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된 행위를 한다고 김치"녀"라고 붙이는것 자체가 볼썽사나운 일이죠.
그사람이 잘못된것이고 그 잘못된점을 이야기해야지 뒤에 "녀"를 붙이는거 자체가 여혐으로 자연스레 넘어가게되는 상황에 이르게됩니다.
비판받아 마땅하다고 여기는 여자는 여혐을해도 된다는 생각도 잘못된 것이지요.
그 행위를 비판하고 그 사람을 비판해야되지요.
어떤남자도 마찬가지입니다. 무슨무슨남 이런식으로 붙이다보면 자연스럽게 남혐으로 그 포인트가 확대되어 넘어가기 쉽상입니다. 그래서 조심해야합니다.
'~~남','~~녀'가 붙은 것은 특정 '성별'을 포커스로 잡아 차별한 것이 아니라
'특징'을 잡으려고 한 설명에서 '남'이나 '녀'가 붙게 된 것이
무분별하게 확산되었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예를 들자면 한때 가성비의 좋고 나쁨을 말할 때 인터넷에서 사용되던
'창렬'하다 / '혜자'롭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 단어들에 사용된 연예인들의 이름은 언급만으로 '한번에 알 수 있는'
특성을 갖고 있었고, 이런 특징적인 부분을 추리기 위해 가장 사용하기 편한 점이
'남'/'여'로 가장 짧게 사용하면서도 특징을 나타낼 수 있는 성별용 단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남' 과 '~~여'가 무조건 혐오로 이어진다는 생각에는 동의하기가 어렵네요.
예를 들어 '재벌남', '개념녀'라는 단어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해당 단어들도 성별에 혐오적인 의미로 차별을 두기 위해서 사용된 단어일까요?
앞에 설명되는 특징적인 의미가 긍정적이냐 부정적이냐에 따라서 충분히 달라질 수 있는
여지가 있는 만큼, 특정 성별에 대해 자연스레 혐오적 감정으로 넘어가게 된다는 점은 조금 갸우뚱한
부분이 없지 않나 싶습니다만...
차별과 구분은 엄연히 다른 부류입니다.
'남자라서 ~남' '여자라서 ~여'라는 사용법 자체를
차별적인 생각이라고 보시는 것 부터가 이미 오류가 아닌가 싶군요.
성평등을 주장하는 것은 좋고,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남성은 남성이고, 여성은 여성인 것을 자꾸 차별이라고 몰아가려는 것 자체는
당연한 것을 당연하지 않다고 말하는 것 만큼이나 이상하다고 보여집니다만...
무엇보다도 제가 예시를 든 케이스 역시 '남자라서' 혹은 '여자라서'
판단되어지는 것이 아닌 위에도 말했듯이 '행동이나 상태에 따른' 평가를
받게 되는 단어들입니다. 해당 단어에 대해서 직접적으로
'남자라서 저랬다' '여자라서 저랬다'라고 하는 것은 분명 문제가 될 수 있으나
그런 것이 아니라면 제 사고가 위험하다고 판단되어야 할 기준이
어디에 있는지 궁금합니다.
차별 (差別)
[명사] 둘 이상의 대상을 각각 등급이나 수준 따위의 차이를 두어서 구별함.
구분
상위 개념(유개념)에서 하위 개념(종개념)으로 나누어 가는 것
두 단어의 쓰임새를 잘못 이해하시는 것 같은데 동물같은 유개념에서 소 말 닭 사람(종개념)으로 구분된다고 하지 예를 든 것처럼 남자라는 성을 개념으로 재벌남과 일반남을 구분한다는 표현은 위 표현대로 등급이나 수준따위에 차이를 두어 구별하는 것과 같은 겁니다.
현대사회에서 요즘들어 알게 모르게 이러한 단어가 생겨나 자연스럽게 써서 사람에 대한 구분으로 쓰인다고 생각하는 모양인데 이는 엄연히 같은 인간에 대한 차별인 전제로 하는 겁니다. 굳이 다른 단어를 쓸 수 있음에도 남과 녀를 붙여 같은 인간마저 구분한다는 생각이 위험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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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엄연히 같은 인간에 대한 차별인 전제로 하는 겁니다. 굳이 다른
단어를 쓸 수 있음에도 남과 녀를 붙여 같은 인간마저 구분한다는 생각이 위험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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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 하셨는데, 어떻게 다른 단어를 사용할 수 있는 좋은 예시가 있는지
그것을 요즘 사회에서 어떻게 간편하게 쓸 수 있으며 대처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설명을 부탁드리겠습니다.
님이 갖고 있는 생각중에 아주 잘못되고 위험한 사상이. "여자는 희생자다" 라는 정신나간 대전제를 갖고있다는겁니다.
애초에 모든 전제를 여자는 희생자다 라는 전제를 갖고있기에 이런 생각을 하는거지 남녀 둘다 똑같은 사고를 쳐도 남자를 욕하면 당연한거고 여자를 욕하면 차별을한다는 이상한 생각을 하고계시는데 하루속히 정신차리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인터넷의 남녀갈등의 시작은....1999년12월 군복무가산점 위헌으로부터 시작되었다는것만 아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그 이후로 이화여대를 주축으로 수많은 군복무 남성을 도발하는 행위가 허구헌날 있었고요
일다라는 여성잡지를 필두로 여성은 사회적 약자다 라는 구호아래 말도 안돼는 주장을 여기저기 하기 시작했는데 그래요 주장까진 좋다는겁니다..조작과 날조 곡해를 이용한 주장이라는거죠. 여성들이라는게 성적인 공감대 형성이 매우 쉽게이루어지기 때문에 이것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사단까지 이뤄졌는데 그게 바로 메갈리아입니다.
좀 궁금한게 도대체 누가 김치녀를 한국여성 전체를 통칭한다라고 했는지요? 일베가 그랬습니까?
이 단어를 쓰는 남성들도 거의 대다수 김치녀가 한국여성 전체를 칭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데요?
김치녀가 여성 전체에 대한 멸칭이란건 여성계와 메갈리아가 그런 주장을 시작하면서 부터로 알고있습니다.
더군다나 그중 맘충 이라는 단어는 여성들끼리 싸우면서 만들어내 그걸 남성들에게 전파시킨걸로 아는데
여혐의 대표적 상징중 하나가 되어 있더군요. 보전깨란 말도 있던데 그것도 여성들이 만든 멸칭으로 압니다.
더군다나 김치녀라는 단어의 유래는 네이트판에서 일본넷우익들이 한국인 멸칭으로 부르던 김치맨을 남혐여성들이 남성멸칭으로 김치남을 사용하므로써 거기에 반발해 나온 단어로 알고 있습니다. 애초에 남성혐오 남성비하 멸칭에 대응하기 위해 나온 단어인데 그게 퍼지니 여혐이 되어버리더군요.
물론 뭐든 남자탓으로 한다면야 무척 편하지요. 다만 진실을 너무 많은 사람들이 알고있어서 안먹혀든다는게 문제지요.
이분은 허구언날 한쪽으로만 생각하고 남의 말은 절대 안듣네요
메갈까는 게시글에는 옹호댓글 달고, 메갈이 폐륜저지른 글에는 아예 댓글을 안달고..
모든 일베만물설을 믿고 있고, 전제가 모든여저가 피해자라고 생각을 하네요
불리한 글에는 댓글 안달고 논리도 없고 남을 이해하려고도 안하고 암걸리겠네요
메갈이 일베보다 패악질이 더 심하고 더 위험하다고 홍보하고, 이런 메갈을 진보진영이 여성인권운동 쪽으로 쉴드 하거나 침묵하고 있으니 그들이 얼마나 좋은 건수를 잡았다고 생각하겠습니까.
그러니 이건은 일반인들 뿐만 아니라 일베충놈들이 더 좋아서 물고 늘어지야 할 건수인거죠.
난 이번 사태도 일베충들이 직,간접적으로 관련되어 있다고 봅니다.
작성일 : 16-08-20 15:24
조회 : 1,7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