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동하시는건가요? 본문 내용을 부정하는 비슷한 의미의 댓글을 3개나 다시는군요.
저 나이대의 청소년들이 바라본 사회적 시각을 잘 담았다고 보이는데 그걸 메갈이니 밥그릇 싸움이니 재수하지말라고 눈치를 준다느니 ㅡ.ㅡ 황당하네요.
민주주의 사회에서는 다양한 시각이 공존합니다. 그리고 저는 저런 시각이 사회적 혼란을 야기할만큼 극단적인 의견이 아닌한 존중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딸이 글썼다고 메갈을 들먹이질 않나 무엇때문에 파업하는지 본질은 보지 않고 그저 밥그릇싸움이라고 비아냥 거리질않나...밥그릇싸움이 나쁜건가? 자본주의 사회에서 내밥그릇 내가 지키지 않으면 누가 책임이라도 져주나? 그 밥그릇싸움에 명분까지 명확하니까 저 노동자들이 파업도 불사하는거 아니야? 지금 국민들 여론을 봐라 저 파업에대해 찬성이 많은지 반대가 많은지. 열뻗쳐서 연예랑 스포츠만 보다가도 이런 머저리 일베벌레들 보면 인간같지도 않아서 손가락이 자동으로 움직이네. 이제 안볼란다 정말 여긴. 일베는 내가 또라이라고 깔깔대면서 ㅈㄹ하니까 그냥 염병으로 보이지만 가생이에서 이짓거리를 주기적으로 하는 놈들보면 정말 몸서리가 처진다. 버러지들. 정권바뀌고도 똑같이 이런소리 할수있으면 그땐 그냥 보수라고 이름붙여주지 벌레들아.
노동자가 시위하며 밥굶는게 딱하다면 대한민국에 안딱한사람이 어딧을까?
돈이 없어 철모르는 학생이 가정 꾸려나가는집안.. 고령의 노인들이 자식들이 거들떠도 안봐서 쓸쓸히 고독사하는집안.. 어휴 오지랍.. 그렇게 능력잇는것들이 저런 딱한일들 외면하고 왜 자판만 두두리고 앉았냐?
이중에 정기적으로 어려운사람들을 위해 자원봉사나 성금하는놈 한놈이라도 잇다면 내가 100만원짜리저녁쏜다..
덜떨어진것들이 지들 목적에 저런사정이용하는거지..
자신보다 잘난 지배층은 시기의 대상으로 삼기에 너무 높고, 비슷한 자들은 만만해서 잘되는건 보기 싫다고 하는 자들이 귀족노조란 문구에 열을 올리는 거죠.
같은 머슴인데 왜 저 머슴들은 뭐가 더 잘낫다고 좀더 좋은 대접 받고 사냐고 공격하는건데,
그 귀족노조란게 지배층이 자신들이 많은걸 누리고 살아도 머슴들이 그 불만의 화살을 자신들에게 돌리지 못하게 하기 위해 이런 심리를 이용해서 밥그릇 하나 던져주고 서로 이간질해서 물고뜯고 싸우게 만들어서 더 충실한 머슴이 되도록 길들이는 것임.
귀족노조? 우리모두가 귀족노조 대우가 되기 위해서 싸우고 투쟁해야 되는데,
남 잘되는꼴 보기 싫어하는 어리석은 자들이 노동자들은 귀족노조보다 다 같이 가난하고 대우 받지 못하는 충실한 머슴이 되길 바라는 상황임.
귀족노조니 뭐니 이런것에는 관심이 없습니다.
노조를 좋지 않게 생각하게 된 이유는..
제가 노ㅊ 연수원에서 본 꼬라지 때문에 그러는겁니다.
비정규직 반대를 외치면서도 노ㅊ 연수원에서 일하던 사람들은 다 비정규직이고
대우도 개차반이었습니다.
저야 전산실 관리하느라 별 상관 없었는데..
식당이나 기타 일하시는분들은 다 비정규직으로 최하 대우 받으시더군요.
그리고 연수원에 부원장은 왜 그렇게 많은지 과장급이 한명인가 두명인데 부원장은 8명인가 되더군요..
나와서 부원장들 담배 피는거 보면 장관이더만요..
그리고 잠깐 연수원 원장 만나고 나오는데..
부원장이 누구와 전화 통화 하고 있더군요.
통화 내용이
" 이번에는 니가 분신해라. 처자식들은 우리가 책임져 줄테니까 분신해라"
라고 누구와 통화 하면서 이야기 하는데 소름 돋더만요.
실제로 제가 노ㅊ연수원에서 6개월인가 있으면서 보고 들은 내용들입니다.
노조는 또다른 갑이고 이익단체일뿐 노동자을 위한 단체가 아니구나
라는걸 확실히 알수 있더군요.
제가 동대문이나 남대문의 상인들과 일을 많이 하다보니
저런 노조의 활동에 부정적이 되내요
4대보험도 없이 나가라면 나가고 100-150 받으며 오직 일요일 단하루 노는 수많은 남대문 동대문 근로자들을 보면
진짜 필요한곳엔 노조가 없이 착취 당하고 저정도 살만한 곳엔 조금이라도 손해를 안보기 위해
시민을 인질로 삼는거라는 생각이 드내요
대기업 위주의 담합 좋아하시네.. 집에쓰던 인터넷 다른회사로 바꾸어봐요. 사은품에 현금에 좋다고 달려옵니다. KT, SK는 대기업 아닌가? 예전처럼 독점공기업 한국통신만 있어봐요, 지금 월10만원에 20메가 인터넷 쓰고 있을꺼라니까요. 설치기사 연봉1억에.. 대기업끼리 경쟁을 하니까, 사용자는 그경쟁을 즐기면서 저렴한 가격의 높은품질 선택만하면되는겁니다.
무적자님 글보니 전형적인 선동어그로 글이네요.
말꼬리잡고 집요하게 물고늘어저서 논점을 흐리게한후 하고 싶은말을한다....전문가시네요.
딸을 생각하는 아버지의 마음이 잘못됬다는것만으로 끝내려 했다면 보통사람이면 좀 편협한 사고라해도 댓글 몇번달고 그만둘텐데 끝까지 하시는거 보면....
나는 피해입기 싫다 파업하더라도 피해없이 파업해라.이말 인데. 무슨 1000원줄테니까 빵이랑 음료수 담배한갑사오라는것도아니고.파업에 대해 이해하려는 생각자체가 없고 일단 파업은 나쁘다는게 기본으로 깔고 들어가는거 같은데요? 불가능한상황을 만들어놓고 파업하지말라고 한적없다는 말이 타당하다고 생각하십니까?파업하지말라는소리랑 무슨 차이가 있는건지 모르겠네요. 책상 복도에 놓고 퇴사하라고 한적없다고 말하는 회사랑 똑같은 수준인데요?
그리고 회사에 피해가 없다면 파업해봤자 소용없습니다.시설물의 파괴등과 같은 과격한 행동은 안되지만 운행정지등으로 인한 손실이 발생해야 반응을 합니다. 기업이 알아서 개선해줄거라고 생각하시는건 아니시조? 기업이 알아서 챙겨준다 정말 좋은방식인데. 그렇게 하면 반대로 무리한 요구를하면서 악용하는경우가 생길 수 있겠조. 결국에는 조율을 통해 맞춰나가야하는데 기업이 노동자를 생각해서 양보를 한다?? 그런기업이 있긴한지 궁금하네요.(물론 파업전에 교섭도 하고 그런과정이 있습니다.법이 그렇게까지 허술하지는 않더라고요)
경영자 출신이시거나 재산이 많으신분이면 이해가는 생각이지만 같은 노동자층이시면 파업에 대해서 다시한번 생각해보시는게 좋을거 같네요.
철도 적자나는건 노조 탓이라고 보기보다는 국가나 경영진의 정책 때문이라고 봐야죠.
철도 적자나지 않게 하려면 지금보다 지하철요금이나 운임료 올리고, 노인 해택 없애버리면 됩니다.
철도 적자의 최대 수혜자는 철도를 이용하는 모든 국민이고, 그렇기에 그 적자를 국민들이 낸 세금으로 보조하는 겁니다.
세금은 소득이 많은 사람들이 더 내고, 소득이 적은 사람들이 덜 내는게 상식입니다. 그러므로 철도 운임을 올려서 물가올리는 것보다 세금으로 수익을 보조하는 방향이 더 맞는 방향인거죠.
적자를 줄이기 위해서 매년 전보다 더 안좋아지는 환경 속에서 근무를 하게 되는데 거기에다가 물가는 올라가는데 임금조건마저 좋지 못하면 파업이라도 하는게 당연한 겁니다.
그리고 철도에서 수익나는게 KTX인데 적자노선 놔두고 수익나는 알짜 부분만 민영화 한다고 하면 지금보다 적자는 더 커지게 되고, 이건 어쩔수 없이 모든 국민에게 요금 상승으로 돌아옵니다.
현 파업의 민영화 반대는 노조 자신들의 생계나 대우 문제도 있지만 전 국민이 철도민영화로 인해 입게 되는 피해까지 염두에 둔 거라고 알고 있습니다.
몇몇 댓글보면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라는 속담이 떠오르게 되는군요. 철밥통이라며 까내리는 댓글들 ㅋㅋㅋㅋ 백수이거나 자본가이거나 둘 중 하나입니다. 전자는 직장생활을 해보지 않아서 철밥통을 지키는 것이 얼마나 당연한 것인지 모르는 것. 후자라면 자본가라 노동자 착취해먹을 생각에 찬성하는 거겠죠.
모든 사람들은 자기 이익에 따라 움직이는 것입니다. 그런데 일베같은 버러지들은 무슨 이익을 바라고 그들을 쪽쪽 못 빨아재껴서 안달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니까 바보 천치 소리듣고 벌레 소리 듣고 사는 겁니다. 당장에 국개의원들 법안 발의하는거보십쇼. 지들 유리한거 내지 불리한거 냅니까? 국회의원 연금도 논란이 되니까 없앤거고. 노동자 노동자 철밥통을 운운하기 전에 소수의 자본가보다 중산층들이 많아야 나라가 풍요로워지는겁니다. 그리고 저런 공공기관의 노동자 대우가 높을수록 다른 노동자들도 대우가 좋아지는 법입니다. 근데 자기가 못가졌다고 남들도 끌어내리려는 추태 ㅉㅉ 보기 흉합니다. 정부는 노동자부터 졸라맬것도 없는 허리띠 조르지 말고 지들부터 하는게 어떨련지. 오히려 살찐고양이법을 도입해서 기업가, 정치인들부터 성과연봉제 도입하던가. 지금 한진해운사태를 보면 느끼는 게 없나보죠? 벌써 재벌가들은 다 헤쳐먹고 밑의 노동자들, 서민들에게만 짐이 얹혀지는데 대체 왜 서민들이 서민들끼리 잡아끌고 난리인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정치인, 자본가였다면 팝콘과 콜라를 준비했겠군요.