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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8-20 08:22
강적들에 기초생활수급자 전기사용현황이 나왔는데 일반인과 별차이없네요
 글쓴이 : 두리네이터
조회 : 1,719  

0~100키로와트 -10%

100~200키로와트-37%

200~300키로와트-37%

300~400키로와트-13%

400키로와트이상-3%


400키로와트이상의 고사용자는 확실히 요금부담때문에 적은데 대부분 2,3구간에 집중되어있고 4구간도 13%나 되어 일반인과 별 차이없네요.누진세 유지찬성자들이 저소득층이라 주장하던 누진1단계사용자는 불과 10%밖에 안됨.누진세 유지당위성을 저소득층에서 찾는건 헛소리인게 증명되었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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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두 16-08-20 10:35
   
전기 사용량은 세대원 수에 좌지우지 되는거죠.

집에 어린 애나 노약자가 있으면 에어컨 사용이 늘 수 밖에 없고
극빈층 아니면 비슷
     
두리네이터 16-08-20 10:47
   
위 자료가 극빈층(생활보호대상자 )자료입니다.

아래자료는 일반인 자료구여.
http://cyber.kepco.co.kr/ckepco/front/jsp/CY/H/C/CYHCHP00108.jsp


극빈층이 400키로와트이상 고사용자가 3%로 일반인보다 다소 적을뿐(일반가정은 6%) 가장많은 74%가 누진구간 2,3단계에 몰려있어 평균 234키로와트를 쓰는 일반가정과 큰 차이없다는게 자료로 입증됨.다시말해 돈없어.전기를 아낄 유인이 매우 강한 극빈층도 전기를 안쓰고 살기는 어렵다는 말임. 돈없으면 전기안쓴다는건 가난하다고 밥도 안먹고 살수있다는 말과 같음.
둥근나이테 16-08-20 12:04
   
기초수급자가 전기를 적게 사용할 거란 생각은 잘못 된 거죠. 돈이 없으니 당연히 전기를 아끼기는 하겠지만 다른 방식으로 접근해 보면 적게 쓸 수 없는 구조라는 걸 알 수 있습니다. 기초수급자=근로능력 없음. 근로 능력이 없다는 건 일터 보다 집에 있을 가능성이 많고 특히 장애를 가졌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하루 24시간 온종일 집안 생활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경우 불을 켜고 티비를 틀어도 한 번을 더 틀고 밥을 해도 한 번을 더 하고 냉장고를 열어도 한 번을 더 열게 됩니다. 또 중증 장애를 가진 가정의 경우 산소 발생기, 전동 휠체어 같은 기구들을 충전 혹은 가동해야 하기 때문에 절대 적게 쓸 수가 없죠.
     
archwave 16-08-20 14:20
   
전동 휠체어 같은거 배터리 완전방전에서 완전충전까지 다 시켜도 소비전력 1 kwh 밖에 안 됩니다. 이걸로 한 40 km 는 이동 가능하죠. 그렇게 많이 돌아다닐리도 없고, 많이 잡아도 한 달에 10 kwh 면 떡침.

장애인과 기초생활수급자는 9,100 원 할인이 있으니 고려할 필요가 별로 없을듯.

산소 발생기 같은 것도 포함되는지 모르겠지만, 생명 유지 장치를 쓰는 경우 300 kwh 이상에 대해 할인이 들어갑니다. 500 kwh 쓰면 장애인 할인까지 해서 91,120 원만 내면 되죠. 일반인에 비해 39,140 원 할인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