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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8-24 12:44
한국 페미들이 사랑하는 뉴질랜드 페미니즘의 최후(부제, 김치녀가 나아가야 할 방향은)
 글쓴이 : 아날로그
조회 : 3,152  





한번 진지하게 생각해 봐야 할 문제인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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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이상은 높게~! 우정은 깊게~! 잔은 평등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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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lpen 16-08-24 13:17
   
이거 약간 과장해서 만들어진거라고 합니다.
애초에 팩트만 봤을때
1단계 여성 권력 장악 자체가 총리, 부총리, 장관들이 여성이 장악했다고 하지만 뉴질랜드에서 선출로 여성총리가 당선된건 딱 1번뿐(기존 총리가 하야하면서 후임으로 들어온 임시총리로 여성총리가 1명 더 있음)이고, 여성 부총리도 역대로 2명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장관도 마찬가지... 반 정도만 여성 장관이라고 하네요.
다만 법적으로 남성이 이혼시에 부담해야하는 양육비 부담이 큰건 팩트. 현재 개정 중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모든 연령대에서 여성 비율이 높은 유일한 여초나라가 뉴질랜드인것도 팩트(하지만 현재도 여성인구가 많은 여초 나라는 상당수 존재합니다. 대표적인 경우가 러시아. 러시아는 전쟁으로 인해 여성이 남성보다 많아졌고 현재는 1:1 비율로 회복중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이유 설명에서 해외로 이민간 남성이 많아져서 여성 비율이 높아졌다고 하지만(이건 팩트), 동시에 뉴질랜드로 이민온 사람 중에 여성의 비율이 높은것도 한몫했다고 합니다. 두가지가 겹쳐서 나타난 현상이지요.
전체적으로 팩트가 많지만 그것만으로 현재 뉴질랜드 상황을 설명하는건 왜곡의 여지가 있습니다.
뉴질랜드는 언론 자유도가 굉장히 높은 나라인 만큼 문제가 저렇게 심각하면 이미 세계적으로 이슈가 되었을텐데 그 정도는 아닙니다.
     
프로그램 16-08-24 13:42
   
자연적 성비가 106:100 입니다. 여성들이 남성보다 평균 수명이 대부분 길기때문에 고령에서는 뒤집힐 수 있지만 전체
성비가 여성이 높은건 전쟁 또는 전쟁에 준하는 만큼의 남성들의 국외로 탈출 두가지 뿐입니다.
전쟁을 하지 않는 국가중 여성성비가 높다는건 그 사회의 상당한 사회적 문제입니다.
현재 뉴질랜드 출산률이 1.92인데(그것도 대부분 이민자들이 올려논것) 거기에 여초국가... 현재 지속적인 외부로 부터 인구(이민) 유입 외에는 답이 없는 상태입니다.
그나마 뉴질랜드 자체가 이민국가이기 때문에 이민정책으로 어떻게 땜빵이 되는거지 우리나라가 지금 저상태면 국가의 기반자체가 바뀌어야 합니다.
          
Sulpen 16-08-24 14:18
   
자연 성비가 106:100이라고 해도 결국 대부분의 선진국들은 여초사회로 진입합니다.
당장 한국만 해도 남성보다 여성 인구가 조금 더 많습니다. 즉, 전체 성비가 여성이 높은게 전혀 이상하지 않다는 겁니다.
http://www.index.go.kr/potal/main/EachPage.do?mmenu=2&smenu=2
// 이거 링크가 안되네요. http://www.index.go.kr/ 여기서 국가주요지표->인구->인구구조->성비 에서 확인해보세요. 2015년에 1에 도달(실상은 0.999...)하고 2016년에 1아래로 떨어졌습니다.
개인적으로 봤을때 '프로그램'님은 자연성비의 개념을 잘못 이해하고 계십니다. 자연성비가 1보다 크다고 해서 대부분의 사회가 남초가 되는게 정상인건 아닙니다. 대부분의 유럽, 미국, 캐나다, 한국, 일본을 비롯해 뉴질랜드와 동남아 국가들 중 일부도 현재 전체 성비상 여성이 남성보다 많은 여초국가입니다.

뉴질랜드의 경우 남성이민자들의 수도 많았지만 오히려 이민자들이 폭증했던 시기에 여성이민자들이 많이 오게 됨으로 인해서 오히려 성비가 저렇게 됬다고 적어놓았지요... 요인이 1가지(남성 이민으로 인한 유출)만 있는게 아니라 저런 특이한 사정으로 인해 전 연령대에서 여초가 된 특이한 케이스입니다.
당연히 저 연령대에서조차 여초사회인건 문제이긴 합니다만 그 요인이 '페미니즘'때문이라고 주장하는건 상당히 왜곡됬다는게 제 주장입니다.
요인이야 저희가 알 수 없는 무수한 요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가장 큰 요인은 일단 영미권이라서 해외 이민이 매우 쉽다는점, 뉴질랜드 인구가 적어서 약간의 인구 유출만으로 인구 성비가 극단적으로 바뀐다는점이 이유로는 가장 큽니다.
물론 남성의 유출과 여성의 유입 이유가 '여성우대정책'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걸 저희가 정확히 모르는데 무작정 페미니즘 때문이라고 말하는것도 어불성설이지요.
               
지청수 16-08-24 15:25
   
106대100은 신생아 성비, 우리나라를 비롯한 선진국의 여초는 여성의 평균수명이 더 길어서 생기는 문제입니다.
전 연령대에서 여성인구가 많다는 건 확실히 기형적인 현상입니다.

그리고 반박을 하시고 싶으시면 대안을 제시하셔야 보는 입장에서도 납득합니다. 우리가 알 수 없는 무수한 요인이 있을테니, 무작정 페미니즘 때문이라고 말하는것도 어불성설이라는 것은 설득력이 부족합니다.
               
무적자 16-08-24 15:52
   
               
무적자 16-08-24 15:53
   
과장된게 아니라 축소 돼서 나온거예요..
고학력자 비율을 님이 이야기 해 주신거보다 훨신 더 심각해요..
영문으로 된거 읽어보시면 헉소리 납니다..
학위를 가진 고학력자 30대 비율이 남성 100명이면 여성 155명이라는 영문 자료도 있어요..
                    
Sulpen 16-08-24 17:25
   
저도 예전에 이 주제로 글이 올라왔을때 다 읽어보고 위에 글을 쓴겁니다.
어떤 자료에 대해서 남이 해석한걸 제외하고 내용만 보면 별 내용이 없습니다. 물론 그 중에 심각하다고 생각되는 몇가지 수치들이 있지요. 뉴질랜드의 경우 전연령별 여초.
무적자님이 링크된곳에 남성 100명에 여성 155인 구간이 30~34세 구간에 있고, 그 뉴스 기사에서도 원인에 대해서 언급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런데 한국에서만 유독 이게 '페미'때문이라고 말합니다. 저도 메갈리아는 싫지만 어떤 사회현상의 원인은 무수히 많을텐데 그 원인을 타국의 사람이 결론짓는게 말이 안됩니다.
당장 한국만 보세요. 한국도 심각한거 몇개 있습니다. oecd xx율 최고, 남녀 임금격차 최대 등. 대충 들어도 심각해 보입니다. 그런데 다른 나라에서 한국이 저러는거 원인이 '여혐'때문이라고 대충 결론지으면 이상하잖아요. 사실 oecd xx율이야 어느정도는 이유를 알지만 남녀 임금격차가 최대라는건 정확한 원인을 한국도 모르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그냥 '유리천장'이라는 결과를 표현한 단어로 현상을 설명하는 초보적인 상황입니다. 이렇듯 사회현상이라는게 연구도 힘들고, 원인을 알기 힘든 복잡한 분야인데 결과만 가지고 원인을 단정짓는건 피해야한다는 겁니다.
                         
무적자 16-08-24 18:41
   
올린글 4개 다 읽어보세요..
30-35세 구간 아니라도..
여성과 남성의 성비가 100:89 정도로 나오니까요..
그리고 다른거 분석해놓은거 역시 남자들의 탈출이라고 나온겁니다...

그리고 마지막 4번째 가생이에 2011년에 올라온글 읽어보세요..
그글 읽어보면 지금 메갈이나 여초에서 하고 있는짓거리 예측하고 있으니까요..
                         
Sulpen 16-08-24 19:48
   
다 읽어봤습니다 ㅡㅡ;
그리고 '남자들의 탈출'은 그냥 남성이민인구가 많은걸 바탕으로 추측한거 뿐입니다. 무슨 별다른 근거가 있는 말이 아닙니다. 글을 보면 근거, 주장, 추측을 분리시켜서 봐야지요.
그리고 4번째 가생이 글에 첨부된 많은 내용이 원래 디씨에서 올라온 글이고(추가로 3번째 영어글을 번역한거), 그 디씨글을 영상으로 만든게 위의 본문 영상입니다. 그냥 한사람이 올린 추측글이 여러군데 퍼진거지 그게 여러번 등장한다고 추측이 근거가 되는게 아닙니다. 정작 그 글을 쓴 사람이 예측한건 밑에 몇줄인데 그것도 페미에 의한 남성우위 문제가 해외에서는 훨씬 존재했었다는걸 생각해봤을때 엄청나게 많은 의미를 부여할건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저도 메갈리아를 옹호하려고 글을 적는건 아닙니다. 하지만 무작적 페미잘못이라고 보는것도 고쳐야한다는 입장입니다.
카네스 16-08-24 13:29
   
뉴질랜드 관심없어서 윗댓글님이 말하신 팩트는 어떤지 모르지만 영상만 보고 말하자면,

누구나 사람은 이기적이고 편한게 좋은게 사실니까 이득을 취할수 있으면 행하리라 생각합니다.
거기서 남에게 피해를 주는걸 고려하느냐 아니냐가 중요한 차이긴 한데... 사람이란 주변 인식들에 묻어가게 되기 마련이라 주변 사람(여성)들이 딱히 문제를 못느끼면 본인도 '어? 문제없는거구나!' 하게될듯

솔직히 영상에 나오는 '40대'가 될 수 있다면 그런 사상에 참가하는사람은 나올수밖에 없다고 봄.
원래 보통의 사람은 당장의 이익, 나의 이익이 먼저지 미래의 손해, 후손들으 손해가 우선이 되지 못함.

한국 자칭페미 메갈리아/워마드만봐도 부모도 '앱충/애비충' 이라 비하하고 자식도 '한남유충' 따위로 부르는 마당에 자기가 아닌 뒷세대가 잘 못사는것따위 신경 안쓸듯.
weakpoint 16-08-24 13:32
   
지금 뉴질랜드에 사는 지인이 있습니다. 
영상에 나온대로 늙은 여자들은 거의 대부분이 관광객과 원나잇을 즐기며 자식을 키우고 산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뉴질랜드의 아줌마들이 자기 아들은 호주나 미국으로 이민시키는 것을 당연한 것 처럼 여긴다고 하던데요.
뉴질랜드를 탈출하지 않는 사람들은 이미 탈출할 필요를 못느끼는 금수저거나 그만한 능력이 없기 때문이라는 말도 하더라고요.
들은 바에 의하면 대강은 저 영상과 비슷한 상황인거 같습니다.
아날로그 16-08-24 14:04
   
그런데, 사실인지는 모르겠지만....

투표에서...여성들은 거의 여성후보에게 투표한다는건...

공약이고...정책이고...리더쉽이고...그 딴거 다 필요없다는건데....

만약 사실이라면....상당히 무서운 내용이네요.



한국에서는 현실화 되지 말았으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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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로레이 16-08-24 14:22
   
남자들이 떠나는 세상을 만들었군요.
그리고 그런 세상을 꿈꾸고 있나보네요 ;;

모든 여자들이 우리 와이프 같으면 참 좋을텐데
나이트 16-08-24 15:45
   
남자들이 결혼을 잘 안하려고하는 시대가 오면 또 다른 사회 문제가 되겠지요.
남아당자강 16-08-24 16:16
   
전에 다니는 영어선생이 호주 출신인데 그선생 말로는 호주나 뉴질랜드의 젊은이들.... 특히 남자의 국외 탈출이 많은데 이유가 주로 산업기반이 약해서랍니다. 물론 글쓴이의 내용도 한가지 이유가 되겠지만 주로 대학 졸업후 특히 이공계의 경우 이들이 취업할 기업들이 별로 없답니다. 산업구조가 농축산 광공업에 집중되어 있기 때문에 기계 화학 전자등의 전공자의 경우 국외로 떠날 수 밖에 없다고 하더군요. 그쪽 인력은 대부분 남성이니까 여초사회가 되었지 않았나 생각 합니다.
     
무적자 16-08-24 16:58
   
문제는 그렇게 국외로 나간 사람들중에서..
고학력의 여성들은 뉴질랜드로 돌아오는데..
고학력의 남성들은 돌아오지 않는다는게 문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