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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8-21 01:15
한국은 역사적으로 여성지위가 상대적으로 높았습니다.
 글쓴이 : 국산아몬드
조회 : 2,075  

유럽은 고대부터 여자를 인간으로 인정하지를 않았죠

남자의 권위가 절대적이었고 여자는 재산취급했습니다

스파르타등 고대 그리스에서는 외국에 파병간 남편이 아내보고 딸이 태어났으면 죽이라고 한 글도 있습니다.

유럽 남자는 자식이라도 마음에 안들면 직접 죽이거나 아내에게 죽이라고 할 정도로 권위적이었습니다

심지어 19세기까지 아내를 경매시장에서 내다 파는 일도 흔했습니다

여자들이 힘이 없었으므로 며느리가 들어와도 고부갈등이 일어날 수 없었습니다.

중세에는 마녀사냥으로 수십, 수백만의 여자가 이유없이 죽고 재산을 강탈당했습니다


중국도 마찬가지로 여자를 성노리개로 취급했습니다

유명한 전족만 봐도 여자를 성적 대상 이상으로 여기지 않았습니다


일본도 마찬가지로 남자의 힘이 절대적이었고 여자는 재산취급당했습니다

길에서 남자들에게 성폭행을 당해도 항의한번 못하는 사회였습니다

중동은 말해서 뭐하곘습니다


반면에 한국은 일찍부터 여성존중 사상이 강했습니다

발해의 사신이 일본에서 아내를 그리워하는 시를 지었는가 하면

19세기말에도 러시아 외교관이 한국남자가 가정에 충실하고 가족에 대한 책임감을 칭송하는 글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무엇보다 집안에서 여성의 영역을 존중하고 침범하지 않았습니다

고부갈등이 그 대표적인 증거죠. 고부갈등이란 시어머니가 가정내에서 특히 여자들간의 관계에 권력을 행사했다는 뜻입니다. 남자들은 여성들간의 권력관계인 고부갈등에 관여할 수 없었습니다

그만큼 조선시대에도 여성들이 최소한 가정내에서는 발언권이 있었다는 뜻입니다

신사임당은 아예 친정에서 살았죠. 일반적인 사회분위기였던 것 같습니다


여자들은 조선전기는 몰라도 조선후기는 사회가 보수화 되어 여자들이 억압받았다고 합니다.

열녀문이 증거라죠?

거꾸로 생각하면 그 시대에도 한 남편에게만 충실한 일부종사가 드물었기 때문에 열녀문을 세웠던 것 아니겠습니까?

누구나 일부종사한다면 열녀문이 넘쳐났겠죠.

다시 말하면 평생 수절하는 과부가 흔하지 않았다는 뜻입니다

여자들은 조선시대 여자들이 당한 차별을 보상받겠다고 하지만 조선시대에도 동시대 다른나라에 비해

여성들의 지위는 월등히 존중받고 인정받았습니다


지금도 마찬가지로 한국여자의 사회적 지위는 다른나라에 비해 높습니다.

한국인에게는 전통적으로 여성존중 dna가 있습니다

현대사회에서 여성에 대한 사회적 차별은 더이상 존재하지 않고 남자들이 오히려 차별을 받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끊임없이 여성들이 과도한 피해의식을 가지는 것은 패미니스트들이 강요한 의식교육과 여성들이 역사에 무지한 때문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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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lpen 16-08-21 01:45
   
신라시대 여왕존재
고려시대 남녀가 유산을 동등하게 물려받고 관직을 제외한 대부분의 분야에서 동등한 사회생활을 함
조선시대는... 본문과 같이 여인천하나 장옥정같은 케이스가 있긴 하지만 여성인권이 좋았다고 하긴 힘들지요.
현대로 와도 결혼 후 여성이 본인의 성을 유지한다는 특징이 있지요. 미국이 자유의 나라라고는 하지만 보수적인 계층에서는 여전히 여성이 결혼 후 남성의 성을 따르는걸 선호하지요. 힐러리 클린턴의 경우도 원래는 결혼후에도 자기성을 쓰다가 대선 후보가 되면서는 클린턴을 사용하고 있다고 하지요. 우리나라에서는 이런 문제로는 고민해본적이 없지요.
응답하라 16-08-21 01:48
   
페미니스트들의 치우친 주장도 좋아하진 않지만 이글도 좀 억지스럽네요.
부여때는 여자가 간통이나 투기를 하면 사형을 시켰고, 고부갈등은 남자들이 관여를 못한다기 보단 여자들 일에 남자가 관여하면 체면이 깎이기 때문에 안한겁니다.
얼마전까지만해도 사회인식이 여자가 성폭행을 당하면 창피한일 당했다고 성폭행한 사람한테 시집을 보내는 경우도 많았고요. 서세원씨가 이런식으로 결혼했다고 하죠.
요즘이야 몰라도 역사적으로 여성지위가 상대적이든 뭐든 높았다는건 이해할수가 없네요. 그리고 여성들이 역사에 무지하다는 말도 어이가 없고요. 이글만봐도 한국인에게 여성존중 dna가 있다는 말은 그냥 님 주관이네요.
     
소천 16-08-21 01:55
   
삼국시대는 모르겠지만 고려시대부터는 세계에서 탑클래스의 여성인권국가였습니다.
현재도 세계 3위의 여성인권국가고요.
          
호밀빵 16-08-21 02:21
   
세계 3위?
1위 스웨덴.
2위 스위스.
3위 한국?

그 아래로 덴마크, 노르웨이, 네델란드, 핀란드, 룩셈부르크, 영국, 프랑스, 독일, 캐나다, 미국, 뉴질랜드, 호주... 이정도 순서인가요? ㅋㅋ
               
소천 16-08-21 02:32
   
1위 스웨덴
2위 영국
3위 아일랜드,벨기엄, 한국, 네덜란드 입니다.
공동 3위죠.
4위가 독일
5위가 오스트리아
                    
소천 16-08-21 02:34
   
http://prntscr.com/c874tb
인권순위표입니다.
한국이 4위로 나오지만 3위와 수치가 똑같습니다.
                         
호밀빵 16-08-21 03:50
   
이게 인권순위군요?
일본은 49위... 우리가 미워하니까 그렇다 치고.
오스트리아 40위, 핀란드 40위, 아이슬란드 40위... 이거부터 이상하지 않나요? ㅋㅋ..

한국이 39위 수준이라면 그럴수도 있겠다. 라고 생각하겠습니다.
우리는 3위? ㅋㅋ..

저거는 여성인권 평등을 말하는게 아니라.
여성개발지수 (GDI)
여성의 교육지수를 의미하는 겁니다.
한국은 대학 진학률 80% 이기 때문에 높은 점수를 받은거죠.
실제 여성인권에서 가장 많은 점수를 받는건 사회 참여도 입니다.
정치, 국방, 경제에 얼마나 많은 여성 인력들이 남성과 동등한 급여와 비율로 진출해 있는가.
한국은 여성 개발지수는 높지만, 아직 사회 참여도가 낮습니다.
여성인권과 평등에 있어서 선진국 대비 한참 모잘라요.

단지 교육률이 높은 나라이고, 1자녀가 보편화 됐기 때문에 여성교육지수가 높은겁니다.
교육이 높으니까 피임, 이혼, 상속, 외출은 자유롭죠.
그런데 이런 항목을 각각 똑같은 점수로 매기는게 GDI 문제점이죠.

피임을 하느냐 안하느냐가 여성이 경제에 참여하느냐 안하느냐와 동일한 점수일수 없습니다.
다른건 다 빵점이라도 여성이 경제권을 모두 가져간다면 그게 여성상위 인겁니다.
                         
소천 16-08-21 07:23
   
이건 GDI 자료가 아닙니다,
GID 자료입니다.
GID 지수는 유엔개발계획(UNDP)의 여성개발지수(GDI)·여성권한지수(GEM)가 평가하는여성의 교육·보건·출산·사회참여 뿐아니라 가족·사회의 규범·관습·문화까지 아우르는 개념입니다.
                         
해충퇴치 16-08-21 08:07
   
호밀빵 의 주장대로면

필리핀은 여성상위 국가겠군

남성들은 놀고먹고 모든 경제활동은 여성이 거의 다하는 여성상위국가

필!
리!
핀!

저 사람은 왜 저러고 살까....
                         
소천 16-08-21 08:11
   
참고로 이 지수는
피임·이혼·외출의 자유, 상속의 평등, 여성 할례의 존재, 소비·지출에 대한 아내의 결정권, 여성에 대한 폭력 수준 등 50여개 항목이 포함돼 있습니다.
게다가 이 자료는 2006년 자료입니다.
지금은 2016년이죠. 여성부가 활개를 치는 이 나라에 그 동안 여성인권이 얼마나 더 상승해왔겠습니까
지금 다시 조사한다면 2위를 할거 같은데요 ㅋㅋ
여성인권에 관해서는 이 지수가 가장 신뢰도가 높은걸로 알고 있습니다.
                         
모나 16-08-21 08:23
   
해충님
동남아 국가들은 전통적으로 모계사회입니다.
이건 조금만 검색해봐도 다 알수 있는 내용입니다.
이건 즉, 집안의 발언권이 여자가 더 세다는 뜻이죠
정확히 말하면 경제추체가 여성이라는거죠
필리핀도 마찬가지 여성상위 국가죠
결혼 지참금을 누가 내느냐에 따라
어느 성별의 발언권이 커지느냐 달라지죠
동남아는 전통적으로 데릴사위제가 강세입니다.
여성이 경제를 담당하는 경우가 많아
당연히 여성을 시집 보낼때 지참금을 친정쪽에 일정금액을 줘야만
남성이 데려가게 됩니다.
그게 안된다면 보통 남자가 여자측 집에 데릴사위로 들어가게 되죠
그래서 동남아 남자는 남의 집으로 보낼 사람으로 집안의 발언권이 약하죠
님이 말한대로 경제의 대부분을 여성들이 책임지죠
남자는 놀고 먹는 경우가 많구요
                         
해충퇴치 16-08-21 08:35
   
아 그래서 동남아는 그렇게 성범죄가 많이 발생하는군요?

물론 여성상위 국가이니 여성이 남성을 성폭행 한것이겠죠?

절대로 남성이 여성을 성폭행 한게 아니겠군요.

여성 상위국가는 전 세계를 정면으로 거스르는 정말 무서운 곳이군요.
                         
모나 16-08-21 08:43
   
님이 혼자서 아니라고 해봐야 동남아가 모계사회 국가인건
사실인걸 어쩌란 말인가요?
님이 아니라고 생각하면 아닌건가요?
     
국산아몬드 16-08-21 02:54
   
"여자들 일에 남자가 관여하면 체면이 깎이기 때문에 안한겁니다." 라는 건 개인적인 추측이죠?
원래 궁궐에서도 왕이 내명부 일에 관여못하는 건 관습처럼 되었습니다.

양반가에서도 남성들은 여성들일에 관여를 못했어요.
왜 고부갈등, 시집살이가 한국에서만 있었겠어요? 시아버지가 시집살이 시켰나요?
시어머니가 시켰지. 그만큼 여자에게 통제권과 재량권을 준겁니다.

" 역사적으로 여성지위가 상대적이든 뭐든 높았다는건 이해할수가 없네요? "라뇨
위의 사례를 보더라도 명확하지 않나요?
알아듣게 설명했는데도 무조건 이해할 수 없단 말을 하지 마시고
한국여성들이 동시대 다른나라에 비해 더 억압받았다는 증거를 대시던가

그리고 조선 중기까지이긴 하지만 딸이 유산을 똑같이 나눠받는 권리까지 있는 나라가
조선외에 어디나라에 있던가요?
그리고 제주도 거상 김만덕처럼 여자가 상업활동을 주도적으로 해서 거부가 되는 나라가 조선외에 또 있었나요?

그리고 여자들이 역사에 대해 무지하다는 건 얘기해보면 느끼는 겁니다. 마치 조선시대를 이슬람처럼 여자를 돌로 쳐죽이는 정도로 열악한 시대로 생각하고 있던데 무지가 아니가 뭔가요?
          
응답하라 16-08-21 09:13
   
제추측이 아니라 예전에 국사 공부하면서 그렇게 배운겁니다. 참고로 가르쳐주신분은 남성교사분이셨구요. 예전 남성분들은 큰일 즉 사회생활을 해야하는거지 그런 집안의 사소한일(작은일)은 여자가 담당할 부분이고 여기에 상관하는 것은 큰일을 하는 남자들 체면을 손상시키는 일이라고 했었습니다. 고부갈등 시집살이도 이것과 같은 맥락이고요.

그리고 말이 요즘에야 거상이고 그러지 과거에 장사치라고해서 장사하는 사람들은 낮은지위였습니다. 장사를 해서 돈을 많이 번다고 떠받들여주던 시대도 아니고 그런 여성들도 거의 없었죠.

고려시대부터 조선전기까지는 그래도 여성들의 권리가 존재했다고보지만 그외의 시대에는 글쎄요. 그리고 외국도 과거 여성인권이 높았다고 하기 힘들지만 한국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한두개 예를 비교하는 걸로 어느쪽이 인권이 더 높았네 따질수 있는 부분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대한사나이 16-08-21 12:48
   
다른것도아니고 현재와 거의 같이 집안재산관리지출권을 안주인들이 가졌습니다
즉 집안실권들을 아내들 여자들이 갖고있었다는 말입니다
사소한 밥숟가락하나 집밖으로 낼지말지도 모두 여자들이 결정했다는 말입니다
조선후기에 장자상속제등이 강해지는등이 있었지만 남자들 체면문제로만 단정짓기엔 집안경제권을 여자들이 틀어쥐고있었는데 이게 조선시대 여성인권이 낮다고 볼수있습니까?
조선후기조차도 동시대 외국과 비교해보면 여성인권은 그시대에서는 세계최고수준이었습니다
머슴들 서양기준으로 노예들인 머슴들 노비들도 출산휴가 육아휴직이 있었던 조선시대입니다
서양은 물론 옆에 대륙애들도 꿈도못꿀 파격적인 제도였습니다
거기다 남녀칠세부동석이나 칠거지악 삼불거를 자세히 파악해보시면 여자들의 여성성을 얼마나 보호해주고 배려해줄려고했는지 잘알수있습니다
솔직히 현재 대한민국 사람들 조선시대를 알면 얼마나 알겠습니까
막연하게 헬조선거리면서 조선이미지를 제대로 공부안하고 동시대 외국은 어떠했는지도 모르면서 깎아내리고 안좋을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 그만 나왔으면 합니다
하얀돌 16-08-21 02:02
   
사임이 친정생활을 한건 일반적인 사회분위기는 아니예요.
현모일지는 몰라도 양처는 아녔거든요.. @.@ ㅎ.ㅎ
시집생활이 싫으면 안할수도 있다는 걸 보여준..
.
동시대의 또다른 인물을 보면.. 같은 동네에 살았고 시기상으로 한세대밖에 차이가 안나는
난설헌의 경우를 보면 현모는 될수 없지만 양처일겁니다.
반대의 삶을 택했다가(시집생활) 요절하죠 ㅠ.ㅠ
.
근데 난설헌의 경우도 남편이란 작자가 행하는 최대의 반항이 폭력 이딴게 아니고
집에 안들어가는 거죠. ㅎ.ㅎ
.
글구 조선시대 부인의 가정내에서의 위치는 발언권이 있었던 것이 아니라 결정권이 있었읍니다.
발언권은 남편에게 있는 것이구요 @.@
.
현재와 마찬가지로 조선시대에도 남정네 말고 남편이란 위치는 불쌍했.........
     
여시같은 16-08-21 06:54
   
사임은 진짜 현모양처는 아님 시집새ㅐㅇ활 거의 안해 친정에서 살고 고생하나 안한케이스 한석봉 어머니가 현모양처지
Tenchu 16-08-21 04:04
   
여자의 인권이 북어급이던 아름답던 전통이 살아있던 시절이 그립습니다
     
여시같은 16-08-21 06:49
   
든으로 쓰셔야 합니다ㅏ
Don참 16-08-21 09:46
   
원래 하층민보다 어느정도의 권력과 재산이 있는 사람들이 더 높은 곳을 열망합니다.
그맛을 잘알거든요
상식3 16-08-21 11:47
   
여기 보면 양쪽 모두 주장이 자기에게 유리한 것만 갖다데는 군요.
일단 고려시대에는 전쟁으로 남녀성비에서 남성의 수가 부족해지면서 일부다처를 인정하자는 의견을 내는 관리가 있었지만 다른 관리들이 부인의 눈치를 보며 동조하지 못 했고 왕이 행차할 때 여자들이 일부다처를 주장한 관리를 향해 욕을 하기도 했습니다. 조선전기까지도 여성이 정치 이외의 분야에서 특별히 차별받았다고 보기도 힘듭니다. 제사나 유산도 거의 동등하게 받았으니까요.
  현모양처라는 말은 한국이나 중국에나 원래 없던 말입니다. 일본이 기원입니다. 일본 이전에 서구 산업사회의 산물이죠. 무식하게 유교타령하시는 분이 많은데 양순하게 잘따르고 자식 잘 교육시키는 모델은 산업혁명시기 서구에서 나온 겁니다. 조선의 경우 조선을 만든 정도전이 부인과 주고 받은 편지만 봐도 양모양처의 개념이 없습니다. 신사임당이 아주 대표적으로 조선에서 현모양처한 개념이 없는 건 잘 보여줍니다. 신사임당의 아버지는 지딸이 좋아서 끼고 살고 싶어서 일부러 가난한 집 사위를 들인겁니다. 신사임당이 현모양처라서 친정 집에서 고생하며 애 키우며 남편 뒤빠라지 한 건 개구라구요. 그리고 양육의 경우 남자아이는 남자가 양육했습니다. 정조의 행차도를 보면 남자아이는 남자가 대리고 있는 그림을 볼 수 있죠.
  조선이 특별히 여자를 차별한 것도 유교사회라고 특별히 타 사회보다 여자를 차별한 것도 아닙니다. 멍청하게 알지도 못 하면서 백인선진국은 천국 한국은 헬조센이란 식의 상상력에 기반한 발언을 많이 하는데 왜 그런 거짓말을 하는 건지 참~. 삼일한이니 현모양처니 따위는 일제시기를 거치며 만들어진 겁니다. (물론 조선후기 열녀 같은 거는 조선의 잘못이고 고려나 조선 전기가 다른 국가들에 비해 여권이 높았다 해서 차별이 없었다고 주장하는 건 아님) 애꿎게 일본 핑계대는 것도 아니고 산업혁명시기에 생산력을 높이려 강조되던 여자의 덕목이 현모양처요.
  한국패미계가 피해의식이 심한 건 사실입니다. 어떤 페미영화감독은 영화제목을 '아시아의 여자로 산다는 건'이라고 붙이면서 마치 아시아라서 가지는 문화적 태생적인 문제인냥 제목을 붙이기도 했죠. 저도 서구 백인 선진국 사회가 여권이 높은 건 객관적 사실로 인정하지만, 한국여자들과 페미는 백인선진국 사회에 대해 특별히 환상을 가지며 자신들이 아시아인이라 또는 한국인이라 재수없다는 피해의식이 굉장히 강한 건 사실입니다. 아무리 한국이 치안 1위해도 한국 여자들의 범죄에 대한 불안감이 가장 낮기는 커녕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냥 구는 걸 봐도... 현실과 인지가 심하게 괴리되어 있고 이걸 피해의식이라고 하는 거죠. 참~ 이래서 페미가 싫은 겁니다. 뭐 정당한 주장만 하면 싫을 이유도 없는데 여성이권을 최대의 가치로 높고 한국사회나 남자에 대한 사실왜곡, 비하, 인신공격을 당연하다는 듯이 한다는 거죠. 선 좀 지킵시다.
  아시아라서, 유교라서, 한국이라서는 단서를 다는 근거들은 당신들의 확실한 피해망상입니다. 서구사회가 여권의식이 높아진 것도 얼마 안 된 일이며, 위 글과 같이 고려나 조선 전기 같은 경우 타 국가사회보다 여성들이 대접받은 건 사실입니다.
  현모양처가 일본에서 온거고 산업혁명시대의 산물이란 걸 말해줄 다른 근거도 하나 말해드릴게요. 구한말 조선에 대해 여자들이 물란한 성생활(물론 선민의식 있는 백인의 주관적 편견이 개입되는 거고, 어디 문화권이건 10% 정도는 여자들이 남편이 아닌 남자와 바람피워 난 아이를 기른다는 연구같은 것도 있습니다.)을 한다고 적은 외국선교사의 기록이 있는데요... 열녀니 따위도 소수 지배층의 일이고 피지배계급은 그렇게 까지 유교생활윤리가 지배적인 건 아니였습니다. 그러니 삼일한이니 따위의 관념은 일제시대 때나 시작된 겁니다.
  결론.... 페미를 하는 걸 가지고 뭐라할 마음은 1도 없지만 적어도 피해의식에 사로잡혀서 사실왜곡은 하지맙시다.
대한사나이 16-08-21 12:15
   
뜬금없지만 고려시대에는 남녀혼욕이 가능했다고 알고있습니다
이 풍습은 현재까지 계속 이어져왔어야했는데....
흑요석 16-08-21 12:26
   
북유럽 역사 공부하시면 그런 소리 안 나오실 듯..
한번만쉬자 16-08-22 09:18
   
역사에 상관없이 남여가 평등한것이 좋죠. 사람이라면 누구나 차별받으면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