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6-08-24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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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 혐의' 이주노, 공판 연기 신청..10월 5일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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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 7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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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윤상근 기자]
억대 돈을 빌려 갚지 않은 혐의로 기소된 그룹
서태지와 아이들 출신 이주노(이상우·49)가 재판부에 공판 연기를 신청했다.
이주노는 24일 오전 11시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형사14단독 심리로 이주노의 사기 혐의 관련 6번째 공판기일에 담당 변호사와 함께 참석했다.
이주노는 지난 2013년 12월부터
지난 2014년 1월 사이 돌잔치 전문회사 개업 비용을 명목으로 지인 최모씨와 변모씨로부터 각각 1억 원과 6500만 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후 경찰은 지난해 8월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이주노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
이날 이주노 측은 재판부에
"피해자와 합의할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뜻을 재판부에 전달했다.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여 오는 10월 5일로 공판 기일을
연기했다.
이주노와 담당 변호인은 앞선 5차 공판에서 피해자와 합의에 도달하겠다는 의지를 전하며 "다만 합의까지는 시간이 좀 필요할
것 같고 선고 기일을 미뤄달라"라며 "8월 안으로 피해자와 합의에 도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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