌓아놓은 재산을 고스란히 유지하며 지금의 위치에 오르도록 도와준 원흉입니다. 친일파 후손 ㅅㄲ들에게는 평생의 은인입니다.

아침부터 잠시 감정적으로 갔는데, 이놈들이 건국절을 제정하려는 이유는 나라의 건국을 기리기 위함이 아니라, 자신들의 치부를 덮기 위한 것이고,  대한민국 건국 이전에 대한독립에 인생을 걸었던 독립투사들을 저버리는 행위입니다.

또한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정통성이 부정되면 일본이 당시 한반도의 유일한 정권이었다는 것을 암묵적으로 인정하게 됩니다. 이 역시 독립투사들의 항일운동을 반정부테러로 축소시키는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Ciel 16-08-18 12:38
   
지청수님 설명에 플러스해서,
건국절 제정이 위험천만한 또 한가지 이유를 들자면 한반도 유일의 합법정부라는 중요한 근거를
스스로 저버린다는 겁니다. 소위 건국절이란 걸 제정하면 조선왕조->임시정부->대한민국으로
이어지는 정통성을 주장하는 것은 앞으로는 힘들어지겠죠. 북한이란 괴뢰집단과 정통성 측면에서는
다를 바 없게 된다 이겁니다. 이런 데도 건국절 제정을 주장한다? 새누리당이야말로 북한을 이롭게 하는
이적단체이자 반국가단체이며 진성종북주의자들의 집합소인 거죠.
힉스 16-08-18 18:05
   
완전 나라를 지들 입맛에 맞게 바꿀려고 개 발악들을 하네
강운 16-08-18 19:01
   
여당이 요즘 국가 정체성을 모르고 날뛰기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